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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시끄러웠던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 12화! Animation

※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 12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12화를 끝으로 이번 분기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낳은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이하, 칸코레)>가

일단은! 종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고통의 끝이 아니었으니...

역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제작진.. 이번 화에도 거하게 한건 하셨습니다.



11화 마지막 장면에서 위기를 맞은 아카기(CV : 후지타 사키)를 구해준 건,

우리의 주인공 특형 구축함 후부키(CV : 우에사카 스미레)!

뒤이어 야마토(CV : 타케타츠 아야나)를 필두로 한 공략 함대가 도착했습니다.

즉, 이 해전은 야마토가 직접 전선에 뛰어드는 미드웨이 해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입거 중이던 5항전, 쇼카쿠, 즈이카쿠(CV : 노미즈 이오리)도 참전합니다.

작중 대사로 고속 수복재가 어째선지 갑작스레 제공되었다고 언급합니다.

... DMM 포인트가 떠오르는 대목이네요.

아무튼 이로서 5항전도 함께 참가하는 미드웨이 해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화에서 두드러지는 칸무스들의 개인기 1

일본군 전함 중 유일하게 전함과 포격전을 벌인 키리시마(CV : 토우야마 나오)의 포격 장면입니다.

무려 안경을 벗고!

1초만에 의장을 새로 꺼내고!

자신의 뒤에 있는 심해서함에게 정확한 포격을 실시합니다.

본 함대의 합류로 승기를 잡아 한창 달아오른 분위기라 이런 개인기는 한 번 쯤은 볼 만 합니다....

전에도 오요도(CV : 카와스미 아야코)도 안경을 벗기더니.. 이 제작진은 사실 안경을 싫어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칸무스들의 개인기 2

아니, 매 화마다 등장하는 키타카미 & 오오잇치(CV : 오오츠보 유카)의 만담 극장의 연장이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키타카미가 위기에 처하자 야마토와 함께 도착한 오오잇치가 멋지게 구해주는 장면입니다.

구축 이급을 무려 드롭킥으로 제압합니다!

그리고 집어던지고 화려한 대공 사격으로 마무리!

...

사실 키타카미가 등장할 때 부터 분명히 개그가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었지만..

이건 조금 대단하네요.

네..

칸무스가 심해서함을 상대로 물리적 간섭을 할 수 있다는 건 

콘고(CV : 토우야마 나오)가 포탄을 손으로 튕겨내는 걸 보고 가능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이 정도로 육탄전이 가능하군요.. 네..

물론 이건 개그의 일환이니까 그렇다고 넘어갈 수는 있겠습니다.

한창 승기를 잡아가는 도중인데 개그 한 두 장면 있어도 괜찮지 않습니까?

어차피 마지막 화이겠다 연출 쪽에서 하고 싶은 거 전부 하려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

원래 마음대로 넣었잖아?



한편, 화살(함재기)을 전부 소진한 1항전 아카기, 카가(CV : 이구치 유카)의 앞에

5항전 쇼카쿠, 즈이카쿠가 방문합니다.

즈이카쿠는 카가에게 새 활을 전달 받는데,

카가가 그 활을 잡으니 무려 '응급 수리 여신' 요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네, 그렇습니다.

카가는 응급 수리 여신을 전달받아 내구도 회복! 연료, 탄약 회복!

그리고 쇼카쿠는 즈이카쿠에게 받은 화살(함재기)을 나눠줍니다.

아카기도 탄약 회복!

이 덕에 1항전도 다시 함재기를 날릴 수 있게 되었고 제공권을 다시 잡아갑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1항전을 챙기는건 역시 즈이카쿠!

이 장면에서는 실제 게임에도 존재하는 '응급 수리 여신'이 등장합니다.

응급 수리 여신을 장비한 칸무스는 전투에서 굉침했을 시 완벽한 상태로 다시 부활합니다.

애니메이션 칸코레에서는 조금 다르게 쓰였지요.

이 장면을 보고 상상한 건데..

지원 함대에서 응급 수리 여신을 장착하면 

전투 후에 본 함대에서 대파가 발생한 칸무스에게 여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 게임 내에서 여신 잘 안 쓰니까요..

