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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스페셜 SSA 1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Game


2019년 9월 21일 ~ 22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6th 라이브 투어의 추가공연인,

THE IDOLM@STER MILLION LIVE! 6thLIVE UNI-ON@IR!!!! SPECIAL이 진행되었습니다.


후쿠오카 공연이 끝나고 추가공연이 공지가 뜬 시점에서,

이번 공연은 꼭 겐바로 가겠다며 노력했는데...


막 지른 아소비스토어 프리미엄도 떨어지고,

CD를 6장 사서 응모했는데도 떨어지고,

선착순 구매인 일반판매, 그리고 단념석까지 전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CD를 6장만 산건 큰 실책이었습니다.

마린멧세보다 캐퍼가 크니까 같은 숫자만 맞추면 될 줄 알았으나 어림도 없었네요.

이때 돈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6장만 사고 만족했던 자신이 정말 안일했습니다.

제대로 참교육 당했습니다.

그나마 뷰잉 예매는 성공적이었으니 다행이네요.




스크린으로 보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참 넓어 보였습니다.

어째서 내 자리는 없었을까...

마린멧세도 꽤 크긴 했는데 역시 한층 더 있는게 크네요.

하나미치도 있으니까 진짜 볼만합니다.

지인 중에는 하나미치 앞자리였는 분도 계셨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1일차 출연진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엔젤의 Cleasky, 리루컁 / 프린세스의 트윙클 리듬, 섬광하나비단 / 페어리의 D/Zeal, Jelly PoP Beans

그리고 게스트로 아이돌 히어로즈, 빅뱅 발리볼, 오디너리 클로버의 주연들이 참여합니다.

1일차 출연진이 아닌 게스트로만 참여하는 출연진이 4명 출연하기 때문에 20명의 대인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투어 프로그램의 재현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한 구성일 듯 하지만,

항상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밀리언 라이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아오바 미사키(CV.안자이 치카)의 안내 이후 본격적인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Brand New Theater! - 1일차 출연진 전원

타입별 투어가 아닌 전원이 참여하는 스페셜 라이브이기 때문에

오프닝은 밀리시타의 테마곡인 Brand New Theater!로 시작하였습니다.

각 유닛별 의상을 차려입고 무대에 화려하게 올랐습니다.

투어에서는 엔딩곡으로 쓰였지만 역시 BNT는 오프닝으로 쓰이는게 더 어울리네요.


BNT 종료 후 미사키의 멘트.

투어때와는 다른 회색 양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오늘도 매우 귀엽게 안내를 하며 다음 코너로 이끌었습니다.



BORN ON DREAM! ~HANABI☆NIGHT~ - 섬광☆하나비단

조명이 빨개지며 왠지 익숙한 북이 올라오는가 싶더니!

시작부터 섬광☆하나비단의 등장입니다.

투어와 마찬가지로 BORN ON DREAM!으로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북을 치며 춤을 추는 분들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진행합니다.

정확하게 뭐라고 지칭하는 지 모르겠네...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매우 흥겨운 노래고,

콜도 맛깔나게 넣을 수 있는 재미있는 곡이라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달리게 하다니...


막간 MC 시간.

멤버 모두 SSA에 와서 감격이라고 하는군요.

나나는 다시 한번 프로듀서들에게 하나비단 연호를 주문합니다.

"HANABI団!! HANABI団!! HANABI団!! HANABI団!!"

투어때는 중반에 출연하여 힘이 빠진 프로듀서들의 기운을 북돋는데 쓰였지만,

이번에는 처음에 출연하여 분위기를 빠르게 고조시키는 데 안성맞춤이 되었습니다.

멤버들 전부 이 의상을 다시 입을 수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그리고 다음 곡으로 이어집니다.


MOONY - 섬광☆하나비단

이어진 곡은 투어에서 커버곡으로 선보인 MOONY 입니다.

좋은 노래이긴 하지만...

