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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나고야 돔 2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2018년 12월 1일 ~ 2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시 나고야 돔에서 

데레 정규 6번째 라이브인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MERRY-GO-ROUNDOME!!! 이 진행되었습니다.

길었던 데레 6th가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봄, 여름, 가을의 유원지를 지나 마침내 겨울의 유원지까지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공백 시간이 있긴 했지만 4일 내내 보니까 익숙하지 않았던 출연진들도 슬슬 눈에 많이 익었습니다.

데레마스를 판 지는 올해가 벌써 6년째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뷰잉으로나마 라이브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익숙치 않았지만 6번이나 보니까 제대로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메트라이프 돔 때는 그래도 뷰잉관에서도 제법 든든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나고야 돔이 되니까 든든한 친구들은 다 현지로 날아갔는지 조금은 심심했습니다.

돈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었으면 돔-이니까 신청이라도 넣어보고 생각했어야 했는데..

올해 초부터 시작된 치아 공사때문에 도저히 돈이 안 남아서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또 돔에서 열린다면 어떻게든 갈 마련을 해 봐야..


오늘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뷰잉을 시청했습니다.

옆자리에 아무것도 안 들고 손 흔드는 분이 계시던데,

더 옆에 블레이드 3개 드신 분이 하나 양보해 주시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뭐 옆사람한테 빌려줬다 그런 이야기는 몇번 본 것 같은데 실제로 보니 훈훈하네요.



イリュージョニスタ! - 전원

4일 연속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일루저니스타입니다.

노래도 노래이지만 가장 첫 곡은 출연진들이 등장하는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하지요.

안무도 좋고 괜찮은 노래이긴 하지만 벌써 4번이나 봤으니..


전원이 모여 간단한 인사를 한 명씩 합니다.

매 뷰잉때마다 나오는 문제이긴 한데,

한 명씩 소개하면서 영상으로 캐릭터 이미지 + 이름 자막이 함께 뜨는데,

이 캐릭터 이미지를 송출하려고 하면 정작 라이브 현장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건 뭐 못 고치나..

어쨌든 오늘은 봄, 여름, 가을에 이은 겨울의 테마.

겨울 하면 생각나는 노래도 엄청 많지요.


Snow Wings - 오오하시 아야카(시마무라 우즈키 역), 후쿠하라 아야카(시부야 린 역), 하라 사유리(혼다 미오 역), 나가시마 미나(카미죠 하루나 역), 야마시타 나나미(오오츠키 유이 역)

시작 곡은 데레스테 이벤트로 추가된 곡인 스노우 윙 입니다.

겨울의 테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인 스노우 윙을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원곡 모든 멤버가 모인 완전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오늘 가장 기대했던 노래이니만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追い風Running - 나카시마 유키(오토쿠라 유우키 역)

다음 곡은 오토쿠라 유이키의 솔로곡인 순풍 러닝 입니다.

나카시마 유키는 최근 데레랑 방도리 양쪽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친숙했습니다.

오토쿠라 유우키를 그대로 빼닮은 모습에 자연스레 눈이 갔습니다.

... 팔 다리 너무 얇은거 아닐까.

오토쿠라 유우키 다운 활기찬 곡으로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습니다.


アツアツ♪マカロニグラタン - 타네자키 아츠미(이가라시 쿄코 역)

이어진 곡은 이가라시 쿄코의 두번째 솔로곡인 따끈따끈 마카로니 그라탕입니다.

애정을 담아 요리를 하는 사랑스러운 가사로 이가라시 쿄코다운 노래이지요.

그리고 먹여주려 할 때 후~ 후~ 후~ 부는 부분이 역시 하이라이트.

꽤 괜찮았습니다.


Sunshine See May - 타카다 유우키(요리타 요시노 역), 스즈키 미노리(후지와라 하지메 역)

다음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산자수명의 선샤인 시 메이 입니다.

모처럼 나온 신곡이니 홍보 겸 해서 양일 불러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타카다 유우키가 1일차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곡을 소화해낸 느낌입니다.

곡도 좋지만 끝날 때 추는 안무도 꽤 귀여워서 좋은 노래입니다.


楽園 - 아이자와 사야(세키 히로미 역)

이어진 곡은 세키 히로미의 솔로곡인 낙원 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CM이니까 역시 빼놓을 수 없지요.

