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furiel.egloos.com

포토로그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 고베 2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Game


2019년 5월 18일 ~ 19일 양일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2일차!

엔젤에서 1일차와 2일차의 세트리스트가 솔로곡을 제외하면 완전히 같았기 때문에,

1일차는 신선함이라면 2일차는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지요.

1일차에는 강남을 갔는데.. 솔직히 뷰잉관으로서는 좀 미묘했네요.

결정적으로 맨 뒷사람이 일어나면 화면을 가려!

탈락!!

2일차는 엔젤때 다녀온 신촌이었습니다.

신촌 메가박스 자체는 사실 옛날에 많이 가긴 했는데..

그 때랑은 모습이 많이 바뀌었지요.

에스컬레이터도 없어!

아무튼 2일차 시작했습니다.




재업하는 출연진 정리.

나름 유닛별로 끊어서 올린거라 보기는 좀 편한데.. 

유닛별로 간격좀 넓힐 걸 그랬네요.

그리고 사진 업데이트좀 해야 하는데..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2일차에도 같은 곡을 선보였다면

굳이 그 곡에 대한 감상을 또 남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두번 들어도 좋은 노래는 많긴 하지만 결국 똑같은 감상이야..

그러므로 조금 양을 줄여보겠습니다.


어쨌든 2일차 시작!


시작은 Princess Be Ambitious!!

프린세스 스타즈의 주제곡이자 시작곡으로 적격인 노래.

그리고 뷰잉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뷰잉을 다닌 컨텐츠가 방도리, 데레, 밀리 정도인데

확실히 밀리쪽이 가장 호응이 많습니다.

방도리 쪽은 호응이 좀 적어서..

아이마스 쪽은 대부분이 일어서서 신나게 환호하기 때문에 단연 이쪽이 더 좋네요.


첫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STAR ELEMENTS.

타이틀곡인 Episode. Tiara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곡만 들으면 참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막간 MC에서 키도쨩이 에피소드 티아라의 한 구절을 부르다가 살짝 음이탈이 나는데,

진짜로 실수해버렸다며 실언을 해버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스타 엘리멘츠의 의상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한바퀴 빙글 도는거..

그리고 손가락을 3개 피는 안무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손가락을 3개 피는 건 바로 티아라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머리에 쨘 하고 올리는 그 안무는 티아라를 쓰는 것을 의미.

겐바의 프로듀서들이 3색으로 티아라를 만드는 걸 보고 스타 엘리멘츠 멤버들이 반응해 줬습니다.

핑크, 블루, 옐로로 세팅된게 대부분이었는데..

타네쨩이 깨알같이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게 바로 프린세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커버곡인 まっすぐ와 1일차에 선보였던 것과 동일한 낭독극을 선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다음곡을 위해서 약간의 내용은 알아야 하니까요.

다시 보면서 느꼈지만, 키도쨩의 하라구로 연기..

카나로서는 썩 어울리진 않지만 키도쨩으로서는 상당히 어울리네요.

낭독극의 내용에서 바로 이어지는 완전 신곡인 ギブミーメタファー.

오늘 집중해서 들어보니 라스사비를 돌입하기 전에 "STAR ELEMENTS"를 연호하라는 스크린 연출이 있었네요.

놓쳐서 아쉽다!


두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Charlotte・Charlotte.

타이틀곡인 だってあなたはプリンセス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유우쨔의 기획이 2일차에도 잘 먹혀든 느낌입니다.

그냥 4개 다 드는게 정답이긴 하지만..

이어서 첫번째 커버곡인 フタリの記憶까지 선보였습니다.

막간 MC에서는 진짜 공주님이 되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역시나 간단하게 의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프로듀서들에게 마법을 걸어달라며 휘리릭 휘리릭 하며 재미있게 선보였습니다.

스와쨩은 조금 부끄러워했네요.

공주면서..

유우쨔가 어.. 그.. 저거.. 어제 말했던 그걸 설명하려는데 또 순간 까먹었는지

스와쨩이 다시 인형 케이스라고 답변해줬습니다.

그리고 의상 관련해서 유우쨔가 의상이 좀 더 여유가 있는게 귀여울 거라고 말하자

스탭분들이 다시 처음부터 의상을 만들어줬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지금 칼라 콘택트렌즈를 꼈다며 초근접샷으로 보여주는 포상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안보여!

미리 이야기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착용하라고 해서 꽤 당혹스러웠다고.

그리고 서로의 의상 포인트를 언급하며 서로 귀엽다며 노는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떠들다가 물을 마시자면서 프로듀서들에게도 물을 마시라고 권하는데,

누군가가 건배하자고 소리쳐서 그거에 화답하여 함께 건배하고 마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토크 쪽이 꽤 충실했네요.

그리고 두번째 커버곡인 魔法をかけて!이 이어졌습니다.

1일차에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콜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지만,

2일차는 나름대로 공부를 해온 터라 적당히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콜을 해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ミラージュ・ミラー 를 선보인 후 무대를 마쳤습니다.


세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トゥインクルリズム.

ZETTAI×BREAK!! トゥインクルリズム 가 나올 때면 팔이 떨어질 정도로 흔들 수 밖에 없게 되네요.

이건 5th때도 그랬던 것 같아..

이번에도 1일차와 같은 연출이었습니다.

다시 나타난 개런티!

그리고 개런티와 배틀을 펼치면서 부르는 노래인 Fate of the World가 이어졌습니다.

트윙클 리리의 무기가 하필이면 창이라서... 프리코네의 콧코로가 생각났습니다.

막간 MC는 꽤 재미있었네요.

1일차에 무찔렀던 개런티가 2일차에 다시 나온 걸 보고..

혹시 쌍둥이인가? 하고 궁금해하는게 재미있었네요.

그리고 리에숑은 저 개런티가 보스냐고 물어봐서 빵터졌네요.

보스는 아니고.. 그.. 지역 보스라는 아카리의 대답에

졸지에 개런티는 고베 에어리어 보스가 되버렸네요.

지역을 에어리어로 삼는 건 데레마스가 생각이 나네요.

고베쪽 라이벌 누구야!

잔뜩 힘냈으니 잠깐 물을 마시는 시간을 가지는데..

미쿠가 프로듀서들은 자신을 보라며 포즈를 잡는게 무지하게 이뻤습니다.

최고야!

그리고 무기에 관해선 후에 있을 MC에서 이야기할거니까

혹시라도 잊어버린다면 귀띰으로 알려달라고 멘트를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플링곡인 Tomorrow Program.

피드백이 있었는지, 우스꽝스러운 스탭롤 중에서 가장 핵심 내용.

プロデューサー

キミだよ

2일차에서는 이 장면을 제대로 찍어줬습니다.

1일차는 스크린을 비췄을 때 이미 完이 떠버려서 라이브가 끝나고 나서야 저 멘트를 알았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 아티스트 유닛은 閃光☆HANABI団.

북과 함께 BORN ON DREAM! ~HANABI☆NIGHT~를 선보였습니다.

두번째로 들으니까 콜도 좀 더 완벽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잡생각 없이 깔끔하게 노래를 즐겼습니다.

막간 MC에서는 나나가 이 지역이 자신이 자랐던 곳이라면서 사투리로 화답하는게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섬광 하나비단도 의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커트도 있고 바지도 있고..

유리링은 무대에서 바지가 처음이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트위터 관련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미리 연습을 해왔는지 의상의 뒷쪽을 보여주기 위해

5명이 타이밍을 맞춰서 뒤를 한번에 도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타이밍 맞춰서 다시 앞으로 돌아오기!

포즈를 항상 유지하는 게 멋졌습니다.

그리고 커버곡인 MOONY를 선보였습니다.

사실 아직 여름은 아니긴 한데.. 이미 여름 날씨가 다가오기 때문에 어쨌든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섬광 하나비단 멤버들도 이 노래를 꽤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합니다.

자신들의 이야기에도 잘 맞는 배경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노래는 바로 그 곡!

咲くは浮世の君花火로 유닛 코너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뷰잉 카메라는 섬광 하나비단을 근접 촬영하느라 다른 무대가 보이지 않았는데,

노래가 끝날 때쯤에 다른 멤버들이 갑자기 무대에 있길래 놀랬네요.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중간 MC.

유닛 단위의 MC가 이어졌습니다.


스타 엘리멘츠는 그야말로 왕도 아이돌!

첫번째는 나!

아니야 나야!

뭐?

셋이서 투닥투닥 거리는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러면서도 사이 좋은 세명이라며 멘트를 이어갑니다.

뒷이야기가 궁금하시겠지만, 뒷이야기는 CD를 사 달라며 깨알같이 홍보까지 하는 센스!


샤를로테 샬럿은 서로 대단하다며 칭찬하기 바쁩니다.

이런 깨소금이 터지는 걸 가만히 보는 여자력을 노리는 섬광 하나비단!

이를 몸으로 막아주는 트윙클 리듬!

자.강.두.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트윙클 리듬의 차례에는,

미쿠가 아까 말했던 무기 이야기를 기억해내서 아카리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무기를 구상하는 단계에서 어떤 무기가 좋을까 하면서.. 구글링을 했다는데..

여자아이가 구글링.. 푸흡! 이라고 놀리는 리에숑이 꽤 재미있었네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무기를 만들... 아니 소환해냈고,

이런 무기들로 어떻게 해야 멋진 포즈가 나올지 거울을 보고 연습을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출연진들도 다시 감탄을 한 투모로우 프로그램의 연출.

이것이 세계다! 이것이 전부다! 도데체 무슨 말이야!


섬광 하나비단은 무대의 열기가 무척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북도 좋았지만 함께 춤을 추었던 유카타 댄서들도 무척 좋았다고 멘트를 남겼습니다.

핫피도 챙겨입고...

그러면서 의식의 흐름으로 섬광 하나비단 굿즈를 샀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나나와 대기실 테이블에 관한 작은 에피소드도 풀어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전반전과 중간 MC를 마무리하고 후반전으로 들어섰습니다.


PRETTY DREAMER를 시작으로 1일차에 곡을 선보이지 않은 멤버들의 솔로곡이 이어졌습니다.


スポーツ!スポーツ!スポーツ! - 우에다 레이나

우미의 솔로곡인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입니다.

우미의 솔로곡은 전부 어마어마한 텐션을 지녔지만, 

이 노래는 특히 미쳐있지요.

마구마구 근육 이름을 남발하고 운동을 시키고 신나게 소리치는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이런 힘든 노래를 하면서도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는 우에샤마는 역시 대단하네요.


アニマル☆ステイション! - 하라시마 아카리

밀리시타에도 수록된 이쿠의 솔로곡인 애니멀 스테이션 입니다.

밀리시타 최고 난이도 곡 중 하나이고 전파계라서 정신이 쏙 빠지는 곡이었는데..

라이브에서도 그 점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정신없이 소리치고 콜하고 동물 흉내(?)도 내고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옆의 댄서 두 분이 각각 펭귄과 코끼리 인형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온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Super Lover - 와타나베 유이

나오의 솔로곡인 스빠라바 입니다.

이건 또 명곡이네요.

칸사이벤 캐릭터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섹시한 가사를 담은 노래로

정말 듣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마침 이번 라이브에서 선보였습니다.

무척 좋은 무대였습니다.

짝짝 짜짜짝도 함께 쳐주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블럭의 경계선 느낌으로 단체곡인 メメント?モメント♪ルルルルル☆가 이어졌습니다.

이 노래는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서

진짜 미친듯이 방방 뛰며 블레이드를 흔들었네요.

그럴만한 신나는 노래이니까요.


미사키의 짤막한 안내를 듣고 Understand? Understand!가 이어졌습니다.

타네쨩이 1일차에도 좀 불안하긴 했지만 2일차에도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그냥 노래를 못 하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이쯤되니 슬슬 몸이 걱정이네요.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다시 일을 너무 많이 하고..

특히 라이브는 오히려 복귀 전보다 지금이 더 늘어버리는 바람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라이브로 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그것 이상으로 타네쨩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몸 건강히 지내는게 더 중요한데..

하지만 다음 달에는 프랑슈슈 라이브도 있을 테고.. 

고생이 많습니다.

슬슬 나이도 걱정해야 하는데..

아무튼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우에샤마도 힘을 내 줬고 어느정도 괜찮은 무대가 되었습니다.


微笑み日和 - 카하라 유

에밀리의 솔로곡인 微笑み日和 입니다.

에밀리다운 산뜻한 노래였습니다.

