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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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신작 애니메이션 프리뷰 Animation

사실 프리뷰라고 하기엔 2/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이 방영한지 상당히 지났기 때문에..

감상평, 혹은 중간 점검글 정도가 되겠습니다.

매번 신작 애니메이션을 살펴보다보면 국내 케이블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저번 분기보다 더 늘어 16작이나 방영권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매 분기마다 눈에 띌 정도로 방영 작품이 늘어난다는건 좋은 분위기입니다.



월요일


제목 : 꽃이 피는 첫걸음

제작사 : P.A.Works

장르 : 드라마

대표성우 : 이토 카나에, 오미가와 치아키, 토요사키 아키, 노토 마미코, 마지마 쥰지, 스와베 쥰이치 등

작품소개 : <true tears><CANNAN><Angel Beats!>등을 제작한 화제의 제작사 'P.A.Works'의 창립 10주년 기념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인 <꽃이 피는 첫걸음>은 도쿄에 살던 평범한 학생이었던 마츠마에 오하나(CV : 이토 카나에)가 어머니의 야반도주로 인해 하루아침에 버림받아 자신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온천여관인 '킷스이소(喜聚莊)'에서 일을 시작하는 일종의 성장드라마입니다. P.A.Works 작품의 특징인 수려한 작화에 흥미를 이끄는 재미있는 소재들이 간간히 나와주어 오하나의 접객 적응기를 재미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오하나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상들이 무난하게 재미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간혹 터지는 몇몇 화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고 성우진을 보자면 특히, 노토 마미코의 열연이 돋보이네요. <꽃이 피는 첫걸음>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8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제작사 : 디오미디어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 학원물

대표성우 : 쿠기미야 리에, 타무라 유카리, 사토 리나, 나바타메 히토미, 호리에 유이, 후지무라 아유미 등

작품소개 : 국내에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삽화가로 알려진 '하가 유이'의 코믹스인 <롯테의 장난감>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스타롯테의 장난감>은 현실 세계가 아닌 요마계의 왕국인 유그바르 랜드의 몽마족 공주 아스타롯테 유그바르(이하 롯테, CV : 쿠기미야 리에)가 인간 남성인 토우하라 나오야(CV : 사토 리나)를 하렘(후궁) 후보로 삼고 동거하는 생활을 그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면서도 서비스씬이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지만 어릴 적의 트라우마나 왕궁의 딸이라는 직책때문에 의외로 분위기가 어두운 전개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전개 기복이 심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애니화로 가장 기대되는건 역시 성우의 열연이며 <비탄의 아리아>와 함께 주연으로 찾아온 쿠기미야 리에나 토우하라 아스하(CV : 타무라 유카리) 역의 타무라 유카리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스타롯테의 장난감>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롯테의 장난감>이라는 제목으로 금요일 0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제목 : 성흔의 퀘이사 2기

제작사 : 후즈 엔터테인먼트 

장르 : 판타지 | 액션 | 학원물

대표성우 : 산페이 유코, 히카사 요코, 난죠 요시노, 사쿠라이 하루미, 히라노 아야, 후지무라 아유미 등 

작품소개 : 요시노 히로유키와 사토 켄에츠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성흔의 퀘이사>는 원소를 조종하는 능력을지닌 '퀘이사'들의 전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4편을 1기로 방영하고 이번 분기에 2기를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2기에는 성 미하일로프 학원에서 사립 스이레이 여학교로 무대가 바뀌었습니다. 여학교라서 주인공인 사샤(CV : 산페이 유코)가 무려 여장을 하고 하이 에인션트 서킷인 '천둥의 막달라'를 찾는 임무를 맡았고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아마노 츠바사(CV : 난죠 요시노)세타 미유키(CV : 사쿠라이 하루미)도 등장합니다. 1기때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위때문에 자비없는 수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AT-X 방영이나 웹방영을 기대해야겠네요.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난죠와 카자네의 연기도 괜찮습니다. 걱정되는건 현재 애니메이션의 진행 부분이 원작의 진행 부분을 거의 쫓아왔기 때문에 분량이 상당히 아슬아슬합니다. <성흔의 퀘이사> 1기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113를 참조.