SS3A에서도 봤었지만 이번에도 꽤 준수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데레마스 막내답게 귀엽네요.


あんきら!?狂騒曲 - 이가라시 히로미(후타바 안즈 역), 마츠자키 레이(모로보시 키라리 역) 

이어서 갑자기 안키라!?광소곡을 기습적으로 선보였습니다.

모처럼 안키라가 뭉쳤으니 2일차에서도 역시 이 노래가 나왔네요.

차분했던 무대가 순식간에 열광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안키라의 변형콜로 나고야와 이것저것이 마구 나왔고,

걸어다니는 이가라시 히로미와 대비되어 긴 무대를 뛰어다니는 마츠자키 레이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Snow*Love - 아사이 아야카(하야사카 미레이 역), 타카다 유우키(요리타 요시노 역), 노구치 유리(오이자와 시즈쿠 역), 타나베 루이(아라키 히나 역), 야마시타 나나미(오오츠키 유이 역)

다음 곡은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걸즈 극장> 엔딩으로 쓰인 스노우 러브 입니다.

역시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중 하나이지요.

타카모리 아이코의 특이한 안무로 화제가 되었던 노래이기도 한데,

비록 카네코 유키는 없었지만 원곡 멤버가 셋이나 있어 부족함은 덜었습니다.

신나는 멜로디의 겨울 노래로 특유의 후후~ 하는 콜이 재미있지요.

꽤 괜찮은 무대였습니다.


Starry-Go-Round - 전원

어느덧 4번째로 선보이는 스타리 고 라운드 입니다.

확실히 4번째쯤 되니까 마차 대형 토로코도 별로 신기하진 않네요.

직접 현장에서 봐서 출연진들과 눈이라도 마주쳐야 실감이 날텐데 

뷰잉으로는 그 맛이 살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원이 토로코에 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곡 중 하나라서 좋긴 합니다.


전원이 토로코에서 내리고 첫번째 MC 시간을 가졌습니다.

낭독극을 준비하기 전에 다들 달려서 무대에서 퇴장하는데 그걸 보는 재미도 꽤 있네요.

첫번째는 패션 타입의 낭독극.

사나에의 주최 아래 유코의 사이킥 파워와 요시노의 염원 파워 대결이 이루어졌습니다.

P들은 이에 맞춰 펜라이트 후리후리로 큰 호응을 하여 재미있는 무대가 되었지요.

그리고 1일차 혼다 미오의 생일에 이어 2일차에는 키타미 유즈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미오와 유즈의 사이에 있던 토모에의 야쿠자스러운 말투가 압권.


きらりんロボのテーマ - 마츠자키 레이(모로보시 키라리 역), 나가시마 미나(카미죠 하루나 역), 마키노 유이(사쿠마 마유 역), 타네자키 아츠미(이가라시 쿄코 역), 이가라시 히토미(후타바 안즈 역)

낭독극이 끝나고 갑자기 무대에 나가시마 미나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읊는 대사는... 설마 했던 안경제국!

그리고 이어서 마키노 유이가 타네자키 아츠미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사쿠마 마유는 원래 간부였지만 이가라시 쿄코까지 안경제국이 되었네요.

프라이팬으로 얼굴을 가리고 살짝 안경을 쓴 얼굴을 보여주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안경제국이 등장하고 난 후에..

우리의 키라링 로보가 출격!

마츠자키 레이가 등장하고 키라링 로보의 테마를 선보였습니다.

설마 라이브에 이 노래가 나올까 싶었지만 정말로 나와버렸습니다.

극데메에서도 나오고 만우절 이벤트에도 등장해 유명한 노래인데 라이브에까지 나와버렸네요.

노래는 무척 신납니다.

전대물 출신 작곡가라 그런지 확실히 힘이 넘칩니다.

노래 중간에 키라링 로보(?)가 쓰러졌을 때 이가라시 히토미가 무대에 등장해 모두에게 응원을 요청합니다.

모두의 응원을 받아 부활한 키라링 로보는 풀 파워를 내 안경제국을 물리칩니다.

당하는 포즈를 취하는 안경제국의 모습들도 압권.

이어지는 승리한 키라링 로보의 마무리 공연.