옛날 노래라 그런지 자주 듣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들어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地球儀にない国 - 이토 미쿠

유리코의 솔로곡인 地球儀にない国 입니다.

제목에서부터 판타지스러운 느낌을 주는 유리코스러운 노래입니다.

그 유명한 "바람의 전사"가 대놓고 언급되는 노래 중 하나이지요.

5th에서 선보인 노래라서 다른 노래를 기대하긴 했는데..

아무튼 이 노래도 좋은 노래라서 괜찮습니다.

최근 무대 경험이 부쩍 늘은 이토 미쿠 답게,

노래를 선보이면서도 표정은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밀리.. 방도리.. 프리코네..

최근에는 화제작의 성우도 맡았고..

여러모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네요.

타네쨩만큼은 아니지만 꽤 활동이 많아 보이는데 몸 상하지 않게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未来飛行 - 야마자키 하루카

뿅키치가 무대에 올라오면서 이쿠요오오오오~~~! 하면서 이어진 그 곡!

솔로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미라이의 솔로곡인 未来飛行 입니다.

미라이의 솔로곡 중에 왠지 오늘 가장 듣고 싶었던 노래가 바로 미래비행이었는데 당첨되었습니다.

활기찬 미라이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곡 중 하나입니다.

프린세스 투어의 솔로곡 픽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었고,

그 정점을 찍는 픽이 되었습니다.

간주 부분에서는 무대 전체를 이용해서 파도타기를 유도하는 센스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곡의 마지막은 신호등으로 정해져있는데,

그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어준 최고의 솔로곡이었습니다.


후반전의 마지막 곡으로 Starry Melody가 이어졌습니다.

미래비행으로 뽕이 차오른 상태로 듣는 스타리 멜로디도 무척 좋았습니다.

이것이 프린세스다!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린세스!



이렇게 후반전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후반 MC에서 기억이 남는 건..

우에샤마가 사실은 근육 가사가 바로 생각이 안났는데 모두들의 도움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아카리는 너무나 즐거웠는지 오랜만에 선보인 애니멀 스테이션이 정말 좋았고 오랜만이라 정신없었지만 

모두들 좋았냐고 물어보고 라이브뷰잉도 챙겨주는 센스도 발휘해줬습니다.

유이통은 모두의 호응이 너무나 좋았고 라이브뷰잉도 항상 지켜보고 있다며 손 흔들어주고 

푸른색 사이리움으로 도배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미쿠는 그야말로 바람의 전사가 된 기분이라며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깨알같이 마무리지으면서 따봉 한번 남겨줬습니다.

뿅키치는 이번 미래비행을 어떻게 선보일까 고민하다가 

스타 엘리멘츠로서 아이돌을 노리는 미라이의 기분으로 선보였는데 어땠냐며 뿌듯하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었네요.


DIAMOND DAYS를 마지막으로 출연진들이 전부 철수한 뒤,

약간의 앙코르 콜 이후 미사키의 안내로 하이라이트가 재생되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드리밍 반주에 콜을 박아주었습니다.

어느덧 4번째이지만 유닛 부분 뿐이긴 하지만 하이라이트로 오늘의 공연을 다시 돌아보는 건 꽤 재미가 있네요.

겐바 가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프린세스 스타즈가 무대에 다시 올라와 UNION!! 을 앙코르 곡으로 선보였습니다.

백번 천번 만번 들어도 좋은 곡.

최종 MC가 이어졌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멤버 몇명만 생각해본다면..

우에샤마는 정말 기분이 좋았는지 델리셔스! 근육! 팜파파캄! 아~~~ 를 외쳐대며 행복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아카리는 2일 공연 구성이라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른 멤버, 스탭, 프로듀서 모두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고 멘트를 남겼습니다.

뿅키치는 라이브뷰잉에게 먼저 손을 흔들며 챙겨주는게 인상적이었고,

엔젤로부터 받은 바톤을 페어리에게도 이어갈 수 있어서 무척 좋다고 했습니다.

키도쨩은 고베에 맛있는게 많아서 좋았답니다. 키토가 오늘, 아니 어제 고기가 들은 카레를 트윗하길래

모쵸처럼 무대에서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러진 않았네요.

파급력을 생각한 걸까?

유우쨔는 새로운 에밀리를 선보이는 데 도전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타네쨩은 시력이 좋아져서 뒤에 있는 사람들도 잘 보인다고 멘트를 남겼습니다... 타네쨩 건강해야 해.

마츠다 아리사를... 응원하는 리에숑님. 이번 무대가 정말 좋았고 남은 페어리도 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스와쨩은 본격적인 공주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고, 프린세스 최고라고 외쳤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Brand New Theater! 를 선보인 후 라이브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의 안내사항으로는,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 물품..

그리고 게임 정보로..

줄리아(CV. 아이미) 커뮤 추가!

추가되는 곡은 그 유명한 유성군!

MV를 틀어줬는데 뷰잉관에서는 콜과 떼창으로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

줄리아가 기타를 치는 장면이 나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멤버들이 기타를 칠 수 있게 되는 건가..

미라이도?

그리고 MV가 끝나자 갑자기 분위기 아이미.

아이미가 직접 기타 모션 캡쳐를 했다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

그 분 지금 짭돔에서 기타 치고 계실텐데..

그리고 프린세스 투어 종료 기념으로 

프린세스 이벤트 복장 구매 해금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타 엘리멘츠 복장도 해금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이득이네요.

바로 구매했습니다.

혹여나, PST 돌이 모자를까봐 PST 돌이 포함된 유료 10연 패키지도 팔던데..

저야 남아도니까 상관없어서..




이렇게 6th 프린세스 투어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엔젤의 무대가 기발함이었다면 프린세스는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로곡 픽은 단연 프린세스 쪽이 더 마음에 들었구요.

프린세스답지 않은.. 아니.. 밀리마스의 프린세스다운 박력이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버렸네요.

이런걸 뷰잉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게 아쉬울 정도.


다음 일정은 당연히 밀리마스 페어리 투어입니다.

이번에는 뷰잉 티켓팅에 목숨걸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

후쿠오카로 날아가니까!

2일차 티켓이 당첨되었기 때문에 페어리는 직접 겐바에서 볼 예정입니다.

1일차는 일단 후쿠오카쪽 뷰잉관을 하나 잡긴 했는데..

이왕이면 1일차도 겐바에 들어가서 직접 보고 싶네요.

하지만 신분증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동반 1인이 남는 분의 양도표를 구해야 하겠네요.

아니면 마감 전에 아슬아슬하게 입장해서 검사할 시간 없이 지나간다던가?

이건 경험자분들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월급 들어오면 그때부터 양도표를 일단은 공수를 해봐야겠습니다.


프린세스 투어 무척 좋았습니다.

밀리마스가 더욱 좋아졌네요.

다음은 후쿠오카에서 보고 오겠습니다.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 고베 1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Game


2019년 5월 18일 ~ 19일 양일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가 진행됩니다.

이번 투어는 바로 프린세스 투어!

엔젤 투어에서 TV 프로그램 컨셉을 제대로 살린 창의적인 무대에 충격적인 커버곡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프린세스 투어에서는 어떤 걸 보여줄 지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프린세스 스타즈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우들도 많기 때문에 무척 기다려왔습니다.


엔젤때는 어벤저스때문에 관을 많이 열지 못해서 큰 경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무려 토요일 3관, 일요일 3관 + 추가 1관이라는 총 7관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일요일은 추가로 연 관이 이미 있었던 신촌이라서 신촌에 무려 2관을 여는 쾌거를 열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관을 열더라도 서울권은 전부 1분도 안되서 매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자리를 하나 확보하긴 했는데 좀 더 좋은 자리를 얻으려고 뒤로가기 했다가 봉변을 당했지요.

다음에는 실수하지 말아야지!

...

다음은 겐바 가니까 상관 없지만..

어찌저찌 표를 겨우 구해서 무사히 이번 라이브뷰잉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연진은 이런 느낌.

작년에 급하게 만든 거라 한번 갈아야 하는데 귀찮아서 이번에도 그냥 재활용..


토요일은 강남으로 갔습니다.

강남은 처음 가 봤는데 좌석이 꽤 넓직하게 나뉘어져있었습니다.

저는 좀 뒤쪽이었는데.. 중간에 길이 있어서 꽤 멀었습니다.

그래도 잘 보이긴 했지만..

다만, 맨 뒷 열에서 일어나니까 화면에 살짝 그림자가 나오더라구요.

원래 영화관은 일어서서 보는 데가 아니니까.. 

하지만 어차피 영상에서도 겐바 사람들 뒤통수 보니까 그거랑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아마 다음부터는 강남은 안 가지 않을까..

아무튼 즐거운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Princess Be Ambitious!! - 전원

프린세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역시 이거!

이것이 아이마스의 프린세스다!

무척 신나고 재미있는 곡이라 시작 곡으로 최고입니다.


시작곡인 프린세스 비 엔비셔스를 마치고 중간 사회를 맡은 아오바 미사키(CV. 안자이 치카)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센다이 때도 그랬는데, 고베에서도 넉살스럽게 칸사이벤으로 반겨주었습니다.

사실 이걸 듣고 고베가 칸사이쪽이라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엔젤이라 양복이 노란색인 줄 알았는데 프린세스때도 같은 색인걸 보면

그냥 노란 양복이 미사키 어나더 복장이었네요.

아무튼 본격적으로 첫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Episode. Tiara - STAR ELEMENTS

첫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가장 마지막에 결성된 스타 엘리멘츠로 멤버는 

야마자키 하루카(카스가 미라이 역), 키도 이부키(야부키 카나 역), 타네다 리사(타나카 코토하 역) 3명입니다.

쟁쟁한 멤버들이라 마지막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유닛이지만 첫번째로 출연했네요.

개인적으로 프린세스 유닛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닛입니다.

에피소드 티아라는 그야말로 정통 아이돌 스타일의 노래로 출연진 3명이서 사이좋게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MC 타임.

스타 엘리멘츠의 음반이 5월 29일 발매이기 때문에,

아직 드라마 파트도, 커플링곡도 접할 수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즐겨달라는 멘트를 전했습니다.


まっすぐ - STAR ELEMENTS

스타 엘리멘츠의 커버곡은 무려 まっすぐ 입니다.

미리 예습한 본가곡 중 하나였네요.

스타 엘리멘츠의 주제는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드라마" 코너인데,

이 노래는 마치 엔딩에 나올 법한 멜로디로 유명했던 터라 꽤 적절한 매치입니다.

일단 드라마 파트를 미리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스타 엘리멘츠가 어떤 분위기인 지는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최대한 분위기만을 생각해서 선택한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맛스구는 엄청 좋은 노래지요.

애니마스에서도 나왔고.. 

꽤 좋은 무대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낭독극이 이어졌습니다.

아마도 드라마 파트의 일부를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플링곡이 대체로 드라마 파트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살짝 내용 파악을 위해 특별히 코너를 만든 느낌입니다.


작중 이름이 따로 있긴 하지만.. 간단하게 표기하기 위해 아이돌 이름으로..


뉴 웨이브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합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라이!

우연히 친해진 카나와 까칠하게 구는 코토하와의 만남!

셋은 2차 심사에 진출하였고 3명이 한 팀이 되어 댄스를 펼췄지만 미라이가 실수를 한 상황.

카나는 미라이를 위로하지만 코토하는 카나가 미라이를 견제하려고 한 짓이라고 폭로합니다.

그제서야 카나는 본색을 드러내고, 오디션에서 우승하는 건 결국 1명이라며 그걸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미라이와 코토하도 마음가짐은 마찬가지!

그래서...


ギブミーメタファー - STAR ELEMENTS

바로 커플링곡인 기브미 메타포 입니다.

일부러 오늘까지 샘플 공개도 하지 않은 완전 신곡입니다.

에피소드 티아라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박진감 넘치는 곡입니다.

그야말로 셋이서 제대로 한판 붙는 듯한 살벌한 노래입니다.

괜히 낭독극을 들려준 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샘플도 숨긴 게 아니었네요.

그야말로 반전매력이 제대로 터졌습니다.

그리고 더욱 드라마 파트 전체의 내용이 궁금해졌네요.

제대로 장사 하는 구만!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스타 엘리멘츠가 퇴장한 후, 두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だってあなたはプリンセス - Charlotte・Charlotte

두번째 아티스트 유닛인 샤를로테 샬럿의 멤버는

스와 아야카(토쿠가와 마츠리 역), 카하라 유(에밀리 스튜어트 역) 2명입니다.

