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furiel.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WOW]폭풍같이 용의 영혼 6하드 달성! Game


서버 내에서 이름가는 25인 공대에 가입하고 폭풍같이 6하드를 달성했습니다.

신입 1주차라 템은 없지만요.


원래 광고할때 6하드 완료라는 광고를 했기 때문에 6하드는 파밍구간이지요.

25인이고 다른 분들이 이미 택틱이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꽤 쉽게 클리어했네요.


이제 데스윙의 등과 데스윙의 광기 하드모드 트라이를 시작할텐데..

오늘 등 트라이를 오래 해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잔실수도 많았고 아까운 부분이 많았지요.

서버 1등은 놓치지 말아야 할텐데 이미 진도를 한발 빼놓은 공대가 있어서 꽤 빠듯합니다.

이번주 안에 최소한 등은 잡아야 서버 최초 위업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

인원크리가 안나길.

공유하기 버튼

 

[WOW]트럴로 종변을 해보았습니다 Game


정겨웠던 언데드 캐릭터는 이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안녕!



츄럴츄럴

투구는 벗는게 낫네요.

상위 공대로 이전하면서 딜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모아놨던 골드를 죄다 에픽보석으로 바꾸고 종변도 했습니다.

옛날부터 언데드가 레이드에 전혀 소용이 없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바꾸니까 일단 기분이 좋네요.

트롤로 종변한 것만으로도 세팅을 많이 바꿀 수 있었습니다.

음..


에이..

춤이나 추자.

츄럴츄럴.

공유하기 버튼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Norma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1년은 참 허무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망쳐야지.

공유하기 버튼

 

2011년 신작 애니메이션 총 결산 & 개인적인 TOP5 Animation

*2011년 한해 방영된 신작 중 본인이 본 작품들에 한해 평가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임.

이 글도 어느덧 세번째입니다.

2011년에는 총 68편(+방영중인 6편)의 애니메이션을 보았고 그 중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5개 작품을 우선 추려봅니다.

전에는 마음에 든 5개 작품을 골랐는데 올해에는 화제가 되었던 작품 위주로 고른 것 같네요.


 
2011년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빠지면 안될 작품이라면 역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겠지요. 2009년 최고의 상업적 성과를 거둬들인 <바케모노가타리>의 뒤를 이어 샤프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신보 아키유키의 감독, 우로부치 겐의 각본, 아오키 우메의 원화로 이루어진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은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고 이 바닥에서 흔하다면 흔한 소재인 '마법소녀'물의 틀을 완전히 깨부순 획기적인 작품입니다. 아오키 우메 원화의 동글동글한 이미지에서 벌어지는 우로부치 겐만의 절망적인 전개, 그리고 신보 아키유키의 괴랄한 연출이 더해져 당시 시청자들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마법소녀'물의 클리셰를 부수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마법소녀'를 창조해 그들이 겪는 갈등과 고난을 충격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안에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물건이나 룬 문자 등으로 상당히 신비로운 부분을 많이 남겨두었기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의견이 오고가기도 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너무 스케일이 커져서 실망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명실공히 2011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를 꼽겠습니다.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는 2011년중 가장 잘 나온 러브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최근 들어서 러브 코미디&하렘물의 입지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본래 심야 애니메이션에서 러브 코미디&하렘물은 소위 말하는 '왕도'에 가까운 장르였는데 그게 줄어드는건 좋은 징조인지 나쁜 징조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이하 IS)>는 간만에 러브 코미디&하렘 장르로 성공을 이룬 애니메이션입니다. <극장판 마크로스 F>에서 기술을 선보인 신예 제작사 '에이트 비트'는 이 작품을 통해 한가닥 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자체는 정석적인 하렘물로 뛰어난 성우진과 수려한 작화, 그리고 적절한 햇빛을 통해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둬들입니다. 그리고 올해 묘하게 적었던 러브 코미디 장르로 캐릭터빨을 받아 인기가 많았습니다. 작품 자체는 그렇게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묘하게 뜬 작품입니다. 물론 애니메이션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본격적인 러브 코미디&하렘물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THE IDOLM@STER>는 2011년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 중 가장 애니화가 잘 된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게임 <THE IDOLM@STER>는 앞서 <아이돌 마스터 XENOGLOSSIA>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었지만 성우도 다르고 세계관도 줄거리도 완전히 다른 흑역사에 가까운 작품이었습니다. 이후에 게임 <THE IDOLM@STER 2>의 발표 이후 애니메이션 <THE IDOLM@STER>의 제작은 팬들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원작 성우 기용에 제노그라시아와는 다른 정상적인 아이돌 육성 장르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모았습니다. 애니메이션 <THE IDOLM@STER>는 게임 <THE IDOLM@STER 2>의 배경보다 약간 이전을 다루는 오리지날 스토리를 주로 다루면서 아이돌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그려나갑니다. 매 화마다 특정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담으며 게임에서 등장하는 노래들도 수록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안에 잘 새겨놓았습니다. A-1 Pictures 특유의 동화를 잘 살리며 꽤 중요한 부분인 라이브 부분도 충분히 소화해냈습니다. 그러면서 캐릭터들의 내용도 꽤 충실하게 그려놓았기 때문에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재미나게 즐길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팬들 뿐만 아니라 아이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재미난 애니메이션입니다. 




