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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코레]이벤트 해역 E-5 클리어! 무사시 획득! Game


드디어 결전의 때!

이벤트 해역의 마지막인 E-5에 도전합니다.

본래 자원을 아끼면서 플레이하지 않는 성격이라 자원이 5자리를 넘긴적이 드문데 이번엔 어느정도 모았습니다.

본래는 안전하게 깨려고 더 모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있을때 마무리 짓자고 생각해서 도전했습니다.



E-5는 세갈래 갈림길이 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좀 겪었습니다.

단기 결전을 낼 예정이어서 최고 전력으로 무장하고 지원 함대까지 대동합니다.

함대 구성의 포인트는 콘고급을 2대 쓰지 않았고 속도가 모두 동일한, 소위 말하는 가운데 길을 염두한 부분입니다.

함대 구성에 따라 세갈래 길로 나뉘는데 윗길은 전투 한번이 적지만 소용돌이와 분기점이 있고.

아래길은 잠수함과 분기점이 있습니다.

가운데로 가면 보스에게 갈 확률은 100%지만 가장 많은 전투수가 있고 화력이 약하면 주간으로 넘어가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함대를 대동하는 구성이라면 가운데가 훨씬 좋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전투를 하다 대파해서 후퇴했으면 그러려니 하지만 분기점에서 빠지면 화가 치밀어오르니까요.

지원 함대는 제가 자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로 4전함이나 2경항모+2전함을 주로 썼는데 이게 나중에 가선 탄 소모가 엄청나더군요.

나중 가서는 지원 함대를 안보내고 깎아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연료와 강재는 아직 남아있었지만 탄이 엄청나게 소모되 세자리까지 가는 비극이 벌어지면서 슬슬 조급해졌습니다.

하지만 자꾸 중간에 대파가 되기 일쑤여서 상당히 불안했고 마지막의 마지막엔 무사히 보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야전에 들어가기도 전에 보스를 제외한 다른 함들을 제거해줘야 할 전함들이 대파가 되면서 상당히 불안해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 차례에 하이퍼 키타카미사마가 무려 컷인을 발동시키며 보스를 단번에 박살내며 멋지게 클리어합니다.

아래 스샷을 또 첨부하겠지만 탄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지막 시도여서 간절히 기도했더니 응답해준 것 같네요.

칸코레 하면서 자원이 부족해서 출격을 못하는 경험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정말 극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야마토형 2번함 '무사시'를 획득했습니다.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칸코레를 하면서 이런 해역 이벤트를 처음 겪어보기 때문에 그 성취감이 더한 느낌입니다.

제가 칸코레 시작할때 8월 여름 이벤트 마지막주여서 야마토를 구경도 못하고 보내버렸는데 어느정도 한을 풀었습니다.



무사시를 얻고나서 남은 초라한 자원.

대충 연료 20k, 강재 10k, 탄 20k, 물통은 50개 미만 소모되었습니다.

새벽 1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했으니 대충 10시간 걸렸네요.

전 출격 함대를 항상 키라작을 해두기 때문에 이 키라작을 해두는 시간도 무시 못해서 더 걸린 느낌입니다.

가운데길을 가면서 실제 시도 횟수는 적은 편이었지만 지원 함대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찮았습니다.

함대 평균 레벨이 어느정도 된다면 자원 넉넉히 모아서 가운데를 밀어붙이면 의외로 빨리 깰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무사시를 얻어서 기쁘지만 탄이 저만큼 남을 정도로 절 초조하게 만든 무사시가 미워서 혼좀 내줍니다.



콰콰쾅!

E-5를 클리어하고 돌아온 함대에 보급도 못해줄 정도로 빈털털이가 되서 화가 나니 화풀이를 해봅니다.

와장창 폭발하고 제 연료와 강재도 와장창 폭발할 예정이지만..

어느정도 기분은 풀렸네요.

무사시를 쓸지 안쓸지는 모르겠지만 후에 추가될 '대형함 건조' 시스템으로 야마토를 얻게 된다면 둘이 같이 써볼 수도 있겠네요.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피말리는 해역이긴 했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해역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여름 이벤트를 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물론 여름 이벤트때 야마토를 얻을 수준이 되려면 최소 7월 이전엔 시작했어야 하니 그림의 떡이지만요.


무사시를 얻고 이벤트 해역을 전부 정복했으니 이제 노가다가 남았습니다.

현재 이벤트 해역에서는 다양한 레어 함들을 드롭합니다.

특히, 제가 못먹은 하츠카제, 쇼카쿠가 E-3에서 드랍하기 때문에 둘 다 먹을 때 까지 E-3을 죙일 돌 예정입니다.

E-3은 하츠카제, 쇼카쿠를 드랍하는 해역보다 난이도가 훨씬 쉽기 때문에 자원을 고갈내서라도 돌아야 하겠네요.

아마 다음 칸코레 포스팅은 둘중 하나를 먹은 다음에야 쓰여지지 않을까..



덧글

  • 불신론자 2013/11/09 13:11 # 답글

    레벨3인데 수리에 필요한 자원이...!?
  • 시즈크 2013/11/09 14:48 # 답글

    무사시 수리비 ㄷㄷㄷ

    '아부라가 나인다' 영상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네요 ㄷㄷㄷ
  • 클랜나드 2013/11/09 14:52 # 답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E3 도는 중인데 목표로 하는 함은 하나도 안나오네요
  • 쇼카쿠 2013/11/09 17:32 # 답글

    실상 E-3에서 쇼카쿠와 즈이카쿠는 안나온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칼스루헤 2013/11/09 22:50 # 답글

    축하드립니다:)
    무서워서 사용도 못하겠네요... 왜 구 일본군이 트럭섬에 쳐박아놨는지 알것같은 스샷..;
  • 대공 2013/11/12 23:49 # 답글

    2만이면 충분하다 하는데 딱 그정도 나왔네요. 축하드립니다. 전 좀 더 모아놔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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