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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IEM7 Katowice 우승팀은 Gambit Gaming! Game


Intel에서 주관하는 ESL IEM7 Katowice가 한국 시간으로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시행되었습니다. ESL IEM7 Cologne과 마찬가지로 ESL IEM7 World Championship의 시드권이 걸려있는 대회입니다. 폴란드 Katowice에서 열리는 ESL IEM7 Katowice는 북미, 유럽, 아시아가 모두 참여하는 시즌 3 첫 세계대회로 의미가 큰 대회입니다. 유럽 4 / 북미 2 / 아시아 2팀의 예정이었지만 북미의 Pulse Esports가 불참하면서 Absolute Legends, 중국의 Royal Club이 불참하면서 한국에 2장의 참가권이 주어집니다. IEM 국가대표선발전은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였고 Azubu Frost가 SKT T1을, Azubu Blaze가 LG-IM을 잡으면서 사이좋게 ESL IEM7 Katowice에 참여합니다. 만약 국가대표선발전 대진이 반대로 되었다면 레전드 경기가 한꺼번에 둘이나 생기면서 나이스게임TV가 흥했을텐데 홀스의 손으로 대전상대를 잘못 뽑는 바람에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나름 재미있었구요. Cologne에서는 팀보이스를 들을 수 있었지만 Katowice는 따로 준비하진 않은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모든 경기가 제법 볼거리가 있었으니 모든 경기를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ROUP A

Azubu Blaze vs Gambit Gaming

Gambit Gaming은 그 유명한 Moscow 5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은 뒤에 스폰서가 바뀌면서 새로이 이름을 바꾼 팀입니다. Azubu Blaze는 올라프를 시작으로 룰루와 카직스 등을 픽하며 자신들이 자신있는 픽을 선보였고 Gambit Gaming은 현재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미드 케일과 레넥톤을 픽합니다. Azubu Blaze는 케이틀린과 룰루 봇 듀오를 미드로 보내 Alex Ich의 케일을 봉쇄했고 미드를 압박하니 자연스레 Helios의 문도는 상대 정글을 휩쓸고 다니면서 모든 라인을 압박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큰 Ambition의 카직스가 활약하며 마지막 한타에 쿼드라킬까지 띄울 정도로 Gambit Gaming, 전 M5를 압도하며 Azubu Blaze가 1승을 챙깁니다.

MeetYourMakers vs Curse Gaming

IEM7 3번째 참가인 MYM은 미드 고텔 오공, 탑 제이스, 정글 케일이라는 극단적인 픽을 선택했고 Curse Gaming은 직스와 탑 카타리나를 픽합니다. Curse Gaming이 라인스왑을 걸어 탑 제이스를 말리게 하지만 Mokatte의 케일이 봇에 빠르게 합류해 봇 타워를 먼저 밀고 바로 탑을 커버하며 모든 라인을 압박합니다. Curse Gaming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게 라인전이 빨리 끝나버렸고 성장한 제이스의 포킹과 오공의 한타력에 의해 순식간에 패배하고 MYM이 1승을 챙깁니다. MYM의 오공 픽은 Cologne의 SKT T1전을 떠올리게 하네요.

Curse Gaming vs Gambit Gaming

Curse Gaming은 전 경기에서 실패한 탑 카타리나를 다시 꺼내들었고 Gambit Gaming은 탑 오공, 정글 제드까진 그렇다 치고 미드 올라프라는 의아한 픽을 선보입니다. Gambit Gaming의 봇 듀오가 미드로 가고 탑과 봇에 오공과 올라프가 서는 라인이 형성되었고 라인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Voyboy의 명물 탱 카타리나가 성장해 한타를 휩쓸었고 튼튼한 조합이 아니었던 Gambit Gaming은 바론 앞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며 그대로 패배하고 Curse Gaming이 1승을 챙깁니다. 

