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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7th Live 나고야 돔 2일차 뷰잉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2019년 11월 9일 ~ 10일 양일 간, 나고야 돔에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7th Live Tour Special 3chord♪ Funky Dancing! 이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의 충격적인 서프라이즈 게스트, DJ KOO의 등장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2일차에는 무엇을 더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컸습니다.

보통의 투어 세트리스트가 그러하듯이 1일차와 2일차는 솔로곡이나 일부 곡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2일차에 나올 법한 솔로곡들을 생각하며 기대했습니다.

뷰잉 티켓팅이 빡셀 줄 알고 황급하게 눌렀는데, 입장 전에 확인해보니 1일차 자리와 같은 자리였습니다.

아무래도 뷰잉 다니면서 선호하는 자리가 대략적으로 정해진 느낌입니다.

왠만하면 벽쪽에 있는게 공간 확보도 좋고 스피커도 가까워서...

1일차에 했던 내용을 2일차에 또 쓸 필요는 없으니 빠르게 세트리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ミラーボール・ラブ - 전원

치히로의 랩 안내 후에 라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곡인 미러볼 러브가 울려퍼집니다.

공식 음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일차가 첫 풀 버전 피로였고,

2일차가 되니 더욱 노래에 익숙해져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원이 모여서 간단한 인사를 마친 후에 본격적인 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Tulip - 아이하라 코토미, 요시무라 하루카, 이이다 유우코, 타카노 아사미, 와키 아즈미, 노구치 유리, 스즈키 에리

2일차도 Tulip으로 시작합니다.

LiPPS와 섹시 길티의 콜라보 무대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1일차에는 모든 인원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었는데, 

2일차가 되서야 오늘 출연한 LiPPS 4명과 섹시 길티 3명의 조합이었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다시 봐도 좋은 무대네요.


Dear My Dreamers - 모리노 마코

이어진 곡은 히메카와 유키의 두번째 솔로곡인 Dear My Dreamers 입니다.

치바에서 첫번째 솔로곡을 피로했고, 오사카 일정이 없기 때문에 나고야에서 두번째 곡을 할 거라 예상했었는데 적중했습니다.

유키의 노래답게 응원곡 분위기가 나는 매우 신나는 곡이고,

스토리있는 가사로 호소력이 전해지는 무척 훌륭한 노래입니다.

라라라~ 하는 부분도 상당히 좋고 노래에 맞춘 안무 퍼포먼스도 꽤 강렬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었기 때문에 무척 만족했습니다.


空想探査計画 - 노구치 유리, 마츠자키 레이, 야스노 키요노

다음 곡은 MASTER SEASONS 시리즈에 수록된 공상 탐사 계획 입니다.

최근에 데레스테 이벤트곡으로도 피로된 이 노래는

독서를 하며 우주를 여행하는 망상을 하는 재미있는 가사를 담은 곡입니다.

1일차의 미츠보시만큼 뚜렷한 별은 나타나진 않았지만,

2일차에도 돔의 장점을 잘 살린 밤하늘을 연출하여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라라라~ 구절을 따라하며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輝く世界の魔法 -Magical Step Forward Remix- - 나카시마 유키, 타나베 루이, 타카다 유우키, 타카하시 카린, 후지모토 아야카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빛나는 세계의 마법 SS3A 공연 리믹스 버전 입니다.

부제 그대로 특유의 마법같은 느낌을 주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1일차때도 겪었지만, 리믹스 버전은 특별한 멜로디가 들어가다보니

정형화된 콜을 넣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아직 수련이 부족한가.


Nothing but You - 마츠이 에리코, 스자키 아야, 스즈키 미노리, 코이치 마코토, 하라다 사야카

다음 곡은 1일차와 마찬가지로 Nothing but You가 이어졌습니다.

