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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Dream! 7th☆LIVE Day3:Poppin'Party Jumpin'Music♪ 뷰잉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2019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무도관에서 방도리 프로젝트 7번째 정규 라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3일차는 방도리 프로젝트의 터줏대감, Poppin'Party(이하, 포피파)의 차례입니다.

포피파는 4th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무도관 입성입니다.

밴드들에게 있어서 무도관은 큰 의미를 가진 장소이니만큼 두번째 입성 또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번 전부 센터 공연으로 치렀기 때문에 방도리 프로젝트가 그래도 저력은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덧 3년차가 되가는 포피파이기 때문에 슬슬 다음으로 넘어가도 좋지 않을까 하는 단계에 이르렀네요.


포피파 역시 1,2일차와 마찬가지로 중앙 엘리베이터에서 등장했습니다.

디자인은 커다란 스피커 모양으로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운차게 첫번째 곡을 시작합니다.


Poppin'Party

- 二重の虹(ダブル レインボウ)
- Happy Happy Party!

첫번째 곡은 게임 2장 노래인 더블 레인보우 입니다.

복장도 마침 2장 복장이고 시작곡으로 제격이었습니다.

신나는 노래이기에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서 Happy Happy Party!를 선보였습니다.

흔히 와이퍼질이라고 하는 팔을 좌우로 흔드는 그걸 따라하는 재미가 있지요.

박수도 치고 콜도 넣을 수 있어 여러모로 할게 많아 좋은 노래입니다.


첫번째 MC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아가면서 간단히 인사를 돌리고,

애니메이션도 하고 있지만 역시 게임! 게임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게임 하면 역시 커버곡!

아야사가 현재 80곡이 수록되어 있으니 꼭 즐겨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굳이 이런 말을 꺼냈으니 다음 노래는..


- キミじゃなきゃダメみたい
- only my railgun

예상대로 커버곡을 이어나갔습니다.

첫번째 커버곡은 월간순정 노자키군의 오프닝인 네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입니다.

라이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커버곡이네요.

풀 버전 음원이 아직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전 공개입니다.

꽤 어려운 노래이긴 한데 잘 소화해냈습니다.


이어진 커버곡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P인 only my railgun 입니다.

걸파에서 커버곡이 많이 수록된 건 장점이자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고,

이 커버곡도 구설수에 오르긴 했었는데..

라이브에서는 확실히 분위기 때문인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이미가 라이브 체질이기도 하고..


커버곡을 마치고 브레이킹 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영상을 틀어주는가 봤는데,

예능이 아닌 포피파 멤버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각 멤버 한 명씩 돌아가면서 심층 취재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멤버의 차례가 되면, 

다른 멤버가 이 멤버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랑 몇가지 질의응답, 그리고 NEXT STAGE를 묻는 인터뷰였습니다.

이번에는 핫시와 사에치의 차례.

질문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인상깊었던 멘트는,

드럼을 치는 핫시는 앞의 4명과 같은 플로어에 설 수 없어서 조금 외롭다고 한 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4명과는 다르게 드럼은 한군데에 고정되니까 살짝 아쉬워하더라구요.

2명의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바로 다음 곡이 이어졌습니다.


오오츠카 사에

- 花園電気ギター!!!


사에치가 교복을 입고 마이크만 쥐며 무대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피로하는 곡은 타에의 캐릭터송인 하나조노 일렉 기타 입니다.

캐릭터송을 선보이는 건 4th☆LIVE 이후로 처음이네요.

마침 그때도 무도관이었네요.

1절만 선보였는데 사에치가 너무 방방 뛰면서 부르는 바람에 조금 음정이 불안하긴 했습니다.

물론 방방 뛰는게 더 보기 좋습니다만...


아이미

- どきどきSING OUT!


이어서 아이미도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피로하는 곡은 카스미의 캐릭터송인 두근두근 SING OUT 입니다.

앞의 곡과 마찬가지로 신나는 곡이지요.

역시 1절만 선보이면서 간단히 마무리했습니다.


교복을 입은 아이미와 사에치가 모여서 간단 상황극.

방과후에 알바 시프트가 없는 걸 깨달은 타에가 카스미와 함께 기타 연습을 하러 간다는 내용.

어떤 라이브를 해야 할까, 하로하피가 했던 것 처럼 하늘을 진짜 날아야 할까,

하면서 무대를 뛰어다니며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는 등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결국 포피파는 포피파다운게 최고라면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결정합니다.