결국 6th 투어의 재현에 지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Clearsky가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계단에 걸터앉아 축제 부채를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축제 노래에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까지 보이니 진짜로 축제가 된 느낌이네요.

시작부터 이런 변화구를 던져주니 앞으로 어떤 걸 더 보여줄지 계속 기대가 되었습니다.


막간 MC 타임.

함께 해준 Cleasky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힘낼 수 있냐고 프로듀서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스태프들에게까지도!

바로 스태프쪽에게 카메라를 비추는 센스까지!

섬광☆하나비단의 마지막 곡이 이어집니다.


咲くは浮世の君花火 - 섬광☆하나비단

섬광 하나비단이라고 하면 역시 이 노래!

5th때의 깜짝 공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북과 함께 하니 더욱 신이 나고,

파이어 플라워 콜도 찰지게 넣을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지요.

그런데 여기서 무대에 Jelly Pop Beans가 깜짝 등장하며 무대를 빛냈습니다.

정말 방심할 수 없는 구성이네요.

마침 붉은색 복장이니 노래와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섬광☆하나비단의 차례가 끝나고 다음 아티스트로 넘어가야 하는데...

투어에서는 미사키가 나와서 다음 차례를 설명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안내가 없이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즉, 투어에서 했던 유닛 코너는 일종의 "프로그램"으로서 닫힌 진행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1 유닛 1 프로그램이라는 틀을 깨며, 프로그램을 넘어선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리고 프로듀서들을 몇초라도 쉬지 않게 하겠다는 기획자들의 악랄함도 느껴집니다.

빠르면 좋지!



ハルマチ女子 - 리루컁

두번째 무대는 리루컁의 차례입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설암때문에 큰 곤혹을 치렀던 챠키의 복귀 무대이니만큼 큰 관심이 모였습니다.

다행이도 표정도 좋고 노래도 멋지게 소화해서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밀리마스에는 건강 상의 문제로 한동안 출연하지 못한 타네다 리사(타나카 코토하 역)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예쁜 3명의 무대가 무척 빛이 났습니다.


Do-Dai - 리루컁

바로 이어지는 노래는 투어에서 커버곡으로 선보였던 Do-Dai 입니다.

너무나 재미있는 곡이지요.

처음 이 커버곡이 선보여졌을 때, 본가 곡을 잘 모르던 때라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콜도 넣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뭔가 한을 푼 기분이네요.



막간 MC 타임.

분명 겨울 컨셉인데 왠지 목이 마르다는 재미있는 멘트도 나왔습니다.

제대로 못 들었는데 SSA가 마치 라멘 그릇 모양이랑 비슷하다던가...

괜히 그 멘트가 나와서 자꾸 신경쓰인다는 등 사이좋은 멘트들이 오고갔습니다.


彼氏になってよ。 - 리루컁

투어에서 프로그램 마지막을 장식했던 彼氏になってよ。가 이어졌습니다.

사랑을 하는 여자아이들의 마음이 잘 녹아있는 재미있는 곡이지요.

이 곡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려나 했더니...



fruity love - 리루컁 & Jelly PoP Beans

갑자기 익숙한 전주가 울려퍼지더니 Jelly PoP Beans가 등장하고,

노노하라 아카네 & 로코의 듀엣곡인 fruity love를 무대에 선보입니다.

각 유닛에 오리지날 멤버가 있다보니 매우 적절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무대에 까메오로 조금씩 다른 유닛이 출연하나 싶더니 이제는 합동 무대까지 펼치네요.

이렇게 되면 또 머리에 열심히 회로가 돌아갑니다.

다른 유닛은 또 어떤 유닛과 조합이 이루어질지 계속 기대가 되더라구요.

최근에 밀리시타 이벤트로도 나왔었던 익숙한 곡이었기 때문에 

위화감 없이 신나게 합동 무대를 즐겼습니다.


리루컁의 차례가 끝난 후, 미사키가 등장하여 다음 차례는 게스트의 무대라고 선언해 모두들 환호를 질렀습니다.

첫번째 게스트는...