염두는 해 두었지만 기대는 하지 못했던 노래였는데 생각보다 대단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あんずのうた - 이가라시 히토미(후타바 안즈 역), 타카하시 카린(모리쿠보 노노 역)

곧바로 후타바 안즈의 첫번째 솔로곡인 안즈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안즈에 노노라니 이건 또 환상의 조합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정신을 빼놓는 콜의 행진.

메데메데 난무나 각종 상황에 맞는 콜은 익숙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벅찬 수준이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노래였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수확이었네요.


おんなの道は星の道 - 하나이 미하루(무라카미 토모에 역)

다음 곡은 무라카미 토모에의 솔로곡인 여인의 길은 별의 길 입니다.

일본 콜롬비아가 자랑하는 정통 엔카 곡으로 큰 반항을 일으켰지요.

SS3A에서 처음 선보일 때 하나이 미하루의 놀라운 가창력에 다들 기립박수를 보냈고,

그 열기는 이번 데레 6th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매우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Sparkling Girl - 아오키 루리코(타다 리이나 역)

이어진 곡은 타다 리이나의 두번째 솔로곡인 스파클링 걸 입니다.

밝고 활기차고 가벼운 록으로 타다 리이나의 분위기에 딱 맞는 노래지요.

기다렸던 노래 중 하나인데 출연 마지막 날에 겨우 선보여서 다행입니다.

록 사운드에 맞게 분발하여 훌륭한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Treasure☆ - 스즈키 에리(호리 유코 역), 와키 아즈미(카타기리 사나에 역), 노구치 유리(오이카와 시즈쿠 역), 이가라시 히로미(후타바 안즈 역), 마츠자키 레이(모로보시 키라리 역)

다음 곡은 신데렐라 걸즈 라디오 콜라보 곡인 트레져 입니다.

무려 섹시 길티 + 안키라 버전이네요.

가사에 맞춰 섹시 길티가 마차 대형 토로코를 배로 삼아 항해를 시작하고,

뒤이어 안키라가 마차 대형 토로코를 타고 따라가는 연출로 시작되었습니다.

각자 무기를 들고 있는데 와키 아즈미는 권총을 들고 있지 않나.. 마츠자키 레이는 아예 마법봉을 들고 있습니다.

곡이 클라이막스로 오르면서 이가라시 히로미가 사악한 힘에 지배당해 마츠자키 레이를 공격하려는 연출이 나오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 을 쏘려는 건 막고 사이킥 빔으로 해결하는 가히 섹시 길티스러운 해결이 나왔습니다.

꽤나 엉망진창 트레져 무대가 되고 말았습니다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ラブレター - 오오하시 아야카(시마무라 우즈키 역), 츠다 미나미(코히나타 미호 역), 타네자키 아츠미(이가라시 쿄코 역)

이어진 곡은 데레스테 이벤트로 추가된 곡인 핑크 체크 스쿨의 러브레터입니다.

2일차에 핑크 체크 스쿨 완전체가 모였으니 반드시 나오는 노래였습니다.

사랑스럽고 산뜻한 노래에 귀여운 안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조명으로 러브레터가 열리는 모습을 연출한 것도 볼 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두번째 MC 시간.

두번째 차례는 큐트 타입의 낭독극.

핑크 체크 스쿨이 러브레터에 대한 감상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하이라이트는 미호의 말을 고백으로 들어서 억지로 고백 연습을 시키는 우즈키.

그걸 시작으로 핑크 체크 스쿨이 한마디씩 P들을 향해 한마디씩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꽤나 훈훈한 핑크 체크 스쿨의 꽁트였네요.

그리고 안즈가 기운이 없자 유우키와 히로미가 간식거리를 가져옵니다.

나고야의 특산품인 오구라 토스트와 미소오뎅.

오구라 토스트야 그냥 먹으면 된다지만..

미소오뎅은 하필이면 뜨거운 거라 마유가 호호 불어주며 안즈에게 먹이려 하지만..

뜨거운 오뎅을 먹이려 하면 매번 일어나는 그 꽁트..

아뜨 아뜨뜨!!

진부하지만 꽤 재미있는 낭독극이었습니다.


はにかみdays - 오오하시 아야카(시마무라 우즈키 역)

낭독극이 끝난 후 이어진 노래는 시마무라 우즈키의 두번째 솔로곡인 수줍은 데이즈 입니다.