<Steins;Gate>는 상당한 완성도를 가진 원작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유명한 게임 제작사인 'Nitro+'와 '5pb.'의 두번째 합작 프로젝트인 <Steins;Gate>는 엄청난 내용으로 '카미게' 취급을 받고 있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이 작품을 애니화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했지요. <카타나가타리>를 제작한 'White Fox'의 제작으로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마키세 크리스(CV : 이마이 아사미)의 작화가 눈에 띄게 어색해서 많은 이들이 걱정했습니다. 이 점을 제외한다면 애니메이션 <Steins;Gate>는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며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충격적인 전개들을 잘 소화해냅니다. 크리스와 마유리의 중2병 웃음은 꽤 건질만 했고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들의 연기도 초반엔 불안했지만 중후반 가서는 꽤 안정화되었구요. 약간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 점도 무마시킬 정도로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훌륭하기 때문에 2011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중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Fate/Zero>입니다. 이 바닥에서 TYPE-MOON 시리즈를 빼놓는다면 섭섭하겠지요. <Fate/Zero>는 TYPE-MOON의 유명작 <Fate/Stay Night>의 10년 전 배경이 되는 4차 성배전쟁을 무대로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Fate/Zero>는 'Nitro+'의 시나리오라이터이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이 작성해 색다른 맛을 더해줍니다. <공의 경계>를 애니화한 'ufotable'의 제작으로 <Fate/Stay Night>를 애니화한 '스튜디오 딘'때보다 더욱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 더 좋은 결과를 내보냈습니다. 정말 이게 TVA 수준인가 싶을 정도로 화려한 연출과 수준높은 작화를 유지하며 매 화마다 기대를 모았습니다. 기운이 떨어졌는지 뒤로 갈수록 무뎌지긴 했지만요. <Fate/Zero>는 니코니코동화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8개국어를 통해 무료로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TYPE-MOON의 작품인 <Fate/Zero>는 작품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화제가 되었고 성공리에 1기를 마치고 2012년 4월에 2기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유롭게 분할 2쿨로 나누려고 후반 전개가 약간 루즈해졌지만 앞으로 기대할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대충 TOP5를 정리했습니다.

정말 화제작들로만 꼽은 것 같네요.

올해는 꽤 많이 보았는데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재밌게 봤거나 추천하는건 제목에 볼드 표시를 해놨습니다.