파란 물결의 농도가 짙어진 낫띵벗유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뷰잉 카메라는 각 출연진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하느라 전체적인 무대를 보기 힘들었는데,

곡 분위기라면 돔 전체에 레이저를 마구마구 쐈을 것 같지만 전체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실제 무대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첫번째 브레이킹 타임을 맞이했습니다.

너무나 새삼스럽지만, 2일차가 되서야 의상을 제대로 소개했습니다.

앗삼은 이번 미러볼 러브의 센터가 프레데리카라서 무척 기대를 했는데 센터를 DJ피냐가 차지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키요노는 공상 탐사 계획을 처음으로 피로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같이 불러준 유리와 레이쨔마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유우키는 빛나는 세계의 마법에서 "輝く世界の魔法" 구절을 좋아한다며 프로듀서들에게 합창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고 다시 라이브가 시작됩니다.

많은 인원이 중앙 무대로 모여서 댄스를 추는데...

손에는 부채가 들려 있었습니다!

Can't Stop!! - 노구치 유리, 스즈키 에리, 와키 아즈미

화려한 부채춤과 함께 등장한 곡은 역시 그 곡!

카타기리 사나에의 첫번째 곡인 Can't Stop!!이 이어졌습니다.

1일차에서 도발적인 카메라 워크로 건재함을 알린 섹시 길티가,

2일차에는 부채춤을 추며 Can't Stop을 선보였습니다.

진짜로 부채를 손에 쥐고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곡도 매우 신나고 콜도 많은 곡이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未完成の歴史 - 스즈키 미노리, 아오키 시키, 야스노 키요노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였던 미완성의 역사 입니다.

1일차의 퍼포먼스로 이번 무대의 양대 주인공으로 평가받는 아오키 시키의 다시 찾아온 시련입니다.

물론 천하의 왈큐레들에게도 이 곡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불안한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아오키 시키도 워낙 노력해서 훌륭하게 곡을 피로했기 때문에,

이번 공연으로 아오키 시키를 다시 보게 되었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 중 하나구요.


Flip Flop -For SS3A rearrange Mix - 나가시마 미나, 야마시타 나나미, 오오츠보 유카, 이가라시 히로미, 카네코 유키, 코이치 마코토, 타나베 루이, 타치바나 리카, 후카가와 세리아

다음 곡은 1일차에도 선보였던 Flip Flop의 SS3A 공연 리어레인지 믹스 버전 입니다.

9명이나 되는 대규모 인선이지만, 3인 3조로 뭉쳐서 퍼포먼스를 하기 때문에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사이좋게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거나 악기 연주를 흉내내는 등, 

2일차에도 괜찮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Hotel Moonside - 이이다 유우코, 타카노 아사미

이어진 곡은 하야미 카나데의 첫번째 솔로곡인 Hotel Moonside 입니다.

이번 공연의 테마인 댄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데레마스 최초의 EDM 곡으로 이번에 선보이길 기대했었습니다.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역의 타카노 아사미와의 파격적인 듀엣을 선보였습니다.

앗삼도 크레이지 크레이지를 통해 비슷한 노래를 선보였었기 때문에 호텔 문사이드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사이드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부르는 듀엣이 상당히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イリュージョニスタ! - 나카시마 유키, 모리노 마코, 야마모토 노조미, 야마시타 나나미, 오오츠보 유카, 오오하시 아야카, 하라다 사야카, 후지모토 아야카, 후카가와 세리아, 후쿠하라 아야카

다음 곡은 1일차에도 선보였던 일루저니스타 입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사이드에서 시작하여 중앙 무대로 모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다시 보니 이 곡도 안무가 꽤 많은 곡이다보니 댄스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중앙 무대에서 리듬에 맞춰 마지막 인사를 릴레이로 숙이는 퍼포먼스는 이 곡의 백미.


두번째 브레이킹 시간이 되었습니다.

