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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논란이 생길 듯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 9화! Animation

※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 9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이하 칸코레)>의 최종 결전이 될 FS 작전의 준비 단계로

다소 편안한 느낌의 일상 파트로 잔잔하게 전개해갔지만 슬슬 전개에 박차를 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꽤 논란의 여지가 있을 만한 화입니다.



구축함 유우다치(CV : 타니베 유미)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보고를 받는 것으로 9화는 시작됩니다.

아마도 개장이 가능한 레벨이 되면 이렇게 반짝이는 듯 하네요.

주위에 있던 구축함들은 처음 보는 상황에 어찌할 줄을 모릅니다.

유우다치는 안내를 받아 공창으로 이동하여 그 유명한 유우다치 改2로 새로이 탄생합니다.



改2가 되면서 바뀐 모습을 뽐내는 유우다치.

改2는 전투 경험을 쌓는 것에 의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기함까지 맡은 구축함 후부키(CV : 우에사카 스미레)는 왜 改2가 되지 않느냐는 말을 들어

후부키는 큰 고민에 빠집니다.



후부키는 아카기(CV : 후지타 사키)의 격려를 받고 무척이나 기뻐합니다.

매번 아카기와 관련되면 반짝이는 후부키였지만 이번엔 쓰다듬을 당해서인지 더욱 능글능글하지요.

하지만, 후부키는 유우다치와 함께 비서함 전함 나가토(CV : 사쿠라 아야네)에게 호출을 받았고 

유우다치는 주력 부대인 제1기동부대로 전속,

후부키는 제5유격부대 해산 및 진수부로의 귀환 명령을 받습니다.

진수부로의 귀환 명령이 자신의 실책때문이라고 생각한 후부키는 큰 슬픔에 빠집니다.

깨알같이 등장한 히에에에에에~~

정말 누구 욕심인진 모르겠는데 심각한 장면에서도 개그요소를 넣으려는 이 억지..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겠죠.


잠이 든 후부키는 자신이 아카기와 유우다치에게 뒤쳐지는 악몽을 꾸며 깨어나지만

아침 산책 중에 연습을 하는 유우다치를 우연히 발견합니다.

유우다치는 후부키가 제5유격부대의 기함을 맡은 날부터

매사에 열심힌 후부키를 보고 자신도 노력해야겠다며 아침마다 연습을 해왔다고 합니다.

깨알같이 등장한 수뢰 정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는 시점에서 어떠한 사고(思考)를 노출시키는 것은 결코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에

작중 오리지날인 '수뢰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막상 작중에서도 많이 쓰이지 않으니 어색하네요.

자신보다 더욱 노력하여 결국 결과를 쟁취한 유우다치의 모습을 본 후부키는 기운을 차립니다.



후부키는 모가미(CV : 스자키 아야), 무츠키(CV : 히다카 리나)와 함께 진수부로 복귀합니다.

복귀하는 중 진수부를 향해 날아가는 심해서함의 함재기를 발견합니다!

함재기의 주인은 항공모항 오급改!

왼쪽 눈이 다친 모습을 보아할때 7화에 당했던 오급 Flagship의 개조 형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괜히 다친 부분을 보여주진 않았겠죠?

물론 그때보다 더 심하게 다친 것 같긴 한데.. 

이 오급改가 보낸 함재기는 후부키가 돌아갈 진수부에 폭격을 실시하여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묘사가 나옵니다.

모두 피난을 마쳤다고 했지만 제독은 모두 피난을 마칠 때 까지 사령실에 남아있었다고..

작중에서 대놓고 사망 판정을 내지는 않았지만 행방불명인 상태로 묘사합니다.



폐허가 된 진수부를 복구하는 칸무스들.

비록 제독은 행방불명되었지만 작전지령서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적전지령서에 적혀 있는 내용!

후부키! 改가 되어라!

...

여기서는 단순한 20레벨 改인지 70레벨 改2인지는 알 수 없네요.

하지만 흐름상 후자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구축함 改도 안시키고 출격에 투입시키는 제독은 없잖아요?

음.. 전함 4함을 원정에 보내는 제독이니까 그럴 가능성도 있나...


이번 화는 화려한 유우다치의 改2 데뷔, 후부키의 조울증(?), 진수부 습격 등으로 꽤 긴박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장 레벨이 되었을때 반짝이는 연출은 조금 웃겼습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감정의 기복이 요동치는 후부키의 수난..

다나카스 이놈!! 줏키 이놈!!

사실 만악의 근원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 말을 안하는 제독입니다.


그리고 그런 제독이 지금 폭격을 당해 행방불명인 설정입니다.

원래 안보였으니 별로 큰 상관은 없겠지만!

'제독은 시청자 여러분입니다!' 라는 방영 이전 제작진의 멘트가 조금 무섭습니다.

시청자 죽였어..

사실 제독이 있던 없던 별로 전개에 영향이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쭉..


이번 화에도 고증이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일단 100% 적합한 고증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산호해 해전(1942.05.04 ~ 1942.05.08) 이후 ~ 과달카날 전투(1942.08.07 ~ 19423.02.09) 이전에 

일본령이 공격당한 역사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사한 상황은 존재했는데..

바로 진주만 공습의 보복격인 미군의 둘리틀 공습 작전(1942.04.18)입니다.

항공모함 호넷에서 육군 폭격기인 B-25 16기를 이용해 일본 도쿄 일대를 폭격한 작전입니다.

이 이후에 펼쳐진 해전이 바로 미드웨이 해전!(1942.06.04 ~ 1942.06.07)

산호해 해전과는 방향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 고증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진수부를 터트리고 싶어서 이런 유사한 연출을 선보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화 동안 미드웨이와 과달카날을 전부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아마 적당히 오리지날 해전으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 칸코레에서의 제독은 맥거핀이기 때문에 모습을 볼 수는 없을테고..

슬슬 마무리가 어떻게 될 지 걱정입니다.



덧글

  • 리카아메 2015/03/12 07:42 # 답글

    시간순서가 좀 섞였을 뿐이지 듈리틀 맞을겁니다... 소류 히류도 그렇고.

    10화에는 AF MI도 나왔으니 밋도우에 루트탄건 확실해졌네요
  • Furiel 2015/03/13 00:23 #

    그러고보니 소류 히류가 나왔었네요~ 아마도 맞을듯..

    그렇다면 이대로 미드웨이를 마무리로 지을 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 남가월가 2015/03/12 08:07 # 답글

    시청자 죽였어 ㅠㅠ
  • 아니스 2015/03/12 08:58 # 답글

    맞아, 운영자가 유저를 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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