제목 : 신만이 아는 세계 2기

제작사 : manglobe INC | TV 토쿄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대표성우 : 이토 카나에, 하야미 사오리, 시모노 히로, 코시미즈 아이, 아스미 카나, 토요사키 아키 등

작품소개 : '소년 선데이'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와카키 타마키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신만이 아는 세계>는 미소녀 게임에 통달해 '함락신'으로까지 불리우는 카츠라기 케이마(CV : 시모노 히로)가 지옥의 악마인 엘시(CV : 이토 카나에)와 계약당해 도주혼을 잡기 위해 도주혼에 씌인 현실의 여자아이를 공략하는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2편을 1기로 방영하고 이번 분기에 2기를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2기에는 <신만이 아는 세계>의 인기 캐릭터 하쿠아(CV : 하야미 사오리)의 출연이 돋보입니다. 하쿠아까지 포함하면 2기에 4명의 히로인을 공략하게 되었고 엘시와 함께 단순히 도주혼 사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슬슬 도입부분으로 들어가 도주혼과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믹스의 연재 분량을 생각한다면 아직 멀었네요. 1기에서부터 애니판은 왈가왈부가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케이마의 성우를 시작으로 히로인간의 전개 방식에 약간 흠이 있어 질타를 받았는데 2기에는 얼마나 나아졌을지 기대해봅니다. 여전히 이토 카나에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최고이며 시모노 히로 버전의 케이마도 적응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하쿠아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원작 코믹스를 떠올려보면 하쿠아의 출연 화수는 많아야 두번이라서 아쉽습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2기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6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신만이 아는 세계> 1기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114를 참조.
 


수요일


제목 : Steins;Gate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장르 : 미스테리

대표성우 : 미야노 마모루, 하나자와 카나, 이마이 아사미, 세키 토모카즈, 타무라 유카리, 코바야시 유우 등

작품소개 : 애니화까지 진행된 <Chaos;HEAd>에 이은 5pd와 Nitro+의 합작 프로젝트 두번째 타이틀인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Steins;Gate>는 우연히 만들어낸 타임머신때문에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미스테리 애니메이션입니다. 자칭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오카베 린타로(CV : 미야노 마모루)의 중2병 연기가 돋보이고 그동안 있어왔던 타임리프물과는 다르게 실제 물리학을 언급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작중 등장하는 @채널은 일본의 2채널을 패러디한 것이고 무대 배경이 아키하바라라는 점을 비롯해 오타쿠 용어와 패러디가 난무하기 때문에 요모조모 즐길 거리가 많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애니판은 걱정되는 점이 많습니다. 등장인물의 작화가 상당히 독특해 이질감이 느껴지며(특히 크리스(CV : 이마이 아사미)는 심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천천히 발음하던 게임과는 다르게 애니판은 시간에 쫓기듯 상당히 급한듯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만약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시청자가 본다면 이해가 안가는 상태에서 휙휙 넘어가버릴 염려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네요. 아직 도입부분도 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을 믿고 조금 더 기다려봅시다. <Steins;Gate>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23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제작사 : VAP | 니혼TV | 매드하우스

장르 : 드라마 | 스릴러

대표성우 : 하기와라 마사토, 타키치 후미히코, 우치다 나오야, 츠키야마 마사네, 나미카와 다이스케 등

작품소개 : 국내에서는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연재되는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도박파계록 카이지>를 원작으로 하고 이쓴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은 1기에서 최후의 도박에 지고 다시 빚을 지고 도망치던 카이지(CV : 하기와라 마사토)가 테이아이 그룹에 잡혀 지하 땅굴생활에서 다시 도박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총 26편을 1기로 방영하였고 3년이 지난 이번 분기에 들어서야 2기를 방영하기 시작합니다. 도박 관련 작품에서도 특히 카이지 시리즈는 별볼일 없는 주인공이 밑바닥에서부터 희망을 가지고 역경을 헤쳐 올라오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면서도 다시 나락에 떨어지는 가장 인간적인 전개를 보여주어서 특히 매료되는 작품입니다. 1기가 종영되면서 2기 제작 공지를 한 뒤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왔기 때문에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의 팬들에게 이번 분기는 가장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카이지 파계록편>이라는 제목으로 금요일 23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1기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45를 참조.