ビッグバンズバリボー!!!!! - 우에다 레이나, 후지이 유키요, 코마가타 유리, 스에가라 리에, 와타나베 유이

첫번째 게스트로 빅뱅 발리볼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정규 라이브에서 최초로 시어터 부스트 곡이 선보여지게 되었습니다.

의상은 모두가 기다리던 비키니... 가 아닌 기본 의상, 샤이니 트리니티를 입고 무대에 섰습니다.

섬광☆하나비단에서 의상을 입었던 우에샤마, 베이센, 유이통은 빠르게 환복을 했겠네요.

특히 우에샤마는... 이제 고생길의 시작...

아무튼, 빅뱅 발리볼이 무대에 울려 퍼졌습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엄청난 파워를 지닌 곡!

시작부터 함께 구호를 따라 외치며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간주 중에 하나미치로 뛰어가면서, 예의 그 포즈!

토스! 그리고 스파이크! 

그 장면을 재현하여 엄청난 환호성이 오갔습니다.

하나미치 앞에서 이거 봤으면 와...

물론 진짜 손으로 도움발 내줘서 하는 그정돈 아니었지만 볼 만했을 것 같습니다.


빅뱅 발리볼의 멋진 무대가 끝나고,

정규 출연진이 아닌 후지이 유키요, 스에가라 리에는 간단히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무대를 떠났습니다.



虹色letters - Cleasky

이어서 Cleasky의 무대입니다.

투어와 똑같은 방식으로 왼쪽에 쵸쵸가, 오른쪽에 아스카가 위치하여 각자의 역할을 연기합니다.

Cleasky는 투어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이 유닛의 세계관을 거의 완결시킬 정도로 매우 깔끔한 편이었기 때문에,

비슷한 컨셉으로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 다시 한번 선보이는 듯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분위기에 맞춘 연출이 좋았고,

역시 후반부에 둘이서 사이좋게 추는 안무가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笑って! - Cleasky

이어진 곡은 투어에서 커버곡으로 선보인 笑って! 입니다.

오른쪽에서 아스카가 편지를 쓰고 왼쪽에서 쵸쵸가 우산을 들고 있는 연출은,

드라마 CD의 내용과 유사하기 때문에 꽤 인상깊었습니다.


막간 MC 타임.

앞의 무대였던 빅뱅 발리볼이 대단했다는 멘트로 시작합니다.

다시 Cleasky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 무대라는게 아쉽다고 토로합니다.


思い出はクリアスカイ - Cleasky

마지막 곡인 思い出はクリアスカイ 입니다.

이 노래는 좋아하는 곡인지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떨어져 있던 둘이 笑って!에서 다시 한 우산 아래 재회하고,

그 다음에 나오는 이 노래는 정말 이 둘의 노래다 라는걸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끝인 줄 알았으나...



ラムネ色 青春 - Cleasky & 섬광☆하나비단

다른 전주가 울려 퍼지고, 섬광☆하나비단이 무대에 함께 올라옵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래는 라무네빛 청춘!

라무네빛이 곧 Cleasky의 상징인 하늘의 빛이고,

Cleasky와 섬광☆하나비단 둘 다 청춘을 뜻하는 파릇파릇한 학생들임을 생각하면,

이 두 유닛의 합동 무대에 정말 잘 어울리는 선곡입니다.

솔직히 이 때는 감동까지 느꼈습니다.

너무나 멋진 무대였습니다.



ART NEEDS HEART BEATS (Four Hearts Beans) - Jelly PoP Beans

다음 무대는 Jelly PoP Beans의 무대.

투어때와 마찬가지로 훼이크를 준 후에 새롭게 어레인지한 ART NEEDS HEART BEATS를 선보였습니다.

초반에 아츠키가 살짝 실수를 하긴 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고 무대를 멋지게 이어갔습니다.

후쿠오카때의 리벤지인지 간주 중에 나머지 멤버가 리더인 아츠키에게 고맙다는 서프라이즈 메세지를 남겨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후쿠오카땐 반대였지요.