중앙 무대로 올라와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자리를 잡습니다.


아이미&오오츠카 사에

- B.O.F Acoustic Ver.


자리에 앉아 서로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B.O.F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했습니다.

6th☆LIVE에서는 하지 않았던 어쿠스틱 코너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정말 포피파스러운 코너이지요.

비교적 신나는 노래에 속했던 B.O.F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감미롭게 어레인지하여 색다른 매력을 지닌 노래가 되었습니다.


아이미와 사에치는 무대 바깥으로 이동하고,

다음 곡이 이어졌습니다.


오오하시 아야카

- 遠い音楽〜ハートビート

역시 교복으로 갈아입은 핫시가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피로한 곡은 사아야의 캐릭터송인 멀어진 음악 ~하트비트~ 입니다.

오랜만에 핫시 노래를 들으니 좋네요.

역시 1절만 간결하게 불렀습니다.


이토 아야사

- す、好きなんかじゃない!

바로 이어서 아야사도 교복으로 갈아입고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피로한 곡은 아리사의 캐릭터송인 조, 좋아하는 게 아니야! 입니다.

오늘도 쵸마마는 귀여웠네요.

역시 1절만 간결하게 부르고 다음 코너로 넘어갔습니다.


곡을 마치고 교복으로 갈아입은 리미링이 합류하면서 핫시, 아야사, 리미링이 무대에 모였습니다. 

아이미, 사에와 마찬가지로 역시 상황극을 시작합니다.

연습 시간이 다되가는데 카스미와 타에가 오지 않아 걱정이 되긴 했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남은 세 명이서 연습을 먼저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토 아야사&니시모토 리미&오오하시 아야카

- ぽっぴん'しゃっふる Acoustic Ver.
チョコレイトの低音レシピ

역시 중앙에 놓여진 자리에 앉아 각자 악기를 들고 팝핀 셔플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했습니다.

팝핀 셔플은 어쿠스틱 단골 곡이기도 하지만 셋이서만 연주하는 건 조금 신선하네요.

핫시가 처음엔 뭘 두들기는 지 몰랐는데 앉고 있는 의자가 드럼 역할을 하는 의자더라구요.

본의 아니게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두들기는게 조금 이상하게 보였네요.


이어서 리미의 캐릭터송인 초콜릿의 저음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카메라가 리미링의 베이스에 많은 초점을 두었는데

꽤 퍼포먼스도 살아있고 괜찮게 연주한 느낌이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아이미와 사에가 합류하여 5인이 전부 모였습니다.

역시 5인이 모이면 떠들썩합니다.

아이미가 멘트를 하는데 사에가 옆에서 스모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그리고 리미가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계속 왔다갔다 하더니

언니인 유리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언제 올릴까 궁금했는데 아이미가 새벽에 올려줬네요.

교복을 입고 찍은 모습이 꽤 파릇파릇하고 인상도 좋아보입니다.

그래 아직 한창이지..


사진을 찍고나서 리미는 유리에게 지금의 우리들의 노래를 전달하고 싶다는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교복을 입은 채로 다음 곡을 선보였습니다.


Poppin'Party

- キミにもらったもの

선보인 곡은 너에게 받은 것 입니다.

게임 <BanG Dream! 걸즈 밴드 파티> 내에서 유리가 등장하는 이벤트에 처음 공개된 노래이지요.

방금 전에 한 멘트와 연결되어 현장을 좋은 분위기로 무르익게 만들었습니다.

곡을 마치고 언니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는데,

어제 무대에 있던데 귀국한거 아니냐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이 무대에서 퇴장하고 다큐멘터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아야사와 리미의 차례.

인상적인 멘트는.. 아야사의 NEXT STAGE.. 돔에 가고 싶다!

리미링은 6th☆LIVE 때 라딜라를 울면서 불렀던 장면이 나오면서 당시의 소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다시 무대에서 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 What's the POPIPA!?
- Time Lapse
- ティアドロップス

첫번째 곡은 2월 20일에 발매된 싱글 수록곡인 What's the POPIPA!? 입니다.

마치 전대물 오프닝 같은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이고 

완전 신곡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았습니다.

비록 1절밖에 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요.


다음 노래는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Time Lapse 입니다.

워어어어~ 하는 구절을 따라하며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그야말로 쉴 틈이 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어진 노래는 포피파의 필살기인 티어 드롭스 입니다.