1일차에서부터 계속 보여서 궁금했던 텀블러를 깨알같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섹시 길티 3명은 우리 섹시 길티의 사나에 곡을 섹시 길티처럼 가자면서 제대로 선보일 수 있었고, 미러볼도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미완성의 역사 팀은 이번 라이브가 첫 피로였고 상당히 어려운 곡이었지만 모두와 하모니를 낼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Flip Flop SS3A 버전은 게임에서 하루나&히나가 메인으로 배치되는데, 이번 라이브에서 부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합니다.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고 백댄서 팀이 통로 부분에 위치하여 멋진 댄스를 선보입니다.

クレイジークレイジー - 아이하라 코토미, 타카노 아사미

1일차와 마찬가지로 댄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크레이지 크레이지가 이어집니다.

이 곡은 시키&후레의 아티스트적인 이미지를 새로이 확립한 의미있는 곡으로,

코토미와 앗삼이 상당히 이 곡을 잘 표현합니다.

정적이지만 매혹적인 움직임에 호소력 높은 가창력으로 둘을 다시 보게 만드는 훌륭한 노래입니다.

STARLIGHT MASTER 유닛이라 비교적 신곡에 해당하지만, 

최근 들어 상당히 자주 피로되는 곡이기 때문에 이젠 상당히 익숙한 곡이 되었네요.


反逆的同一性 -Rebellion Identity- - 아오키 시키

1일차에는 이치노세 시키의 솔로곡이 나왔듯이,

2일차에는 니노미야 아스카의 두번째 솔로곡인 반역적동일성이 피로되었습니다.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그 아스카다운 복잡한 가사를 담고 있지만,

대놓고 중2스러웠던 첫번째 솔로곡과는 다르게,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듯한 목적의식이 있는 곡으로 아스카가 한층 성장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곡 분위기도 정말 좋고, 이번 공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오키 시키의 무대라서 더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NUDIE★ - 요시무라 하루카, 야마모토 노조미, 야마시타 나나미 

이어진 곡은 죠가사키 미카의 두번째 솔로곡인 NUDIE★입니다.

자매 아이돌인 죠가사키 리카 역의 야마모토 노조미와 섹시 갸루즈의 멤버인 오오츠키 유이 역의 야마시타 나나미와 함께 불렀습니다.

치바에서 공개했던 Gossip Club을 다시 불러도 손색없는 조합이지만,

여기에서는 굳이 따뜻한 사랑 노래인 NUDIE★를 선보였습니다.

저는 라이브에서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꽤 좋았습니다.


Nation Blue - 마츠이 에리코, 마츠자키 레이, 오오조라 나오미, 타치바나 리카, 타카다 유우키

다음 곡은 1일차에서도 선보였던 Nation Blue 입니다.

Notiong but You가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 오리지날 멤버보다 더욱 파란 물결을 입혔다면,

Nation Blue는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 파격적인 인선으로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새로운 물결이라고는 하지만 큐트, 패션 멤버들이 너무나 곡을 잘 소화해내서 큰 티는 나지 않았습니다.

1일차 토크에서 밝혔다시피 유우키도 도야가오로 멋있게 곡을 선보였습니다.


夢をのぞいたら - 이쿠타 테루, 하나타니 마키

이어진 곡은 1일차와 마찬가지로 게스트 2명이 부르는 꿈을 들여다보면 입니다.

아무래도 게스트는 신인이니까 다른 곡을 준비할 여유가 되지 않으니 다시 이 곡을 선보였네요.

여담이지만, 동대문 뷰잉에서 이 곡이 나오고 

신인들이 카메라에 비췄을 때 어마어마한 익룡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노래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노래도 안 들리는데 참 대단하더라구요.

좀 도가 지나쳤었습니다.

그건 그거대로 넘어가고 신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역시 좋았습니다.


어느덧 세번째 브레이킹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유사 코즈에 역인 하나타니 마키는 코즈에의 목소리로 코즈에 카와이~? 프로듀서도 카와이~ 라며 귀여운 멘트를 날렸습니다.