이번 프린세스 유닛 중에 가장 프린세스다운 비주얼을 선보이는 유닛입니다.

간주와 함께 등장할 때, 둘이서 각각 인형 케이스처럼 생긴 엘리베이터를 타고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뒤에 있는 스크린도 둘이 서있는 장소에서 화려한 이펙트를 선보이는 등,

샤를로테 샬럿의 신비한 분위기를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フタリの記憶 - Charlotte・Charlotte

바로 이어서 커버곡인 フタリの記憶가 이어졌습니다.

드라마 파트를 미리 익혀서 샤를로테와 샬럿의 관계를 안다면

제법 잘 어울리는 노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드라마 파트 엔딩곡으로 이게 쓰였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핀포인트로 노린 건 아니지만 미리 익혀둔 노래 중 하나였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진중성 있는 가사가 무척 좋은 곡으로

샤를로테 샬럿이 이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막간 MC.

유우쨔가 요청했던 공연 기획이었는데, 

노래가 시작하면 샤를로테 샬럿의 이미지 컬러인 하늘색과 분홍색을 유지하다가,

2절의 "カラフル" 부분에서 자신들의 이미지 컬러를 보여달라는 기획이 성공해서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어.. 그.. 하다가 스와가 말해줘서 알게 된 인형 케이스!

직접 타고 무대로 올라온 이게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뒤에도 제대로 보인다며 멘트를 할 때 맨 뒤인진 모르겠지만 비명?으로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다음 곡이 이어졌습니다.


魔法をかけて! (Princess Magic ver) - Charlotte・Charlotte

설마했던 두번째 커버곡!

커버곡을 두개 가져가는 유닛은 샤를로테 샬럿이 되었습니다.

魔法をかけて는 마법소녀 유닛인 트윙클 리듬이 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하긴 했는데,

샤를로테 샬럿이.. 그것도 두번째의 커버곡으로 가져갈 줄은 몰랐네요.

드라마 파트를 곱씹어보면..

병약했던 샤를로테에게 있어서 샬럿의 존재는 마치 마법을 걸어준 존재라고 해도 다름이 없겠네요.

실제로 깨진 식기를 고치는 달빛의 마법을 선보이기도 했고..

제법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ミラージュ・ミラー - Charlotte・Charlotte

마지막으로 커플링곡인 미라쥬 미러가 바로 이어졌습니다.

이 노래는 샤를로테 샬럿의 드라마 파트를 그대로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그냥도 좋은 노래이지만 반드시 드라마 파트를 답습하고 있어야 노래의 진가가 완성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꽤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출연진 둘 다 움직임이 무척 좋았고 노래도 훌륭했습니다.

드라마 파트가 무척 마음에 들었었는데 4곡을 통해 각기 다른 감동을 느꼈네요.


샤를로테 샬럿이 무대를 마치고 세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입장합니다.


ZETTAI×BREAK!! トゥインクルリズム - トゥインクルリズム

세번째 유닛인 트윙클 리듬의 멤버는

하라시마 아카리(나카타니 이쿠 역), 이토 미쿠(나나오 유리코 역), 무라카와 리에(마츠다 아리사 역) 3명입니다.

마법소녀 트윙클 리듬의 박력있는 무대!

마법소녀... 보다는 배틀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에 가까운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복장도 진짜 게임에서 나온 것 처럼 구현을 잘 해놔서 무척 이뻤습니다.

라이브에서 선보일 때 가장 불탈 노래 중 하나였기 때문에 신나게 즐겼습니다.


곡을 마치고 갑자기 출연진이 공격을 당한 듯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스크린에는.. 마왕의 모습을 한 적이 나타나는데!

이름하여 개런티!

보아하니 트윙클 리듬의 적인 업괴인의 수령인 듯 합니다.

그런데 개런티가 적이라니.. 

출연진 입장에서는 친해져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이런 개런티를 앞에 두고 다시 일어선 트윙클 리듬은 다음 곡을 이어갔습니다.


Fate of the World -トゥインクルリズム

커버곡은 무려 페이트 오브 더 월드입니다.

일단은 제 예상범위를 넘은 노래이긴 한데..

이 노래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아이돌마스터 극장판에 나오는 극중극의 주제가로 쓰인 그 노래!

아무래도 그 때도 배틀 장면이 삽입되었기 때문에 개런티와 배틀을 하는 트윙클 리듬에게 정말 딱인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를 선보일 때, 자신들의 쓰는 무기를 직접 들고 휘둘렀습니다.

트윙클 리듬 복장을 입고 앨범 자켓에 나온 무기를 똑같이 드니까..

이건 노래인가 연극인가..

정확히는 이게 하나의 TV 프로그램이니까요..

클라이막스에는 스크린을 향해 무기를 마구 휘둘러 "개런티"에게 데미지를 주고,

마지막으로 합체기술인 트윙클! 뭐였지.. 아무튼 피니시!

퍼펑!

마법진으로 터지는 연출을 선보이며 "개런티"를 물리쳤습니다.

개런티를 물리쳤으니 트윙클 리듬의 개런티는 없는 건가..


이제서야 막간 MC.

셋 다 정말 트윙클 리듬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리에숑은 흥분했는지 자꾸 대사를 틀리고..

프로듀서가 힘을 모아줘서 개런티를 물리칠 수 있었다는 등 마치 특촬물 연극같은 멘트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물을 마실테니 다 같이 마시라고 하는데..

다 마시고 나서 리에숑이 가차없이 "끝이야! 다음! 준비해!" 라는 재치있는 멘트를 날렸습니다.

역시 리에숑.. 꿀잼입니다.


Tomorrow Program - トゥインクルリズム 

이어진 곡은 커플링곡인 투모로우 프로그램인데..

엔딩곡 느낌의 잔잔한 멜로디이지만.. 상당히 개그로 점쳐져있는 가사라서 그냥 들어도 재밌지만

스크린에서 엔딩 스탭롤처럼 가사를 내보내는 바람에 그야말로 무대는 대폭소!

지금 장면을 그대로 구석에 배치하여 진짜 엔딩 느낌을 제대로 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뷰잉으로는 스크린을 크게 볼 수 없어서 어떤 글자가 나오는 지는 계속 못 봤다는 점이네요.

아마 찍히지 않은 중에 스크린으로 재미있는 글자가 많이 지나갔을 것 같은데..

무슨 가격 붙어있는 건 본 거 같고요.

스크린을 쭉 보고 싶은데.. 피드백이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출연진들 보는게 더 중요하긴 하지만...

이 무대는 이번 라이브 투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연출이었습니다.

재미 이상으로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무대였습니다.


트윙클 리듬이 무대에서 퇴장하고 마침내 마지막 아티스트 유닛이 입장합니다.


BORN ON DREAM! ~HANABI☆NIGHT~ - 閃光☆HANABI団

네번째 유닛인 섬광 하나비단의 멤버는 코마가타 유리(타카야마 사요코 역), 와타나베 유이(요코야마 나오 역),

우에다 레이나(코사카 우미 역), 오오제키 에리(사타카 미나코 역), 하마사키 나나(후쿠다 노리코 역) 5명입니다.

노래 제목인 봉오도리에 어울리게 북과 함께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전문적으로 북을 치는 분들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쳤습니다.

꽤 커다란 북을 메고 약간의 안무를 펼치는 등 상당한 실력을 지니셨습니다.

봉오도리는 섬광 하나비단 답게 정말 힘이 넘치는 노래입니다.

콜도 엄청 많이 할 수 있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느낌으로 즐겁게 따라 불렀습니다.


막간 MC 시간.

모두가 기다려온 섬광 하나비단의 의상!

가볍게 멤버별로 한바퀴씩 돌며 의상을 소개했습니다.

나나가 자기소개할 때, 힘을 북돋기 위해 "하나비단" 연호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비단! 하나비단! 하나비단!

기운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MOONY (打上げHANABI ver) - 閃光☆HANABI団

이어진 커버곡은 MOONY입니다.

으악 시험범위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날까지 왔네요.

이 노래는 여름 밤하늘의 달을 보며 부르는 노래인데,

섬광 하나비단의 드라마 파트가 마을 축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시험범위가 늘어났으니 페어리쪽 커버곡은 그냥 예측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인가..


咲くは浮世の君花火 - 閃光☆HANABI団

마지막 곡은 주제곡인 咲くは浮世の君花火입니다.

이 곡은 5th에서 예고없이 선보인 완전 신곡이었던 터라 듣는 데에만 바빴는데,

게임에도 나오고 음원도 나왔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즐겼습니다.

뭐 두말 할 필요 없이 정말 끝내주는 노래지요.

파워풀하고 재미있는 제대로 즐기기에 좋은 노래입니다.


이렇게 유닛 아티스트 코너가 끝이 났습니다.

프린세스 투어 무대도 꽤 충실했네요.

평범할 줄 알았던 스타 엘리멘츠의 충격적인 반전,

의외로 구성이 튼튼했던 샤를로테 샬럿,

트윙클 리듬의 기발한 무대구성,

북까지 대동한 화끈한 섬광 하나비단의 파워.


커버곡 부분은 아무래도 엔젤에서 먼저 선보였기 때문에 파급력은 낮을 지 몰라도,

무대구성은 프린세스가 한 수 위라는 느낌이었네요.

솔직히 트윙클 리듬의 스탭롤은 그 어떤 유닛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중간 MC.

스타 엘리멘츠는 뒤쪽이 너무 대단해서 자신들을 기억하냐고 걱정하는 듯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드라마 파트를 공개했는데.. 완전 악당처럼 보이는 카나를 두둔하는 두 멤버들이 인상적이었네요.


샤를로트 샤럿도 이하동문. 

자신들을 기억하냐고 걱증하는 듯한 멘트를 던집니다.

그리고 다시 의상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이건 좀.. 이랬다가

섬광 하나비단이 무섭게 노려보는 연출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트윙클 리듬은 일단 자신들이 매우 만족한 느낌.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운게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엔딩 스탭롤이 올라오는 거를 안 건 꽤 막바지였던 듯 합니다.

무대를 마치고 오니 이건 뭐 회장 분위기가 대폭소였다며..


하나비단도 무척 좋았다는 멘트.

나나가 다시 한번 하나비단 연호를 주문했습니다.

하나비단! 하나비단! 하나비단!


전반전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솔로곡과 단체곡을 피로하는 후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メメント?モメント♪ルルルルル☆ - 야마자키 하루카, 스와 아야카, 무라카와 리에

가장 먼저 선보인 곡은 타우러스의 메멘토? 모멘토 루루루루루 입니다.

타우러스는 미라이, 마츠리, 미야의 트리오지만 미야의 자리를 리에숑이 대신했네요.

수록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여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척 신나고 빠른 멜로디에 가사도 재밌고 이걸 잘 소화해내는 멤버들이어서 상당히 훌륭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WE ARE ONE!! - 하마사키 나나

밀리시타에도 실장된 노리코의 솔로곡인 위 아 원!! 입니다.

노리코의 솔로곡은 전부 신나지만 위 아 원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지르는 노래입니다.

그만큼 콜도 엄청 많이 해야 하는 노래이기도 하지요.

기본적인 코러스에 밧치코이! 나 오오오~ 나 노! 리! 코! 연호 등 그야말로 곡 내내 함께 소리치며 즐겼습니다.


Only One Second - 코마가타 유리

사요코의 솔로곡인 온리 원 세컨드 입니다.

사요코의 솔로곡은 전부 좋은 노래라서 뭐가 나올지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은 온리 원 세컨드를 선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온리 원 세컨드가 워낙 힘이 넘치기 때문에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았습니다.


あめにうたおう♪ - 키도 이부키 

카나의 솔로곡인 あめにうたおう♪ 입니다.

프린세스는 전체적으로 MS쪽 노래를 많이 고른 느낌이네요.

비록 비가 오는 배경이지만, 비를 음표에 빗대는 재치를 발휘해

카나에게 어울리는 무척 밝은 분위기의 곡이 되었습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朝焼けのクレッシェンド - 타네다 리사

밀리시타에도 수록된 코토하의 솔로곡인 朝焼けのクレッシェンド 입니다.

뒤의 MC에서 이야기하지만, 무려 1st에 선보였었지만 실패해서 리벤지를 하겠다고 다짐한 곡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타네다에게 노래는 기대 잘 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힘냈습니다.

5th의 실루엣은 꽤 괜찮았지만.. 확실히 이쪽이 더 어려운 노래니까요.