A채널 : 평범한 여고생 4명의 일상물. 평범했네요. 캐릭터는 귀여웠습니다.
BLOOD-C : 커다란 반전이 있던 작품입니다. 액션은 볼만했는데 내용 자체는 극장판까지 가봐야 알겠습니다. 
C :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경제를 심도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이지만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C3 시큐브 : 꽤나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품. 타무라 유카리 원톱 작품으로 내용 자체는 평범한 이능물이었네요.
DOG DAYS : 상당한 성우진에 나노하 스탭이 뭉쳐 그냥 보기엔 괜찮았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No.6 : BL분위기가 많이 나는 SF입니다. 애니메이션의 내용 자체는 조금 판타지틱해서 안타까웠습니다.
R-15 : 대놓고 벗기는 러브 코미디&하렘물입니다. 꽤나 막나가는 작품이라 재미는 있었습니다.
Star Driver 빛의 타쿠토 : 오리지날 메카물로서 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크게 까내릴 점도, 흥미있는 점도 없네요.
UN-GO : 약간의 판타지를 겸한 오리지날 추리물로서 재미는 있었지만 내용이 꽤 부족했습니다.
Working'!! : 워킹 2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1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 의외의 명작입니다. 방대한 세계관과 설정을 기반으로 해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고식 : 유명 라노베인 고식의 애니메이션화가 이제서야 되었습니다. 빅토리카가 귀여웠습니다.
고양이신 팔백만 : 내용 자체는 별것 없었으나 성우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 위에는 빠뜨렸지만 올해 최고의 작품중 하나. 감동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꽃이 피는 첫걸음 : 일종의 오리지날 성장 애니메이션으로 매 화마다 상당한 재미를 선사해준 최고의 작품입니다.
꿈을 먹는 메리 : 평범한 이능물인데 분위기나 등장인물 자체가 상당히 어둡게 묘사되어 함께 힘이 빠지는 작품입니다.
나는 친구가 적다 : 올해 최고의 학원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자체가 유명하다보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너와 나 : 훈훈한 남고생 5명의 일상물. 평범했지만 꽤 재밌었습니다.
누라리횬의 손자 천년마경 : 1기에 비해 제법 흥미진진했습니다. 1기보다 더욱 점프스러워진 느낌입니다.
단탈리안의 서가 : 재미를 보기도 전에 끝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리안이 귀여웠습니다.
데드맨 원더랜드 : 간만에 등장한 잔혹 액션 장르였습니다. 그것 이상으로 기대할 건 없었네요.
돌아가는 펭귄 드럼 :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는 연출과 전개로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조금 복잡하지만요.
도시락 전쟁 : 간만에 느끼는 맨손 액션 장르였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었네요.
드래곤 크라이시스 : 성우진이 좋은 평범한 이능물입니다. 그렇다할 재미는 많이 못느꼈네요.
레벨 E : <헌터X헌터>로 유명한 토가시의 전 작입니다.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로큐브 : 본격 로리콘을 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캐릭터들이 귀여웠습니다.
마리아 홀릭 얼라이브 : 2년만에 등장한 마리아 홀릭 2기입니다. 1기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마시로색 심포니 : 에로게 애니화중 상당히 잘된 축에 속합니다. 특히 가차없이 히로인을 보내버리는 연출이란.
마요치키 : 꽤 재미있는 러브 코미디&하렘물입니다. 제법 에로하기도 했구요.
마유비검첩 : 올해 최고의 막장 애니중 하나입니다. 가슴을 무척이나 강조하는 에로한 작품입니다.
마켄키 : 정석이라고 불러도 좋을 러브 코미디&하렘 이능물입니다. 특별한 재미는 더 찾을 수 없었네요.
모리타 씨는 과묵 : 주인공 4인방의 성우가 쓸데없이 좋은 3분짜리 애니메이션. 재미있었네요.
모시도라 : 매니저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야구 애니메이션입니다. 적당히 볼만한 정도였습니다.
미츠도모에 증랑중 : 2기도 제법 재밌었는데 어중간하게 8화로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2기 : 1기와 마찬가지로 재미있었습니다. 1기보다는 약간 더 연애노선에 중심을 맞췄습니다.
바쿠만 : 만화가를 노리는 두 학생의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 시모네타와 더러운 개그를 많이 쓰는 12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짧고 굵게 웃깁니다.
비탄의 아리아 : 러브 코미디&하렘 이능물로 라노베 원작답게 캐릭터에 더욱 힘이 들어가 있는 작품입니다.
성흔의 퀘이사 2기 : 2쿨에 해당하는 1기에 비해선 다소 내용이 짧았지만 에로한 연출은 여전했습니다.
세이크리드 세븐 : 오리지날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평범한 작품이었습니다.
소프테니 : 약간 에로하면서 재치있는 스포츠물로서 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2기 : 1기에 이어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하쿠아가 나와서 더욱 좋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3기.
신의 인형 : 카카시라는 특이한 인형들로 전투를 벌이는 액션 장르였습니다. 우타오가 귀여웠습니다.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x브릿지 : 아라카와 2기입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재미있었는데 꽤 극적인 장면에서 자르네요.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 제법 귀여운 판타지물이었습니다. 롯테와 아스하가 귀여웠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 내용 자체는 1기에 흥미진진한 곳이 많았지만 명성 그대로 2기도 재밌었습니다.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 : 2기가 예정된게 다행일 정도로 1기는 재미가 별로 없었네요. 미라이가 귀여웠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2기 : 카이지 2기가 3년만에 돌아왔습니다. 2기 역시 최고입니다.
오빠따윈 전혀 좋아하지 않거든 : 약간의 에로가 섞인 러브 코미디물이지만 쓰나미 예언으로도 유명해진 작품이지요.
유루유리 : 약간의 백합이 묻어나는 여고생들의 일상물.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캐릭터도 귀여웠습니다.
이것은 좀비입니까 : 러브 코미디&하렘 이능물로 개그 센스가 괜찮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 프랑스로 건너간 일본 소녀의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네가 귀여웠습니다.
일상 : 쿄토 애니메이션의 순수 코미디 도전작이었지만 썩 재밌진 못했습니다.
전파녀와 청춘남 : <나는 친구가 적다>와 비교될 정도로 상당한 작화를 샤프트가 이끌어냈습니다. 에리오가 귀여웠습니다.
진지하게 날 사랑해 : 마지코이S 홍보용 정도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개그는 좋았지만 내용은 별로였네요.
청의 엑소시스트 : 악마와 엑소시스트를 소재로 꽤 흥미진진했지만 오리지널 엔딩이 별로였습니다.
침략! 오징어 소녀 2기 : 1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타마유라 : 간만에 등장한 치유계 애니메이션입니다. 성우진도 좋고 작화도 좋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토끼 드롭스 : 치유계이면서 꽤나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결말만 아니면..
프랙탈 : 세계관 자체는 흥미로왔지만 전개나 결말이 좋지 않았네요. 아까운 작품.
프리징 : 임달영&김광현 콤비의 두번째 애니화 작품으로 기대한 만큼 나온 애니메이션입니다.
하느님의 메모장 : 사건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앨리스가 귀여웠습니다.
헨제미 : 변태 생리 세미나라는 약자답게 상당한 시모네타가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빵터지긴 했지요.