포피파 노래중에 가장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 중 하나이지요.

赤 -> 靑 와 靑 -> 赤 에서 블레이드 색을 바꾸는 것도 재밌고

어쨌든 노래가 매우 신납니다.

그리고, 신촌은 모르겠지만 동대문에서는 티어 드롭스 라스사비때 드디어 이엣타이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국 라이브 뷰잉에서 티어 드롭스가 선보여진게 총 4번이었는데,

무려 4번만에 호랑이가 사라졌네요.

이번에는 공식에서 공식적으로 막았기 때문에.. 도 있겠지만 

이제 굳이 넣어서 재미 볼 건 없다고 생각한 걸까요.

뷰잉 매너가 한층 성숙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겠네요.

막상 1일차에서는 현장에서 궤적 이엣타이가가 나왔지만 ㅠㅠ


화끈하게 달리고 다시 MC 시간입니다.

키즈나 뮤직에서 선보인 새로운 복장을 소개하였습니다.

상당히 멋진 옷이었는데 실제로 만들어지니 더 보기 좋았습니다.

즉흥적으로 중앙 무대에 올라가서 무릎을 꿇고 앉아 모여있는데,

아야사가 완전한 중앙에 위치해서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에가 말하길 세계의 중심!

5명이서 사이좋게 포피파@#$@#! 라는 통일되지 않는 구호를 외치고 나서 다시 무대에 내려왔습니다.

짤막하게 아이미와 사에가 쓰는 ESP 모델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잠깐 뒤에 가 있던 아이미는 7th☆LIVE 타올을 들고 왔는데,

냄새가 좋다며 맡다가 얼굴에 뒤집어 쓰기도 했는데요.

아야사가 타올을 치우니 자신은 오타에.. 옷짱.. 우사가 되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곡을 이어갔습니다.


- 1000回潤んだ空

선보인 곡은 1000번 눈물 지은 하늘 입니다.

캐릭터송과 마찬가지로 이 곡도 4th☆LIVE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입니다.

역시 첫번째 무도관 입성 때 선보인 곡으로 무도관과 인연이 있는 노래입니다.

아이미가 진가를 발휘하는 애절한 락발라드로 

조금 불안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훌륭히 곡을 소화했습니다.


곡을 마치고 간단한 MC 시간.

이제 마지막 곡이라고 선언.


- ズナミュージック♪

지금까지 포피파가 활동할 수 있었던 건 모두와의 인연 덕분!

마지막 곡은 인연의 뮤직 입니다.

현재 입고 있는 복장도 인연의 뮤직 복장이고, 애니메이션 <BanG Dream!> 2기 오프닝 곡이기 때문에 홍보로도 제격이죠.

그리고 곡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가장 포피파에 어울리는 멜로디라고 생각하네요.

애니나 게임에서는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사이 좋고 밝은 팝한 느낌의 밴드이지만,

아이미의 창법을 생각한다면 이런 분위기의 노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멤버의 비중도 많은 편이라 다 같이 부르는 노래라서 무척 좋았습니다.


포피파 멤버가 무대에서 퇴장하고 마지막 다큐멘터리가 이어졌습니다.

남은 순서는 아이미.

역시 리-더인 아이미의 분량이 가장 많지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3rd☆LIVE에서 Roselia와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는데,

뛰어난 퍼포먼스와 관객 호응을 보여준 Roselia의 무대를 보고 나서 조금 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피파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포피파는 포피파이기 때문에 포피파스럽게 나아가자고 결심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가 끝나고 앵콜 공연을 위해 포피파 멤버가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각자 자신의 캐릭터가 그려진 핫피를 입고 왔습니다.

아레나와 2층 사이에 Poppin'Party 글귀가 걸려 있고 오른쪽에는 별 장식이 있었습니다.

사에는 그걸 발견하고 사실 카스미를 제외한 우리 캐릭터 이름을 하나하나 따면 S T A R 가 된다면서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노래를 맞춰보자는데 부르는게 야마부키 베이커리 노래.. 도데체 뭔 노래야!


이어서 아야사는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한 콜을 만들어 왔으니 다 같이 따라하자고 제안합니다.

왼발을 쿵, 오른발을 쿵, 손뼉을 짝! 쿵쿵짝 쿵쿵짝 하면서 포피파! 피포파! 포피파파 피포파! 하는 콜을 가르쳤는데,

사실 이 콜은 라이브 뷰잉 인사에서 미리 알려준 콜이었습니다.