이로서 뉴 제네레이션의 두번째 솔로곡을 한번씩 선보였습니다.

스마일링도 물론 좋은 노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무척 기다렸던 무대입니다.

우즈키다운 밝고 귀여운 곡을 무대에 선보여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冬空プレシャス - 타카하시 카린(모리쿠보 노노 역), 마츠다 사츠미(호시 쇼코 역), 와키 아즈미(카타기리 사나에 역), 나카시마 유키(오토쿠라 유우키 역), 타케다 라리사 타고(키타미 유즈 역)

다음 곡은 윈터 시즌 앨범에 수록된 겨울 하늘 프레셔스 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매우 신나는 겨울 노래입니다.

특이하게 사랑 타령이 아닌 친구들끼리 노는 가사라서 더욱 마음에 와닿기도 하지요.

윈터 시즌 앨범 중에 기대했던 노래 중 하나였기에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この空の下 - 스즈키 미노리(후지와라 하지메 역), 아이자와 사야(세키 히로미 역), 하나이 미하루(무라카미 토모에 역)

이어진 곡은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삽입곡인 이 하늘의 아래 입니다.

인선이 1년차 이하 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예상 못한 노래이긴 한데 워낙 좋은 곡이기도 하고

실력이 출중한 신인들이기 때문에 곡을 충분히 소화해 좋은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돔 천장에 수 많은 별을 재현한 연출도 꽤 보기 좋았습니다.


ツインテールの風 - 오오조라 나오미(오가타 치에리 역), 스즈키 에리(호리 유코 역), 츠다 미나미(코히나타 미호 역), 나가시마 미나(카미죠 하루나 역), 야마시타 나나미(오오츠키 유이 역)

다음 곡은 윈터 시즌 앨범에 수록된 트윈테일의 바람 입니다.

무척 기대했던 노래인데 마침 나와줘서 매우 고마웠습니다.

산뜻한 멜로디에 재미있는 가사로 훌륭한 무대가 나왔습니다.

귀여운 안무도 그대로 재현해 주어서 대만족!


マイ・スイート・ハネムーン - 마키노 유이(사쿠마 마유 역)

이어진 곡은 사쿠마 마유의 두번째 솔로곡인 마이 스위트 허니문 입니다.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마키노 유이의 무대라 무척 기대했습니다.

어려운 곡이기는 하지만 특유의 기교가 발휘되어 적절히 노래를 소화하였습니다.

따뜻한 멜로디에 사랑스러운 가사까지 더해진 달달한 노래로 무척 만족스러운 무대였습니다.


With Love - 타네자키 아츠미(이가라시 쿄코 역), 아사이 아야카(하야사카 미레이 역), 타카다 유우키(요리타 요시노 역), 나카시마 유키(오토쿠라 유우키 역), 마츠자키 레이(모로보시 키라리 역)

다음 곡은 데레스테의 이벤트로 추가된 곡인 위드 러브 입니다.

원곡 멤버 중 3명이 출연진에 있었기 때문에 기대했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결혼식 테마의 노래이기 때문에 출연진이 신부처럼 머리에 베일을 쓰고 무대에 임했습니다.

전통 복장을 입은 타카다 유우키는 머리에 하얀 꽃을 다는 걸로 대신했고,

아사이 아야카는 미레이의 복장인 뿔이 베일 앞에 보여져 조금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기도 했습니다.

베일을 쓴 출연진들의 모습이 상당히 아름다웠습니다.

제법 감동스러운 무대였습니다.


恋が咲く季節 - 하라 사유리(혼다 미오 역), 오오조라 나오미(오가타 치에리 역), 스즈키 미노리(후지와라 하지메 역), 마키노 유이(사쿠마 마유 역), 아이자와 사야(세키 히로미 역), 타케다 라리사 타고(키타미 유즈 역), 타나베 루이(아라키 히나 역), 하나이 미하루(무라카미 토모에 역)

이어진 곡은 6회 총선곡인 사랑이 꽃피는 계절 입니다.

하야미 사오리(타카가키 카에데 역)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출연진에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기대했던 곡입니다.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노래이기 때문에 이번에 하야미 사오리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여

완전체로 사랑이 꽃피는 계절을 선보이지 않을까 기대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큰 기대였지요.

