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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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1일 96강 투표 결과 모에토너먼트


29조 : 하늘의 유실물의 님프가 32강에 진출합니다. 모든 캐릭터가 특별히 남녀에 치우치지 않는(본래라면 남성표가 님프에 치우쳐야 하겠지만) 화력 대결이었습니다. 님프가 특히 한국인 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상당한 우위를 점하며 순조롭게 올라왔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네요.

30조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토모에 마미가 32강에 진출합니다. 오늘은 전날에 비해 600표 가까이 전체 득표수가 증가했기 때문에 승자의 득표수도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본래 압도적으로 이길 예정이긴 했지만 무려 866표, 투표율은 66.11%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냈습니다. 전체 득표수가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에 표가 갈 캐릭터가 마미밖에 없는 30조로서는 마미가 엄청난 스코어 어택을 할 수 밖에 없지요. 마미 원탑 조였기 때문에 특별히 마미를 수상하게 여기기보단 전체 득표수가 늘어난 원인을 규명하는게 우선이겠지요.

31조 : 꽃이 피는 첫걸음의 와쿠라 유이나가 32강에 진출합니다. 아마 이번 11 모토 최고의 반전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10 슈모토 우승자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미코토를 떨어뜨린건 다름아닌 유이나였습니다. 전 라운드에서는 원피스의 니코로빈에 빌려 2위로 올라온 그 유이나 말입니다. 실제로 투표 시작시엔 누구나 예상하던 미코토의 양민학살 스코어였으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유이나의 표가 상당한 기울기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정확한 몰표 타이밍은 오전 11시 ~ 오전 12시의 80여표와 오후 9시 ~ 오후 10시의 40여표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받고 있는 미코토의 상승세를 유이나가 역전한다는게 사실 어느정도 믿기 어려운 광경이긴 합니다. 1차, 2차 예선 득표를 봤을때 유이나가 그렇게 득표를 많이 할만한 캐릭터는 아니었으니까요. 실제로 유이나는 성인 남성표를 많이 받았습니다. 혹여 공작세력이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지만 유이나는 한국표에서도 미코토를 앞질렀다는 결과가 나왔고 그 외에도 중국, 일본, 대만 등 주력 국가들도 유이나가 잡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논란의 여지는 없어졌습니다. 유이나의 급상승은 오늘 갑자기 증가한 전체 득표수와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32조 : Angel Beats!의 유이가 32강에 진출합니다. 실질적으로는 유이와 빅토리카의 대결이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카는 자신의 어머니와 팀킬이 있었지요. 팀킬이 항상 그렇듯이 빅토리카와 코르델리아를 합쳤다면 유이를 이겼을 수도 있었습니다. 투표 시작시에는 빅토리카가 약간 우위에 있었지만 유이의 상승속도가 상당해 빅토리카는 막판에 역전을 당하고 맙니다. 유이의 동반 투표 분포표를 보면 유이나의 비율이 51%나 되기 때문에 이번에 전체 득표수가 늘은거에 무언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전체 득표수가 늘어났을땐 AB가 항상 있었으니까요. 여기서 잠깐 코르델리아의 동반 투표 분포표에서는 유이나가 무려 86%나 되는데 코르델리아를 가장 많이 뽑은 나라에는 독일로 표시되었습니다. 무언가 있을까요?


오늘은 그야말로 이변의 날이었습니다.

전체 득표수가 1~200정도로 늘은 경우는 있었지만 전체의 1/2 가까이인 600표가 한순간에 증가한건 처음입니다.

특히 우승후보인 미사카 미코토를 제치고 와쿠라 유이나가 올라왔다는게 엄청난 반전이었지요.

오늘 경기는 솔직히 진출자가 척 하면 보이는 경기들이라 재미 없을줄 알았는데 이런 재미를 안겨주네요.

600여표가 늘어서 남성 비율은 약 5% 증가, 성인 비율도 약 5% 증가, 외국인 비율은 2% 줄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응답률이 3% 늘었지요.

지금 수많은 음모론(?)이 나오는 와중에.. 증가한 양에 비해 특정 비율이 심하게 흔들리지 않은걸 보면

어떤 개입이 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위표를 까보면 유이나에게 엄청난 위표가 나와있지만 막상 한국인 표로도 유이나가 앞질렀다는건 사실입니다.

외국표가 엄청나게 들어와서 비율이 깨질 정도라면 몰라도 비율이 깨지지 않은걸 보면 국내표도 엄청나게 들어왔다는 건데요.

어찌됐든 몇번의 검토 후에 결국 유이나의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미코토 팬으로서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크게 보면 현재 사건의 발단 정도니까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96강 투표가 드디어 끝이 나고 32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2강에는 진출 캐릭터의 간단한 설명과 새로운 이미지를 업로드하느라 어느정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잘해야 주말쯤에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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