이렇게 사이좋은 Jelly PoP Beans가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I did+I will - Jelly PoP Beans

이어서 투어때와 마찬가지로 I did+I will을 선보였습니다.

RGB 가사에 맞춰 펜라이트 색을 맞추는 센스도 챙겼습니다.

차분한 멜로디이지만 젤리 팝 빈의 귀여운 안무가 더해져서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막간 MC 타임.

사이토 유카(나가요시 스바루 역)는 바로 어제가 스바루의 생일이었다면서 함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와타나베 케이코(스오 모모코 역)는 후쿠오카에서 아츠키에게 당했던 서프라이즈를 이번에 되갚아줄 수 있었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자꾸 아츠키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잊어먹는다고 하니까,

나머지 멤버들이 까먹는거 전염된다고 잘좀 해달라고 하는 등 재미있는 멘트들이 오고갔습니다.



月曜日のクリームソーダ - Jelly PoP Beans

마지막으로 월요일의 크림 소다가 이어졌습니다.

투어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던 탭댄스 팀도 이번에 다시 함께 했습니다.

신나는 탭댄스에 맞춰서 곡이 흘러나가는 동안,

섬광☆하나비단이 무려 크림소다를 입에 물고 난입합니다!

진짜로 크림소다!

섬광☆하나비단의 무대에 Jelly PoP Bean이 등장했듯이,

Jelly PoP Beans의 무대에 섬광☆하나비단이 난입해줬습니다.

덕분에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재미있는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Jelly PoP Beans와 섬광☆하나비단의 합동 MC 시간.

두 유닛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바로 다른 외부 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는 점이었습니다.

Jelly PoP Beans는 탭댄서들과, 섬광☆하나비단은 북을 치는 분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쳤지요.

모처럼이니 전부 모여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쑥스러울 수도 있는데 모두들 자신의 이름을 SSA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히 소개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북 치는 분들 쪽에 "나오"라는 이름이 있었고,

탭댄서분들 쪽에는 "모모코"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건 꽤 재미있네요.

내친김에 여러가지 질문하를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탭댄서분 쪽에 프로듀서가 한분 계시다고!?

곧바로 가서 끈질기게 누가 가장 좋냐고 물어봤지만,

모두가 좋아서 고를 수 없다는 멋진 답변으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크림소다를 들고 온 섬광☆하나비단이 먼저 퇴장합니다.

유이통의 이도류 크림소다가 꽤 인상적이었지요.

그리고 인사 후에 Jelly PoP Beans도 무대에서 퇴장합니다.


여기서 미사키가 다시 등장해 두번째 게스트의 차례를 안내합니다.

두번째 게스트는...


オーディナリィ・クローバー - 코리 아리사, 타도코로 아즈사, 나츠카와 시이나, 키리타니 쵸쵸, 야마구치 리카코

두번째 게스트는 오디너리 클로버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1일차에서 가장 기대했던 무대.

그도 그럴게 모치즈키 안나(CV.나츠카와 시이나)를 1등으로 올리기 위해 실제로 돈을 투자했으니까...

사실 이 무대를 보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직관으로 보기 위해 노린 거였는데...

정말 아쉽게 됐습니다.

하나미치에 자리잡고 게임에 등장한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간주 부분에는 케이크를 만들고 삼녀에게 떠먹여주며 맛있다는 포즈를 취하는 그 장면!!

아!!

스크린으로 봐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아쉽네요.

생각 외로 괜찮은 퍼포먼스여서 만족했습니다.


ZETTAI×BREAK!! トゥインクルリズム - 트윙클 리듬

다음 무대는 트윙클 리듬의 무대입니다.

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키는데 충분하고도 넘치는 곡입니다.

5th에서 처음 선보이고 지금까지 이어진 곡인데,

몇번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힘찬 기운이 드는 그런 노래입니다.

미쿠도 이쁘고...


젯따이 브레이크가 끝난 후, 투어 때처럼 벼락이 떨어지며 트윙클 리듬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등장한 괴인!