드디어 다 정리했습니다.

천천히 정리하고 싶었는데 올해도 결국 31일이 되서야 부랴부랴 정리해버렸네요.

수정하기도 귀찮고 대충 써봅니다. 

공유하기 버튼

 

내가 뽑은 2011 BEST/WORST 애니메이션! Animation


간만에 쓰는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팅입니다.

사실 모 사이트의 이벤트 차원에서 쓴 글이지만 2011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글루스에도 남겨보네요.

솔직히 그닥 만족스럽지 않은 글이지만 이런 의견도 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EST ANIMATION


꽃이 피는 첫걸음

서론

<꽃이 피는 첫걸음>은 최근 <Angel Beats!>로 다시 주목받은 P.A.Works의 창립 10주년 기념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4월 ~ 9월에 걸쳐 총 26화를 방영했습니다. 본래 명칭은 <花咲くいろは>지만 국내 케이블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의 한글 제목인 <꽃이 피는 첫걸음>을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2쿨짜리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오랜만이고 기대받는 제작사인 P.A.Works의 제작이라 상당한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간만에 나타난 볼만한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2011년은 1분기에 방영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시작으로 깨알같은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 많이 등장한 한해였습니다. <꽃이 피는 첫걸음>도 그중 하나였구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얼마나 관심을 끌어내느냐도 중요합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Angel Beats!>의 제작사인 P.A.Works에 다양한 스탭들이 있지만 가장 알아보기 쉬운 스탭중에는 역시 <아틀리에 시리즈><하느님의 메모장> 원화가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키시다 메루의 캐릭터 원안이 눈에 띕니다. 성우진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2분기에서 <꽃이 피는 첫걸음>을 기대하기에는 모자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흔해 보이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전개

<꽃이 피는 첫걸음>의 시작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나름대로는 평범하게 지내던 마츠마에 오하나(CV : 이토 카나에)가 어머니의 야반도주로 인해 외할머니가 운영하는 전통여관인 킷스이소우(喜翠莊)로 들어가는 황당한 초반 전개는 많은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을 법 합니다. 마치 여성판 <하야테처럼>같기도 했지요. 집안사정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극히 평범한 도쿄의 학생이었던 오하나가 하루아침에 전통여관의 접객일을 시작하는건 상당히 고된 일일 겁니다. 재미있게도 킷스이소우에는 오하나와 동년배인 츠루기 민코(CV : 오미가와 치아키)오시미즈 나코(CV : 토요사키 아키)와 함께이기 때문에 셋을 중심으로 한 일종의 청춘 드라마 형식으로 수월하게 내용을 진행합니다.