나탈리아 역인 이쿠타 테루는 회전을 하는 중앙 무대를 보면서 떠오른 단어인 나고야스시~~~ 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오키 시키는 이번에 반역적동일성을 처음으로 선보여서 너무 좋았고, 

이 곡을 통해 아스카가 다른 아이돌들을 만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진짜 아오키 시키에게도 이번 나고야 공연이 큰 의미를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さよならアンドロメダ - 나카시마 유키, 야스노 키요노, 타치바나 리카, 타카다 유우키, 타카하시 카린, 후쿠하라 아야카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고 이어진 곡은 1일차와 마찬가지로 안녕 안드로메다 입니다.

2일차에도 돔 전체를 밤하늘로 만들어 우주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밤하늘을 연출할 수 있는 돔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네요.


ヴィーナスシンドローム - 스자키 아야

이어진 곡은 닛타 미나미의 첫번째 솔로곡인 비너스 신드롬 입니다.

1일차 토크에서 자신을 여신으로 칭한 스자키 아야 답게 솔로곡을 비너스 신드롬으로 선보이네요.

그 후광이 얼마나 강력한지 뷰잉 카메라에는 하얀 빛만이 비췄습니다.

...

조명 왜이래!

연출인가? 연출이라면 갓 연출입니다...

뒤에 있을 곡에서도 자주 포착되는 걸 보면 진짜 연출일 수도 있겠지만...

댄스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신나는 곡으로 상당히 좋은 무대였습니다.


Sunshine See May - 스즈키 미노리, 타카다 유우키

다음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산자수명의 Sunshine See May 입니다.

너무나 이쁜 둘의 무대가 2일차에도 다시 한번 선보여졌습니다.

듀엣곡으로 각각 사이드의 끝에서 토롯코에 올라 곡을 선보였는데,

곡이 마무리되고 서로를 마주보며 특유의 안무를 맞추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둘 다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もりのくにから - 타카하시 카린

이어진 곡은 모리쿠보 노노의 두번째 솔로곡인 숲의 나라에서 입니다.

평범한 곡이 아닌, 노노가 낭독극에 가까운 형식으로 부르는 일종의 뮤지컬 곡이며,

중앙 무대를 3단까지 올린 후, 그 위에 카린이 자리잡아 이 곡을 선보였습니다.

노래가 아닌 연기도 필요한 어려운 곡이라 라이브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 처음으로 피로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대박 무대였습니다.

1일차에 바벨이 있었다면 2일차엔 모리노쿠니가에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7분이 넘는 러닝 타임동안 노래와 연기를 반복하며 표정까지 다양하게 바꾸는 등,

이 곡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음원 기준으로 말을 살짝 더듬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여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무대를 뷰잉으로라도 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青空エール - 마츠자키 레이, 스즈키 미노리, 오오조라 나오미, 오오하시 아야카, 요시무라 하루카, 코이치 마코토, 하라다 사야카, 후지모토 아야카, 후카가와 세리아

다음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푸른 하늘 옐 입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곡의 시작을 코이치 마코토의 슛으로 알렸습니다.

기운이 나는 응원곡으로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다시 브레이킹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유카가 다른 멤버와는 다른 드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이번에는 딸기 음료수! 정확히 구분은 잘 안갔지만 딸기 아이스크림을 녹인 느낌의 그런 달콤해보이는 음료였습니다.

1일차에도 그랬듯이 역시 나고야의 명물인듯.

매번 그랬듯이 진짜로 먹으면서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고 백댄서팀의 격렬한 단체 안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왠지 익숙한 단체 안무의 모습...

그리고 갑자기 들리는 익숙한 전주...

バベル - 아오키 시키, 아이하라 코토미

2일차에도 다시 바벨이 찾아왔습니다!

풍부한 EDM을 쓴 특유의 전주음이 가슴을 뛰게 만드네요.