이런 시스템이 생기면 저라도 지원 함대에 여신 싣고 출격할 것 같네요.


마침내 해역을 제압하고 야마토의 주포가 비행장희를 노립니다.

야마토의 포격으로 비행장희가 쓰러진 것 처럼 보였으나..

새로운 항공 모함 오급이 등장하고..

비행장희는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합니다!

네, 이 모습은 게임의 이벤트 해역인 MI작전 E-4에 등장한 중간서희입니다!

이렇게 보니 비행장희에 장갑을 조금 더한 형태가 중간서희네요.

비행장희改 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보스 게이지를 깎고 나서 등장하는 최종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완전히 복구해버린 비행장희를 본 칸무스들은 다시 절망에 빠지는데..

 
위기에 순간에 지원군이 등장!

그동안 비서함 일만 하며 출격은 하지 않았던 나가토(CV : 사쿠라 아야네)의 등장입니다.

11화에 나왔던 작전 지령서의 내용은

모든 건 눈속임이며 전군을 적진 MI에 집결시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보이는 칸무스들의 개인기 3!

비서함으로 활동하던 나가토의 실력!

뇌순 치급 정도는 펀치! 킥! 포격의 3단 컴보로 손쉽게 처리!

...

음.. 2차 창작에서 나가토는 왠지 적을 손으로 때려 잡는 그런 이미지가 있긴 했는데..

이걸 애니메이션으로 보니까 참.. 그렇네요..

이 쯤 되면 칸무스의 의장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그냥 패면 되잖아!

물론 두번째 지원 함대의 등장으로 수적 우세를 통해 승기를 잡아 신난건 알겠는데..

나름 시리어스한 전투 장면에서 손발로 줘패는 장면은 조금 너무한거 아닌지..

진짜 연출이 하고 싶은 거 다 넣어 보겠다는 욕심이 낳은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어찌됐든 이런 활약을 통해 다시 해역을 제압합니다.

하지만 중간서희에게 포격을 가해도 재생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중간서희가 재생하는 모습을 본 후부키는 사령관의 명령을 떠올립니다.

"적 기동부대를 격파하여 적진 MI를 공략하라!"

후부키는 항공모함 오급을 발견하고 제3수뢰전대와 함께 항공모함 오급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모든 칸무스가 중간서희를 향해 포격을 가하지만..

중간서희는 다시 재생을 하기 시작하고

전투기를 발진시켜 다시 제공권 확보에 나섭니다.



다시 찾아온 위기에 순간에 나타난 함재기!

나가토도 몰랐던 존재인 금일부로 배속된 다이호(CV : 노토 마미코)의 출격입니다!

다이호는 무선 침묵을 해제한다는 명령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오요도는 칸무스에게 무선으로 '제독이 진수부에 착임하셨습니다!' 라는 내용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다이호는 적 기동부대를 섬멸하여야만 MI 공략을 할 수 있다는 제독의 전언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항공모함 오급改!

...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지요.

갑자기 배속된 다이호의 존재!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제독!

오요도의 대사가 마침 우리가 자주 듣는 그런 대사네요..

그 왜.. 칸코레를 킬 때 나오는 그 대사..

많은 분들이 이 장면에서 실제 게임을 떠올리곤 했을 법 합니다.

제독은 DMM 포인트로 고속 수복재와 여신을 사다주고

자원을 질러서 다이호를 건조하는데 성공하여 게임에 복귀한 것일까?

최소한 그런 느낌이 들도록 하는 전개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후부키는 항공모함 오급改가 최후의 항공모함임을 확신하고 출격합니다.

항공모함 오급改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한방 먹인 후부키와의 1:1 대결이 되는 셈이지요.

마침내 후부키는 항공모함 오급改를 격침시키고

중간서희에게 다시 한번 전체 포격을 가합니다.

이번에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2번째 포격을 가하여 중간서희를 격침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나가토의 마지막 대사를 가로막는 승리의 무츠(CV : 사쿠라 아야네)!

이로서 MI 해역 공략이 마무리됩니다.


