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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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LOL The Champions Winter 2012 선수 명단 소개 Game


2012년 11월 9일부터 OLYMPUS LOL The Champions Winter 2012 리그가 시작됩니다.

롤드컵 포스팅을 못했으니 이거나 건져야 하겠습니다.

엔트리 명단 소개라고 제목을 썼지만 소개라기보단 참가 팀들의 설명이나 선수들의 별명 정도를 소개하겠습니다.

롤 방송을 보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만한 별명부터 롤갤에서나 쓰이는 그런 드립까지 기억나는대로 다 써보죠.


Azubu Frost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팀입니다. 주축이 된 MiG 시절 WCG 국가대표 선발전 2등을 시작으로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Spring 2012 준우승, Summer 우승, 그리고 LOL The Championship Season 2 준우승에 빛나는 성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후보로 지명받고 있는 최강의 팀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국내 팀 중에서 가장 사건사고가 많은 팀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최근 킬링캠프 2화를 통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어찌됐든 국내 롤판에서 Azubu Frost가 가진 영향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할 말이 많은 팀이다보니 가장 길 것 같습니다.

박상면 : 탑, 샤이, 잭스, 신지드, 안동 불기둥, 으아아아!. 가장 최근에 Azubu Frost에 들어와 기적적인 성장력을 보인 국내 최고의 탑중 한명. Summer 시즌 처음 상당히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샤이는 욕을 대차게 먹었지만 결승전에서는 상당한 활약을 하며 찬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딱 한번 한 방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현재 롤 프로게이머중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최근 MLG Dallas에서 Azubu Blaze 용병으로 뛰어서 세계적인 탑 라이너 윤하운(막눈)을 꺾으며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장건웅 : 원딜, 캐떡, 케넨, 올라프, 멍뚜, 악역, 예지건설, 통수, 내 시선에서 OUT, 눈맵, 기부천사, 텬리안, 땅땅땅빵. 국내 롤 판에서 가장 시끄러운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장건웅입니다. 뒤에도 소개할 정윤성(링트럴) 선수와 관련된 일화는 굳이 제가 다시 언급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이 문제는 최근 킬링캠프 2화에 Azubu의 강현종 감독이 나와 해명 아닌 해명을 하느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해명에 현혹되어 캐떡을 실드치고 링트럴을 비난하는 그런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캐떡이 잘못했다는건 당시 실시간으로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Spring 시절에 캐떡은 탑케넨으로 패왕으로 불렸습니다만, Summer 시즌이 되면서 원딜 최윤섭(로코도코)이 탈퇴하고 탑이었던 캐떡이 원딜로 내려갑니다. 솔직히 캐떡의 원딜 실력은 sigh. 하지만 이런 원딜을 이끌고 롤드컵 준우승까지 끌어낸 Azubu Frost의 저력은 대단합니다. 롤드컵 경기 세트장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커다란 모니터가 보이는 부스였는데 하필 캐떡이 모니터를 보는 바람에 경고 2회를 받고 3만달러를 벌금으로 내는 쾌거를 달성합니다. 당시 캐떡의 이미지는 바닥이었지만 이것으로 더욱 쐐기를 박은 셈이 되었고 졸지에 Azubu Frost는 롤드컵의 악역이 되버립니다. 현재까지 롤 판 최고의 문제아로 언급되는 선수이며 캐떡이 있는 한 Azubu Frost의 이미지는 결코 좋아질 리는 없겠지요. 

이현우 : 정글, 클라우드템플러, 스카너, 침착해, 졸템, 인터넷찌질이, 중앙대일보, 뎀프시롤, 북템, 간나새끼, 오케이, 젠부샤스. 클템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와 같습니다.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로 프로게이머로서 스타 반열에 오른 클템은 온게임넷 해설이나 나캐리에서 출연하면서 상당한 인기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캐떡-링트럴 사건에서 캐떡 실드를 치고, 방송중 김윤재(롱판다) 선수와의 갈등에서 졸렬한 대처를 하는 등 졸템이라 불리우며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지요. 이 당시에 수많은 별명이 탄생하며 본의 아닌 인기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롤드컵 사건중 하나인 팀보이스 발설사건이 제법 유명하지요. 사전에 알리지 않았지만 한 경기가 끝나고나서 마지막 장면을 리플레이해주는데 승리팀의 팀보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때 클템은 가차없는 욕설을 날리며 적을 처치했는데 그게 생생히 중계되었던 것이지요. 그때 들린 '간나새끼!'가 인상적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클템을 간나새끼나 북괴템플러라고 부르게 되면서 새로운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냅니다. 현재 클템이 개인방송을 하면 수천명이 몰리며 방송중에 북한말 드립이나 중국어 드립을 치며 상당한 인기를 구사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자네요.

정민성 : 미드, 래피드스타, 빠른별, 애니비아, 다이애나, 가차없죠, 빠무현, 빠운지, 빠로겐, 역시 빠른별이 체고시다, I'm best AP mid in the universe. 국내 최고의 미드 라이너를 뽑으라면 항상 거론되는게 바로 빠른별입니다. Spring 시절에서는 안좋은 모습만 보여줬지만 Summer 시즌에 와서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실질적으로 Azubu Frost를 결승전까지 올려준 장본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역시 빠른별이 체고시다' 역빠체나 빠로겐은 사실 빠른별을 놀리는 별명이었는데 Summer 시즌이 되면서 그 기량이 엄청나게 상승해 농담이 진담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대회에서 처음으로 다이애나를 선보여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Summer 결승전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 프로겐과 맞붙어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 후에 명언을 날리기도 했지요. 캐떡-링트럴 사건때 빠른별의 채팅이 발견되면서 '가차없죠'는 빠른별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최근 자잘한 대회에서 '역빠체' 소리가 나올만한 활약은 못했지만 여전히 기대를 하게 되는 선수입니다.

홍민기 : 서포터, 매드라이프,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매라신, 로봇, 퍼블라이프. Azubu Frost의 최고 강점은 세계급 서포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매드라이프는 세계 최고의 서포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팀을 찾아봐도 서포터가 이만큼 돋보이는 팀은 거의 없습니다. 한때 로코도코와 함께 최고의 봇 듀오를 해냈고 현재 캐떡의 형편없는 원딜을 데리고도 라인전을 해내는건 전부 매라의 덕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때 롤갤에서 캐떡을 막눈과 같이 저격했다고 캐떡이 매라를 죽일듯이 깠었는데 현재 같은 팀을 하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로코도코와의 듀오를 통해 엮이기도 하지만 막상 로코와 매라 사이에는 별 감정은 없는 듯 합니다. 믿어줍시다. 국내 롤판에서 모든 서포터는 매드라이프의 역량과 비교될 정도로 매드라이프의 위상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 멤버

최윤섭 : 원딜, 로코도코, 흡낫컷, 나는캐리다, You're my Bitch, 와이누누와이. 로코도코는 Spring 시즌 최고의 스타중 한명입니다. 시즌제로 운영하던 롤 예능프로그램 '나는 캐리다'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상당한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유학생활을 해와서 그런지 한국 정서를 따라가지 못하고 날뛰는 로코도코를 좋게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쁘게 보는 사람도 많았다. 캐떡이 어둠의 존재라면 로코는 빛의 존재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지요. 매드라이프와 함께 Azubu Frost의 굳건한 봇 듀오를 해왔던 로코도코는 Spring 시즌 결승전에서 Azubu Blaze에 3:0으로 대패하면서 마치 쫓기듯 팀을 탈퇴했습니다. 제법 논란이 많았고 이때 소위 말하는 '롤갤문학' 드립때문에 제법 흥했지요. Summer 시즌이 되어서 로코는 스타테일의 원딜로 다시 활동했지만 스타테일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Summer 시즌이 끝나고 해체했습니다. 그 후 현재 로코도코는 CLG.Prime(구 CLG.NA)의 서포터로 활동중입니다. 최근 MLG Dallas에서 서포터로 출전했는데 누누를 고르고 궁을 쓰지 않아 해설진마저 멘붕하게 만든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실력은 둘째치고 한때 국내 롤 판의 아이콘으로서 괜찮은 인재였는데 안타깝습니다.