개성 만점인 캐릭터들의 향연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 다루기 힘든 부분중 하나가 개성있는 캐릭터의 연출입니다. <꽃이 피는 첫걸음>은 오지랖 넓은 오하나, 솔직하지 못한 민코, 부끄럼을 타는 나코의 삼인방을 중심으로 여관 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을 맞닥뜨리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성장형 드라마 형식으로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범하게 살아왔던 오하나가 생전 처음 경험하는 전통여관의 접객일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이런 오하나가 일하고 있는 킷스이소우의 종업원들 역시 상당히 개성있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오하나의 접객 선배격인 와지마 토모에(CV : 노토 마미코)의 맛깔나는 연기는 주목할만 하네요.



드라마가 아닌 드라마틱한 전개

<꽃이 피는 첫걸음>은 순수하게 재미있습니다. 내용의 기본적인 틀은 도쿄에서 살던 오하나가 하루아침에 전통여관의 접객일을 하게 되는 내용이지만 한화 한화 작은 에피소드를 꾸려나가는 일종의 피카레스크식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시트콤'에 가까운 형식입니다. 그 덕에 능력 여하에 따라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3화의 그것처럼 파격적인 재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11화처럼 애절한 전개도 소화해낼 수 있었지요. 대부분의 내용이 한화 아니면 두화에 걸쳐서 끝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재미는 결코 부족하지 않은 좋은 작품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귀여운 로맨스

기본적으로 <꽃이 피는 첫걸음>은 성장 드라마 장르이다보니 연애는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1화에서부터 터트려준 연애노선은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있는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게다가 킷스이소우에서 일하면서 생기는 새로운 플래그는 소위 말하는 시궁창 전개로 벌어집니다. 오하나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못해도 기본 오각관계는 펼쳐있네요. 주인공인 오하나도 그렇지만 작품 내에서 결혼식이 벌어질 정도로 상당히 본격적인 연애도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오하나지만 오하나 뿐만 아니라 킷스이소우의 모든 종업원들도 착실히 챙겨주는 에피소드가 의외로 깨알같은 볼거리입니다.



개인적인 견해

<꽃이 피는 첫걸음>은 의도치 않게 전통여관에서 접객일을 시작한 오하나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이 지향하는 내용은 단순하지만 마치 시트콤처럼 매화마다 짜임새있고 코믹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트러블 메이커'라고 부를 수 있는 주인공인 오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킷스이소우의 일상은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리지널로 2쿨 분량을 그려내면서 자칫하면 지루해지거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었는데 <꽃이 피는 첫걸음>만큼은 처음 그대로의 텐션을 유지하며 나름대로 적절한 결말까지 끌어냈습니다. 개그, 갈등, 성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은 유익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총평

<꽃이 피는 첫걸음>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흠잡을 부분이 없다는게 제가 BEST로 뽑은 이유입니다. 개성있는 캐릭터, 일상에서 묻어내는 개그, 사람냄새나는 갈등을 포함하고 있는 <꽃이 피는 첫걸음>은 순수하게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인 오하나의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서 작품 전체가 재미를 잃지 않는 충실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WORST ANIMATION


일상

서론

<일상>은 카도카와쇼텐의 '월간 소년 에이스'에 연재되었던 아라이 케이이치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4월부터 9월에 걸쳐 총 26화를 방영했습니다. 애니화 이전에 국내에서 이미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식발매되고 있는 코믹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작품은 아닙니다. 게다가 <케이온!!>의 상업적 성공을 거둬들인 쿄토 애니메이션의 제작이라 당연히 화제작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쿄토 애니메이션에게 거는 기대

저는 특별히 쿄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제작사 중의 하나이고 분명히 인기가 있는 제작사입니다. 한창 <케이온!!>을 방영하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정보가 떴을때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식발매가 되어 <일상> 1권을 미리 접해본 제 느낌으로는 솔직히 영 아니었습니다. <럭키 스타><케이온>등을 성공시킨 쿄토 애니메이션이기에 이번에도 성공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제가 <일상>을 WORST로 뽑는 이유가 되겠군요.