그래도 사랑이 꽃피는 계절을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무대였습니다.


여기까지 한 후 다시 MC 타임.

세번째는 쿨 타입의 낭독극.

카렌의 제안으로 돔 무대에서 겨울의 파도타기에 도전했습니다.

파란색 펜라이트를 들다가 파도가치면서 하얀색으로 바꾸는 연출을 요청하였는데,

파도치듯이 하얀색으로 바뀌는 장면은 꽤 멋있었습니다.

끝부분에 가서는 조금 어설펐긴 한데 파도의 힘이 위까지 올라가지 않았다고 칩시다.

그리고 추억의 유닛인 블루 나폴레옹을 언급하여 환호를 받았습니다.

블루 나폴레옹 멤버 중 마츠모토 사리나만 현재 보이스가 없는데,

유닛 특채로 보이스 붙이고 완전체 블루 나폴레옹으로 뭉쳐 라이브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Frozen Tears - 후치가미 마이(호죠 카렌 역)

낭독극이 끝난 후 이어진 노래는 호죠 카렌의 두번째 솔로곡인 프로즌 티어즈 입니다.

가창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후치가미 마이의 무대를 무척 기대했습니다.

산뜻한 느낌이 나는 왈츠풍의 발라드로 무척 훌륭한 노래이지요.

상당히 좋은 무대였습니다.


モーレツ★世直しギルティ! - 스즈키 에리(호리 유코 역), 와키 아즈미(카타기리 사나에 역), 노구치 유리(오이카와 시즈쿠 역)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섹시 길티의 맹렬 새상개혁 길티! 입니다.

이전 곡이 잔잔한 발라드였기에 섹시 길티의 등장은 더욱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섹시 길티의 무대는 흥이 올랐습니다!

완전체가 뭉쳤으니 제대로 뽕을 뽑고 가네요.


Love∞Destiny - 마키노 유이(사쿠마 마유 역), 후치가미 마이(호죠 카렌 역), 아오키 루리코(타다 리이나 역), 츠다 미나미(코히나타 미호 역), 오오조라 나오미(오가타 치에리 역)

다음 곡은 마찬가지로 1일차에도 선보인 마스카레이드의 러브 데스티니 입니다.

메트라이프 돔이 립스의 무대였다면 나고야 돔은 마스카레이드의 무대!

물론 마스카레이드 말고도 쟁쟁한 유닛이 많긴 하지만요.

1일차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매혹적인 눈빛, 손짓 안무는 상당히 볼만하지요.

중복 편성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무대였습니다.


Nation Blue - 타나베 루이(아라키 히나 역), 나가시마 미나(카미죠 하루나 역)

이어진 곡은 쥬얼리 시리즈에 수록된 네이션 블루 입니다.

앞서 진행된 낭독극이 마치 복선이었다는 듯이 블루 나폴레옹 멤버가 뭉쳐 

추억의 노래인 네이션 블루를 선보였습니다.

원곡 멤버는 단 한명도 모이지 않는 완전한 다른 버전의 네이션 블루를 볼 수 있었습니다.

5인 곡을 듀엣으로 부르다보니 조금 부족한 점도 있지만 

상징적으로 꽤 의미가 있기 때문에 괜찮은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Neo Beautiful Pain - 마츠이 에리코(카미야 나오 역)

다음 곡은 카미야 나오의 두번째 솔로곡인 네오 뷰티풀 페인 입니다.

최고로 기대했던 곡 중 하나.

마츠이 에리코 답게 곡 시작부터 나고야~~~~!! 라면서 질러주면서 화려하게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유로비트와 멋진 가사가 더해져 노래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마츠이 에리코가 선보이는 파워풀한 안무와 퍼포먼스가 더해져 그야말로 환상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2일차 최고의 무대 중 하나.


∀NSWER - 아사이 아야카(하야사카 미레이 역), 타카하시 카린(모리쿠보 노노 역), 마츠다 사츠미(호시 쇼코 역)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인디비쥬얼드의 앤서 입니다.

1일차와 똑같이 곡 중간에 아사이 아야카가 무대 중앙, 

타카하시 카린과 마츠다 사츠미가 토로코를 타고 양쪽으로 나아가는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중복 편성이라서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좋은 노래이긴 하니까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Trinity Field - 후쿠하라 아야카(시부야 린 역), 후치가미 마이(호죠 카렌 역), 마츠이 에리코(카미야 나오 역)

이어서 역시 1일차에도 선보인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트리니티 필드 입니다.