Azubu Blaze vs MeetYourMakers

Azubu Blaze는 운영을 위해 2 글로벌인 트위스티드 페이트, 쉔과 Cpt Jack의 이름을 알린 챔피언인 애쉬를 픽했고 MYM은 텔 카서스와 요즘 보기 드문 정글 말파이트를 픽합니다. 전체적으로 라인전을 잘 풀어간 Azubu Blaze였지만 빠르게 민병대를 올린 카서스의 민병대-텔레포트 로밍에 몇번 당하면서 주춤합니다. 하지만 바론 앞 한타가 벌어졌을때 애쉬가 절묘하게 말파이트 궁을 피하고 카서스를 죽이며 궁으로 정확하게 뒤에 있는 케이틀린을 명중시켜 대승을 거두어서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그대로 게임을 끝내 1승을 더 챙겨갑니다. 

Gambit Gaming vs MeetYourMakers

IEM7은 승자동률일때 총 플레이 시간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룰을 따릅니다. 만약 Gambit Gaming이 MYM을 이기고 Azubu Blaze가 Curse Gaming을 이기면 1승 2패가 3팀이 되고 Gambit Gaming이 4강으로 진출하려면 27분 38초 이내에 이겨야 하는 조건이 추가로 붙게 됩니다. Gambit Gaming은 카직스, 신짜오, 레넥톤이라는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픽을 선보였고 MYM은 정글 쉔, 탑 올라프, 미드 제이스를 픽합니다. MYM은 라인 스왑을 걸었고 Darien의 레넥톤은 3인갱에 퍼블을 허용하며 빠르게 탑 타워가 밀렸고 상당히 불리하게 게임이 진행되지만 Gambit Gaming은 천천히 드래곤을 챙기며 이득을 가져가고 조용히 성장한 카직스가 로밍을 성공하며 차츰 MYM을 몰아붙입니다. Gambit Gaming은 소위 말하는 몰래바론을 성공시켰고 그 기세를 몰아 탑과 미드를 압박하고 억제기까지 부수는데 성공합니다. 이때 시간이 약 24분 30초였고 Gambit Gaming은 4명이 귀환을 해 전부 민병대를 올리고 전원 미드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바로 넥서스를 밀어버리는데 이때 시간은 26분 17초입니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Gambit Gaming은 1승 2패에 타임어택룰로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합니다. 

Curse Gaming vs Azubu Blaze

Katowice 1일째에 클라이언트 문제때문에 외부 옵저버가 먹통이서 그 어디에도 송출되지 않은 경기입니다. Saintvicious가 정글 이즈리얼을 선보이긴 했지만 스코어로 보건데 별로 활약하지 못했고 Azubu Blaze가 무난하게 압살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의미로 Gambit Gaming의 4강 진출은 Azubu Blaze의 덕이라고도 할 수 있었지요. Azubu Blaze는 3승을 해 조 1위로 4강에 진출합니다.


GRUOP B

Azubu Frost vs SK Gaming

Azubu Frost는 이미 롤드컵에서 SK Gaming과 한번 붙어서 이긴 전적이 있습니다. Azubu Frost는 필승에 가까운 정글 쉔과 글로벌에 더욱 힘을 실을 트위스티드 페이트, 데미지를 보충할 카직스를 픽하고 SK Gaming은 다시 떠오르는 미드 니달리를 픽합니다. Azubu Frost는 글로벌 궁을 통해 라인전에서부터 이득을 챙겨나갔고 한타에서도 Woong의 미스 포츈이 대활약을 하며 차이를 벌려놓아 서서히 모든 라인을 압박하며 무난하게 1승을 챙겨갑니다.

Absolute Legends vs Fnatic

IPL5 챔피언으로 명성을 다시 쌓은 Fnatic의 시즌 3 경기입니다. IPL5에서 활약한 Fnatic의 원딜러 Rekkles는 시즌 3 프로게이머 연령제한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고 전 SK Gaming 원딜러였던 YellOwStaR로 대체됩니다. AL은 먼저 탑 리신을 픽해 sOAZ의 탑 리신을 봉쇄하지만 Fnatic은 탑 제드, 미드 이즈리얼, 정글 누누라는 획기적인 픽을 선보입니다. Fnatic은 튼튼한 조합은 아니었지만 xPeke의 신들린 컨트롤로 정확하게 AP 이즈리얼 콤보를 넣으며 적진을 파괴해 손쉽게 1승을 가져갑니다. 