금요일


제목 : A채널

제작사 : 스튜디오 5조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후쿠하라 카오리, 유우키 아오이, 코토부키 미나코, 우치야마 유미 등

작품소개 : '망가타임 키라라 캐럿'에서 연재중인 '쿠로다bb'의 동명 4컷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A채널>은 개성있는 여고생 4명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5조'는 현재 상장폐지된 곤조에서 나온 신생 제작사로 <스트라이크 위치즈><사키>의 스탭진이 뭉친 곳으로 최근 OVA로 <목소리로 일하자!>를 내놓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애니화에 힘입어 국내에 원작 코믹스를 정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메인 캐릭터 4인의 일상이 주된 내용으로 적절히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메인 캐릭터중에 토오루(CV : 유우키 아오이)만 후배이기 때문에 훗날이 걱정됩니다. <A채널>은 매 화마다 삽입곡을 수록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삽입곡이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는 두고봐야겠네요. <A채널>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2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C : The Money of Soul and Possibility Control

제작사 : 후지TV | 타츠노코 프로덕션

장르 : 판타지 | 드라마

대표성우 : 우치야마 코우키, 토마츠 하루카, 호소미 다이스케, 고토 사오리, 사쿠라이 타카히로 등 

작품소개 : 다시 활동을 시작한 오래된 제작사인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C : The Money of Soul and Possibility Control(이하 C)>는 현실의 화폐가 아닌 '미다스 화폐'가 통용되는 '금융가'에서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빌리는 돈을 이용해 타인과 경쟁해 돈을 빼앗는 '딜'을 시작하게 된 대학생인 요가 키미마로(CV : 우치야마 코우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간만에 노이타미나 작품중에 흥미로운 작품이 나왔습니다. 자신의 파트너인 '에셋'과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빌리는 돈을 이용해 벌이는 전투는 상당히 특이하고 흥미롭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빌리는 돈이라는 개념을 잘 표현하였고 그로 인한 인물들의 묘사가 잘 되어 있습니다. 1쿨이라는게 아쉬울 정도로 이번 분기중 수작으로 꼽고 싶습니다. <C>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금요일 18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제작사 : 애니플렉스 | A-1 Pictures | 덴츠 | 후지TV

장르 : 드라마

대표성우 : 이리노 미유, 카야노 아이, 토마츠 하루카, 사쿠라이 타카히로, 하야미 사오리, 콘도 타카유키 등

작품소개 : 'A-1 Pictures'의 이번 분기 노이타미나 작품인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는 <토라도라>의 스탭들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은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릴 적에 '초 평화 버스터즈'를 결성하며 사이 좋았던 6명의 친구들이 멘마(CV : 카야노 아이)의 죽음 이후 자라면서 뿔뿔히 흩어졌지만 야도미 진타(CV : 이리노 미유)의 앞에 유령이 된 멘마가 나타나 소원을 이뤄달라는 떼를 쓰며 옛 친구들을 모으는 신선한 이야기입니다. A-1 Puctures 특유의 소소한 연출이 돋보이고 유령인 '멘마'의 존재로 일상과 비일상이 어우러진 절묘한 재미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딱 잘라 말하자면 크게 흠 잡을게 없는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1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마리아†홀릭 얼라이브

제작사 : 샤프트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코바야시 유우, 이노우에 마리나, 사나다 아사미, 사와시로 미유키, 스기타 토모카즈 등  

작품소개 : '코믹 얼라이브'에서 연재중인 엔도 미나리의 <마리아†홀릭>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마리아†홀릭 얼라이브>는 여성이면서 남성공포증에 여성을 좋아하는 다소 아저씨같은 성격인 미야마에 카나코(CV : 사나다 아사미)가 어머니의 모교인 아메노키사키 학원으로 전학을 오고 그곳에서 여장남자인 시도우 마리야(CV : 코바야시 유우)를 만나 룸메이트가 되며 벌어지는 갖가지 소동들을 코믹하게 다룬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2편을 1기로 방영하였고 이번 시즌에 2기를 방영하기 시작합니다. 2기에 해당하는 <마리아†홀릭 얼라이브>는 오프닝부터 파격적이며 샤프트 특유의 파격적인 연출이 살아있습니다. 이번 분기에 샤프트가 무려 두 작품이나 맡았기 때문에 작화 퀄리티가 걱정되긴 합니다만 1기가 재밌었으니 기대해봅니다. <마리아†홀릭 얼라이브>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일요일 22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마리아†홀릭> 1기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66를 참조.