타네다 화이팅!


Starry Melody - 카하라 유, 타마가타 유리, 이토 미쿠, 키도 이부키

두번째 단체곡은 스타리 멜로디 입니다.

밀리시타에서 프린세스 곡으로 배정되었기에 반드시 오늘 나와야 할 곡이었지요.

무척 좋아하는 곡이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신나고 가사도 이쁘고 아무튼 좋습니다.

백미는 역시 곡 후반부의 라라라~ 부분이겠네요.

이런 요소가 참 마음에 듭니다.


Understand? Understand! - 우에다 레이나, 타네다 리사

세번째 단체곡은 언더스탠드? 언더스탠드! 입니다.

이번 무대에서 어떻게든 타네다한테 노래를 더 시킬 거라 생각하기는 했는데,

정말로 한 곡 더 부르게 되었네요.

제법 신나는 멜로디에 담당 캐릭터들에게 어울리는 좋은 가사로 이루어져 상당히 좋은 노래입니다.

우에샤마가 워낙 파워가 넘치기 때문에 함께 힘차게 즐겼습니다.

비록 타네다가 가사를 한 번 절기는 했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별로 노래는 기대 안해!

무대가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満腹至極フルコォス - 오오제키 에리

미나코의 솔로곡인 満腹至極フルコォス 입니다.

매우 신나는 멜로디에 재미..있다 못해 무섭기까지 한 가사를 담은 활기찬 전파계 노래입니다.

무척 재미있는 곡이지요.

꽤 숨가쁜 노래라서 그런지 젯키가 조금 힘들어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다행이 곡을 소화해냈습니다.


チョー↑元気Show☆アイドルch@ng! - 무라카와 리에

밀리시타에도 수록된 아리사의 솔로곡인 チョー↑元気Show☆アイドルch@ng! 입니다. 

이건 또 상당히 재미있는 노래지요.

역시 리에숑.. 파워가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콜 할 것도 많기 때문에 힘차게 외쳤습니다.

심지어 마이크를 넘기기도!

믿음과 신뢰의 리에숑이라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プリンセス・アラモード - 스와 아야카

마츠리의 솔로곡인 프린세스 아라모드 입니다.

아라모~ 아라모~ 아라아라아라모~

마츠리의 곡은 전부 정신이 없는데 아라모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솔로곡 분위기가 전부 신나는 곡 위주였는데 아라모드도 이에 밀리지 않는 신나는 곡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샤를로테 복장을 입고 있으니 진정한 프린세스 아라모드의 느낌.

상당히 좋았습니다.


PRETTY DREAMER - 오오제키 에리, 하라시마 아카리, 하마사키 나나, 와타나베 유이

네번째 단체곡은 밀리시타에도 수록된 프리티 드리머 입니다.

라이브 보기 전에 잠깐 밀리시타 할 때 혹시 프리티 드리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짜 나왔네요.

오래된 노래긴 하지만 밀리시타 이벤트로 추가되어 있었기에 익숙했습니다.

숨가쁘게 달리는 노래이기 때문에 정신없이 즐겼던 것 같네요.



이렇게 후반전도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 MC.

인상적이었던 멘트 몇개를 꼽자면..

나나는 효고현에서 자랐기 때문에 고베에서 노리코 콜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했고..

코토하는 위에 말한 것 처럼 퍼스트때 망친 노래를 리벤지하는 느낌이었고..

스와는 프린세스 옷을 입고 프린세스 아라모드를 선보여 진정한 프린세스가 되었다고 선언.

등등 여러 재미있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DIAMOND DAYS - 전원

프린세스 투어도 마지막 곡을 다이아몬드 데이즈로 정했습니다.

아마 페어리도 고정일 것 같네요.

노래 자체는 좋긴 하지만.. 앞으로 3번을 더 들을 테니 조금은 아쉽긴 하네요.

프린세스 쪽은.. 뿅키치랑 하리시마가 배역이 없어서 음원이 없네요.

...힘내!


약간의 앙코르 콜 후 미사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재편집해서 재생했습니다.

다른데도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 하이라이트 VTR에서 Dreaming이 들려오는데

뷰잉관에서는 여기에 콜을 살살 박았습니다.

저도 하긴 했지만..

다른데도 똑같으려나..


하이라이트가 종료되고 미사키가 다시 프린세스 스타즈들을 불러보겠다고 하는데..

프로듀서에게 물어볼 때.. 못또~~~ 못또~~~ 모오오오오오오옷또~~ 하는게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어서 프린세스 스타즈가 다시 입장합니다.


UNION!! - 전원

수백판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 노래!

앙코르 첫번째 곡은 역시 이번 라이브 투어의 주제곡인 UNION!! 입니다.

1주년 이벤트의 추억.. 뭐 가볍게 1000위만 달려서 얼마 안 듣긴 했지만..

아무튼 유니온은 좋은 노래입니다.

2주년 곡이 이 노래를 뛰어넘을 수 있을 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한편으로는, 다시 2주년 이벤트를 달릴 생각을 해야 하니..


최종 MC.

이번 공연이 2일 구성이기 때문에 다들 표정이 좋았습니다.

내일도 만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양일 표가 당첨 안 됐으면 못 만나!

뿅키치가 프로듀서에게 환호 요청을 하는 데,

먼저 "온나 프로듀사!" 하니까 뷰잉에서 몇몇 여성분들의 외침이 들렸습니다.

역시 있긴 있구나.. 비율은 방도리나 데레에 비하면 한참 모자르긴 하지만..

다음 "오토코 프로듀사!" 에는 대부분의 인원이 환호!

유우쨔는 라이브뷰잉을 대놓고 챙겨줘서 매우 고마웠습니다.

뷰잉 카메라가 찍힐 때 옆에 있던 타네다도 함께 손을 흔들어줘서 재미있었습니다.

타네다는 뭐 소감이 엄청났습니다.

왼쪽도 오른쪽도 무대도 프로듀서 여러분도 모두 귀여워~~~

확실히 연장자기도 하고.. 제대로 기분 내고 계셨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MC를 마무리하고..


Brand New Theater! - 전원

마지막 곡은 이번에도 역시 브랜드 뉴 시어터였습니다.

역시 이거도 고정일 듯 하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그리고 콜을 박을수록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지금의 밀리마스는 밀리시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밀리시타의 주제곡인 이 노래가 사실상 밀리마스의 주제곡이 된 느낌이네요.

이번 투어의 마무리곡으로 제대로 각인되었습니다.



이렇게 프린세스 투어 1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안내 사항은..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 소개랑 

밀리시타 신 카드 추가 정보 뿐입니다.

기대하고 있는 정보에 비해 공개하는 양이 좀 적긴 하네요.

물론 중요한 정보는 항상 마지막에 했으니까!

믿는다!


프린세스 투어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일단 유닛 코너가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기발한 점이 너무 많아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네요.

그리고 솔로곡들은 제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많이 나와서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상들도 상당히 이뻤고...

특히, 섬광 하나비단의 복장은 재현률이 꽤 괜찮았습니다.

젯키가 핫팬츠를 입고 오기도 했고.. 


글을 계속 쓰면 좋다고만 할 것 같으니 적당히 정리해야겠네요.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1일차로 커버곡과 단체곡의 세트리스트를 익혔으니,

부족했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2일차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 강남은 처음 가봤는데..

좌석이 뒤쪽은 좀 너무 멀고..

맨 끝이 일어서면 스크린에 그림자가 나오는 사태가 벌어지는게 좀 아쉬웠고..

바로 뒷자리에서 일부러 개구리처럼 내는 소리가 좀 거슬렸고..

옆사람은 드르렁하고 있어서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자리가 끝쪽이라 여유롭게 공간 확보가 가능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일차는 신촌(추가관) 예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자리 먹었다가 자리가 맘에 안들어서 다른데 옮기다가 날려먹은 걸,

지인 양도표 얻어서 가는 거라 아직 자리는 잘 모르지만..

신촌은 저번에 한번 가서 익숙하니까 큰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2일차도 즐기고 오겠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 센다이 2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Game


2019년 4월 27일 ~ 28일 양일간,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2일차!

유닛 단위로 TV 프로그램 느낌의 연출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2일차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지 무척 기대가 됐습니다.


1일차는 동대문이었지만 2일차는 신촌에서 상영했습니다.

왠만하면 집이랑 가까운 동대문을 선호하긴 하는데 표를 구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한창 신촌을 다닐 적인 10... 아니 12년 전에도 신촌 메가박스에 다니기는 했는데..

아직도 건물이 사실상 메가박스 말고는 운영하지 않는 유령 건물이라 불안하네요.

얼마 전엔 살벌한 문구가 붙어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뷰잉으로는 신촌을 처음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뭐, 아이마스는 어딜 가든 호응이 좋기 때문에 즐기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출연진은 이런 느낌(재탕).

아무래도 1일차에 솔로곡을 하지 않은 출연진들의 솔로곡이 가장 기대가 됐고,

새로운 커버곡이나 단체곡도 나오지 않을까도 기대를 하긴 했는데

일단 출연진이 완전히 동일하고 2일에 걸쳐서 하는 투어 이벤트이다보니 

세트리스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거라고 예상하긴 했습니다.



Angelic Parade♪ - 전원

시작은 역시 엔젤릭 퍼레이드 입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각 유닛별 복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퓨아퓨아한 느낌이 좋은 노래지요.

사실 어제랑 같은 세트리스트 곡은 특별히 더 남길게 없을 것 같네요.


엔젤릭 퍼레이드 이후 아오바 미사키(CV.안자이 치카)의 안내에 따라 유닛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도 마찬가지였지만 엔젤다운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은 미사키가 꽤 귀여웠습니다.

5th때와는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인데, 6th에서의 미사키는 정말 활기차고 텐션이 높았습니다.

코토리나 치히로가 안내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매우 발랄한 멘트가 눈에 띄었지요.

그리고 역시 자신의 유행어인 "난또~~~"가 진짜 공연 중에 다양한 버전으로 들렸지요.

자칫하면 평범한 사무원으로 인식될 수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미사키의 매력이 더욱 살아난 느낌입니다.


ピコピコIIKO!インベーダー - 피코피코 플래닛

첫번째 아티스트인 피코피코 플래닛의 피코피코 IIKO! 인베이더 입니다.

이 시점에서 아티스트 순서는 1일차와 같을 거라는 예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다시 유년기로 돌아가 열심히 노래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을 찾을 때 잊지 않고 "하이~"로 대답하기까지.


첫번째 MC 시간.

1일차와 마찬가지로 이나링이 체조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일차에도 그랬는데, 2일차에도 똑같이 체조를 가르치다 같은 부분을 착각해서 다른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체조는 1일차와 동일한 안무.

고로, 이어질 노래도 역시..


スマイル体操 - 피코피코 플래닛 Ver.

커버곡인 타카츠키 야요이(CV.니고 마야코)의 스마일 체조 입니다.

이로서 1일차와 2일차의 유닛 프로그램 내 커버곡은 동일하다는게 증명이 되었네요.

앞서 배운 체조에 맞춰서 운동부족인 몸을 끼릭끼릭 움직이며 노래를 즐겼습니다.


막간 MC.

덴짱이 물을 마셔도 되겠냐고 하자 난스가 마시라고 하면서 

덴짱 대사 차례지만 괜찮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주는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히나타의 목소리로 마지막 곡이라는 안내를 하는데,

역시 덴짱 본래의 목소리와 히나타의 목소리와의 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들을 때마다 재미있습니다.


Get lol! Get lol! SONG - 피코피코 플래닛

마지막 곡은 역시 게로게로 송 입니다.

개구리끼리 공명을 하며 노래를 부르듯 서로 번갈아가며 부르는 돌림노래가 참 재미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이기 때문에 노래를 따라하기 편한 멜로디로 되어 있어 

함께 따라부르면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피코피코 플래닛이 철수하고 2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虹色letters - Clearsky

2번째 아티스트인 Clearsky의 무지개빛 레터 입니다.

무대를 활용하여 노래에 정말 잘 어울리는 연출을 해냈다고 봅니다.

그리고 둘이서 추는 안무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핸드 마이크가 아닌 헤드셋을 채용한 점은 확실히 좋았습니다.

다른 노래들도 안무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 노래는 둘이서 함께 추는 안무가 무척 중요하니까요.


笑って! - Clearsky

바로 이어지는 노래는 역시 커버곡인 웃어봐! 입니다.

