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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Dream! GARUPA LIVE & 걸즈 파티 in 도쿄 라이브 뷰잉 2일차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이미지 재탕.


정규 라이브가 아니어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적은 분량의 라이브로 창렬스러움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해줄 때 봐야 하기 때문에 2일차도 참여했습니다.

방5th도 해 주기를 기대하며...


동대문 메가박스의 전체적은 분위기는 어제보다 조금 더 과열된 느낌이었습니다.

노는 그룹은 거의 맨앞에 모여있었고..

어제와는 다르게 제 근처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어서며 노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오히려 한 칸 앞으로 간게 도움이 되었군요.

오늘도 그 괴성이 나올까 걱정되었는데 어둠 속에 계시던 직원분들이 가끔 나와서 제재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발전기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유독 발전기가 세차게 돌아간 느낌.

한칸 앞에 내려왔을 뿐인데 어제는 잘 안보이던 울오도 오늘은 더욱 눈에 띄더라구요.

바로 뒤에 앉은 분은 죽을 맛이었을 듯..


스타트는 2일차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사쿠라 아야네(미타케 란 역)님의 That Is How I Roll!였습니다.

란처럼 차려입고 화려하게 BanG Dream! 데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오프닝 무대로 등장하여 라이브 뷰잉 관내에서도 꽤 호응이 좋았습니다.

이로서 BanG Dream! 주력 밴드가 모두 모이게 되었네요.

살짝 키를 낮추는 등 불안하긴 했지만 성공적으로 곡을 선보였습니다.

안타까운건 따로 MC 할 시간이 없이 바로 퇴장하셨다는 점.


이어서 헬로, 해피 월드!의 보컬을 연기하는 이토 미쿠(츠루마키 코코로 역)님이 えがおのオーケストラっ!를 선보였습니다.

1일차와 똑같은 선곡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행복한 미소로 공연을 잘 소화하였습니다.

그래도 2일차니까 1st 싱글의 커플곡인 ハピネスっ!ハピィーマジカルっ♪를 기대해봤는데 조금은 아쉬웠네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다음 차례는 Pastel*Palettes의 보컬 마에시마 아미(마루야마 아야 역)님의 しゅわりん☆どり~みん였습니다.

역시 인기곡이라 오늘도 관내에서 큰 호응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시즌 1호 발전기가 가동된 곡이기도 하네요.

어제는 눈에 잘 안띄었는데 오늘은 울오 제대로 뜯고 열심히 돌리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뒤쪽에 있으니까 적당히 잘 돌리는걸 볼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바로 뒤나 근처는 죽을 맛이었을 듯..

워낙에 신나는 곡이고 돌릴 맛 나는 곡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때 직원분이 좀 제재를 하는 듯 보이긴 해서 조금은 발전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パスパレボリューションず☆도 선보였습니다.

비록 어제와 같은 구성이지만.. 그래도 두곡 다 선보이는게 고맙게 느껴집니다.

어제도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오늘도 약간 불안한 음정을 보이기도 한 걸 보면,

아직은 철저하게 밴드 연습을 진행한 Poppin'Party, Roselia와 비교하면 BanG Dream! 라이브에 적응이 덜 되었을 수도..

마에시마 아미님이 다음에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나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기 때문에 행복회로를 돌려보고 있습니다.


이후로 밴드 세팅을 위한 브레이킹 타임..

어제와는 다르게 Roselia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일차처럼 한국만을 편애하는 멘트를 날리지는 못했지만 간단한 라이브 뷰잉 전용 MC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쁜 모양인지 후다닥 뛰어가는 모습이 꽤 귀엽게 찍혔습니다.


마침내 Roselia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첫 곡은 Roselia의 시작을 장식했던 BLACK SHOUT였습니다.

브레이킹 타임동안 영상을 통해 BLACK SHOUT를 틀어줬었는데 

이후에 바로 라이브로 BLACK SHOUT를 선보여 관내 분위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시즌 2호 발전기.

아까보다 더 많은 발전기가 돌아가 전기가 풍족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울오가 눈뽕은 지리네요.


그리고 MC 시간.

을 하자마자 보컬을 담당하는 아이바 아이나(미나토 유키나 역)님이 바로 물을 마시러 무대를 빠져나간 사이,

자연스럽게 다른 멤버들이 MC를 진행합니다.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던 중 아이바 아이나님이 복귀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あけおめ! (아케오메!)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제의 아케오메 드립을 의식하는 듯이 카메라를 아케사카 사토미(시로카네 린코 역)님에게 비추기도 하는 등 대화를 이어나가고

새해 목표를 하나씩 정하는데 키보드 실력을 늘린다던가, 드럼을 많이 많이 치고 싶다던가 이야기가 나오고..