그 이름은 파파라치!

마구마구 도촬해버린다던가!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트윙클 리듬은 다시 일어섭니다.


Fate of the World - 트윙클 리듬

투어에서 트윙클 리듬의 배틀 BGM가 된 Fate of the World가 이어집니다.

정말 멋지고 신나는 곡이지요.

원래는 밍고스가 혼자서 부르는 경우가 많긴 한데,

트윙클 리듬이 삼인삼색으로 부르는 Fate of the World도 꽤 괜찮았습니다.

각자 자신의 무기를 들고 휘두르는 퍼포먼스는 여전히 볼만했구요.

이 노래 간주 중에 괴인 군단이 나타나는데...

그 정체는 바로 D/Zeal!

코로아즈와 아이미가 진짜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노골적으로 찍다가 퇴치당하고 물러납니다.

코너 중간 중간에 다른 유닛과 합동 무대를 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무대는 이런 식으로 활용하네요.

그리고 마무리로 트윙클 트라이앵글! 을 사용하여 괴인 파파라치를 물리칩니다.



이렇게 괴인 파파라치를 물리치고 업계에 평화를 되찾은 트윙클 리듬.

이제 엔딩으로 갈 시간입니다.


Tomorrow Program - 트윙클 리듬

투어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노래는 Tomorrow Program 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엔딩에 나오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트윙클 리듬이 참 재미있지요.

스크린에는 스태프롤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사를 적은 텍스트가 흘러내립니다.

여기서 뷰잉 카메라는 무대 정면에 있는 진짜 가사 모니터를 번갈아 보여주는 등 센스있는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도 살짝 달라졌는데,

세계로 뻗어나간 컨셉으로 약간 영상을 다르게 하여 소소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탭롤로 따지면 마지막 총 책임자, 프로듀서의 차례에

"キミだよ"

자막을 뷰잉 카메라로도 제대로 풀샷으로 찍어주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完까지 완벽하게.

조금은 아쉬움을 덜어주었습니다.


트윙클 리듬의 무대가 끝나고 다시 미사키가 등장하여 마지막 게스트의 무대를 알렸습니다.


インヴィンシブル・ジャスティス - 우에다 레이나, Machico

마지막 게스트로 마이티 세일러즈가 무대에 올라 인빈서블 저스티스를 선보였습니다.

밀리시타에서 만우절 기념으로 등장하기도 해 친숙한 노래이기도 하지요.

어느 투어였는 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고베 때였나...

공연 전에 이 노래를 틀어주어서 꼭 라이브로 한번 듣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이번에 성사가 되었습니다.

우에샤마와 마치코 둘 다 힘차게 노래를 선보여 무척 신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ハーモニクス - D/Zeal

마지막 유닛인 D/Zeal의 무대입니다.

투어때와 마찬가지로 하모닉스로 시작합니다.

두 출연자의 완벽한 호흡으로 펼치는 듀엣곡인 하모닉스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 무대를 겐바에서 보고 왔으니 자연스럽게 이 노래가 들리면 그 때가 생각나네요.

무척 좋은 무대였습니다.


餞の鳥 - D/Zeal

막간 MC 이후 餞の鳥 가 이어졌습니다.

투어때는 이 노래가 끝나는 곡으로 쓰였기 때문에 살짝 의아해했지만 무언가 남아있다는 기대를 품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CD의 드라마 중에 나오는 시즈카의 언니, 치하야가 만든 곡으로

각각의 인연, 동료였던 줄리아와 치하야의 동생인 시즈카가 부르는 이 노래는 정말 애절합니다.

여기에서 투어때와는 조금 다른 연출이 가미됩니다.

본래 곡이 중반부에 들어갔을 때부터 스크린에 무언가가 떨어지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번 스페셜에서는 거의 마지막 부근까지 나오지 않다가

출연진 2명이 하나미치로 걸어나오면서 눈이 내리고 둘이 손을 맞닿으려 할 때 비로소 깃털이 떨어지게 됩니다.