사실 노래 가사는 편지가 아닌 휴대폰 문자 메세지(메일)를 다루고 있지만,

엘레나가 미야에게 편지를 쓰다가 외로움을 느끼는 장면을 무대에서 제대로 재현해서

이 곡에 담긴 마음을 Clearsky의 드라마 파트에 제대로 녹아내게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번 드는 정도로는 질리지 않을 제대로 된 노림수였지요 이건.


막간 MC 타임.

의상인 세라복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한바퀴 돌아보는 등 관객들에게 제대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앨범 커버와 똑같은 포즈도 취해주었지요.

Clearsky로서 笑って!를 선보일 기회를 가졌을 때에는 정말 우리가 할 수 있을 지 걱정이었다고도 합니다.

자신들이 생각해도 잘 어울리는 노래였기 때문에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思い出はクリアスカイ - Clearsky

마지막 곡은 추억은 클리어스카이 입니다.

앨범 배치만으로도 이미 완벽에 가까운 노래이지만,

드라마 파트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하나로 압축시켜놓은 듯한 

笑って!에서 이어지는 추억은 클리어스카이의 파괴력은 굉장하지요.

이번 6th 라이브의 주제가 TV 프로그램 같은 형식인데,

Clearsky의 무대는 청춘 드라마로서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코너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Clearsky가 철수하고 3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입장을 준비합니다.

중간에 미사키가 Clearsky를 보고 청춘을 느꼇다고 하면서,

갑자기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의 이름을 이야기하는 등 삼천포로 빠지다가..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ハルマチ女子 - 리루컁 ~3 little candy~

3번째 아티스트인 리루컁의 하루마치 여자 입니다.

하루마치... 봄을 기다리는 여자? 같은 느낌.

귀여운 의상에 사랑을 기다리는 귀여운 가사가 무척 좋은 노래입니다.


막간 MC 시간.

여담이지만, 앨범 자켓이 가장 잘 뽑힌 유닛이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할 때 두배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의상 이야기를 했는데,

입고 있는데 꽤 덥다고..

봄이 와버렸는데 이 옷을 입기에는 조금 덥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융콩이 밀리시타에서 이 곡의 이벤트를 플레이했냐는 멘트를 할 때에는

역시 융콩이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역시 진정한 게이머...

게임 시나리오에서는 미처 할 수 없었던 프로듀서를 향한 사랑의 메세지 보내기!

순서를 무려 가위바위보로 정했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순서를 정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게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첫번째이는 융콩은 비교적 평범하게,

두번째인 사키는 약간의 사투리를 섞은 버전으로,

마지막인 마치코는 잘 하다가 폭발해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부끄러워서 융콩 주위를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상당히 정신없는 여자 3명의 걸즈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Do-Dai - 리루컁 ~3 little candy~

커버곡은 후타미 마미(CV.시모다 아사미)의 도-다이 입니다.

하루마치죠시가 사랑을 시작하기 전의 노래라면,

도-다이는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사랑스러운 노래이지요.

커버곡이 1일차와 같은 걸 예상했다면 조금 더 노래를 연습했을텐데 

바뀔 줄 알고 연습을 안했다가 맞이해서 따라가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게 또 재미있으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



彼氏になってよ。 - 리루컁 ~3 little candy~

마지막 곡인 남자친구가 되어주라. 가 이어졌습니다.

도-다이가 적극적인 어필을 하는 단계라면,

이 노래는 고백 그 자체인 노래입니다.

리루컁 멤버들이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건 

사실 게임 시나리오보다는 드라마 파트를 들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드라마 파트는 잘 챙겨듣지 않았는데 이번 라이브를 통해 들어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특히, 이렇게 라이브와 연계되는 치밀함이 대단합니다.


리루컁이 철수하고 마지막 아티스트 유닛이 무대에 올라옵니다.


RED ZONE - 4 Luxury

1일차와 마찬가지로 4 Luxury는 RED ZONE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힘이 넘치는 곡입니다.

1일차에서는 가사를 완벽하게 익히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2일차에는 대비를 해서 외쳐야 할 콜을 제대로 외쳤네요.

함께 외치니까 확실히 힘이 제대로 들어갑니다.


막간 MC 시간.

물을 마시자고 했는데 이왕이면 다 같이 마시자면서 모두 물병을 하나씩 잡고,

얼떨결에 넷이서 건배까지!

함께 물을 마셨습니다.



9:02pm - 4 Luxury

커버곡인 미우라 아즈사(CV.타카하시 치아키)의 9:02pm 입니다.

원곡 자체가 워낙 훌륭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가창력 좋기로 소문난 멤버가 다수 포진된 4 Luxury이기 때문에 무대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1일차에는 타카미나가 계단에 걸터앉아있는 모습을 카메라가 줌으로 땡겨줬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은 것 같아서 살짝 아쉬웠네요.

4 Luxury가 추구하는 어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재즈 곡이었습니다.


ID:[OL] - 4 Luxury

이어진 커버곡은 오토나시 코토리(CV.타키타 쥬리)의 ID:[OL] 입니다.

극악의 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 

오늘도 나올 줄 알았으면 더 완벽히 할 수 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제법 따라할 수 있어서 곡을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간주 부분에는 4 Luxury의 드라마 파트 관련 내용을 다룬 독백이 이어졌습니다.

4인 4색의 고민을 담은 독백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백의 마무리는 "花ざかりWeekend" 를 즐기자는 것!


다시 MC 타임.

어른의 매력을 담은 9:02pm과 

OL의 스토리를 담은 ID:[OL]을 선보인 소감을 간단히 나눴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곡은 이거!


花ざかりWeekend✿ - 4 Luxury

마지막 곡은 하나자카리 위켄드 입니다.

엔젤 투어 유닛 파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역할에 걸맞는 훌륭한 노래이지요.

역시 후반부에 들어서는 모든 출연진이 등장해 함께 하나자카리를 불렀습니다.



이렇게 유닛 파트가 마무리되고 중간 MC 타임.

각 유닛별로 소감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코피코 플래닛은 착한 아이를 찾기 위해 다른 멤버들을 들쑤시며 무대를 헤집어 놓습니다.

누군가를 막 껴안는걸 보면 분명 사심이 들어간 행동이 많아보였지요.

씨마루를 껴안는 난스라던가..


Clearsky는 다시 한번 笑って!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추는 안무가 큰 호응을 받아서 중앙에 와서 다시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초초는 씨마루와 함께 Clearsky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전달하다가 살짝 울먹였는데,

마치코가 재빨리 타올을 갖다주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켰습니다.

마치코가 타올을 제자리에 두면서 꽤 귀여운 말투를 썼는데,

그걸 놓치지 않은 피코피코 플래닛이 뛰어와서 마치코나 주위 멤버들을 침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함께 드라마 파트에 출연했던 노노하라 아카네 역의 사키에게

섬에 같이 데려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다음에는 같이 섬에 가자고 하는 메타 발언도 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말 드라마 파트를 들어둔 게 큰 이득이 되었네요.


리루컁은 텐션이 한층 오른 마치코가 열심히 떠들었네요.

융콩은 리루컁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살짝 울먹이게 되는데

마치코가 다시 타올을 건내주면서 "타올의 마치코"라는 별명이 붙어버렸습니다.


4 Luxury도 느끼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피코피코 플래닛은 유년기지만 우리는 소위 말하는 갱년기... 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 반응하는 피코피코 플래닛이 꽤나 귀여웠습니다.

커버곡으로 어른의 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했습니다.


꽤 분량이 긴 MC였는데 제대로 기억한게 맞나 잘 모르겠네요.

몇몇 포인트는 확실히 기억나는데 중간다리가 사실 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이래서 보통 폰에다가 메모를 하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안해서..


아무튼 중간 MC가 끝나고 솔로곡과 유닛 콜라보 단체곡을 선보이는 코너로 넘어갔습니다.


ジャングル☆パーティー - Machico(이부키 츠바사 역), 히라야마 에미(키타카미 레이카 역), 카쿠모토 아스카(시마바라 엘레나 역), 나츠카와 시이나(모치즈키 안나 역)

시작곡은 바로 정글 파티 입니다.

이로써 2일차에도 후반부 단체곡은 동일하다는게 증명되었습니다.

정글 파티는 뭐 엄청 신나는 노래죠.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콜도 엄청나게 많은 편이고,

그냥 아무튼 신납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텐션 올리고 갑니다.


bitter sweet - 스에가라 리에(토요카와 후카 역)

이어진 곡은 후카의 솔로곡인 비터 스윗 입니다.

후카의 솔로곡은 어떤 노래가 나올 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장 기대했었지요.

후카의 솔로곡은 밀리시타에 아직 실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이 노래가 실장될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스지가 워낙 노래를 잘 부르기도 하고

노래도 무척 좋기 때문에 훌륭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りんごのマーチ - 타무라 나오(키노시타 히나타 역)

다음 곡은 히나타의 솔로곡인 사과의 마치 입니다.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악기의 리듬과

히나타스러운 활기찬 안무가 더해져 행복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싱크로율이 엄청나서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ファンタジスタ・カーニバル - 카쿠모토 아스카(시마바라 엘레나 역)

이어진 곡은 엘레나의 솔로곡인 판타지스타 카니발입니다.

밀리시타에 실장된 곡은 왠만하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나왔네요.

나중에 MC에서 밝히는 내용인데,

"行くヨ!" 다음에 오는 카니발! 을 할 때 사선 방향으로 손가락을 하늘 쪽으로 멋있게 가리키는 안무가 있는데,

실은 4th에서 선보일 때 이 안무가 없었다고 합니다.

밀리시타에 실장되고 MV에서 추가된 동작을 6th에서 그대로 재현한 거라고 해서 정말 의미가 있었네요.

노래 자체도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무척 신나게 즐겼습니다.


Sweet Sweet Soul - 아사쿠라 모모(하코자키 세리카 역), 이나가와 에리(오오가미 타마키 역), 오가사와라 사키(노노하라 아카네 역)

2일차에도 스스소가 등장했습니다.

다른 LTF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사실 LTF 노래 중에 출연자가 전부 모인게 아리에스뿐인 것도 있겠네요.

이러면 프린세스는 리프레인 키스(텐쨩 대신 타네다), 페어리는 레이즈 더 플래그가 나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단체곡은 1일차와 동일하게 가는게 거의 확실시되었습니다.

어쨌든 스스소는 LTF 통틀어서 명곡으로 꼽히는 훌륭한 노래이기 때문에 

또 들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확실히 하이라이트는 랩 부분이죠.

셋 다 정말 잘하고 귀여웠습니다.


G♡F - 콘도 유이(시노미야 카렌 역), 타카하시 미나미(바바 코노미 역), 키리타니 초초(미야오 미야 역)

한타임 쉬고 다시 이어진 노래는 G♡F입니다.

정글 파티와 함께 생각해볼 때, LTD 노래는 밀리X본가 노래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G♡F는 무척 신나는 노래라서 이번에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인선이 재미있네요. 

코노미랑 미야라니...

둘 다 러브 송을 부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제법 어울렸습니다.


FIND YOUR WIND! - 히라야마 에미(키타카미 레이카 역)

이어진 곡은 레이카의 솔로곡인 파인드 유어 윈드 입니다.

이번에는 또 반가운 곡이 나왔네요.

밀리시타에도 실장된 곡으로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호응도 좋았습니다.

피라야마는 역시 노래를 잘 부르네요.

진짜 오랜만에 부르는 노래라고 하는데 충분히 잘 소화해내 훌륭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Happy Darling - 나츠카와 시이나(모치즈키 안나 역)

기다렸던 안나의 솔로곡!

안나의 솔로곡인 해피 달링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비비드를 예상했는데 해피 달링이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해피 달링은 정신없는 콜로도 유명한데, 완전히 익히지 않아서 조금은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안나의 노래니까 그냥 흐름에 맡겨서 마구 외치면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완벽하게 즐기고 싶네요.


ロケットスター☆ - Machico(이부키 츠바사 역)

이어진 곡은 츠바사의 솔로곡인 로켓스타 입니다.

이번에는 없을 줄 알았는데 MS 곡이 나왔네요.

나름의 규칙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솔로곡은 어떤게 나올지 미리 예상하는게 불가능해졌습니다.

로켓스타는 5th에서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솔로곡을 기대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로켓스타 역시 매우 신나고 활기찬 곡이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サンリズム・オーケストラ♪ - 타무라 나오(키노시타 히나타 역), 코리 아리사(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스에가라 리에(토요카와 후카 역)

이번 코너의 마지막 곡은 선리듬 오케스트라 입니다.