Azubu Blaze

Azubu Frost가 국내 최고의 커리어를 지닌 팀이라고 했지만 형제팀인 Azubu Blaze 또한 만만찮은 성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Spring 2012 우승, MLG Summer 우승, MLG Dallas 우승에 빛나는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성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Azubu Blaze가 Azubu Frost를 Spring 결승전에서 3:0으로 꺾으면서 실질적인 강자는 Azubu Blaze라 불리었지만 Summer 시즌과 롤드컵 대표 결정전에서 연패를 하고 핵심 인물인 복한규(래퍼드)가 빠지면서 최근 침체기인듯 하다가 새로운 탑을 영입하고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Azubu Frost를 꺾는 등 기세를 회복하고 있는 팀입니다. Azubu Frost와 함께 항상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입니다.


신동진 : 정글, 헬리오스, 쉬바나. Azubu Blaze의 흥망은 헬리오스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zubu Blaze가 이기거나 지는 경기를 보면 헬리오스가 항상 중심이었습니다. Azubu Blaze는 탄탄한 라인전과 기발한 운영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타입이라 그걸 커버하는 정글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헬리오스는 딱히 썰을 할 만한게 없네요.

강형우 : 원딜, 잭스패로우, 캡틴잭, 히소카, 그레이브즈, 베인, 잭송장. Azubu Blaze의 가장 대표적인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잭패를 꼽을수 있습니다. Spring 시즌 최고의 원딜러라 하면 당연 잭패를 꼽았고 한국 무덤 OP 설을 만들어낸 장본인중 한명이지요. MiG 시절의 Azubu Frost 봇 듀오를 깨부순게 바로 잭패와 함장식(러스트보이) 듀오였습니다. 그 덕에 Azubu Blaze로 영입이 되었고 현재까지 원딜로서 최고로 손꼽힙니다. 다만, 최근에는 Najin Sword의 김종인(프레이)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거품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결국 MLG Dallas에서 Najin Sword를 꺾고 우승을 했기에 체면은 살린 듯 합니다. 실제로는 어떤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히소카라는 부계정으로 플레이할때 마치 '헌터X헌터'의 히소카가 카드를 다루는 것처럼 채팅 뒤에 ♠같은걸 붙이는 등 좋은 컨셉으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강찬용 : 미드, 엠비션, 세기말, 오리아나, MB션, 엠호성, 임기말, 레임덕. Azubu Blaze의 튼튼한 라인전은 미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현존 국내 최고 미드라이너를 한명만 꼽으라면 빠른별보단 엠비션에 더욱 손이 갈 정도입니다. 오리아나가 주를 이루기 전부터 오리아나를 상당히 잘쓰던 선수로서 그 어떤 미드 라이너와 붙어도 cs면 cs, 기여도면 기여도에 어느 누구에게 밀리지 않는 진정한 최고의 미드라이너로서 라인전이 말린다 해도 미드만큼은 밀리지 않는다는게 Azubu Blaze의 큰 장점입니다. 닉네임때문에 여러 별명이 붙었지만 특별히 썰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성격이 좋지 않은 점, 복한규(래퍼드)와의 불화로 가장 의심되는 선수로 꼽히는 등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함장식 : 서포터, 러스트보이, 룰루, NvM, 통수. '포스트 매라'에 가장 근접한 서포터라면 단연 러보를 꼽습니다. 로코매라를 무너뜨린 듀오가 바로 잭패러보인 만큼 당시 최강 봇 듀오라고 해도 손색없을 듀오가 Azubu Blaze엔 이미 있던 것이죠. 실제로 러스트보이는 알리스타를 제외하고는 매라와 근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Azubu Blaze 대표 전략중 하나인 룰루 활용 조합은 러보가 룰루를 엄청나게 잘 다룬다는 근거하에 짜여지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Azubu Blaze가 이기는 경기에는 러보의 활약도 무시못할 정도이지요. 러보도 그걸 알고 있듯이 이니시가 가능한 서포터를 선호하며 항상 최전방에 나서는 호전적인 서포터입니다. 사실 러스트보이는 꽤 썰이 많습니다. 원래 롤에서 NvM이라는 클랜을 만들어서 클마를 하고 있던 러보는 NvM으로 인벤 대회를 참가하려 했는데 MiG 가입연락을 받고 NvM 멤버 엔트리를 바꾸고 날라버린 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이 부각될 당시 한창 클템이 졸템으로 극딜당하던 때라 묻힌 감이 있는데 어쨌든 이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현재 Azubu는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이곳을 통수치고 나갈리는 없겠지만..

이호종 : 탑, 플레임, 골텍. 최근에 새로 영입된 탑 라이너 플레임입니다. 제 옛날 닉이랑 같아서 신경쓰이네요. 카오스 시절에는 주로 골텍으로 불렸습니다. 전 카오스 판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선수는 잘 모르는데 제보된 바로는 트롤링이나 패드립을 서슴치 않는 선수라고 합니다. 뭐 현재 롤 프로게이머중 트롤링이나 패드리퍼가 없던건 아니지만 도수와 맞짱뜰 정도면 이 선수도 보통 내기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골텍이 출전한 경기는 IPL 한국대표선발전인데 아직은 실력이 들쭉날쭉해서 장담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어찌됐든 골텍이 포함된 Azubu Blaze는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정은 받고 있습니다. 비자문제로 MLG Dallas에 참가하지 못해 샤이가 대신 가 우승을 해왔기에 윈터리그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골텍이 잘못을 덮어쓸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전 탑라이너인 복한규(래퍼드)와도 비교되는 선수이기에 윈터리그에서 어떨지 기대됩니다.