SK Gaming vs Absolute Legends

SK Gaming은 당당하게 미드 케일을 선픽하고 정글 샤코라는 도박수를 꺼내듭니다. 이에 맞선 AL은 정글 신짜오와 무려 미드 판테온을 픽합니다. 판테온이 정말로 시즌 3 되고 주목을 받는 느낌입니다. AL가 라인 스왑을 꺼내들었고 이에 맞선 SK Gaming은 샤코 박스에 텔까지 동원한 4인갱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타워때문에 소나가 퍼스트 블러드를 당합니다. 이어서 역으로 Kev1n의 쉔이 3인갱을 당하고 샤코도 망하면서 SK Gaming은 라인전을 완전히 망치지만 조용히 큰 케일이 한타에서 활약하면서 분위기가 역전되고 적당히 큰 판테온이 무리수 궁을 마구 써대는 바람에 혼자서 짤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판테온 궁이 떨어지는데 신짜오가 궁으로 밀어내는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선보이며 결국 SK Gaming이 오합지졸 AL을 꺾고 1승을 챙겨갑니다.

Azubu Frost vs Fnatic

Azubu Frost와 Fnatic의 첫 공식전입니다. Azubu Frost는 우르곳, 타릭 봇 듀오라는 유럽권에서는 어느덧 생소해진 픽을 선보입니다. 이에 대항해 Fnatic은 탑 카직스와 미드 이즈리얼을 픽합니다. Azubu Frost의 우르곳, 타릭 봇 듀오는 먼저 2렙을 찍고 바로 싸움을 걸어 퍼스트 블러드를 내는데 성공하고 라인전에서 큰 이득을 가져갑니다. 이후, Azubu Frost의 우르곳을 포함한 탱커 챔피언은 전부 워모그를 착용하고 미드인 라이즈와 서포터 타릭마저 단단해 카직스가 활약할 길이 없었고 결국 힘으로 밀어붙여 Azubu Frost가 Fnatic을 이기고 1승을 가져갑니다.

SK Gaming vs Fnatic

4강으로 가는 소위 말하는 단두대 매치입니다. SK Gaming은 미드 엘리스라는 의아한 픽을 했고 이에 질세라 Fnatic은 정글 람머스에 미드 카사딘을 픽합니다. Fnatic이 라인 스왑을 걸었지만 오히려 먼저 봇 타워가 밀렸고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타에서 조금씩 이득을 챙기며 따라가고 바론 버프도 먹는데 성공하지만 본래 벌어진 차이가 심해서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Fnatic은 억제기를 2개 밀린 상태에서 마지막 한타를 하기 위해 SK Gaming의 미드 억제기를 부셨고 쌍둥이 타워를 공략하지만 한타를 패배합니다. 하지만 텔레포트가 있던 xPeke의 카사딘이 텔레포트를 써서 SK Gaming의 넥서스를 공격했고 그걸 막기 위해 올라프와 초가스가 동원됐지만 카사딘은 전부 피하며 넥서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기적같은 백도어 역전승으로 Fnatic이 2승 1패로 4강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SK Gaming은 롤드컵에서 당한 3텔 백도어에 이은 두번째 백도어 패배를 경험합니다. 

Azubu Frost vs Absolute Legends

4강 진출에 관계없는 경기로 옵저버로 들어간 나이스게임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Azubu Frost는 OGN Winter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것처럼 뉴메타 조합을 짭니다. 소위 말하는 닌자 조합으로 정글 쉔, 미드 아칼리, 탑 제드, 원딜 케넨에 서포터로는 르블랑을 픽합니다. AL는 무난한 픽을 하지만 Azubu Frost의 4닌자 조합에 처절하게 파괴되 압도적으로 경기가 마무리되고 Azubu Frost가 조 1위로 4강에 진출합니다.