로켓스타로 신나게 달린 후에 선리듬 오케스트라로 마무리라니 악랄하네요.

박수도 치고 콜도 외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서 무척 좋았습니다.

선리듬이 코리를 껴넣은 인선이었기 때문에

스타리 멜로디는 타네다, 브레이브 하모니는 미나미를 끼워넣는 인선이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렇게 이번 코너가 끝나고 다시 모여서 MC를 가졌습니다.

솔로곡을 선보인 멤버들에게 소감을 하나씩 물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판타지스타 카니발의 특별한 안무는 밀리시타 MV에서 따왔다는 내용을 전달했고..

난스는 정말 어려운 콜이었지만 옆에 모니터로 가사를 틀어줘서 보고 따라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후에 다음 곡을 진행했습니다.


DIAMOND DAYS - 전원

2일차도 마지막 곡은 다이아몬드 데이즈였습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 눈은 자연스레 마치코한테 가더라구요.

...

그래.. 여기서라도 많이 불러..

아무튼 배역 당선곡이라서 최근 라이브에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 6th에서 들을 수 있게 된 건 분명 좋은 수확입니다.


노래를 마치고 출연진들이 전부 무대에서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앙코르 콜이 이어진 후, 다시 미사키가 모니터에 등장합니다.

1일차처럼 오늘 진행했던 라이브를 하이라이트로 다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편집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끝나고 엔젤 스타즈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앙코르 곡을 진행했습니다.


UNION!! - 전원

앙코르 곡은 역시 유니온!

이번 공연에서 이 노래가 빠지는 일은 없겠죠.

게임에서 못해도 수백번은 들은 노래이긴 하지만 역시 질리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훌륭한 노래라는 뜻이지요.

어찌됐든 유니온을 들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공연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최종 MC.

모든 멤버가 순서대로 라이브 소감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모쵸가 센다이의 규탕 라유가 맛있다며 이야기하면서 소감을 끝마치려고 하다 "오이시캇타~" 이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공연이 끝나고 센다이역 근처 규탕 라유가 전멸했다는 소식이..

그리고 Clearsky로서 활동한 씨마루와 초초가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모습도 있었지요.

특히 초초가 감격에 겨워 울먹이면서 프로듀서들에게 "바이바이~" 라면서 작별 인사로 마무리를 지은 다음에..

다음 차례인 덴짱이 받아서 뻘쭘하게 된 상황이 조금 웃겼네요.

덴짱 본인도 텐션이 올라가서 말이 빨라지고 있는데 민망한 상황에서 넘겨받아서 어려웠지만

어찌저찌 좋게 마무리해서 "타무라사마"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소감들로 충실한 시간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을 준비합니다.


Brand New Theater! - 전원

공연의 마지막 곡은 브랜드 뉴 시어터로 고정된 느낌입니다.

확실히 이번 공연은 밀리시타에서 파생된 유닛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공연이었기 때문에,

밀리시타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뉴 시어터를 선보이는 게 옳긴 합니다.

브랜드 뉴 시어터도 물론 좋은 노래이기 때문에 

신나게 콜을 하며 즐겼습니다.



이렇게 센다이 2일차도 끝났습니다.

TV 프로라는 신선한 컨셉으로 진행된 6th였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역시 라이브는 밀리!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특히 본가곡을 커버로 내는 것 자체가 큰 시도였지요.

저는 아직 본가곡은 조금 약한 편인데 다음 공연까지는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본가는 진짜 신경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라이브 덕분에 이번에 다시 배워가겠네요.

오랜만에 근본 채우러 갑니다.


신촌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아이마스는 사실 어느 관을 가도 비슷할 거라 생각하지만..

본가쪽 노래는 오히려 주위 분들에게 더 도움을 받은 셈이라 만족스러웠네요.

평소에는 구석자리에 잡아서 공간을 확보한 다음에

폰 던져두고 MC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나올 때 기록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자리를 원하는 곳으로 못 구해서 따로 기록할 여유가 없었네요.

그래서 MC 내용도 기억이 안 나거나 순서가 헷갈리는게 좀 있고..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는 기록 좀 해야지..


다음 공연은 아마도 밀리 6th 고베 공연이겠네요.

같은 날에 방도리 포피파X사일런트 사이렌 합동 공연이 있기는 한데..

둘 중 하나라면 전 역시 밀리를 택할 것 같네요.

하지만 결국 방도리때문에 관을 적게 열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이번에도 티켓팅이 매우 빡셌는데 또 전쟁을 해야 하는가..

보통 이런 오타쿠 대상 공연은 잘 겹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사일런트 사이렌과의 합동이어서 그런지.. 

무조건 돔(짭돔이지만)을 목표로 하다가 일정이 꼬인건지 모르겠는데 

결국 판 갈라먹기가 되었습니다.

어쨌든 난 밀리를 볼 거니까!

고베 라이브(뷰잉)때 다시 봅시다.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 센다이 1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Game


2019년 4월 27일 ~ 28일 양일간,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에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밀리마스 6th 라이브 투어는 각 속성별로 한 지역씩, 3회에 걸친 투어 라이브입니다.

오늘 센다이에서 진행된 라이브는 엔젤 스타즈의 공연입니다.


라이브 뷰잉을 노리려 했지만,

어벤져스 때문인지 평소보다 작은 관에 배정되었고 그 마저 동대문, 신촌 단 2관밖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티켓팅이 빡셀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야 했는데..

티켓팅 당일 11시에 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가 아차! 싶어서 뒤늦게 확인했지만 이미 늦었더라구요.

하지만 계속 갱신하면서 대기타니까 새벽에 토요일, 일요일 표를 하나씩 구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각각 화요일이랑 수요일에 겨우 먹었는데 더 늦게 자리를 구했거나 심지어 못 구했으면 일주일을 날릴 뻔 했네요.



출연진은 이런 느낌.

원래는 다시 만들고 싶었는데 만드는 걸 까먹어서 5th때 만들어둔걸 재탕..

자주 보는 출연진은 자연스럽게 외워지지만 그렇지 않은 멤버도 있어서 아직은 자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Angelic Parade♪ - 전원

엔젤 스타즈의 시작을 알리는 단체곡, 엔젤릭 퍼레이드 입니다.

13인 전원의 엔젤릭 퍼레이드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전원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입고 온 복장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는데,

각각 자신들의 유닛 복장을 입고 나와 개성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에 먼저 나온 복장을 재현한 것인데, 꽤 훌륭했습니다.


엔젤릭 퍼레이드가 끝나고 노란색 옷으로 갈아입은 아오바 미사키(CV. 안자이 치카)가 안내를 위해 등장합니다.

오늘은 특히 미사키의 텐션이 끝내줬지요.

미사키가 프로듀서들에게 대답을 원할 때, 

화면이 전환되어 미사키가 프로듀서들을 바라보는 방향, 

즉 뒤통수만 보이고 앞에는 펜라이트가 흔들리는 모션만 나와 조금 재밌었습니다.

꽤 신기한 장면이었습니다.

밀리시타의 소스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라이브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미사키의 안내에 따라 슬슬 첫번째 아티스트 유닛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ピコピコIIKO!インベーダー - 피코피코 플래닛

첫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피코피코 플래닛으로 멤버는 아사쿠라 모모(하코자키 세리카 역), 타무라 나오(키노시타 히나타 역), 

이나가와 에리(오오가미 타마키 역), 나츠카와 시이나(모치즈키 안나 역) 4명입니다.

특유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나왔는데, 조명을 끄고 난 후에 곡을 시작한 터라 

복장에 붙어있는 발광 센서의 위력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TV 프로 느낌의 곡으로, 제목에 나와 있는 IIKO(良い子)를 콜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곡도 재밌고, 콜할 것도 많고 꽤 재미있었습니다.

이 곡에서 나오는 대사인 "ヨウネンキのみんなー(유년기의 여러분~)" 를 모쵸가 MC 중에서도 자주 써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지요.

다만, 중간에 한 번 "갱년기가 더 많겠지만..." 이라고 실언을 해 버려서 대폭발!

상당히 재미있었네요.


첫번째 곡을 마치고 MC 시간.

자기소개 및 기타 잡담을 마치고,

이나링이 갑자기 체조를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이나링의 몸짓에 맞춰서 체조라는 이름의 안무를 열심히 배우고 다음 곡으로 넘어갔습니다.


スマイル体操 - 피코피코 플래닛 Ver.

다음 곡은 무려 스마일 체조입니다.

무려 본가의 커버곡!

각 유닛곡이 사실상 2개 뿐이라서 세트리스트가 어떻게 될 지 궁금했는데

여기서 커버곡이 훅하고 들어왔습니다.

체조를 가르칠 때 들리는 브금으로 예상을 해놨어야 했나..

본가 노래는 아직 잘 몰랐는데..

와하하하 하고 웃는 안무에서 눈치를 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곡이라 무척 신선했습니다.

게다가 해당 노래를 부를 때 특별히 나온 스페셜 게스트가..

바로 아카네쨩을 모델로 한 인형옷!

아카네쨩 그 특유의 눈매를 한 인형옷과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정말 스페셜하고 서프라이즈한 게스트네요.

모두 함께 앞서 배운 체조.. 아니 안무를 따라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Get lol! Get lol! SONG - 피코피코 플래닛

피코피코 플래닛의 마지막 곡은 커플링 곡인 게로게로 송 입니다.

첫번째 곡과 마찬가지로 영어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이 들어가있네요.

개구리 4마리가 공명하듯이 돌림노래 형식으로 진행되는 재미있는 곡입니다.

저연령 컨셉에 맞춘 쉬운 리듬에 따라부르기 쉬운 돌림노래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피코피코 플래닛이 철수하고 2번째 아티스트 유닛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虹色letters - Clearsky

2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Clearsky로 멤버는 

카쿠모토 아스카(시마바라 엘레나 역), 키리타니 초초(미야오 미야 역) 2명 입니다.

게임 복장보다 허리쪽이 살짝 더 어레인지된 느낌의 이쁜 세라복을 입고,

서로 거리가 조금씩 떨어진 무대에서 각각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중반부터는 카메라가 둘을 동시에 잡아주면서 괜찮은 연출이 되었고,

1층 무대로 내려와 서로 사이좋게 안무를 선보이며 좋은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이 안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어지간한 일 아니면 스탠딩 마이크를 고집하던 아이마스 라이브에서 

드물게 헤드셋형 마이크를 사용했습니다.

그 선택은 분명 옳았다고 하고 싶습니다.


笑って! - Clearsky

이어진 노래는 무려 아마미 하루카(CV. 나카무라 에리코)의 笑って!입니다.

두번째 유닛마저 본가의 커버곡임을 확인했으니, 

이번 라이브 투어에서는 각 유닛별로 커버곡이 하나 이상은 나올 예정이겠네요.

본가 곡은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위기입니다. 

엔젤은 글렀고 다음 프린세스까지는 미리 공부를 해 둬야..

아무튼, 다시 둘이 떨어진 장소에서 노래를 시작하고

드라마 파트에서 언급된 엘레나가 편지를 쓰는 장면이 나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래 가사에 맞춰서 비가 오는 연출을 선보이며 충실히 곡을 재현했습니다.

라이브 전 방송에서 드라마 파트를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요청이 있었는데 꽤 적절했습니다.


思い出はクリアスカイ - Clearsky

마지막 노래는 추억은 클리어스카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한 노래 중 하나입니다.

정말 이 3곡의 콤보는 파괴력이 있네요.

드라마 파트가 의외로 내용이 충실해서 재미있었는데,

3곡으로 이어지는 라이브 무대도 상당히 일품입니다.

이 무대는 드라마 파트로 둘의 관계를 익혀두지 않으면 조금 손해볼 수 있는 그런 구조였네요.

공부할 게 늘었다.


Clearsky가 철수하고 3번째 아티스트 유닛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ハルマチ女子 - りるきゃん ~3 little candy~

3번째 아티스트 유닛은 리루컁 ~쓰리 리틀 캔디~로 멤버는

Machico(이부키 츠바사 역), 콘도 유이(시노미야 카렌 역), 오가사와라 사키(노노하라 아카네 역) 3명 입니다.

리루컁은 작중 나오는 잡지 이름으로, 멤버들은 잡지 모델로 활동한다는 설정.

멤버가 등장할 때 자세를 잡고 사진을 찰칵 찍는 장면이 나와 모델이라는 설정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드라마 파트에서는 귀국자녀인 전학생을 사랑하는 매우 애뜻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여자아이 그 자체!