*전 멤버

복한규 : 탑, 래퍼드, 블라디, 래통수, 문학청년, 리퍼디, LTKB, 레화영. Azubu Blaze의 전 탑 라이너이자 오더를 맡고 있던 래퍼드는 Summer 시즌이 끝나고 돌연 탈퇴했습니다. 팀 내 불화인지 팀 성격이 안맞아서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팀을 나와 새로운 팀인 'Team X'를 창단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부전패를 하고 Winter 시즌에 그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는 제법 시끄러워졌는데 현재진행형이라 일단은 노코멘트. 원래 래퍼드는 Azubu Blaze를 만들기 전에 따로 Ace라는 팀을 만드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집안 사정상 게이머를 못할 것 같다며 팀을 해체했지만 얼마 후에 MiG를 달고 나타납니다. 그리고 탄생된게 Azubu Blaze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ce 팀에 있던 정희철(페코), 김범석(낀쉬)은 후에 거품게임단으로 NLB에서 우승을 하고 CJ Entus에 입단합니다. CJ Entus의 부진한 성적을 보고 통수 재평가라는 드립도 난무했지요. 어찌됐든 현재 래퍼드가 빠진 Azubu Blaze는 MLG Summer 우승을 했을때의 그 날카로운 운영이 되지 않는 슬럼프에 빠졌으니 걱정입니다. 그리고 탑 플레이어 래퍼드의 행보도 불투명하니 안타깝지요.




Najin Sword

Azubu가 2팀을 운영하면서 당시 라이벌이었던 Najin도 2팀을 창설하게 되는데 그 팀이 바로 Najin Sword입니다.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윤하운(막눈)을 중심으로 뭉친 Najin Sword는 팀 명칭 그대로 매우 공격적인 팀으로서 국내 라인전 최고로 손꼽히는 팀입니다. 신생 팀으로서는 가장 빠르게 부상한 팀으로 Summer 시즌 3위, 롤드컵 8강, LOL The Championship Season 2 8강, MLG Dallas 준우승에 빛나는 괜찮은 성적을 가진 팀입니다. 막눈의 성격을 이어받은 듯 다이브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끈한 경기력이 일품인 팀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속도로 성장력을 보이는 팀이기도 하지요.


김종인 : 원딜, 프레이, 이즈리얼, 트롤킴, 도도리아, 도도가문 장남. Summer 시즌 가장 핫한 원딜을 꼽으라면 단연 프레이입니다. 프로와 프로 싸움인데 이정도로 차이가날 수 있나 할 정도로 엄청난 역량을 보여주어 항상 팀을 캐리해준 압도적인 실력을 지닌 원딜러입니다. 당시 원딜 정점이던 강형우(잭스패로우)까지 무너뜨릴 정도였으니 가히 국내 최고의 원딜러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외모때문에 도도리아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 별명은 실제 프로게이머도 자주 쓰는 별명이 되었습니다. 의외로 채팅은 귀엽게 한다고.. 

장누리 : 서포터, 카인, 소나, 도도가문 집사. Summer 시즌 최강의 봇 듀오라는 말은 원딜인 프레이의 역량도 있었지만 카인의 소나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당시 Najin Sword를 상대하기 위해 소나를 밴할 정도로 카인의 소나는 제법 위협적이었습니다. 소나 말고는 할 줄 아는 챔프가 없다는 평이 있었지만 최근 챔프폭을 늘리면서 그 역량을 기르는 중입니다. 사실 Najin Sword의 타 선수들보다는 이야기할게 적긴 하네요.

윤하운 : 탑, 막눈, 제이스, 막장눈깔, 막달리, 막통수, 랜턴올라프, 틱, 끅, 막눕, MP3, 끅시탈. 아마 OGN 롤 리그 출범 전 국내 최고의 롤 아이콘은 바로 막눈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타입니다. 외국에서 다른 한국 선수는 몰라도 막눈은 알 정도로 그 인지도는 대단합니다. 그런 스타이다보니 이야기할 거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시간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역시 막통수 사건인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성 BJ를 버스태워주는걸 안좋게본 지인들이 막눈을 비꼬다가 버스받던 여성 BJ가 이들을 전부 강퇴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혹자는 제법 비싼 스킨도 사주면서 막눈을 설득해봤지만 막눈은 쿨하게 통수를 쳤다고. 이 외에도 북미시절 타인의 계정으로 게임을 하던중 blue or afk를 시전, 당시 방송을 하던 레지날드는 하라고 쿨하게 먹어버리자 진짜로 afk를 하고 계정은 밴되버립니다. 이게 방송중이었기 때문에 막통수는 제법 글로벌해졌다고. 설상가상으로 롤갤을 찾아온 핫샷이 MP3를 게시하며 새로운 별명으로 급부상합니다. MP3는 MakNoon Penis 3cm의 약자.. 대충 여기까지가 OGN Spring 리그 전의 인지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Spring 시즌 롤클라시코라 불리었던 MiG Frost vs Najin Shield의 블라인드 매치에서 캐떡과 막눈은 올라프 미러전을 하는데 캐떡은 체력세팅, 막눈은 랜턴을 가며 맞다이에서 막눈이 패배함으로써 막눈을 놀리는데 랜턴올라프라는 조합은 지금도 유효한 별명중 하나입니다. 막눈은 실제로 틱장애가 있는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방송중 틱장애와 같은 현상을 보이면서 막틱, 막끅 등으로 틱이나 끅과 관련된 별명이 상당히 쏟아졌습니다. Summer 시즌에서 텔을 들고 모든 라인을 종횡무진하는 막눈의 모습을 보고 당시 방영중이던 드라마의 제목을 합성해 '끅시탈'이라는 별명이 최근 정착된 별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Najin Sword를 창단하고나서 막눈의 진짜 스타일이 발휘되는가 싶더니 여차하면 싸버리는 등 아직은 기복이 심한 선수입니다. 여전히 롤 판 최고의 스타중 한명이며 실력면에서는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에 샤이에게 깨진 충격은 좀 심할지도.

조재걸 : 정글, 와치, 녹턴, 스타1. 전 스타1 프로게이머였던 와치는 무려 MSL 3회 우승에 빛나는 김택용을 잡아낸 전적이 있는 선수다. 그 뒤에 연패한건 안자랑. 전체적으로 기량이 상승하는 Najin Sword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량이 늘어나는 선수는 단연 와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라인전을 자랑하는 Najin Sword의 구멍을 꼽으라면 한때 정글러인 와치를 뽑을 정도로 실력이 특출나진 못했지요. 하지만 공격적인 정글러를 운영할때의 와치는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Najin Sword의 다이브 스타일은 정글러인 와치의 도움이 없인 힘든 스타일입니다. Najin Sword을 상대하면서 녹턴은 필히 밴해야 할 챔프중 하나였지요. 지금은 국내 대표 정글러중 한명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고 그중에 와치의 녹턴, 리신은 상당히 독보적입니다. 그리고 잘생겼습니다. 와치를 거론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네요.

김상수 : 미드, 쏭, 오리아나, 짜부, 쏭아리, 각쏭. 쏭은 카오스 출신 게이머로 '짜부'라는 닉을 썼습니다. 카오스 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인지도인진 모르겠지만 제법 유명한 선수인 듯 하더군요.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Najin Sword지만 최고의 불안요소가 미드에 있는건 상당한 약점입니다. 쏭은 다른 뛰어난 미드라이너와 항상 비교되는 존재였습니다. 물론 특이하게도 강찬용(엠비션)에게는 상당히 강했지만요. 막눈이 봇까지 날아가서 다이브를 하거나 프레이가 2차 타워를 밀어도 쏭이 미드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니 상당히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 라이너와 비교했을때이고 실제로 쏭은 상당한 실력의 미드 라이너입니다. 비록 그가 Summer 시절에서 아리를 잡고 게임을 던진다던가 하는 모습이 제법 실망을 안겨주었지만 지금은 제법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드마저 탄탄해질때 Najin Sword의 라인전은 가히 무적이라 칭할 만 하겠습니다. 