깃털, 즉 새가 의미하는 건 드라마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치하야를 뜻할텐데,

투어에서는 손을 맞닿으려 하며 치하야를 기리는 노래였다면,

이번에는 깃털이 떨어지는 장면을 뒤로 하고 둘이 앞으로 나아갔다는 큰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創造は始まりの風を連れて - D/Zeal & 트윙클 리듬

하나미치에서 갑자기 트윙클 리듬이 올라와 創造は始まりの風を連れて 를 선보입니다.

오늘 정말 많은 무대에서 놀라움을 겪었지만, 이거만큼 놀라운 적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치하야의 죽음을 넘어서 전진을 한 D/Zeal이 새로운 바람을 맞이하게 되었고, 그 상황이 노래로 이어졌습니다.

이 곡의 주인공인 나나오 유리코(CV.이토 미쿠)가 중앙에 서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1일차 출연진에 미쿠가 있긴 했지만 설마 이 노래가 등장할 줄이야.

기본적으로 이 곡은 판타지의 세계관을 담은 노래이기 때문에 D/Zeal과 매치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가사로는 너무나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에 인선에 이해가 갑니다.

2주년 타이틀의 센터인 유리코에게도 트윙클 리듬에 이은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도 했구요.

이래저래 놀라움의 연속인 공연입니다.



アライブファクター - D/Zeal

하나미치에서 계속된 마지막 곡은 무려 얼라이브 팩터입니다.

이 노래는 키사라기 치하야와 모가미 시즈카의 듀엣 곡이지요.

이 곡을 치하야의 죽음을 넘어 앞으로 전진하기로 한 D/Zeal이 부르는 건 정말 의미가 큽니다.

투어에서는 餞の鳥 로 끝나버렸던 D/Zeal의 프로그램이 미완결에 그친 셈이 되었지만,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서 모든 것을 극복한 완전한 D/Zeal로 거듭나게 되었으니까요.

곰곰히 곱씹어봤을 때 D/Zeal의 프로그램이 조금 아쉽긴 했는데 스페셜 라이브에서 이렇게 터트리니...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했는데 이걸 떠올리니 감정이 진짜 벅차올랐습니다.

제가 이 정도이니 파랑 담당분들은 얼마나 터지셨을지.

마지막 코너이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1일차 최고의 무대가 완성되었네요.



DIAMOND DAYS - 1일차 출연진 전원

D/Zeal의 무대가 끝나고 모든 출연진이 모여 DIAMOND DAYS를 선보였습니다.

네, 어느덧 7번째입니다.

지루할 만도 하지만, 우우우우우우우~ 예! 하는 재미때문에 이 곡은 놓칠 수 없습니다.

유닛별 파트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적절하지요.

사실 이미 6번이나 그렇게 했으니 세뇌될 지경이긴 한데...

아무튼 이렇게 전원이 모두 모였습니다.


중간 MC 타임.

유닛별로 공연 소감을 나눴습니다.

리루컁은 fruity love를 선보인 게 무척 인상깊었나 봅니다.

마치코도 이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이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했고,

챠키와 아츠키는 함께 포옹!

여기서 귀신같이 달려는 파파라치의 졸개 D/Zeal!

Cleasky는 기본적으로 잔잔한 컨셉이지만 라무네빛 청춘을 준비하며 꽤 격렬했기 때문에 살이 빠질 정도였다고.

Jelly PoP Beans은 역시 후쿠오카때 아츠키에게 당한 서프라이즈 아리가또를 갚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멘트.

트윙클 리듬은 파파라치에게 시달려서 매우 고생이었다고.

특히 졸개로 나온 D/Zeal이 진짜 장비를 들고와서 찍었고, 리허설때는 로우 앵글로 찍는 바람에 안된다고 호통을!

D/Zeal은 이번 무대에서 진짜 부르고 싶었던 얼라이브 팩터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멘트.

그리고 다시 장난기가 발동한 아이미...