앤서에서 이어지는 것도 1일차와 똑같네요.

트리니티 필드는 분명 좋은 곡이고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의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2일차에는 트랜싱 펄스를 기대했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트라프리는 역시 트랜싱 펄스인데.. 

2연 중복 편성이라 아쉬웠던 찰나에..


流れ星キセキ - 오오하시 아야카(시마무라 우즈키 역), 후쿠하라 아야카(시부야 린 역), 하라 사유리(혼다 미오 역)

아뿔싸.. 설마 이 노래가 나올 줄이야.

다음 곡으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뉴 제네레이션즈의 유성 기적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유닛인 뉴 제네레이션즈의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나가레보시키세키를 선보일 줄이야...

어째서 나고야 돔 라이브 신청을 안했는지부터

왜 난 돈을 모으지 않았을까

이빨은 왜 깨진걸까

인생의 후회가 밀려오면서 눈물을 흘리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습니다.

또 언제 뉴제네 중심의 라이브가 개최되고 이 노래를 선보일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직관을 가지 못한 걸 크게 후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직관 계획을 차후에 세우게 되는 건가..

아무튼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기 때문에 당연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앞서 중복 편성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기분이 가라앉았었는데 이 노래 하나로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올해 본 6번째 무대 중에서 단번에 최고로 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대만 뷰잉도 봤을 걸 그랬나..

아 그때도 돈이 없었지..

아무튼 최고의 노래를 들어서 기분이 고양되었는데..


always - 전원

이어진 노래에서 또 추가타를 맞아버렸습니다.

뉴 제네레이션즈가 그대로 바로 올웨이즈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메인 무대에서 다른 출연진들이 모두 등장하여 결국에는 전원이 부르는 곡이 되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P라면 감동받을 수 밖에 없는 훌륭한 가사로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올웨이즈가 

나가레보시키세키에 이어서 나오니까 이건 뭐 게임 끝났습니다.

이 전 시간들도 좋은 노래가 많았지만 

이 2연타 하나로 나고야 돔 2일차가 제 최고의 라이브가 되었습니다.

아마 데레마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본 것 같네요.



올웨이즈를 끝으로 전원이 무대에 모여서 마지막 노래를 준비합니다.

마지막 노래는..


Stage Bye Stage - 전원

어느덧 4번이나 엔딩곡으로 선보이는 스테이지 바이 스테이지 입니다.

질릴 만도 하지만 안무가 꽤 이뻐서 질리지가 않습니다.

팔을 들고 양옆으로 흔드는 것도 재밌고.

아마 당분간은 라이브를 정리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네요.



출연진들이 들어가고 이어지는 앙코르 콜,

그리고 이어진 센카와 치히로.

어제 이상의 큰 발표를 2일차에 진행했는데요.

-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걸즈 극장> 4기, 클라이막스 시즌 발표

데레마스에서 발표할 수 있는 최대치의 미디어 믹스가 현재는 극데메이기 때문에 예상했던 수순.

이제 와서 새로운 장편 시리즈를 내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 신데렐라 걸즈 프로젝트 새 아이돌 7명 추가

2일차 발표의 핵심이지요.

2014년 9월에 추가된 키류 츠카사를 마지막으로 4년간 신규 아이돌 추가가 없었는데,

새 아이돌을 무려 7명이나 추가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재 346 프로 아이들만 183명이나 되는데 여기에 7명이 더 추가되는 셈입니다.

데레스테 출범 후에는 최초의 새 아이돌 추가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기도 하고요.

척 보기엔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니 기뻐해야 할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미 183명의 아이돌이 있고 각 아이돌끼리의 격차가 어마어마해 실질적으로 관심을 못받는 아이돌이 절반 이상인데,

여기에 7명의 새 아이돌이 나타나면 당분간은 푸시를 받을 것이며 이는 비주류 아이돌 담당에게는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데레마스의 특성 상 성우는 녹음은 물론이고 노래와 라이브까지 소화 가능한 인원을 뽑기 때문에,

새 아이돌이 성우가 붙어서 나올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이제 와서 새 아이돌 추가라는건 상당한 도박으로 보이긴 합니다.