이번 라이브에서 유독 뷰잉 카메라에게 서비스를 많이 해주기도 했고 여러모로 뷰잉에도 애정을 쏟아부어주고 있네요.

그래서 이 콜을 가르치고 다들 따라해보자고 하면서,

포피파! 피포파! 포피파파 피포파!를 반복하다가..

아야사가 갑자기 "Buddy you're a boy make a big nose." 를 부르기 시작해서 황급히 재제.

바로 퀸의 'We Will Rock You' 에서 따온 콜이었네요.

어쩐지 익숙하더라니..

제재하던 아이미도 "Rock You"를 외치는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소동이 정리되고 앵콜 곡을 진행했습니다.


- CiRCLING

어떤 곡을 앵콜로 할 지 궁금했는데 CiRCLING이었네요.

와! 할때 원을 그리는 모션을 취하는 게 이 곡의 특징이지요.

5th☆LIVE에 가르친 거였는데 이번에는 부연 설명이 없어도 다들 자연스레 따라한 것 같습니다.

신나는 곡이라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곡이 끝나고 안내사항을 전달했습니다.

말하기에 앞서 VTR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유투브로도 바로 업로드되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공개.

포피파가 유명 걸즈 밴드인 SILENT SIREN(이하, 사이사이)과 대반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장소는 메트라이프 돔!

일자는 5/18 ~ 19일, 게스트는 18일 Roselia, 19일 RAISE A SUILEN(이하 RAS).


방도리 프로젝트가 비록 짭돔이지만 돔에 입성했습니다.

비록 사이사이와의 합동 공연이지만 SSA를 건너뛰고 순식간에 돔까지 단계를 올랐습니다.

이 발표를 하면서 진짜로 사이사이가 무대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영상 컨셉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친절한 선배라서 다행이라고도 하고..

마지막으로 악수와 인사를 나누며 좋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멤버 인사.

사에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멤버들을 먼저 앉히고 시작했습니다.

1년 반만에 무도관에 다시 입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게 다 방도리 프로젝트 덕택이라며 감사해 했습니다.

그 동안 포피파도 진화를 이뤄냈고 그런 포피파 모두가 정말 좋다고 강조했지요.


리미 차례일 때는 멤버가 초코코로네를 연호했습니다.

포피파 연습을 할 때 참고했던 사이사이와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스태프와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할 때 뷰잉 사운드가 잠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초 남짓 정도였지만.. 

Roselia와 RAS 공연을 보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포피파는 포피파이기 때문에 

포피파다운 모습으로 계속 노력할 테니 응원해달라고 했습니다.

포피파는 포피파라는 이 문구는 이번 라이브의 핵심인 듯 합니다.

멤버들이 계속 강조하는 걸 보니...


핫시는 다시 무도관에 돌아와서 좋았고 이게 다 모두가 있어서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나에겐 역시 포피파가 아니면 안된다며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야사는 자기 혼자 서 있으니까 창피하다고 멤버들보고 일어나달라고 했습니다.

무대에서 연주를 하면서 관객석을 돌아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했고,

이렇게 돌아보면 모두가 정말 기쁘게 웃는 얼굴로 라이브를 봐 주고 있어서

라이브가 정말로 즐거운 거구나 하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도관을 2회나 올 수 있었다니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돔을 둠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뷰잉을 보는 분들 한 분이라도 더 공연에 와주셨으면 한다며 부탁했습니다.

돔을 둠으로 부르는 건 아마 러브라이브의 코이즈미 하나요가 한 네타인 걸로 기억합니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마지막으로 아이미의 차례..

너무나 기뻐서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자 관객석에서 "僕も~!!" 라는 외침이 들려서 빵 터지더니 정말이냐고 재미있게 되받아쳤습니다.

밴드, 성우, 라디오, 이벤트 등 여러가지를 해서 힘들기도 하지만 역시 라이브를 하니 좋았다고 합니다.

다음에도 힘 낼테고, 이 다음이 끝이 아니니까, 지금밖에 없는 우리를 보여주었으니 정말 기뻤다고 합니다.

다음에 있을 돔! 아니 둠 라이브도 열심히 힘 낼 테니 응원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반도리 최고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

사에가 무도관이니까 무도 포즈를 하자고 했는데 포즈가 원을 그리는 포즈였습니다.