이번에는 프로듀서들에게 "아기새들~" 이라고 불러 당혹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때 코로아즈가 "이럴때는 쯋쯋!" 이라면서 모두를 혼내켜서 둘의 만담이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UNION!! - 1일차 출연진 전원

라이브의 마지막 곡은 이번 라이브의 주제곡인 UNION!! 입니다.

사실 워낙 좋은 곡이고 의미 또한 깊기 때문에 앞으로의 라이브에서도 자주 나올 단골 곡이긴 하지만,

100% 확률로 들을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온 힘을 다해 즐겼습니다.

5th에서의 깜짝 공개, 그리고 1주년 이벤트로 수백번을 듣고도 질리지가 않는 명곡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왔으면...


앙코르 콜이 이어진 후, 미사키가 등장하여 투어때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타카기 사장님(CV.오오츠카 호우츄)의 등장!

신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 콜라보 - 나이토 테츠야의 소식.

인상깊었던 점은, 이번 한정으로 특별히...

아이마스

크를 부속품으로 준다는 소식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은...

일본에는 그런 이벤트가 있나보군요 수준.


그리고 밀리시타 정보.

다음 커뮤는...

타카츠키 야요이(CV.니고 마야코)!

해금곡은...

키라메키라리!!


와!!!

바로 MV가 이어졌으며,

뷰잉관은 오렌지색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아니, 앞서 있던 왠만한 곡들보다 더 신나게 즐긴 것 같네요.

역시 야요이 하면 키라메키라리!

스페셜 어필에서는 줄리아가 기타치며 나오는 액션도 나왔습니다.

곡 하나 더 즐긴 셈이 되었네요.


그리고 11월에...

카미이즈미 레온(CV.치하라 미노리)이 구현!

스텔라 스테이지때부터 악명이 높던 시이카(CV.타카하시 리에)와는 다르게,

카리스마있는 라이벌 캐릭터인 레온의 구현은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레온이 나온다면 역시 그 노래... 엑셀러레이션이 나온다는 뜻이니까 정말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밀리마스 크루즈 소식...

일본에는 그런 이벤트가 있나 보군요.

데레에서 크루즈 재미를 봤는지 밀리에서도 시도하네요.

그림의 떡!


이러한 정보를 전달한 후, 앙코르 무대가 이어집니다.


Flyers!!! - 1일차 출연진 전원

밀리시타 2주년 테마곡인 Flyers!!!를 앙코르 곡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 무대를 진짜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2주년 이벤트로 천번 넘게 들은 이 노래!

이걸 라이브로 가장 처음 듣고 싶었는데!

당첨이 안 됐어!!

솔직히 CD를 6장밖에 안 산 내 탓이긴 하지만...

너무해...

아무튼 그 Flayers!!!가 처음으로 정규 라이브에 피로되었습니다.


사실상 유니온 -> 플라이어즈로 이어지는 구성인데,

유니온으로 하나가 된 밀리언 스타즈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플라이어즈로 이어지는 선곡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플라이어즈 자체로는 유니온의 에모이함을 따라가기엔 부족하지만,

밀리시타만으로는 2년, 밀리마스 전체로 따지면 6년의 세월에 걸친 프로듀스 후에 플라이어즈를 듣게 된다면 

우리 아이돌들이 이렇게나 날개를 피고 나아갈 정도로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정규 라이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곡이지만,

게임 내에서 워낙 든든하게 콜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그거만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가지요.

하나미치에서는 2주년 타이틀 화면을 차지한 5인이 위치했고,

MV의 연출을 그대로 답습하며 미쿠가 양쪽으로 하이파이브하는 장면까지 재연하는 등 훌륭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진짜 겐바에 가지 못한 게 큰 후회로 남을 것 같네요.


최종 MC 시간.

인상적인 멘트가 참 많았지요.

체키쨩은 하마터면 건강상의 문제로 큰일이 생길 수도 있었는데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고 정말 감사한다고.