노래도 산뜻해서 좋았고, 복장이 끝내주게 귀여웠습니다.


Do-Dai - りるきゃん ~3 little candy~

리루컁의 커버곡은 무려 후타미 마미(CV.시모다 아사미)의 도-다이 입니다.

적극적인 어필을 하는 대표적인 러브 송으로,

드라마 파트에서의 리루컁과 정말 잘 어울리는 선곡입니다.

활기찬 리듬과 재미있는 가사를 리루컁이 잘 소화해냈습니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彼氏になってよ。 - りるきゃん ~3 little candy~

마지막 곡은 남자친구가 되어주라. 입니다.

노골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고백 송 입니다.

정말 사랑스럽게 잘 불렀습니다.

슈비두바 콜 넣는 것도 재미있었고..


리루컁이 철수하고 마지막 아티스트 유닛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남은 유닛은 하나! 바로 그...


RED ZONE - 4 Luxury

4 Luxury는 히라야마 에미(키타카미 레이카 역), 코리 아리사(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스에가라 리에(토요카와 후카 역), 타카하시 미나미(바바 코노미 역)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유닛의 시작곡은 앞선 3개 유닛과는 다르게 커플링곡부터 선보였습니다.

확실히 시작곡은 분위기를 달아오를 수 있는 신나는 곡이 좋지요.

오늘 가장 기대하던 곡 중 하나.

아무튼 신나고 가사도 재밌고 무대도 막 올라가고 상당히 박력있는 무대였습니다.

콜할 거리도 많아서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9:02pm - 4 Luxury

4 Luxury의 커버곡은 미우라 아즈사(CV. 타카하시 치아키)의 9:02pm 입니다.

무척 어른스러운 곡이라 컨셉에 맞기는 하지만 설마 이 노래가 나올 줄이야...

어떤 의미로는 가장 4 Luxury가 추구하는 이상에 맞는 노래이긴 하네요.

가창력으로 충분히 인정받는 멤버가 많은 유닛이기 때문에 노래를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ID:[OL] - 4 Luxury

설마했던 두번째 커버곡으로 오토나시 코토리(CV.타키타 쥬리)의 ID:[OL] 이 이어졌습니다.

그야말로 OL 그 자체를 담은 신나는 노래!

그리고 콜 넣기도 어려운 노래..

커버곡들은 정말 뭐가 나올지 예상할 시간이 없었는데 2연타로 나오니 정말 신선했습니다.

무척 재미있게 즐겼네요.


花ざかりWeekend✿ - 4 Luxury

마지막 곡은 4 Luxury의 하나자카리 위켄드입니다.

레드 존으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깜짝 커버곡 2연타로 흥미를 돋군 다음, 

하나자카리로 깔끔한 마무리가 이어졌습니다.

구성이 상당히 괜찮았네요.

중반부부터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와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13명이 전부 나와서 부르는 하나자카리는 꽤 장관이었죠.


이렇게 각 유닛별 공연이 일단락났습니다.

나름대로의 유닛별 컨셉을 살려서 TV 프로 느낌이 나도록 무대를 짰는데 꽤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중요한건 유닛별 컨셉에 정말 잘 어울리는 적절한 커버곡의 투입!

저야 본가쪽은 그렇게 인연이 깊지는 않긴 하지만 

골수 본가 팬들이라면 눈이 뒤집힐 정도로 기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어지는 코너는 각 유닛끼리의 콜라보와 솔로 공연입니다.


サンリズム・オーケストラ♪ - 타무라 나오(키노시타 히나타 역), 코리 아리사(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스에가라 리에(토요카와 후카 역)

밀리시타 이벤트를 통해 현 엔젤 스타즈의 곡으로 인선이 변경된 선리듬 오케스트라입니다.

특히, 코리 아리사는 자신이 밀리마스에 합류하기 전의 노래를 라이브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지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노래이고 콜 할 거리도 많은 무척 신나는 곡이라 맘껏 즐겼습니다.

그리고 가사에 "ハッピーバースデイ"가 나오는데,

마침 제 생일이어서 마치 생일 선물을 받은 듯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プリティ~~~ッ→ニャンニャンッ! - 오가사와라 사키(노노하라 아카네 역)

다음 곡은 노노하라 아카네의 솔로곡인 프리티~~~잇 냥냥 입니다.

특유의 냥냥 모션과 울음소리를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무척 귀엽고 신나는 노래이지요.

그리고 중반부터 피코피코 플래닛 타임에 등장했던 그 아카네 인형탈이 또 등장했습니다.

사키와 함께 냥냥 안무를 꽤 충실하게 소화해내며 무대를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教えてlast note… - 콘도 유이(시노미야 카렌 역)

이어진 곡은 시노미야 카렌의 솔로곡인 알려줘 라스트 노트... 입니다.

MS 최신곡이어서 작년 5th에 선보인 곡인데 이번에도 연속으로 선보이네요.

카렌의 컨셉에 맞는 매혹적인 가사에 훌륭한 안무가 돋보였습니다.

특이하게 솔로곡이면서 토로코를 통해 위로 상당히 올라갔는데요.

나중에 유이가 MC에서 꽤 무서웠지만 어떻게든 최고의 무대로 해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初恋バタフライ - 키리타니 초초(미야오 미야 역)

다음 곡은 미야오 미야의 솔로곡인 첫사랑 버터플라이 입니다.

질 수 없다는 듯이 애절한 러브 송을 이어가네요.

미야의 솔로곡 중에는 가장 듣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적중이었습니다.

무척 마음에 든 무대였습니다.


ハミングバード - 코리 아리사(사쿠라모리 카오리 역)

이어진 곡은 카오리의 유일한 솔로곡인 허밍버드 입니다.

제법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엄연히 신인에 해당하는 코리 아리사이기 때문에, 

2번째 정규 라이브쯤 왔으면 슬슬 성과가 나올 시기가 되었지요.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클라이막스에서의 고음 처리는 훌륭했습니다.

역시 좋은 노래지요. 허밍 버드는.


Sweet Sweet Soul - 아사쿠라 모모(하코자키 세리카 역), 이나가와 에리(오오가미 타마키 역), 오가사와라 사키(노노하라 아카네 역)

여기에서 갑자기 스스소가?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오늘 출연진 중에 아리에스가 다 모여있었네요.

밀리시타로 넘어오면서 속성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잊고 있었네요.

아이마스에서는 찾기 힘든 제대로 된 랩이 들어간 레게 스타일 곡으로,

일단 엄청 신나고 멤버 셋 다 랩을 꽤 잘해서 재밌고 예상치 못한 노래라 신선해서 아무튼 최고였습니다.

스스소를 라이브(뷰잉)로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운이 좋네요.

오늘 최고의 수확.


水中キャンディ - 타카하시 미나미(바바 코노미 역)

이어진 곡은 코노미의 솔로곡인 수중 캔디 입니다.

코노미의 노래는 비슷하면서도 전부 좋은 노래지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타카미나답게 상당히 훌륭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BOUNCING♪ SMILE! - 이나가와 에리(오오가미 타마키 역)

최근에 밀리시타에 실장된 타마키의 솔로곡인 바운싱 스마일 입니다.

활기찬 타마키의 파워가 담긴 매우 신나는 노래입니다.

콜 넣을 부분도 많아서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후반부에 접어들었지만 이 노래 덕분에 힘을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夢色トレイン - 아사쿠라 모모(하코자키 세리카 역)

다음 곡은 세리카의 솔로곡인 꿈빛 트레인 입니다.

무척 신나고 귀여운 노래이지요.

이 노래를 부를 때에도 여전히 피코피코 플래닛 복장을 입고 있어서 더 귀여웠습니다.


G♡F - 콘도 유이(시노미야 카렌 역), 타카하시 미나미(바바 코노미 역), 키리타니 초초(미야오 미야 역)

이어진 곡은 카렌과 리츠코(CV. 와카바야시 나오미)의 듀엣곡인 G♡F의 트리오 버전입니다.

LTD에 수록된 본가X밀리 듀엣곡도 이번 투어에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었네요.

시험범위가 늘어난 기분입니다.

꽤 신나는 리듬을 지닌 노래로, 애태우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부를 때 미나미가 다리 꼬고 있는거 


ジャングル☆パーティー - Machico(이부키 츠바사 역), 히라야마 에미(키타카미 레이카 역), 카쿠모토 아스카(시마바라 엘레나 역), 나츠카와 시이나(모치즈키 안나 역)

콜라보 코너의 마지막 곡은 정글 파티입니다.

그나마 이쪽은 밀리시타의 이벤트 수록곡이라 예상 범주 안에 있는 곡이었네요.

각각 자신들의 유닛 복장을 아직 입고 있는 채로 무대에 섰는데...

난스가... 피코피코 플래닛 의상을 입고... 움바바 우호호 하는게 얼마나 웃긴지...

이 노래를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꽤 좋았습니다.

무척 재미있었네요.



이렇게 콜라보 코너가 끝나고 모든 멤버가 자리에 모였습니다.

간단한 MC 시간.

오늘은 전체적으로 모든 멤버가 텐션이 높았습니다.

확실히 흥에 겨워 신나있는 느낌이었지요.

모쵸는 좀 멍때렸던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마지막 곡으로 단체곡을 하나 부르기로 합니다.


DIAMOND DAYS - 전원

마지막 곡은 무려 다이아몬드 데이즈입니다.

치열한 배역 경쟁 후에 얻을 수 있는 곡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지요.

...

오늘 멤버 중에 이 노래를 음원으로 얻지 못한 출연진이.. 딱 1명..

흠흠..

아무튼 라이브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앙코르 후 미사키가 프로듀서들을 맞이했습니다.

평소같으면 안내사항 VTR을 틀어줄 시간이지만,

이번에는 그 대신에 오늘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게임 MV와 함께 편집하여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아까 전에 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뽑아내는 거니까 그야말로 타임어택!

편집하시는 분 꽤 힘드셨을 것 같네요.

하이라이트로 공연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VTR이 끝나고 다시 엔젤 스타즈가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UNION!! - 전원

이번 라이브 투어의 주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온이 앙코르 곡으로 등장했습니다.

5th에서는 선행 공개 곡이었기 때문에 그냥 듣기만 하고 말았지만,

지금 유니온은 이벤트를 통해 적으면 수백번, 고랭커들은 수천번을 들었을 정도인 상징적인 노래이기 때문에

이번 6th에서는 정말 제대로 노래를 즐겼습니다.

콜도 찰지게 넣고 핑크 블루 옐로에 맞춰서 색도 바꿔들고..

이 노래 하나만을 위해 라이브를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다렸던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리밍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서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종 MC.

가장 기억 남는건 역시 마치코가 소감을 말할 때, 양 옆에서 마치코의 배꼽티와 핫팬츠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모습...

전체적으로 이번 공연으로 텐션이 많이 올라갔는지 소감에서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보는 저도 행복할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 곡은...


Brand New Theater! - 전원

진짜 마지막 곡은 브랜드 뉴 시어터 입니다.

밀리시타의 주제곡 느낌이 강한 노래인데 마무리 곡으로 채용되었네요.

물론 브랜드 뉴 시어터도 상당히 좋은 노래고 무척 신나기는 하지만,

5th에는 브랜드 뉴 시어터만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 주제곡을 기대해보기도 했습니다.

투어 내내 같은 곡을 쓰진 않길 바라며 다른 곡들도 기대를 해봐야겠네요.




이로서 밀리 6th 센다이 1일차 뷰잉을 마쳤습니다.

티켓팅이 빡세서 평소에 선호하던 앞쪽이 아닌 뒷쪽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볼만했네요.

공간이 좀 협소해질 줄 알았는데 백팩을 메고와서 다 때려박는 걸로 해결.

뒷쪽이 확실히 뭔가 결속력이 더 있네요.


1일차는 동대문이었지만,

2일차는 신촌으로 잡았습니다.

신촌은 집에서 멀기 때문에 왠만하면 동대문으로 잡을라 했지만

이번에 티켓팅이 너무 빡세서..

그래서 신촌을 가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이 아이마스 뷰잉으로는 처음으로 신촌에 가게 되네요.

방도리로는 간 적이 있나?

방도리도 없는 것 같은데.. 왠만하면 동대문으로만 가서 신촌은 진짜 처음인 것 같네요.

동대문이랑 신촌 분위기 차이가 조금 있을 것 같긴 한데,

한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2일차가 남아있습니다.