일상이 아닌 비일상의 개그물

<일상>은 제목과는 다르게 여느 코미디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비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은 흔히 말하는 학원물 순수 코미디 장르로서 <럭키 스타><케이온>을 해왔던 쿄토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잇는 듯한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화에 작은 에피소드들을 여러 편 방영하여 짧고 굵은 개그들을 선보입니다. 학원개그에서 슬랩스틱, 만담, 아스트랄, 정적을 활용한 개그 등 코미디 장르의 왕도라고 할만한 다양한 개그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러브코미디처럼 특별한 연애노선도 없고 치유계처럼 편안함을 주는 것도 아닌 <일상>의 승부수는 아무래도 얼마나 재미있는가에 달려있지요.



그렇다면 재미있는가?

흔히 개그 코드 혹은 웃음 코드라고 부르는게 있습니다. 어떠한 개그를 100명에게 했을 때 100명 전부가 재미있어할 개그는 그다지 많지 않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개그를 평가하는데는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의 개그는 어떠할까요? <일상>은 학원물 순수 코미디 장르로서 학원 내외의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개그들을 선보입니다. 그게 재밌다면 WORST로 꼽지는 않았겠지요?

<일상>의 개그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개그입니다만 몇가지 문제를 집어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버스러운 리액션이나 츳코미,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나 행동, 뜬금없는 전개 등을 들 수 있겠는데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대폭발이 일어나거나 작품 내에서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개그를 선보이는건 긍정적으로 보기엔 힘듭니다. <일상>은 한 화에 다수의에피소드를 담고 있기에 많은 개그 코드들이 등장하는데 분명 재미있는 개그도 등장하지만 불만이 쌓이는 개그도 존재하는게 상당한 결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시청자가 공감할 개그를 선보이지 않는게 결점입니다. 재미의 유무를 떠나서 <일상>은 여러모로 불편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뚜렷한 캐릭터와 무리한 연출

학원물 순수 코미디 장르라고 부를 수 있는 <일상>에는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보통 가장 초점을 많이 받는 학원 내 3인방, 시노노메 일가, 그 외 캐릭터들로 나뉘어집니다. 학원쪽이 상당히 아스트랄한 개그들을 선보인다면 시노노메 일가는 귀여운 개그를 선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상>의 아스트랄한 개그를 겪다보면 시노노메 일가쪽의 개그가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분명 <일상>의 캐릭터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결점을 꼽자면 연출쪽입니다. 전체적인 연출은 전작인 <케이온!!> 이상이라 할 정도로 공을 들인 부분이 많습니다. 문제점은 다른 곳에 있는데요. <일상> 자체가 작은 에피소드를 여러개 묶은 작품이기에 한 화에 다수의 에피소드를 집어넣으면서 몇몇 짜투리 부분을 채워넣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에피소드는 '일상 XX' 식으로 붙여넣는다면 이 외에 짤막한 코너들을 섞어서 시간을 채우는 식이지요. 다수의 에피소드가 존재하기에 에피소드와 에피소드를 넘어가는 사잇공간이 존재하는데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공백같은 부분이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그 외에 사잇단계의 에피소드들도 영 미적지근했지요. '재미있으면 된다.'라는 모든 불만을 잠재우는 진리의 문장도 <일상>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일단 재미가 없으니까요. <일상>을 무려 2쿨로 방영한다는게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그 걱정이 현실이 되버려 참 유감스럽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일상>은 학원물 순수 코미디를 표방하고 그에 맞게 다양한 개그 형식을 선보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일상> 자체가 재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코미디 장르이니만큼 가끔가다 빵 터트리는 개그를 선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순수하게 재미있는 개그인지 아니면 씁쓸한 개그인지는 직접 느껴봐야 알 겁니다. 묘하게도 이런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일상>이 재미가 없다고 단정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없다고 한다면 단연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웃으면서 봐야 하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이 웃기지 못하고 정색하게 만든다면 이는 문제가 있지요. 개그가지고 너무 깐깐하게 구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일상>을 보면서 느낀 제 순수한 감정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시노노메 일가 파트정도의 수준정도로만 전개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쿄토 애니메이션의 제작이면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일상>만큼은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총평

<일상>은 원작을 일찍이 접한 시점에서 상당히 우려하며 기다린 작품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나름대로는 괜찮게 보긴 했지만 눈에 띄는 몇몇 결점들이 더욱 <일상>을 아쉽게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쿄토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카도카와에서 홍보도 엄청 한 작품이었지만 막상 흥행에도 실패했지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하며 이는 BEST로 뽑은 <꽃이 피는 첫걸음>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평가가 되겠습니다.



p.s. 이번 선정작은 호불호가 갈리는 꽤 민감한 선정이라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