Najin Shield

국내 최고의 팀인 Azubu Frost의 라이벌 팀은 어디일까? 라는 질문에 요즘은 Azubu Blaze나 Najin Sword를 칭하겠지만 본래 라이벌 팀은 Najin Shield였습니다. Spring 시즌에서 '롤클라시코'라 불리우며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Najin Shield는 그동안 대진운이 좋지 않아 8강, 16강에 그치고 시드도 못받는 수모를 겪었는데 Winter 시즌에야말로 재정비를 해 Najin Shield 부활을 노립니다. Najin Shield의 성적은 WCG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밖에 꼽을게 없군요.


김대웅 : 정글, 모쿠자, 리신, 먹구자, 스틸, 현실갱, 꼬확찢. 최근 Najin Shield의 성적이 부진하다보니 화제가 되지 않았는데 모쿠자 역시 상당히 개성있는 롤계의 아이콘중 한명이었습니다. 현실갱 드립은 실제 온게임넷에서도 종종 퍼지는 유머. 미드킹 방송중에 미드킹과의 채팅에서 꼬확찢을 시전하며 새로운 별명도 얻었지요. 여전히 모쿠자는 국내 정상급 정글러이며 그의 드래곤/바론 스틸 실력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그 덕에 스틸 관련 드립은 항상 모쿠자의 차지였습니다. 어디선가 상금 스틸하러 대기하고 있다던가 하는.. 

채우철 : 서포터, 비닐캣, 소나, 감성센도, 나진사장친구. Najin Shield는 Spirng 시즌 우승후보로 꼽힐 만큼 강한 팀이었습니다. 그런 팀이 지금 웃음거리로 전락한 데에는 비닐캣의 힘이 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이미 주류가 아니었던 소나를 하던 비닐캣은 제법 화려한 사고를 많이 내줬습니다. 특히 소나의 궁극기인 '크레센도'를 한명도 맞추지 못하는 기적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며 '감성센도'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당시 비닐캣은 Azubu Frost의 라이벌 팀인 Najin Shield 소속으로 매드라이프와 대치하는 서포터라는 명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감성센도입니다. 현재 팀의 구멍을 말하라면 역시 비닐캣인데 비닐캣이 나진 사장과 친구라는 루머가 있어서 비닐캣의 방출은 없을 거라는게 Najin Shield의 큰 문제입니다.

김남훈 : 미드, 훈, 라이즈, 국대라이즈, 국대~, 초대 훈족. Najin Shield가 EDG 시절 WCG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의 가장 큰 힘은 바로 훈의 라이즈 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국대 라이즈라 불리우며 미드 라이너로서는 가장 유명한 선수가 바로 훈이었습니다. 안정적인 미드 운영으로 유명해 타 미드 라이너의 귀감이 되었는데 최근 Najin Shield 부진으로 인해 덩달아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성과를 내지 못해서 이렇다 할 성적은 결국 국대밖에 없다보니 최근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국대~' 드립으로 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대급 도주, 국대 딜교환.. 뭐 이런 식으로.. 이번 Winter 시즌에는 어떨지 기대되네요.

배준식 : 원딜, 뱅, 준식짱123. 이우석(히로)이 Najin Shield를 나가고 KT로 가면서 영입한 새로운 원딜러인 뱅은 본래 준식짱123으로 솔랭에서 꽤 흥하던 원딜러였습니다. 당시 기본으로 주는 룬페이지 2개만으로 천상계를 진입한 원딜충으로 유명했는데 실력이 출중해 Najin Shield가 영입을 한 듯 합니다.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데뷔를 했는데 제법 괜찮은 실력을 지녔지만 경험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LG-IM

현재 최강의 전력을 지닌 팀이 어디인가? 하면 단연 LG-IM을 뽑을수 있습니다. 명실상부 한국 서버 랭크 1위에 빛나는 전호진(라일락), Spring 시즌 최고의 스타 박용우(미드킹)가 있는 LG-IM은 개개인의 전력만으로는 아마 최고로 꼽아도 될 정도입니다. 신생팀이지만 화려한 멤버 덕택에 제법 높은 곳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16강에 그치는 등 안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문제였던 포지션을 전부 갈아엎고 새롭게 정비한 LG-IM은 강력한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기대해봅니다.


박용우 : 미드, 미드킹, 아리, 믈드킹, 거품, 유학. Spring 시즌에서 발견한 최고의 스타중 한명이 바로 미드킹입니다. 당시 프로팀이 얼마 없어서 아마추어 비중이 높은 본선이었지만 단연 눈에 띄는 팀이 바로 MKZ였습니다. 당시 최강의 전력이었던 MiG Frost의 미드 라이너 빠른별을 탈탈 터는 선수가 존재했던 것. 당시 탑 레이팅도 상당했던 미드킹은 이후 프로팀 제의를 받아 LG-IM에 입단합니다. Summer 시즌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미드 라이너였던 프로겐을 상대로 솔킬을 따내는 등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 미드킹이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거품이라는 설이 자자했고 누군가의 사칭으로 유학간다는 루머도 퍼져버려 여러모로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물론 미드킹은 여전히 훌륭한 미드라이너지만 최근 물이 오르는 다른 미드 라이너와 비교한다면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정윤성 : 정글, 링트럴, 마오카이, 링태희, 링풍호, 나믿캐믿, ㄱㅅㄹㅈ ㅅㅍ, 시체능욕. Spring 시즌에서 낳은 최고의 스타 미드킹이 있다면 그 이전부터 스타였던 링트럴도 LG-IM에 입단합니다. 항상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로 인벤에서 방송을 하며 '링태희'라는 별명이 거의 확고하게 굳어졌습니다. 위에 캐떡 썰에 언급한 것처럼 링트럴은 캐떡에게 MiG에서 버려지고 인벤에서 방송을 하며 근근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정말 프로를 하고 싶었던 링트럴은 LG-IM에 결국 입단하며 꿈을 이뤘지만 이때 Azubu의 강현종 감독과 캐떡, 빠른별은 과거의 일을 사과하러 접촉합니다. 강현종 감독은 링트럴에게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정작 링트럴은 'ㄱㅅㄹㅈ ㅅㅍ'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덕에 Azubu Frost와 LG-IM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현재까지 두 팀이 붙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킬링캠프 2화를 통해 이 사건이 다시 언급되는데 Azubu의 강현종 감독은 캐떡을 실드치는 바람에 오히려 링트럴을 졸렬하다고 까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링트럴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시체능욕이 따로 없습니다. 설마 강주작 말을 믿는 사람은 없으리라 믿고.. 미드킹 사칭 사건도 최근에 벌어졌으니 LG-IM은 제법 시끄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선수 경기력으로 돌아보면 명성과 인기에 걸맞지 않게 밥값을 제대로 못하는 느낌입니다. 평범한 정글러, 어느정도 수준의 정글러를 만나면 그 이하로 떨어지는 경기력은 LG-IM의 구멍으로 손꼽힙니다. 원래 링트럴이 갱은 잘 못하는 정글러이긴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도 이정도로 부진하는걸 보면 꽤 불안합니다. 과연 Winter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최현일 : 원딜, 파라곤, 이즈리얼, 정조준, 도도새, 도도가문 차남. Summer 시즌 가장 핫한 원딜러는 프레이였지만 파라곤도 만만찮은 원딜러였다. Spring 시즌 Team OP에서의 파라곤은 형편없는 실력이었지만 Summer 시즌에서 더욱 형편없는 전호진(라일락)의 서포트 덕택인진 몰라도 그 기량이 점점 늘어 제법 괜찮은 원딜로 성장했습니다. 외모가 도도새를 닮았다 하여 도도리아와 함께 도도가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LG.EU와의 경기에서 겨우 딸피로 살아난 프로겐을 정조준으로 죽인건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정조준 마무리의 대명사는 파라곤으로 불리게 됩니다. 계속 성장하고 있는 원딜러로서 머지않아 팀을 캐리할 정도로 크게 흥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전호진 : 탑, 라일락, 자르반, 솔랭1위, 2700, 리그디스, Team OP, 퍼블락. 롤은 ELO가 존재하고 순위가 존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1위라는 이름값은 엄청나다. 한국 최초 2600는 뺏겼지만 2700을 먼저 달성하며 랭크 1위를 사수한 라일락은 대회를 안보는 사람이라도 알만한 국내 최고의 롤 유명인입니다. 북미시절부터 상당한 고랭커 유저로 유명했고 Team OP 소속으로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엄연히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팀 Team OP로서 Spring 4위를 달성하고 시드를 획득해 LG-IM에는 시드를 달고 리그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16강에서 바로 탈락했지만. Summer 시즌에는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 이상준(콘샐러드)을 용병으로 투입하는 바람에 빈 자리인 서포터를 라일락이 맡았었습니다. 그리고 퍼블락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요. 이제 새로이 서포터를 영입하고 다시 탑으로 돌아간 라일락이 Team OP 시절의 탑 라이너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차노아 : 서포터, 라이비, 소나, 안사람센도, 차승원, 식스맨. 콘샐러드가 나가고 라일락이 탑으로 돌아가면서 공석이 생긴 서포터 자리가 누구일지 기대가 됐는데 뜬금 차노아라는 처음 보는 이름의 선수가 영입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배우 차승원의 아들과 같은 이름이라 설마 했는데 설마가 진짜였습니다.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데뷔를 하고 얼마 후에 기사가 뜨더군요. 아들이지만 어찌됐든 롤 프로게이머에 연예인 연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라이비보다는 차노아라고 더욱 불릴 것 같네요. 차노아의 실력은 별명인 '안사람센도'가 증명합니다. '감성센도'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안사람센도'. 실력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지만 일단 뛰어난 실력은 아니라는데 상당한 불안요소입니다. 