제목 : 비탄의 아리아

제작사 : J.C.Staff

장르 : 액션 | 학원물 | 판타지

대표성우 : 쿠기미야 리에, 마지마 쥰지, 타카하시 미카코, 이세 마리야, 이시하라 카오리 등  

작품소개 : MF문고J에서 발간중인 아카마츠 츄가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비탄의 아리아>는 무장 탐정인 '무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무정'은 말 그대로 무장 탐정으로 흉악한 범죄에 맞서기 위해 그에 걸맞는 무력을 키워 사건을 해결하는 직업이며 무정을 배출하는 학교인 무정 고교가 존재할 정도입니다. 주인공인 토오야마 킨지(CV : 마지마 쥰지)는 갑작스레 사건에 휘말리고 칸자키 H. 아리아(CV : 쿠기미야 리에)에게 구해짐으로서 인연이 시작되는 전형적인 라이트노벨의 전개방식을 따릅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쿠기미야 리에와 J.C.Staff의 조합이고 총같은 무기를 다루는 액션을 뛰어넘어 초능력까지 나오는 다소 황당한 액션을 선보이기에 감상 포인트는 히로인들간의 러브코미디가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비탄의 아리아>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4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전파녀와 청춘남

제작사 : 샤프트

장르 : 드라마 | 코미디 | SF

대표성우 : 오오가메 아스카, 이리노 미유, 노나카 아이, 카토 에미리, 후치가미 마이, 이구치 유카 등

작품소개 : 전격문고에서 발간중인 이루마 히토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전파녀와 청춘남>은 부모님의 해외출장으로 인해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온 청춘남 니와 마코토(CV : 이리노 미유)와 신세지고 있는 고모의 딸인 전파녀 토와 에리오(CV : 오오가메 아스카)의 기묘한 만남을 그리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자신을 우주인이라고 믿고 있는 에리오는 마코토와 만나 조금씩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전파물이라기보단 성장 드라마쪽에 더 가깝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샤프트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역량을 내주고 있고 상대적으로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마리아†홀릭 얼라이브>보다 더욱 힘이 들어갔습니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40대인 토와 메메(CV : 노나카 아이)가 상당히 용된 캐릭터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40대 캐릭터의 성우가 노나카 아이라는건 거의 반칙수준. 제작사가 밀어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토요일


제목 :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제작사 : 프로덕션 IG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대표성우 : 사토 리나, 나미카와 다이스케, 오노사카 마사야, 카미야 히로시, 코바야시 유우 등

작품소개 : 코단샤의 '이브닝'에서 연재중인 '쿠보 야스히사'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부르잖아요, 아자젤씨>는 탐정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사쿠마 린코(CV : 사토 리나)아쿠타베(CV :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본업인 악마탐정 일도 도와주면서 아자젤 아츠시(CV : 오노사카 마사야)라는 악마를 넘겨받으며 사건들을 악마의 힘으로 해결하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통상 애니메이션 러닝타임의 절반인 1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지녔고 덕분에 짧은 시간에 웃겨주는 애니메이션이 되었습니다. 꽤 잔인하고 성적인 개그들이 오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작품입니다. 시모네타에 거부감이 없다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 : 소프테니

제작사 : XEBEC

장르 : 코미디 | 스포츠

대표성우 : 이토 카나에, 키타무라 에리, 이토 시즈카, 아케사마 사토미, 야하기 사유리 등

작품소개 : '월간 코믹 블레이드'에서 연재중인 아즈치 료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소프테니>는 제목 그대로 소프트 테니스를 하는 시로타마 중학교의 소프테니부 5명의 일상을 그린 스포츠 애니메이션입니다. 사실 스포츠보다는 코미디, 특히 서비스씬이나 패러디 쪽의 코미디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귀여운 그림체이지만 에로 망상 덕분에 의외로 수위가 높은 작품이라 과도한 노출이 잦은 편입니다. 이번 분기에서 특히 많은 역을 맡은 이토 카나에가 <소프테니>에선 에로 망상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꽤 재밌습니다. 그리고 이토 시즈카가 망가지는 모습도 재밌네요.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성장 요소가 없지는 않겠지만 <소프테니>는 가볍게 보고 즐기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에 더욱 가까운 것 같습니다. 나름 재밌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네요.