뷰잉 관에서는 상당한 호응이 나왔지만 실제 데레마스를 파시는 분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

물론 공식 발표로 7명이 한꺼번에 추가되는게 아니고 우선적으로 3명의 아이돌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단순히 데레마스의 아이돌(에어리어) 업데이트가 4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원상 복귀가 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비교적 주류에 속하는 아이돌 담당이 더 이상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데레마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조금 걱정이 되네요.

별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이런 충격적인 발표 이후에 앙코르를 위해 출연진들이 복귀하였습니다.


GOIN'!!! - 전원

앙코르 곡은 4연속 GOIN'!!!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앞선 발표로 머리가 복잡하던 상태였는데 4연 고잉이라니 이거 또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그래도 히든 곡보다는 앞서 3번이나 들었던 곡이 나오니 편안하게 즐겼습니다.

돔이 달라지면 다른 노래로 앙코르할 거라고 기대했었는데..


마지막의 마지막 MC.

데리 6th의 최종 MC이지만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이번에도 뉴 제네레이션즈 대표로 속성별 인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소감 하나 하나 듣는 것도 재미 중 하나였는데 이번 데레 6th는 이게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데레 라이브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곡!


お願い!シンデレラ - 전원

데레 라이브 경험은 많지 않지만 

뷰잉으로나마 짧은 시간 안에 6번이나 경험했습니다.

슬슬 오네신도 익숙해졌네요.


오네신을 끝으로 사계절의 유원지를 테마로 삼은 데레 6th 라이브가 완전히 끝이 났습니다.

무려 4일간의 대장정.

돔 스케일의 라이브라서 확실히 대단하긴 했습니다.

물론 돔을 쓴 만큼의 위력이 완전히 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계속 돔에서 공연한다면 노하우도 더욱 발전하겠지요.

일단 아이마스 프로젝트로서 나고야 돔, 즉 5대 돔 최초 입성이니까요.

그리고 아직 데레마스 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4th때 처럼 출연진이 각 쓰알 의상을 입고 온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익힌 느낌이 드네요.

아직까지는 성우보다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더 앞서긴 하지만..

이렇게 점점 발전해서 성우 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가..



모처럼 마지막이니까 총평을 하자면..

최고의 무대는 역시 나고야 2일차.. 사실 마지막 2연타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앞서 본 SS3A가 엄청났기 때문도 있고..


가장 인상에 남았던 출연진은 역시 마츠이 에리코.

쿨 타입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카미야 나오의 성우라서 관심을 가지긴 했는데,

실제 공연을 보니 엄청났습니다.

후치가미 마이, 마키노 유이, 스즈키 미노리, 쿠로사와 토모요, 토야마 나오, 나카시마 유키, 사토 아미나 등등..

원래부터 알고 있고 기대했던 출연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외에도 이번에 다른 많은 출연진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뉴 제네레이션즈의 비중이 좀 되서 좋았었고.. 

유닛도 완전체가 제법 많이 뭉쳐서 좋았지요.

그런데 이번에 라이브가 끝나도 다음 라이브 발표가 나오지 않았네요.

감사제때 나오려나..


작년까지만 해도 라이브와는 완전히 담을 쌓은 신세였는데

라이브 뷰잉이 적극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저렴하게나마 라이브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즐길 거리가 늘어서 기분이 좋네요.


올해 남은 라이브 뷰잉은 방도리가 있겠네요.

방도리는 처음 입문 이후로 꾸준히 파고 있는 컨텐츠이다보니

거의 애정으로 보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매번 가서 창렬함에 후회하긴 했지만,

저번달에 진행된 로제리아 라이브 Vier를 가지 못한게 지금도 한이 될 정도이니

어차피 후회할거면 가고 후회하자는 마음으로 어지간한건 다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직관하는 비용의 1/10도 안되는 가격으로 라이브를 적당히 즐길 수 있으니 

상당히 혜자라고는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데레 6th 라이브를 뷰잉으로 알차게 즐겼습니다.

7th는 월드 투어로 내한을 기대해봐도 좋겠죠?

안된다면 내가 직접 가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직접 가서 열기를 느껴보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그것보다 당장 올 밀리 6th 준비부터 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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