권민우 : 서포터, 라시아. LG-IM은 대회 전에 식스맨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위에 설명한 차노아는 사실 백업 멤버이며 실제 서포터는 라시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IM은 롤 최초로 1군 식스맨 체제를 돌입하게 되며 이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Xenics Storm

Xenics Storm은 창단할 당시 선수보다는 유명 프로게이머 홍진호 감독에 더욱 초첨이 맞춰졌습니다. 오죽하면 팀을 소개할때 '홍진호 감독의 Xenics Storm'이라고 소개를 했을까요? 그만큼 팀 인지도는 Azubu나 Najin과 비슷한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기를 하면 일부러 콩과 관련된 스코어를 내는 등 재미있는 화젯거리가 있는 팀이었습니다. 최고의 아마추어 팀이었던 Team OP의 절반이 LG-IM에 갔다면 나머지 절반은 Xenics Storm으로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멤버로는 LG-IM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전력으로 꼽히는 팀이지만 잦은 팀원교체와 부진한 성적, 최근에는 2군인 템페스트에게도 패배하는 등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최근에도 멤버를 바꿔 Winter 시즌에 엔트리를 해 그 전력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Spring 시즌에 보여주었던 돌풍을 다시 보여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Xenics Storm의 성적은 Spring 2012 3위가 유일합니다.

이현진 : 정글, 놀자, 우디르, 세최정. 놀자는 Team OP 시절 정글러로서 당시 클템, 모쿠자와 함깨 국내 3대 정글러로 꼽힐 정도로 인지도가 상당한 정글러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력을 보면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클템과 아직 죽지 않은 모쿠자와 비교하기엔 많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Xenics Storm은 유독 외국 팀에게 평가가 좋은데 그중 놀자는 세계 탑 정글러중 한명인 세인트비셔스에게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평가를 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둘 다 몰락중이지요. 클템, 와치처럼 정글러가 눈에 띄는 팀이 흥하는 반면 링트럴, 놀자처럼 정글러가 부진하는 팀은 망하고 있습니다. 놀자는 모쿠자에게 랭점 어케 올리냐고 물어볼 정도니.. 과연 Winter 시즌에서는 부활할 것인가?

배지훈 : 원딜, 스브스, 그레이브즈, 삭발, 스브승, 졸렬. Xenics Storm은 탄탄한 멤버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장 조명을 받은 스타는 역시 스브스인 것 같습니다. 당시 그레이브즈가 유행을 할때 그레이브즈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 스브스의 스타성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로코도코와의 삭발 매치도 꽤 흥행했지요. 실제로는 목숨을 걸었지만.. 결국 스브스가 패배를 해 삭발을 하게 되었는데 삭발은 하지 않고 반삭도 아닌 짧게 커트만 했는데 이를 놀리는 시청자들을 졸렬하게 대처해서 졸지에 졸렬 이미지를 획득하고 맙니다. 실력면에서는 흠잡을덴 없지만 출중한 부분도 없는 무난한 원딜러입니다. 급부상한 프레이나 파라곤과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김성민 : 서포터, 매니리즌, 영관, 애니비아, 죽어라, 강려크하다. 매니리즌은 국내 애니비아 장인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관해선 빠른별과 라이벌 관계인 듯 합니다. 실제로 Spring 시즌에서 언급을 하기도 했지요. 결국 두 팀 다 애니비아를 한번씩 하고 애니비아를 잡은 쪽이 패망했지만요. 매니리즌은 북미시절부터 뛰어난 미드 라이너였고 역시 올라운더 플레이어입니다. Spring 시절 팀보이스가 공개되면서 나온 명언 '죽어라! 강려크하다.'는 상당한 화제가 되었지요. 하지만 Summer 시즌에서 부진하더니 Winter 시즌에서는 서포터로 출전합니다. 원래 Team OP 시절에 서포터로 활약한 적도 있기 때문에 어색하진 않지만 Xenics Storm으로서는 매니리즌은 미드 라이너였기에 꽤 어색합니다. 서포터로 전향해본 라일락의 경우를 보면 좋은 꼴을 못봤지만 기대는 해봅니다.