기타를 담당하는 쿠도 하루카(히카와 사요 역)님이 키보드와 드럼에게 질 수 없다면서 우리는 하늘을 날자는 포부를 내밉니다.

하늘을 난다.. Fly High..


그래서 다음 곡은 Fly High 후렴구가 있는 熱色スターマイン을 선보였습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기가 막힌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다음 곡을 골랐습니다.

Roselia가 진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느낀 곡 중 하나인데 라이브로 들으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곡을 정하는 MC 타임.

한명씩 돌아가면서 다음 곡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쿠라가와 메구(우다가와 아코 역)님은 오네네스(ONENESS)! 를 원했고,

쿠도 하루카님은 Determination Symphony.... 의 커플링 곡인 ONENESS를,

엔도 유리카(이마이 리사 역)님은 신년이니까... 신곡.. ONENESS가 어떨까 했고,

아케사카 사토미님은 어제 아케오메를 받은 터라 선물로 ONENESS를 받고 싶다고,

아이바 아이나님은 최근 발매한 4집의 ONENESS를 하고 싶다고 결정.

모두가 같은 선택지지만 가위 바위 보로 정하자며 모여서 쟝 켄 로제리아! 를 외치며 승부를 펼쳤습니다.

패배자가 생기면서 ONENESS를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하는 대사가 일품.


쿠도 하루카님이 최종 승자가 되면서 결국 ONENESS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보컬 뿐만 아니라 각 악기를 다루는 모습도 자주 포착되었는데요.

역시 오늘도 가장 눈이 많이 간건 트윈 드럼을 두들기는 사쿠라가와 메구님이시죠.

오늘도 신들린 듯한 드럼 연주를 선보이셔서 다시금 마음에 들었습니다.


Roselia의 공연이 마무리되고 다음 공연을 위한 브레이킹 타임을 가졌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Poppin'Party의 짤막한 라이브 뷰잉을 위한 MC가 진행됐는데요.

여기서 포피파의 새로운 복장을 공개했습니다.

채도가 높은 오색찬란한 알록달록 복장이 포피파에 제법 어울렸습니다.

전국의 라이브 뷰잉에게 한번씩 인사를 하고 타이완까지는 했지만 오늘은 한국의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

역시 바쁜 모양인지 후다닥 뛰어나가는 모습은 귀여웠습니다.


Poppin'Party의 시작 곡은 Happy Happy Party!였습니다.

제법 반가운 곡이 먼저 반겨주었네요.

특히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초창기 최고 효율곡이라 수백번 쳐봤을 그 곡.

콜도 확실한 노래라 라이브 뷰잉 관내에서도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시즌 3호 발전기.

흥겨운 쥐불놀이로 근처의 모두를 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으악 눈부셔.


그리고 이어진 MC 타임.

잡담 후에 다음 곡인 B.O.F를 설명하는 와중..

아이미(토야마 카스미 역)님이 오오츠카 사에(하나조노 타에)님께 B.O.F의 뜻이 뭔지 아느냐고 물어보고

오오츠카 사에님은 고민하다가... Band... Over... Future! 라는 무리수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작곡가인 DAIGO님을 언급하던데 나중에 알았지만 무대에 오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B.O.F가 이어졌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미님과 오오츠카 사에님의 버디파이트 자세가 일품이었지요.


이어진 곡은 ティアドロップス였습니다.

어제 BanG Dream! 콘테스트 우승팀이 불렀던 그 노래를 Poppin'Party가 다시 선보입니다.

무척 신나고 인기있는 곡이라 라이브 뷰잉 관내의 분위기가 매우 고조되었습니다.

발전기 뿐만 아니라 알 수 없는 괴성도 마구 튀어나오는 등 최고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오늘은 잘 참나 했더니만 결국 정체불명의 괴성이...

한번씩만 말해서 몰랐는데 이거도 이엣타이가의 범주라고 봐야 하는건가..

허접해서 몰랐음.

라이브 뷰잉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간주 중에 오오츠카 사에님이 치카치카(이빨기타?)를 선보였다는 멘트도 나왔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곡.

마지막 곡은 애니메이션이서 5인이 처음으로 선보인 곡, STAR BEAT!~ホシノコドウ~였습니다.

의미있는 인기곡인 만큼 관내의 분위기도 매우 달아올랐습니다.

정석적인 콜은 물론, 후렴구의 라라라라~ 도 모두가 떼창하는 좋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제 마무리 종합 MC 시간.