제목 : 헨제미

제작사 : XEBEC

장르 : 코미디

대표성우 : 하나자와 카나, 이시다 아키라, 타카구치 유키코, 모리 노리히사, 시라이시 미노루, 카와라기 시호 등

작품소개 : 성인만화로 활동해온 TARGO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헨제미>는 '변태 생리 세미나'의 약자로 짝사랑하는 선배인 무사시 코무기(CV : 이시다 아키라)를 쫓아 우연히 헨제미에 들어온 마츠타카 나나코(CV : 하나자와 카나)가 겪는 헨제미 멤버들의 변태짓이 주된 내용인 에로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에 앞서 OVA로 2편이 발매되었고 OVA보단 수위가 다소 낮지만 TVA까지 진출했습니다. TVA 사정상 약간 자제한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시모네타가 남발해 요주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정상인인 나나코는 동료들의 변태짓에 시달리면서도 자신도 은근히 변태짓을 즐기는게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부르잖아요, 아자젤씨>와 마찬가지로 시모네타에 거부감이 없다면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일요일


제목 : DOG DAYS

제작사 : 세븐 아크스

장르 : 판타지

대표성우 : 미야노 마모루, 호리에 유이, 코시미즈 아미, 타케타츠 아야나, 미즈키 나나, 코야스 타케히토, 히카사 요코, 아스미 카나, 와카모토 노리오, 사쿠라이 타카히로, 오노 다이스케, 나가타 요리코, 하나자와 카나, 코토부키 미나코, 탄게 사쿠라 등 

작품소개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로 친숙한 '세븐 아크스'의 야심찬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인 <DOG DAYS>는 현실 세계가 아닌 '프로냘드'라는 이세계로 비스코티 왕국의 용사로서 소환된 신쿠 이즈미(CV : 미야노 마모루)가 활약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유독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 많은 분기인데 나노하 시리즈와 그의 모태가 되는 트라이앵글 하트의 각본을 맡았던 '츠즈키 미사키'의 각본덕분에 더욱 기대가 되는 <DOG DAYS>는 기대해볼 만 합니다. 특히 <DOG DAYS>의 성우진은 올해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초호화 성우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건 이번 분기에 방영하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 대부분 좋은 스토리로 승부보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면에서는 약간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소위 말해 성우만 믿고 보는 그런 작품이 되겠네요. 물론 그 정도로도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DOG DAYS>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일요일 0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데드맨 원더랜드

제작사 : manglobe INC

장르 : 액션 | 판타지

대표성우 : 박로미, 하나자와 카나, 스와베 쥰이치, 카지 유우키 등

작품소개 : '월간 소년 에이스'에서 연재중인 카타오카 진세이와 콘도 카즈마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데드맨 원더랜드>는 '붉은 남자'에게 습격당해 반 친구들을 모두 잃고 사형수로 누명씌워진 이가라시 간타(CV : 박로미)가 완전 민영화 형무소 '데드맨 원더랜드'로 사형수로서 수감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비일상을 다룬 액션 애니메이션입니다. 붉은 남자로부터 습격당해 살아남은 간타는 자신의 피를 다루는 '죄의 가지' 사용법을 터득하고 그때문에 진정한 '데드맨 원더랜드'로 옮겨져 다른 '죄의 가지'를 다루는 '데드맨'과 서로 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데드맨 원더랜드>는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그로테스크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끔찍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그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간만에 찾아온 잔혹한 액션물로 '데드맨'의 목숨을 건 결투를 얼마나 잘 그려내느냐에 따라 흥망이 갈릴 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에도 8권까지 정발됐을 정도로 상당히 진행이 된 작품인데 1쿨이라는게 좀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분위기의 작품이라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데드맨 원더랜드>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일상

제작사 : 쿄토 애니메이션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대표성우 : 혼다 마리코, 아이자와 마이, 토가시 미스즈, 후루야 시즈카, 콘노 히로미, 시라이시 미노루 등 

작품소개 : '아라이 케이이치'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일상>은 이름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제작사인 '쿄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러키☆스타><케이온>등을 성공시킨 쿄토 애니메이션은 차기작으로 <일상>을 선택했을때 꽤 말이 많았습니다. <일상> 자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아스트랄한 개그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취향을 타는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원작 이상의 연출을 보여주어 성공시켰던 쿄애니였겠지만 <일상>에서도 그걸 이어갈 수 있을 지가 기대됩니다. 현재까지의 감상은 캐릭터 작화가 <케이온> TVA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 정도밖에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현재까지 애니화된 부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오리지널을 바래야 할 정도 재미에 있어서는 제대로 평가를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엄청 재미있게 보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분들도 있으니까 <일상>만큼은 직접 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그냥 보고 있습니다. <일상>은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20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제목 : 청의 엑소시스트