이상정 : 미드, 콘샐러드, 카사딘, 메자이, 개미, 콘도무생. Winter 시즌부터 새롭게 배치된 콘샐러드는 Team OP 시절 미드라이너였고 Summer 시즌에 서킷포인트 유지&용병으로 LG-IM 탑라이너로 활약했습니다.. 콘샐러드는 실제로 팀 연습은 거의 안했던 모양이라 LG-IM의 부진은 자연스러운 결과였을 수도 있습니다. 본래 프로 생각이 없었던 콘샐러드는 뜬금 Xenics Storm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새벽에 피시방에서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팀 연습은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콘샐러드는 카사딘 장인으로 유명하고 왠만한 미드 캐릭터는 전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복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 심한 정도때문에 나이스게임에서 김동수해설은 '콘샐러드는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콘샐러드가 들어와 미드와 서포터가 대폭 변경된 Xenics Storm이기에 성적이 기대됩니다.


*전 멤버

조재환 : 정글, 호로, 샤코, LFT. Spring 시즌 시절 Xenics Storm의 정글러로서 제법 기대를 모은 정글러였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어린 나이여서 롤 프로게이머계의 연령을 낮춘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오프라인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나쁘진 않았지만 강팀과의 상대에서는 너무나 무력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경험도 부족하고 오프라인이라는 점때문에 어린 호로에게는 제법 힘들었을 법 합니다. 결국 Summer 시즌에는 정글러가 놀자로 교체되고 호로는 2팀에 있다가 소위 말하는 방출이 되었습니다. 그 반동인지 호로는 현재 솔랭에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호로의 닉네임은 LFT H0R0. LFT는 'Looking For Team'의 약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소식이 없는데 다음 시즌에는 프로팀에서 섭외가 오지 않을까요? 랭크 점수가 상당하기에 LG-IM에서 데려가면 딱일텐데.

정언영 : 서포터, 임팩트, 알리스타. 호로와 같이 미성년자였던 임팩트는 스브스의 스타성에 감춰진 숨은 실력자입니다. 아이디만큼 임팩트 있는 활약은 못했지만 포스트 매라 리스트에 손꼽아도 손색이 없는 서포터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콘샐러드의 1군 입단으로 임팩트는 2군으로 내려갑니다. 어째서 임팩트가 내려갔는가는 팀 내 사정이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가장 어려서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하지만 막상 임팩트가 있는 템페스트가 오히려 1군을 이겨버리는 사태를 만들어냈으니 이건 임팩트의 신의 한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계속 하향세를 타고 있는 Xenics Storm을 버리고 템페스트에 탑승한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습니다.




KT Rolster A

Winter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인 KT Rolster가 창단했습니다. 창단서부터 A와 B팀을 창설하며 Azubu와 Najin과 대치할 정도의 전력을 지닌 팀입니다. 실제로 용쟁호투나 IEM 한국대표선발전,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상당한 경기력을 선보여 무시 못할 팀이라는걸 증명했습니다. 실제로 Azubu Frost나 LG-IM을 격파한 전적이 있는 A팀은 현재 가장 화제를 모으는 팀이다. 그리고 멤버가 전부 익숙하다. 

이형준 : 탑, 비타민, 럼블. 전 스타테일 탑 라이너로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아무도 안쓰던 럼블을 사용해 제법 파장을 몰고 일으킨 선수긴 했지만 팀 성적이 좋았다면 스타테일이 사라지진 않았겠지요. 다른 챔프는 아직 모르겠지만 여전히 럼블을 잡으면 밥값은 하는 선수입니다.

원준호 : 정글, 리셋, 지존 주노, 멀록, 패드립. 경기에 출전하기도 전에 욕을 먹는 선수는 기껏해야 캐떡이나 막눈 정도였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 닉 리셋이라고 불리우는 멀록은 이들보다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 선수입니다. 수많은 사건을 나열하기엔 그렇고 거쳐온 자취만 써보자면 워3 유즈맵 가디언 스피리츠 포럼에서의 어그로, 타입문 파이트 카페에서의 현피, 롤에서는 도수도 혀를 내두를 패드립으로 그 역사가 자자하고 Spring 시즌에서 팀헌터스로 대회에 참여했을때는 당시 스타테일의 정글러 김정균(꼬마)에게 망신을 당한 일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성 쓰레기. KT측은 그걸 알고서도 멀록을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이우석 : 원딜, 히로, 네오, 그레이브즈, 무고한 희생자, 도도리아의 스승. 전 Najin Shield 원딜러였던 히로는 최근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허공에다 그레이브즈 궁을 날려 진정한 의미의 '무고한 희생자'를 선보이는 등 기량이 떨어지다가 KT로 이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히로를 원딜러로 한 KT Rolster A팀은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로서 히로가 구멍이 아니라 비닐캣이 구멍이라는 걸 증명하게 되는군요. 최근 날아다니는 히로를 보며 2팀인 프레이를 키운 1팀 원딜러라는 뜻으로 '도도리아의 스승'이라는 별명 등으로 최근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은 온라인이긴 하지만 히로의 기량은 상당히 상승했다고 봅니다.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자'는 없다는 듯이 Azubu Frost도 무너뜨렸으니 말입니다. KT Rolster A팀을 기대하는 많은 분들은 바로 히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손창훈 : 서포터, 초월. NLB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서포터입니다. 피미르와 듀오를 하면서 피미르와 같이 팀을 만드는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NLB 급으로 가면 잘 모르니 풀 썰이 없습니다.

윤경섭 : 미드, 나이트오브제로, 피즈. 피즈 장인으로 알려진 나오제가 KT Rolster A팀의 미드로 입단합니다. 실력면으로는 흠잡을 데가 없는 아마추어 최고의 실력자였기에 프로 수준에서 얼마나 먹힐지가 기대됩니다. 어쩌면 대회에서 피즈를 픽할 수도 있구요. 



KT Rolster B

위에 설명한 KT Rolster A팀과 형제팀인 KT Rolster B팀입니다. Azubu와 Najin의 성과를 보듯이 형제팀이 있는 편이 성적이 훨씬 좋았습니다. MVP는 아니지만.. KT Rolster B팀은 전 스타테일 멤버가 셋이 포함되있어 과거 스타테일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임경헌 : 탑, 팡팡라간, 블라디미르, Psw 두부. 워낙 닉을 자주 바꾼 탓에 입에 붙은 팡팡라간으로 설명하게 되네요. 전 닉은 Psw Blood. 즉 Psw 소속이었습니다. 스2 시절 Psw팀은 사정이 너무 어려워 식사를 두부로 준다는 루머까지 나올 정도였었고 롤 팀인 Psw Ares도 최근 Winter 본선에 실패해 결국 팀 해체를 하게 되면서 Psw 팀은 사라지고 Psw Blood였던 팡팡라간이 KT로 입단한 셈입니다. 랭점 1위도 해본 실력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병권 : 정글, 카카오, 엔조이게임롤. 왠만한 유명 선수는 다 아는데 모르는 선수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게임 하는건 본 적이 있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좋지도 않았습니다. 무명 정글러로서 얼마나 활약할지 궁금하네요.

고동빈 : 원딜, 조커, 애쉬, 스고수. 전 스타테일 원딜러->탑 라이너입니다. 카오스 시절에는 스고수라는 아이디로 상당히 이름을 떨친 모양입니다. Spring 시즌에서는 원딜러를 했는데 Summer 시즌에는 로코도코가 입단하고 탑 라이너인 비타민이 나가면서 탑으로 올라갔습니다. 현재 다시 원딜 자리를 맡고 괜찮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스타테일이 해체되었긴 했지만 스타테일에서 쌓은 경험은 어디 가는게 아니니까요. 