애니메이션 칸코레에 등장한 이 항공모함 오급改는

고증을 살펴보면 역시 항공모함 요크타운에 가장 가깝겠지요.

실제 미드웨이 해전의 변수 중 하나로

산호해 해전에서 대파당한 요크타운이

일본군의 예상과는 다르게 미드웨이 해전에 출격했기 때문에

전력을 파악하지 못한 일본군은 결국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하고 맙니다.

작중에서 적 항공모함을 격침시켰는데 어째서 아직 중간서희가 멀쩡한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점이

요크타운의 생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당시 일본군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항공모함 오급改가 굉침되면서 들린 대사, '돌려줘...'

그 자리에 등장한 키사라기의 머리장식...

그리고 속편 결정!

...

네, 그렇습니다.

아직 더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떡밥을 남기고 속편으로 도망가는군요.

미드웨이 해전을 끝으로 열린 결말로 끝낼 줄 알았으나 더욱 홍보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속편이 남아버리는 바람에 키사라기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건 일단 제쳐두고..

지금의 애니메이션 칸코레 12화를 돌아봅시다.


역시 이번 애니메이션 칸코레의 클라이막스가 된 MI 해역 공략입니다.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급강하 기습을 받는 위기에 처하는 듯 했지만

주인공 버프를 받은 후부키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고 이어지는 전개는 그야말로 쾌도난마!

위기의 순간마다 지원군이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승리!

애니메이션 칸코레에서 그리는 미드웨이 해전은,

1,2항전 뿐만 아니라 5항전도 기동부대로 참가하고

연합함대 기함 야마토가 최전선에 뛰어들며

알류산 열도(AL)에 가야하는 함대까지 전부 미드웨이로 모였으며

당시엔 존재하지도 않던 다이호까지 출격하여 승리로 이끈 해전으로 그려졌습니다.


아카기를 통해 과거 미드웨이 해전에 대한 공포를 묘사하다가

모든 칸무스가 모여 위기를 극복하는 최종화에 어울리는 정석적인 전개였습니다.

중간에 등장한 괴상한 연출은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웃기기는 합니다만..

위에도 말했지만 최종화라고 하고 싶었던 연출에 욕심을 내다 나온 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작진도 몰랐던 다나카스의 통수! 속편 제작!

대충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뒤를 생각하고 만든 연출이 아닙니다. 이건..



자, 일단 애니메이션 칸코레는 이렇게 최종화를 맞이하고 종영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전 비교적 재미있게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걱정이었던 동/작화 부분은 이 정도면 합격점이었고,

등장 성우들은 신인인 타니베 유미를 제외한다면 전부 좋아하는 성우들이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잘 모르는 해전은 직접 위키 찾아가며 고증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그 하나다 줏키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 각본가에게 일상물을 기대하는 것 부터가 잘못됐지요.

결국 후부키의 성장 스토리를 중점으로 관람을 해야 할 텐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연출이 너무나 걸립니다.

게다가 전투 부분(3,7,11화)은 그 요시노 히로유키라구요?

반대로 생각하면 예상했던 만큼의 결과는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가 원하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지만..


애니메이션 <함대 컬렉션 -칸코레->는 제독으로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라도 또 포스팅을 할 지 모르겠네요.

일단 속편으로 도망갔으니 몇몇 남겨진 떡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시기상조겠군요.

얼토당토 않는 전개에 이상한 연출을 집어넣고..

다나카쓰의 진가를 오랜만에 확인하는 듯한 막장 요소 등등..

뭐, 어떻습니까?

칸무스들이 움직이고 말하는걸 볼 수 있었고..

새로운 2차 창작의 소재가 생겨났고..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속편이 반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재미있게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유령과도 같은 블로그였는데

그래도 이번 분기에는 매주 하나씩은 포스팅을 하나 남기니 뿌듯하네요.

슬슬 칸코레 자원이나 모으러 가야겠습니다.

덧글

  • Ainsof 2015/03/30 22:31 # 답글

    ㅅㄱ했다 깐꼬충
  • 모카맛 2015/03/30 22:36 # 답글

    2기가 나와야 또 깐무스들이 움직이는걸 볼 수 있는거에요 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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