제작사 : A-1 Pictures | 마이니치 방송

장르 : 판타지 | 액션 | 학원물

대표성우 : 오카모토 노부히코, 후쿠야마 쥰, 카미야 히로시, 하나자와 카나, 나카이 카즈야, 키타무라 에리 등

작품소개 :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중인 카토 카즈에의 동명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청의 엑소시스트>는 사탄의 사생아인 오쿠무라 린(CV : 오카모토 노부히코)이 자신을 키워주던 아버지인 후지모토 시로(CV : 후지와라 케이지)의 원수인 사탄을 물리치기 위해 엑소시스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청의 엑소시스트>의 엔딩곡을 국내 그룹인 2PM이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자 성우에 꽤나 힘이 들어가 있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작품입니다. 2쿨로 책정되었는데 현재 원작이 단행본 6권까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분량을 생각하면 오리지날 전개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소시스트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빵빵한 성우진이 뒷받침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의 엑소시스트>는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토요일 15시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총평

왠지 개 취급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귀여운 밀피오레 F. 비스코티(CV : 호리에 유이)


2/4분기답게 풍성한 신작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건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인 <꽃이 피는 첫걸음> <C>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DOG DAYS>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우수한 오리지날 애니메이션들이 쏟아져나와 좋습니다. 저번 분기에서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큰 성공을 거머쥐었는데 이번 분기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성적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분기에는 2기 작품도 많이 나왔습니다. <성흔의 퀘이사 2기> <신만이 아는 세계 2기>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 <마리아†홀릭 얼라이브> 등이 방영해 후속작을 기다리던 팬들을 기쁘게 해줬습니다. 특히 <역경무뢰 카이지 파계록편>은 3년도 더 지나고 나서야 나온 2기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습니다. 

이번 분기의 화제작중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Steins;Gate>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5pd와 Nitro+의 합작 프로젝트 두번째인 <Steins;Gate>는 첫번째 프로젝트인 <Chaos;HEAd>에 이어 마찬가지로 애니화되었는데 원작의 인기가 상당하고 플레이한 사람마다 대단하다고 입을 모으는데 애니화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국내에도 친숙한 라노베인 <비탄의 아리아>는 오랜만에 보이는 쿠기미야 리에와 J.C.Staff의 조합으로 방영되고 있고 샤프트가 제법 힘을 넣고 있는 <전파녀와 청춘남>도 기대중입니다. 국내 그룹 2PM이 엔딩곡을 부른 <청의 엑소시스트>도 꽤 화제가 되었지요. 간만에 등장한 정통 잔혹 액션물인 <데드맨 원더랜드>도 빼놓을 수 없고 스튜디오 5조의 부활을 알리는 <A채널>도 기대작입니다. 더불어 시모네타를 책임지는 <아스타롯테의 장난감><부르잖아요, 아자젤씨><소프테니><헨제미>도 있으니 정말 다양한 장르가 이번 분기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애니플러스는 이번 분기에도 상당한 수의 방영권을 따왔습니다. 저번 분기에 10작이었는데 이번 분기에는 무려 16작입니다. 덕분에 현재 애니플러스 편성표는 신작 애니메이션들로 빡빡합니다. 이정도면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서 거의 자리를 확립했다고 봐도 좋겠네요. 신작 애니메이션을 TV로 챙겨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건 좋은 징조입니다. 게다가 편향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방영권을 따오기 때문에 만족이네요.


덧글

  • Serin 2011/05/20 15:10 # 답글

    신작 애니메이션을 TV편성표보고 시간맞춰 보는날이 오다니 참 좋아요 ^^;
  • 위그드라실 2011/05/20 15:15 # 답글

    주말이야 그런가보다 했는데 금요일 방영작이 생각 외로 많네요 ;ㅂ;
  • Roc 2011/05/20 15:38 # 답글

    비탄의 아리아는 아리아가 너무 개썅년이라 못보겠어 -_-
  • 히미코 2011/05/20 15:52 # 답글

    그저 애니플러스에 감사할 뿐입니다.
  • 카이엔 2011/05/27 11:00 # 답글

    읽다보니 말이 안나오는구나 십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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