원상연 : 서포터, 마파, 알리스타. Spring 당시 '포스트 매라'로 가장 먼저 손꼽힌 서포터는 단연 전 스타테일의 서포터 '마파'였을겁니다. 당시에 서포터 알리스타가 유행하긴 했지만 마파는 상당히 잘 사용했습니다. 훌륭한 실력이 아니었던 조커를 잘 지켜준 것도, 로코도코와 훌륭한 듀오를 펼친 것도 전부 마파였지요. 전 스타테일에서 에이스를 꼽으라면 단연 마파를 꼽겠습니다. 스타테일이 해체하면서 마파의 행방이 제일 기대됐는데 KT팀에 들어간건 제법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욱 KT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유상욱 : 미드, 류, 2600, 편의점 의자. 랭크 1위 라일락이 최초로 2600을 뚫지 않을까 기대를 모을 시절에 'AxA AxA'라는 아이디가 최초로 2600을 달성합니다. 그 아이디는 바로 전 스타테일 미드 라이너 -> 정글러인 류였습니다. Spirng 시절 라인전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았고 솔랭 1위도 달성하면서 그 실력을 증명해냈습니다. 최초 2600에 이어 여전히 고랭커이기 때문에 제법 인지도가 올랐습니다. Winter 예선전에서는 혼자 편의점 의자에 앉아있는 굴욕샷도 나오곤 했지요. 다른 선수들은 피시방 의자인데 왜? 맞는게 없나? 어찌됐든 무서운 기세로 랭점을 올려 존재감을 어필했기에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GSG

Summer 시즌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Azubu Frost를 꺾은 의문의 아마추어 팀 RoMg은 유명 카오스 클랜 멤버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당시 최고의 우승후보였던 Azubu Frost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꺾으며 '우주 체강의 팀'으로 손꼽혔던 RoMg은 Azubu Frost가 성과를 거둘때마다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유머가 생겼지요. 실제로 Azubu Frost 측에서도 RoMg의 패배를 통해 자신들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단번에 Summer 시즌 16강까지 올라온 강력한 전력으로 이 팀이 정식으로 프로팀이 된다면 만만찮은 전력이 될 것 같습니다.

이지훈 : 미드, 이지훈, 라이즈, 훈족. easyhoon이라는 아이디로 괜찮은 실력을 지닌 미드라이너입니다. 이미 훈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Najin Shield의 훈이 있기에 종종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라이즈를 잘 쓴다는 점에서 훈족이라던가 훈은 easy라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최천주 : 탑, 천주, 럼블. Cheonju라는 아이디로 럼블 장인으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는 특별한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관형 : 정글, 츄냥이, 솔로, 리신. GSG의 에이스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츄냥이는 그 역량이 프로와 견주어도 충분히 할만한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츄냥이가 이미 프로급이라면 다른 라이너들이 따라와야 아마추어의 벽을 넘을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재열 : 원딜, 클리어. 

이정현 : 서포터, 코치, 어뷰징. 유명한 카오스 유저로서 기대를 모았는데요. 최근 어뷰징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사실 이 사건은 제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감독이 사과글을 올리긴 했는데 사과글인지 해명글인지 잘 모르겠고.. 어찌됐든 이미지에 타격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최근 버스나 어뷰징 관련이 매우 시끄러운데 제대로 걸린 격이지요.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 전 멤버

김주호 : 서포터, 에프람. 



CJ Entus

CJ Entus는 비교적 신생 팀에 속하는 팀입니다. 주축은 NLB Spring 우승팀인 '거품게임단'의 멤버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즌마다 꽤 잦은 멤버교체를 해 지금에 이르렀고 제법 괜찮은 전력으로 정착한 느낌입니다. CJ Entus는 프로팀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팀으로서 롤갤러 출신이 많고 CJ 맛밤으로 불리우며 자주 웃음거리가 되는 팀입니다. 언제쯤 좋은 성적을 거둘지 모르겠네요.


김윤재 : 탑, 롱판다, 블라디미르, 긴판다, 똥판다, 전화받아, 인터넷찌질이, 내가 2200인데 이런거에 죽겠나. 거품게임단 시절 괜찮은 탑 라이너로 유명했습니다. 지금 위치는 래퍼드의 말을 재구성하자면 국내 탑 5에 드는 탑 라이너보다는 못하지만 다른 탑 라이너는 충분히 이긴다. 즉 국내 6위 되겠네요. 실제로 솔랭에서는 똥만 싸기에 똥판다라고 불리웁니다. 최인석(인섹) 썰은 아래에 풀겠지만 인섹에게 전화를 건게 바로 롱판다입니다. 롱판다는 클템과 악연으로 엮여있는데요. 클템이 방송중에 afk하는 상대를 롱판다로 잘못 알고 욕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문에 이리저리 시끄러웠고 이때 클템에게 중앙대 일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롱판다는 인터넷찌질이가 되었구요. 팀이 부진하는만큼 롱판다도 부진하고 있으니 Winter 시즌은 극복하길 빕니다.

최인석 : 정글, 인섹, 샤코, 인섹, 투명. 롤계에서 최고의 유행어를 대라면 단연 '인섹'입니다. 인섹은 안보인다는 뜻으로 종범, 주영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 프로급에서도 충분히 먹힐 뛰어난 정글러였지만 엄청난 사건을 터트립니다. Spring 시즌 마지막에 본선 4위와 NLB 1위가 경기를 해 다음 시즌의 시드권을 얻는 경기가 있는데 인섹은 이 경기에 불참을 합니다. 7시 경기인데 7시 30분까지 오지 않아 결국 게임을 중단시키고 이벤트 매치로 끝냈습니다. 당시 아마추어로서 마지막 경기였던 'Team OP'나 시드를 획득할 수 있던 '거품게임단', 그리고 온게임넷과 시청자까지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힌 국내 롤 계 최악의 선수중 한명입니다. 스타테일 입단이 확정되었더 인섹은 그 뒤로 바로 스타테일에서 잘리고 자숙의 기간을 가지다 마침내 Winter 시즌에 거품게임단 멤버가 있는 CJ Entus에 입단해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인섹의 영입으로 CJ Entus는 지금보다 훨씬 강해질 가능성을 지녔습니다. 인섹은 국내 탑 정글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정글러로서 큰 파장을 몰고올 선수입니다. 

배어진 : 미드, 다데, 트위스티드 페이트, 1위, 다레기. 다데가 CJ Entus에 영입될 당시 다데의 랭크 순위는 1위였습니다. 상당한 기량을 보여줄 걸로 기대를 했지만 데뷔전에서는 처참하게 깨졌지요. 다른 팀원과의 호흡도 맞추지 못한 느낌이고 오프라인 게임에 적응을 못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솔랭 1위를 해본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그 문제만 극복한다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잠재력을 지닌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아직은 아니라는 거지요. 아직은. 과연 언제쯤.