젯키는 이번 라이브에서 3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1. 프로듀서를 즐겁게 하는 것
2. 자신이 즐거울 것
3. 모든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며 미나코를 빛나게 하는 것   ... 이런 느낌이었는데 맞나

모두 달성할 수 있었냐고 묻고 기운찬 화답을 받았습니다.


코로아즈는 정말 즐거웠고 D/Zeal로서 한곡 더 부르게 해달라며 너무 아쉽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아츠키는 서프라이즈를 서로 나누어서 즐거웠고 정말로 스페셜 상큐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쿠는 트윙클 리듬이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유리코의 망상이 실현된 무대라서 너무나 즐거웠고, 유리코도 기뻐할 거라고 했습니다.


줄리아는 최근 라이브를 함에 있어서 기타라던가 노래를 하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D/Zeal로서 함께 노래를 하는 코로아즈를 봤을때 너무나 즐겁게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왠지 분함을 느꼈고 

이런 코로아즈와 함께 힘내면 어떻게든 될 거 여기며 좋아하는 노래를 멋지게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눈물이 많은 메구미는 이번에도 울먹이면서 멘트를 이어갔는데, 젤리 팝 빈으로서 너무 즐거웠고

이런 멤버들과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끝나니까 아쉽고

앞으로의 활동은 프로듀서의 하나하나의 성원이 필요하다며 당부했습니다.


리에숑은 파파라치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괴성을 내기도 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무대가 되었고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자고 합니다.

쵸쵸는 오디너리 클로버가 너무 좋았고 네코미미는 아쉽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은 무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피용 의상을 보여주며 미야가 처음으로 바지를 입게 되었고, 뒷부분의 나비 장식을 보여주며 좋아했습니다.


우에샤마는 이번에 발리볼처럼 우미이지만 조금 다른 우미를 선보이고 우아아아~~ 비명까지 지르면서

다양한 우미를 연기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매우 기뻤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게... 우에샤마는 이번 라이브에서 무려 5번이나 환복을 했습니다.

섬광☆하나비단 -> 빅뱅 발리볼 -> 섬광☆하나비단 까메오 출연 -> 마이티 세일러즈 -> 섬광☆하나비단 -> Flayers!!!

중간에 환복한 출연자분들도 몇 계시지만 우에샤마는 이날 하루가 정말 극한이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소감 그대로 우미이지만 조금 다른 우미가 있고 또 다른 우미를 연기하는 등...

너무나 고생이 많았습니다.


대충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생각나는 멘트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작성하는 시간이 시간인지라 뭔가 햇갈리는 것도 있긴 한데 아무튼 다들 좋았다는 것만은 같았습니다.



Thank You! - 1일차 출연진 전원

앙코르 마지막 곡은 근본의 노래, Thank You! 입니다.

역시 라이브 마지막은 이 노래여야지!

투어에서는 BNT가 엔딩곡이었지만, 역시 엔딩에 어울리는건 상큐지요.

오래된 노래다보니 뷰잉관에서는 상큐 콜이 제대로 울려퍼지지 않는 대참사가 일어났지만...

적당히 넣으며 라이브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하나미치까지 있는 넓은 무대이다보니 다들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뷰잉에서는 차마 다 즐길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스페셜 라이브 1일차가 종료되었습니다.

진짜 생각 외로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당연히 저의 꼬움지수는 더욱 올라갔습니다.

저렇게 넓은 SSA에 왜 내 자리는 없었을까...


투어의 재현 수준일 줄 알았던 무대가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특히, 투어에서는 "프로그램" 단위로 닫혀있던 연출에서

그 틀을 깬 합동 공연이 무척 눈에 띄었습니다.

게스트의 무대도 상당히 좋았고,

1일차는 역시 D/Zeal의 무대가 최고였지요.

투어에서는 미완결이나 다름없는 "프로그램"을 

이번 스페셜 라이브에서 완전하게 만들었으니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직 밀리 라이브는 많이 경험한 건 아니지만,

이미 1일차만으로도 역대급으로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2일차는 어땠는지... 

그건 내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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