Semi Finals

Azubu Blaze vs Fnatic  2 : 1

1경기

어찌 보면 IPL5 조별리그의 복수전이기도 합니다. Azubu Blaze는 당당히 미드 케일을 선픽하고 케이틀린, 룰루 봇 듀오를 가져오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탑 니달리는 픽합니다. 이에 맞서는 Fnatic은 탑 엘리스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코그모를 픽합니다. xPeke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라인전을 풀어주어 유리하게 가져가지만 Flame의 니달리가 타워를 압박하며 전체적으로 타워 상황이 유리해졌고 안정적으로 바론 버프를 챙기면서 힘으로 밀어붙여 1점을 먼저 따냅니다.

2경기

Fnatic은 정글 쉔과 탑 카직스 그리고 미드 니달리라는 강한 수를 꺼내들었고 Azubu Blaze는 이블린과 탑 엘리스를 픽합니다. Azubu Blaze가 제법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지만 성장한 AP 니달리의 핵창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한타에서 밀리는 조합은 아니었지만 포킹조합에 계속 당하다가 바론 버프를 두르고 온 한타에 손도 못쓰고 당해 결국 패배해 Fnatic이 1점 따라갑니다.

3경기 

Fnatic은 SK Gaming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사딘에 이어 탑 이블린과 블리츠크랭크를 픽하고 Azubu Blaze는 라이즈와 코그모, 그리고 다시 탑 니달리를 픽합니다. 라인전은 서로 치고 박는 난전이었고 xPeke의 카사딘 무쌍이 눈부셨습니다. 하지만 니달리를 필두로 한 Azubu Blaze는 라인 관리에 들어가면서 cs와 타워 차이가 나면서 서서히 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라인 관리를 잘해서 억제기를 먼저 부수는데 성공하고 바론 버프를 챙기지만 Fnatic의 추격에 쫓깁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쫓아오던 xPeke는 복귀한 Azubu Blaze의 챔피언들에게 짤리고 그대로 Azubu Blaze는 미드로 진격해 넥서스까지 단번에 부셔버려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Fnatic 챔피언들이 살아있는데도 넥서스만을 강제 어택하는게 마치 백도어로 진 SK Gaming에 대한 복수같기도 했습니다.


Azubu Frost vs Gambit Gaming  0 : 2

1경기

Azubu Frost와 구 M5였던 Gambit Gaming의 첫 대결입니다. Azubu Frost는 이블린을 선픽하고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지드와 그 유명한 Madlife의 블리츠크랭크라는 수를 꺼내듭니다. 이에 맞서는 Gambit Gaming은 미드 카직스와 정글 신짜오, 탑 레넥톤을 픽합니다. 경기는 장기전으로 이어졌고 Azubu Frost는 딜러들도 탱 위주의 장비를 두르고 Gambit Gaming은 레넥톤을 제외하면 딜쪽에 더욱 치중한 장비를 둘렀습니다. 카직스의 카운터는 한명이 짤리지 않는거라고는 하지만 Azubu Frost는 이블린과 그레이브즈마저 란두인을 갈 정도였기에 딜이 부족했고 결국 카직스에게 한명이 죽기 시작하면서 연속으로 한타에서 패배하고 Gambit Gaming이 1점 먼저 가져갑니다. 

2경기 

Gambit Gaming은 텔 라이즈를 시작으로 자신들이 가장 자신있는 픽을 선보였고 Azubu Frost는 다시 블리츠크랭크와 더불어 애니비아, 바루스, 잭스라는 불안정한 픽을 합니다. Azubu Frost는 라인 스왑을 걸었지만 Gambit Gaming은 텔레포트까지 활용한 4인갱으로 봇에 있던 Shy의 잭스와 커버온 Helios의 초가스를 킬하는데 성공합니다. DiamondProx의 신짜오는 이어서 바로 미드로 올라가 RapidStar의 애니비아를 처치하는 등 모든 라인에 힘을 실어줍니다. 그리고 그대로 밀려서 Azubu Frost는 순식간에 패배하고 Gambit Gaming이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이 경기를 이기고 DiamondProx는 이번 Katowice 최고의 화제인 속칭 '감자먹이기'를 Azubu Frost에게 시전합니다.