선호산 : 원딜, 스페이스, 우주최강발냄새. NLB에서 괜찮은 실력을 보여준 원딜러입니다. 실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얼마나 먹힐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데뷔를 했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은 무난한 기량을 보여주어서 캐리를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범석 : 서포터, 낀쉬, 소나. 거품게임단에서부터 페코와 함께 뛰어난 봇 듀오를 선보인 낀쉬는 상당한 수준의 서포터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뚱뚱한 체격의 CJ Entus 멤버중에서 유일하게 잘생겼습니다. CJ Entus 경기를 할때마다 낀쉬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물론 실력도 출중합니다. 새로 영입된 우최발과 얼마나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가 기대되네요.


* 전 멤버

정희철 : 원딜, 페코, 케이틀린, 블클, 알부수기. 거품게임단의 페코낀쉬는 NLB Spring 최강의 봇 듀오였습니다. 페코틀린이라 불리우며 페코가 케이틀린으로 매번 상대 원딜러를 가차없이 디나이시키며 템트리는 블랙 클레버+라스트 위스퍼로 극 방관을 즐겨했지요. 거품게임단에 이어 CJ Entus로 영입되면서 Summer 본선에 진출해 여전히 페코틀린을 선보이지만 전혀 먹혀들지 않고 결국 처참한 성적을 거둡니다. 원래 블클은 잘 가는 템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블클의 대명사는 페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에서 상대 애니비아를 알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알을 부수지 못해 한타를 패배한 일이 있어서 한타에서 알을 부수지 못한 상황을 페코라고 부르기도 했지요. 페코는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CJ Entus를 탈퇴하고 현재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은 듯 하지만 롤드컵이 한창일때 페이스북에 이상한 개드립을 써놓는 등 완전히 끝내진 못한 모양입니다. 템트리는 이상했지만 실력은 훌륭한 원딜러였는데 아깝지요.

윤승택 : 정글, 이륙, WOW, 버스. WCG 2011 WOW 투기장 부문 준우승을 거머줜 주인공중 한명인 이륙이 롤을 도전했습니다. 와우를 하던 시절의 게임 센스때문에 실력은 나쁘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륙은 당시 한창 화제였던 투기장 아도겐 버스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그 덕택에 이륙의 이미지는 최악이지요. 인섹이 영입된 이후로는 거의 쓰지 않다가 이제 소식이 없습니다. 일단은 방출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준섭 : 미드, 엠붑. CJ Entus가 거품게임단이 주를 이루고 있을때 참여한 멤버중 한명이 엠붑입니다. 북미 고랭커 출신으로 실력이 딸리진 않지만 당시 프로 미드 라이너는 빠른별, 엠비션, 미드킹이었기에 실력면에서 상당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겜 옵저버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나이스게임에서 CJ Entus 경기가 있을때마다 항상 언급을 하는 선수지요. 페코와 이륙 대신 인섹과 다데가 영입되면서 엠붑은 원딜로 배치되는데 원래 미드 라이너였던 엠붑은 원딜을 하기에 쉽지 않았고 결국 스페이스가 영입되면서 엠붑은 방출된 모양입니다. 


MVP Blue

Summer 시즌에 창단된 MVP팀은 Azubu나 Najin보다 한술 더 떠서 무려 세 팀을 운영하고 모든 팀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규정에 의해 White는 떨어지게 되고 Blue와 Red만이 오프라인 예선을 진출합니다. 그 중 Red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탈락하고 이후 성과를 낸 White에 밀려 해체하게 되지요. MVP 팀중에 가장 좋은 커리어를 지닌건 단연 본선 진출 팀인 MVP Blue입니다.

이한길 : 서포터, 베리베리.

최선휘 : 미드, 선자, 모데카이저, 썬칩, 철권. 선자는 국내 철권 최고수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철권 최고계급을 한국에서 최초로 달성하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게임 실력이 있다보니 롤에서도 상당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법 튼튼한 미드 라이너로서 아직은 프로들에게 밀리지만 철권으로 어느 경지까지 오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보입니다.

강승현 : 탑, 듀얼리스트.

김광환 : 원딜, Hankun.

정노철 : 정글, 노페, 리신. 제법 출중한 정글러로서 선수보다는 인벤 해설로 유명합니다. 전체적으로 형편없는 인벤 수준이지만 선수 출신의 노페가 해설은 아주 기가 막히게 한다고.


MVP White

본선 진출에 성공한 MVP White와는 대조적으로 수난을 겪고온 MVP White는 같은 팀이었던 MVP Red의 주축이었던 BBT팀과의 힘겨운 예선을 통해 Winter 본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 첫 출전이라고는 하지만 NLB 우승경력을 생각해보면 만만치 않은 팀임에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시드결정전에서 보여준 본선과 NLB의 격차는 상당히 컸으니 꽤 힘겨운 싸움이 되겠습니다.

구승빈 : 원딜, 임프, 베인 잊혀진계절. 임프, 혹은 잊계로 불리우는 원딜러입니다. 괜찮은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멘탈이 좋지 못합니다. 솔랭을 돌리면 남탓으로 몇분간 떠들어대는 그런 성격입니다. 프로게이머니까 조금 더 멘탈을 가다듬으면 괜찮은 선수가 될 듯 하네요.

정우광 : 미드, 미마, 그라가스, NLB 골든마우스, 본선삼수. 전 거품게임단 미드로 NLB Spring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라가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그라가스의 장인으로 불리었고 '미마가스'로 NLB Spring을 우승으로 이끌었지요. 하지만 인섹 사건으로 Summer 본선 시드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Summer 오프라인 예선은 규정때문에 White가 NLB로 내려가게 되었지요. MVP White는 NLB Summer를 우승, 시드결정전에서 Azubu Blaze에게 무참히 깨져서 시드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리그인 Winter리그에서는 과거 MVP Red의 주축인 BBT팀과 맞붙으면서 2:2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여기서 지고 NLB 3회 우승 위업을 달성하는가. 나이스게임에서 골든 마우스라도 만들어줘야 하나 하는 농담도 오고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BBT팀을 이기는데 승리한 MVP White의 미마는 3번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이번 Winter 예선의 숨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과연 미마가스가 본선에서 어느정도로 활약할지 기대됩니다.

윤성영 : 탑, 옴므.

김재성 : 서포터, 스몰브레인, 작은두뇌.

최인규 : 정글, 댄디.






Winter 시즌이 되면서 바뀐 점이 상당히 많고 이번 시즌은 외국팀이 없기 때문에 역시 새롭습니다.

게다가 상금 규모도 상당히 다양해졌습니다.

오죽하면 오프라인 예선에서 '천만원빵 경기'라고 했을까요.

일단 제가 생각나는대로 다 정리해봤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읽으실 분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매일 롤 대회를 보는 저로서는 언제 한번 이렇게 정리해보고 싶어서 홧김에 해봤습니다.


왠지 몇몇 팀에만 글이 집중된게 아니냐 싶겠지만 다른 팀은 사실 소잿거리가 없어요.

간략하게 정리만 하려고 했는데 썰을 풀다보니 제법 분량이 길어졌습니다.

잠깐 올려보니 선수 한명 소개 하나에 한페이지는 나올만한 분량이 있는가 하면 아예 없는 선수도 있네요.

이토록 현재 롤판은 꽤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오늘부터 시작될 OLYMPUS LOL The Champions Winter 2012 개막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 2012/11/09 16: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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