이게 무슨 무도냐는 태클이 들어오긴 했지만 원을 그리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하피 포즈 라면서 양 팔을 T 자로 유지하면서 사진을 하나 더 찍었습니다.

아직은 이 사진들이 올라오지 않았네요.

내가 못 찾은 건가.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하고 진짜 마지막 곡을 선보였습니다.


- Jumpin'


역시 이번 라이브에서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라이브 부제에도 이 제목이 들어가 있고 2월 20일에 발매한 싱글 타이틀 곡이며 애니메이션 엔딩으로도 쓰인 완전 신곡이니까요.

곡을 시작하기 전에 리미링이 베이스 선을 급하게 찾던데 다행이 해결하고 곡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곡으로 하기엔 조금 아쉬운 무척 신나는 노래입니다.

제목 그대로 점핑을 외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

마지막에는 세~ 노~ 하면서 점프!

진짜 좋은 곡이기 때문에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BanG Dream! 7th☆LIVE 3일차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방도리 라이브는 다른 컨텐츠에 비해 조금 짧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는 2시간 반에서 3시간까지 긴 러닝타임을 확보했습니다.

포피파도 이번에 무려 19곡이나 선보이는 등 꽤 분발했습니다.

어느덧 정규 라이브만 7번째고 무도관은 두 번째 입성이기 때문에 라이브 경험치가 상당히 쌓인 느낌이네요.


3일 연속이라 꽤 힘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이었습니다.

1일차 Roselia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상당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무척 만족했습니다.

2일차 RAS는 실력만큼은 앞의 두 밴드를 오히려 넘어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일차 포피파는 오랜만에 포피파다움을 찾은 반가운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방도리 라이브 중에서는 가장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3일차 동대문 메가박스 뷰잉관은 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동대문 메가박스에만 3일 연속 다녔는데 남녀비율이 다 제각각이었네요.

1일차 Roselia는 남녀비율이 한 3:7로 여성 우위,

2일차 RAS는 남녀비율이 거의 9:1정도로 남성 압도적 우위,

3일차 포피파는 남녀비율이 한 7:3 정도로 남성 우위였던 것 같네요.

전 거의 앞자리쪽을 잡아서 정확히 살펴본 건 아니지만 대충 느낌이 그랬습니다.

Roselia가 확실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이 현상은 한도리가 열리면서 거세진 듯 합니다.

RAS + 게스트는 여성분들에게 어필할 게 적다보니 비율이 무척 적었고,

포피파는 진짜 성덕들이 좋아하는 밴드이기 때문에 든든한 친구들로 남성 비율이 높았습니다.

방도리를 어느덧 2년 넘게 파고 있는데 어째서 여성분들에게 먹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네요.


그리고 이 다음의 행보가 걱정되네요.

Roselia와 RAS의 연일 라이브는 큰 걱정이 되지 않지만,

당장 3달 후에 포피파가 무려 메트라이프 돔에서, 그것도 방도리 프로젝트 외의 밴드인 사이사이와 함께 공연이라니..

RAS를 단독 라이브로 고베에 보내는 것도 키다니의 무리수라고 생각했는데 한 술 더 떴습니다.

짭돔이라고는 하지만 메트라이프 돔도 상당한 규모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저야 뷰잉으로 볼 예정이지만..

안타깝게도 밀리마스 6th 프린세스 부문도 이 때 라이브가 잡혀 있습니다.

프린세스 라이브는 떨어져서 뷰잉을 기다려야 하는 형편인데 포피파와 겹치는 바람에

라이브 뷰잉 관을 어떻게 내 줄 지에 따라 참여할 수 있을 지 없을 지가 결정되겠네요.

부시로드 측이 조금 더 적극적이기 때문에 아마 밀리마스가 짤리거나 잘 해야 관 하나 얻거나 하겠네요.

밀리마스쪽이 아예 없다면 보러 가겠지만 밀리마스도 연다면 아마 이쪽을 우선할 것 같으니 

돔 입성은 못볼 확률이 높아서 조금은 아쉽네요.


3일 연속 달리니 확실히 조금은 힘이 드네요.

팔도 조금 아프고..

물론 재미는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방도리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도 있고 애니도 있고 라이브도 상당히 자주 하는 갓 컨텐츠..


다음 뷰잉은 샤니마스겠네요.

첫 출범 이후 퍼스트 라이브를 한국에서까지 뷰잉을 해 준다니 엄청난 영광입니다.

샤니마스에는 나름대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좋은 라이브가 계속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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