Grand Final

Azubu Blaze vs Gambit Gaming 0 : 2

1경기

Gambit Gaming은 이블린을 선픽했고 Azubu Blaze는 이에 대항해 라이즈와 정글 쉔을 픽하고 마지막으로 블라디미르라는 의아한 픽을 선보입니다. 라인이 압박당하긴 했지만 잘 버티고 있다가 봇 4인갱에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연속으로 밀리고 그대로 게임이 끝납니다. 순식간에 Gambit Gaming이 1점 앞서갑니다. 

2경기

Azubu Blaze는 탑 쉔, 미드 케일에 원딜 베인이라는 Blaze로서는 최선의 픽을 했고 Gambit Gaming은 무려 탑 잭스를 꺼내듭니다. Azubu Blaze는 케일을 블루주고 봇으로 보내고 베인 소나 듀오로 라이즈를 압박하는 라인 스왑을 선택하고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었지만 소나를 대동한 문도의 카운터 정글이 탑에 가있던 Gambit Gaming의 이즈리얼 타릭 봇 듀오와 DiamondProx의 신짜오와 만나면서 대패해 분위기가 기울어집니다. 케일의 중재와 쉔의 글로벌 궁, 베인의 성장으로 조금씩 따라붙긴 했지만 기본적인 템 차이가 너무나 심했기 때문에 한타가 성립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론을 프리하게 내주며 한번에 밀어버려 Gambit Gaming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IPL5에서 TPA에게 밀려 살짝 주춤해진 M5의 위상을 IEM에서 다시 살리는 Gambit Gaming입니다. 참여한 IEM은 전부 우승을 이끌어냈다는 M5답게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반면 시즌 2 마지막에 살아난 Fnatic은 시즌 3 초기가 되면서 어째 살짝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즌 2 초기에 성적이 부진했던 Fnatic이기에 항상 느끼는 슬럼프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Azubu Blaze는 IPL5보다는 성적이 좋긴 하지만 결승전에서 Gambit Gaming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일류 팀이 되려면 더욱 보강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Azubu Frost는 Gambit Gaming과의 4강전에서 너무나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롤드컵에서 TPA를 상대할 때와 비슷하네요. 게다가 롤드컵에서의 사건때문에 Azubu Frost는 북미/유럽권에서는 악의 축으로 평가받는 팀이고 프록스에게 욕도 한방 먹었지요. 저야 롤갤놈들이랑 채팅하면서 보다가 보고 캐떡생각나서 낄낄대긴 했지만 나름대로 한국 대표로 출전한 Azubu Frost가 욕먹는걸 유쾌하게만은 볼 수는 없겠지요. 이 시점에서 최후의 승자는 결국 SKT T1인가.. 다가오는 ESL IEM7 Sao Paulo 일정이 OGN Winter 결승전과 겹치기 때문에 Azubu Frost와 Najin Sword는 나갈 수 없으니 ESL IEM7 World Championship 한국 시드는 SKT T1뿐이겠군요. 


ESL IEM7 Katowice는 Gambit Gaming으로 팀 이름을 바꾼 M5의 화려한 부활로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역대급 이슈가 될 타임어택 승리, 카사딘의 백도어, 감자 세레모니를 낳았습니다. Colonge처럼 보이스챗같은 깨알같은 재미는 없었지만 명경기가 나와서 좋았고 M5가 화려하게 부활한 듯 해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대회였습니다. 물론 Azubu는 조별리그 학살하다 4강과 결승전에서 학살당했으니 귀국 발걸음이 무겁겠네요. 곧 OGN Winter 결승전을 맞이할 Azubu Frost가 주눅들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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