입장하면서 쿠도 하루카님이 어디서 가져왔는지 미쉘 종이 인형 모자를 쓰고 등장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BanG Dream! 음반 및 라이브 정보를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이바 아이나님이 5th 싱글인 Opera of the wasteland를 반쯤 놀림받으면서 진행했고,

다른 밴드들의 2nd 싱글도 소개했는데, Afterglow 소개일 때 사쿠라 아야네님을 라이브 뷰잉 카메라가 잡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가뜩이나 분량도 적었는데!

그리고 백 멤버로 참여하신 세션분들도 소개해주셨는데,

단순한 세션 멤버가 아니고 이후 활약할 밴드인 THE THIRD(仮)로 소개하며 1st 라이브를 예고했습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이번 라이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기타 담당의 오오츠카 사에님도 참여합니다.

해당 밴드는 BanG Dream! 프로젝트의 후속 밴드가 될 예정이라 그야말로 서프라이즈 발표였네요.


안내가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

우선 Poppin'Party가 멤버 한명씩 돌아가면서 인사를 마치고..

Roselia도 멤버 한명식 돌아가면서 인사를 하다가... 

5번째로 하려던 아이바 아이나님을 건너뛰고 아이미님이 MC를 진행하는 사고 발생!

버려진 아이바 아이나님을 위로하며 달려오는 아이미님과의 꽁트가 제법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대사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보냈습니다.

다들 BanG Dream! 정규 밴드가 모두 모여서 하는 라이브여서 무척 기뻤다는 의견을 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손을 잡고 인사를 하려는 때,

양쪽으로 손을 잡아서 마이크를 들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아이바 아이나님이 어제 하셨던 것 처럼 오늘은 아이미님이 큰 목소리로 직접 인사를 하겠다고 전했는데

아이바 아이나님은 자신에게 맡기라는 말로 알아들어서 인사를 할때 먼저 생목으로 우렁차게 인사를 하려 해 

멤버 모두가 웃다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시 자세를 다잡고 마이크 없이 아이미님의 우렁찬 생목 인사와 함께 라이브는 끝이 났습니다.


어제보다 조금은 길어지긴 했는데 여전히 정규 라이브와 비교하면 아쉬운 러닝타임이었습니다.

그래도 Afterglow까지 모이면서 BanG Dream! 정규 밴드가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라이브였고,

여기에 서프라이즈로 새로운 밴드를 공개!

THE THIRD(仮)에 대한 정보는 조금 더 지나야 명확하게 나올 것 같은데, 

Poppin'Party, Roselia에 이은 라이브가 가능한 신규 밴드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공연 시간이 창렬이고 솔로분들의 세트리스트가 달라지지 않아 아쉬운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네요.


오늘의 동대문 메가박스는..

어제보다 괴성은 덜했지만 울오 비중이나 발전기 돌아가는 양은 더욱 많았습니다.

너무 심하면 어둠 속에 숨어있던 직원 분이 등장하셔서 제재를 하곤 했는데 

제대로 돌리는걸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중간 즈음에 앉아서 발전기를 돌리든 말든 스크린에 큰 영향이 없었는데

저보다 조금 아래쪽에 앉으신 분들은 많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잘 억제하다가 결국 괴성이 나오기도 했고...

현지 라이브 공연장이 아니고 스크린을 통해 보는 라이브 뷰잉인데도 잘도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아티스트분들이 봐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돌리니까 당연히 자기 시야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만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거는 조금 생각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 그런걸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니까 멀쩡히 저 짓 하고 다니는 거겠지요.

라이브 뷰잉이라는 문화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긴 한데,

유독 몇몇이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그 몇몇을 어떻게든 격리..? 시키는게 좋을까요.


BanG Dream!은 작년 겨울에 처음으로 공연을 보고 나서 빠져든 컨텐츠이고

이번에 BanG Dream!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라이브 뷰잉을 지켜봤는데...

음..

라이브 뷰잉은 좀 미묘하네요.

모두가 서서 즐겁게 뛰노는 공연과는 다르게 

편안한 의자에 앉을 수 있는 라이브 뷰잉은 왠지 힘이 안난다고 해야 하나..

실제로 아티스트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는게 아니고 스크린으로 보는거니까 감정 이입도 잘 안된다던가..

일본에 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 즐길 수 없다고는 하지만 라이브 뷰잉은 미묘하네요.

다음에도 라이브 뷰잉이 온다 해도 고민 좀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순전히 이번 공연이 창렬이라 그런건가 ㅠㅠ






덧글

  • MikumiX 2018/01/15 10:12 # 삭제 답글

    황국신민이 되지 못한 죄
  • Ainsof 2018/01/15 10:13 # 삭제 답글

    집팔아서 직관 몰빵 ㄱㄱ
  • uubboo 2018/01/15 15:12 # 삭제 답글

    알라 후 아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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