조금 더 즐길 여력을 남겨둬야겠네요.

무슨 노래가 나올 지도 기대가 되고...

특히 커버곡.. 어쩌지..








MAY'N ASIA TOUR 2019 「KICK IT UP」!! in Seoul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에 홍대 하나투어 V홀에서

May'n 아시아 투어 2019 "KICK IT UP!!" in Seoul이 진행되었습니다.


May'n은 노래가 취향이라 좋아하는 애니송 아티스트이지만 

라이브 일정을 챙겨보지도 못할 정도로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는데,

홍대던전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운좋게 얻게 되어 이번 기회에 참여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같은 날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쿠아 내한 공연이 있어서 여길 갈까 생각했는데,

솔직히 아쿠아는 그렇게 관심이 없고.. 

저번에 내한 왔을 때 한번 갔으니까 굳이 또 갈 필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마크로스 F>를 보지 않아서 May'n을 늦게 안 편이긴 하지만 

이후 애니송 아티스트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에 무척 기대를 했습니다.

<마크로스 Δ>를 통해 미노링고와 준나를 좋아하게 됐듯이,

<마크로스 F>를 봤다면 메인의 매력을 일찍 느꼈을 수 있을텐데 이건 좀 아쉽네요.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니까..



일단 하나투어 V홀을 처음 가 봤는데..

홍대던전이 있는 건물 지하에 있었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제하고 계단에 스탠딩 번호대로 줄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길이가 길이다보니 일일히 물어서 줄을 설 수가 없었고 

결국 와서 줄 선 순서대로 그대로 쭉 들어가버렸습니다.

초대권은 무조건 스탠딩이었기 때문에 서긴 섰는데 본의 아니게 조금 앞에 서게 되었네요.

사실상 선착순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급하게 결정한 거라 May'n의 모든 곡을 익히진 못했지만,

투어이다보니 세트리스트를 미리 알 수 있어서 단기 속성으로 노래를 익혔습니다.

애니송은 당연히 알지만 그렇지 않은 노래들은 아무래도 익히고 가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나투어 V홀은 스탠딩 400석인데 꽤 좁긴 해도 제대로 서서 즐길 만한 넓이는 되었습니다.

음향은.. 뭐 공간이 협소하니까 기대할 순 없고 무대는 제가 약간 뒤쪽이었는데도 잘 보일 정도였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네요.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

어둠 속에서 연기와 함께 차례차례 밴드 멤버가 등장하고 

마지막에 May'n이 등장하며 첫번째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 天使よ故郷を聞け

시작 곡으로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싱글 곡이자 

애니메이션 <로드 오브 버밀리온: 홍련의 왕> 오프닝인 天使よ故郷を聞け입니다.

가장 최신곡이기도 하고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데에 매우 훌륭한 신나는 노래였습니다.

- You

곧바로 이어진 곡은 바로 이전 싱글 곡이자

애니메이션 <마법사의 신부> 2기 오프닝인 You입니다.

애절하면서도 약하지 않은 사운드를 지닌 훌륭한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들은 May'n 노래였기에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첫번째 MC가 시작되었습니다.

May'n이 내한 공연을 한지 어느덧 10년차가 되다보니 한국어로 인사가 꽤나 자연스럽습니다.

당장 작년 AGF때도 왔으니까..

밴드 멤버도 한명씩 소개했습니다.

팀명이 팀 음악실이라 그랬나?


이어서 다음에 부를 노래를 위해 간단하게 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곡 중간에 "Break down now"와 "Blaze my heart"를 넣어줘야 하는데..

사실 당시에 들었을 땐 정확히 철자는 모르고 발음만 기억했었네요.


- 運命の太陽

이어진 곡은 게임 <원환의 판데미카 code-S>의 주제가인 運命の太陽입니다.

정작 게임은 금방 망했지만..

하지만 노래는 엄청 좋았습니다.

사전에 일러준 대로 곡 중간에 콜도 넣어주면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 IN THE AIR

곡 시작 전에 손을 폈다 오므리는 특유의 안무가 있으니 따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공연 처음으로 애니나 게임에 쓰이지 않은 앨범 수록곡이 나왔네요.

"AIR AIR" 하는 부분에서 공기를 붙잡는 듯한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신비로운 리듬에 중독성 있는 가사까지 더해져 괜찮은 노래가 되었습니다.


- イゾラド

다음 곡은 셰릴 놈 명의 시절의 노래로,

<극장판 마크로스 F ~거짓의 가희~> 관련 앨범에 수록된 イゾラド입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지금의 May'n을 있게 한 건 셰릴 놈이지요.

단지 제가 <마크로스 F>랑 셰릴 놈을 잘 모르니까.. 나중에 찾아봐야하나..

노래는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셰릴 놈의 분위기라는 것이겠지요.


- Stay Alive

곧바로 이어진 곡은 Belief 싱글의 커플링 곡인 Stay Alive입니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가창력을 뽐낸 노래였습니다.

애절한 멜로디에 뛰어난 표현력, 그리고 고움처리까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막간 MC에서..

다음 노래를 소개하면서,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Wake Up, Girls! 를 언급하는데

WUG를 상징하는 W 모양 펜라이트를 휘두르는 와그너를 

May'n이 알아보는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WUG는.. 아쉽지요.

아무튼 그 WUG와 함께 진행했던 콜라보 프로젝트, "Wake Up, May'n" 의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그런데 정작 May'n이 든 건 아코디언...!

그리고 옆으로 갑자기 가져온 테이블 위에는 탬버린?


곡 시작 전에 아코디언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인 WUG를 보며 자신도 학생이 된 기분이 되어보았다고..

아티스트 데뷔 이후 내한 공연만 이번이 10주년.

그 시작이었던 첫 내한에서 발언한 "쭉쭉빵빵"을 오늘도 선보였습니다.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몸매를 내밀면서...

저런 말을 언제 어디서 배웠나 나중에 찾아봤는데

첫 내한 공연이었던 2009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에서 칸노 요코에게 배웠다고 하네요.


- ハートライン(May'n Acoustic Ver.)

Wake Up, May'n 명의로 발표한 곡인 ハートライン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ANiUTA 독점 공개 곡이었기 때문에 생소한 곡이었습니다.

물론, 노래 자체도 좋았지만 더욱 돋보이는건 May'n의 아코디언과 탬버린 실력이겠지요.

어레인지 버전으로 상당히 잘 어우러졌습니다.


- Shine A Light

어쿠스틱 느낌을 유지한 채 이어진 곡은 5번째 앨범 <PEACE of SMILE>에 수록된 Shine A Light입니다.

콜이 많은 곡이라 May'n이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철저하게 교육을 했습니다.

넣어야 하는 종류만 해도..

"Gonna find out"
"Sun rises"
"To the world"
"아이와"
"히카리"

등등..

노래를 미리 익혀왔다면 넣는 타이밍을 찾기 편하긴 하겠지만..

적극적으로 노래에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キミシニタモウコトナカレ

무대 세팅을 다시 설정하고 다음 곡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곡은 애니메이션 <샹그리라> 오프닝인 キミシニタモウコトナカレ입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May'n을 알게 된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명곡이기도 하지요.

워낙 유명한 노래이다보니 바로 떼창 들어갔습니다.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역시 신나는 노래이기에 맘껏 즐겼습니다.


- Belief

바로 이어진 노래는 애니메이션 <TABOO TATTOO>의 오프닝인 Belief입니다.

역시 엄청나게 신나는 곡이라서 쉴새없이 달렸습니다.

May'n의 애니송은 정말 전부 다 좋은 것 같네요.



-射手座☆午後九時Don't be late 

다시 셰릴 놈 명의 시절의 노래가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F> 작중 등장하는 셰릴 놈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역시 핵심 포인트는 "못테케"와 "톤데케" 겠네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저는 셰릴 놈을 잘 모르기 때문에.. 

눈치껏 배우면서 노래를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셰릴 놈으로서의 May'n은 아직 적응이 필요할 것 같네요.


- Scarlet Ballet

바로 이어진 노래는 애니메이션 <비탄의 아리아> 오프닝인 Scarlet Ballet입니다.

이전 곡에 이어지는 듯이 도입부를 조용히 시작하다 터트리는 방식으로 무대를 환기시켰습니다.

좋아하는 노래였기에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중간에 발차기도 깔끔하게 날렸는데,

엉거주춤한 자세가 아니라 쭉 뻗은 날카로운 하이킥이라 조금 놀랬습니다.

퍼포먼스도 대단해!



그리고 마지막 곡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에 나올 싱글 앨범의 리드 곡으로 따끈따끈한 신곡을 선행 공개했습니다.


マイヒロイン

May'n 작사, LiSA 작곡으로 이루어진 완전 신곡인 マイヒロイン을 선보였습니다.

이 노래는 애니메이션 <호접기 ~젊은 노부나가~> 엔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특별히 콜을 요청했는데..

자신의 타이밍에 맞춰, "Smash!!", "Fresh!!"를 외쳐달라고 합니다.

타이밍이 꽤나 빠듯했지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손을 인피니티 모양으로 흔드는 안무도 있고..

완전 신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May'n은 무대에서 내려가고

앙코르 콜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답게 앵콜이라고 외치는 분들과 일본식으로 앙코르라고 외치는 분들이 섞인 느낌이 들었지만..

뷰잉에서는 앵콜 타임이 사실상 쉬는 시간이었는데,

현장에서는 앙코르를 외치지 않는게 더 힘이 들었습니다.

앙코르 콜이 이어지고 난 후 May'n이 다시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입장 줄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앙코르곡을 시작할 때, 갑자기 다 같이 이걸 들어야 하는데

프로그램 중간에 뒤에 어떤 분이 슬로건을 들었는지 May'n이 알아보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이런건 앙코르곡이 딱 들어갈 때 단체로 휙 들어서 감동을 줘야 하는게 중요한데..

아무튼 앙코르가 시작되고 해당 슬로건을 보여주며 다음 노래를 즐겼습니다.



- Starring

웹게임 <항성소녀>의 주제곡인 Starring 입니다.

게임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플레이하지는 않아서 이 노래도 접해본 적이 없었네요.

지금 찾아보니 이 게임도 결국 망한..

4월 1일에 망했으니 다시 또 노래만 남게 되었습니다.

일러 이쁘길래 기대했었는데..

타이틀 히로인 성우도 나카지마 메구미(란카 리 역)여서 노린듯한 느낌이었는데 순식간에 망했네요.

노래 자체는 정통파 SF 게임 오프닝 느낌이 강한 신비로운 멜로디를 담은 곡이었습니다.

노래는 좋은데.. 게임은..


- ダイアモンド クレバス

바로 이어서 그 곡이 왔습니다.

<마크로스 F> 1기 엔딩인 ダイアモンド クレバス를 선보였습니다.

지금의 May'n을 있게 한 1등 공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셰릴 놈의 대표곡이지요.

바로 떼창 들어갔습니다.

메세지 슬로건과 떼창이 더해져 큰 감동을 얻었는지 May'n도 감정이 북받쳐서 눈을 훔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노래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명곡이지요.


큰 감동을 얻었는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마지막의 마지막 곡을 선보였습니다.


- AMICITIA

마지막 곡은 5번째 앨범 PEACE of SMILE C버전에 수록된 신곡인 AMICITIA입니다.

라스트 스퍼트를 올리는 데 좋은 무척 신나는 곡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곡 중간이나 곡 끝나고 나오는

"워어~"

겠네요.

곡 중간에 찰지게 넣기도 하지만,

곡이 끝나고 나서 외치는 "워어어어~"를 8번 넘게 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마지막의 마지막에 진을 다 빼놓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불태웠네요.



이렇게 이번 May'n 내한 공연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도 May'n 공연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일단 한국에 오는 아티스트라는데서부터 높은 점수이고...

비록 셰릴 놈을 모르기 때문에 알게 된 기간은 짧지만,

그걸 감안해도 10년째 활동하는 애니송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이미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내한을 온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은 정도였습니다.


서로 비교할만한 대상은 아니지만..

특별히 애정이 없는 아쿠아 내한보다는 메인 내한에서 얻을 수 있는게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대권 당첨이 안 됐으면 갈 생각도 못했을테니 이 감동도 얻지 못했겠지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뷰잉 말고도 이런 애니송 아티스트가 내한한다는 소식도 항상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올 사람들만 오는 것 같지만...

AGF의 일도 있고 앞으로 점점 기회가 많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