이걸 현지에서 들었으면 진짜 온 몸이 떨렸을텐데...

뷰잉관의 빈약한 사운드로는 그걸 느낄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1일차와 마찬가지로 중앙 무대에서 서로 등을 대고 떨어져 서서 노래를 선보이다가,

서서히 마주보고 들러붙는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이 곡은 앞으로도 자주 피로했으면 좋겠네요.


Secret Daybreak - 스자키 아야, 이이다 유우코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신곡 Secret Daybreak 입니다.

분위기 있는 둘의 무대로, 사이드에서 서로 마주보며 곡을 피로했는데

아얏페를 비추는 카메라에 유독 흰색 빛이 많이 들어와서

비너스 신드롬때도 그러더니 아얏페 여신 밈을 진짜로 연출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신곡은 데레스테의 다음 이벤트로 쓰인다고 하니 이벤트를 기대하겠습니다.


Needle Light - 나가시마 미나, 타나베 루이

1일차에 이어서 2일차에도 사이버 글라스의 Needle Light를 선보였습니다.

진짜 마음에 들었던 곡이기 때문에 또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일단 엄청 신나고, 무대도 화려하고,

콜도 찰지게 넣을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メッセージ -Future PicoPico Remix- - 오오하시 아야카, 하라 사유리, 후쿠하라 아야카

다음 곡은 1일차와 마찬가지로 뉴 제네레이션이 메세지의 SS3A 공연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메세지도 워낙 오래된 곡이고 정형화된 콜이 있기는 한데,

리믹스 버전은 간주 부분에 특별한 효과음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그걸 무시하고 콜을 넣는건 조금 어울리지 않아서 특별한 콜 없이 들었던 것 같네요.


2nd SIDE - 후지모토 아야카, 스즈키 에리, 키타 히나코, 카네코 유키, 코이치 마코토, 나가시마 미나, 마츠이 에리코

이어진 곡은 카미야 나오의 첫번째 솔로곡인 2nd SIDE 입니다.

1일차에서는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마츠에리가 다시 솔로곡 무대에 출연하였습니다.

무려 7인의 인선!

위에 늘어놓은 순서대로 담당 캐릭터 컬러가 무지개와 비슷한 배치가 되었습니다.

2nd SIDE 가사 중에 무지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특별하게 인선을 맞춘게 아닌가 추측이 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인선입니다.

중앙 무대 가장 위에 올라간 마츠에리도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브레이킹 타임이 찾아왔습니다.

평소와 같이 건배를 외치고 다들 드링크를 마신 후에,

슬슬 토크를 하려 하지만 핫시가 여전히 뒤에서 드링크를 벌컥벌컥 마시는 장면이 포착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 유닛 데어 아우로라가 신곡을 피로한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유우코가 자신의 건너편에 여신이 있다면서 후광때문에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실루엣으로도 대단했다며 아얏페를 치켜세웠습니다.



リトルリドル - 나카시마 유키, 아오키 시키, 야마모토 노조미, 이가라시 히로미, 타카하시 카린

브레이킹 타임이 끝난 후 1일차와 마찬가지로 리틀 리들이 이어졌습니다.

새삼 느꼈지만 이 곡의 콜을 완벽하게 익히는 덴 긴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어려워!

그것과는 별개로 중앙 무대 가운데에서 디제잉 장비에서 노래를 부르고 랩도 하며,

제대로 된 클럽 분위기를 내는 노래로서는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어울리는 노래라서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スパイスパラダイス - 오오하시 아야카, 카네코 유키, 하라 사유리, 후쿠하라 아야카

이어진 곡은 1일차에도 선보인 포지패... 가 아닌 뉴제네&아이코라는 느낌이 강한 스파이스 파라다이스 입니다.

사실 예상을 하지 못한 곡이라 1일차에는 기습을 당했지만

2일차에는 콜도 제대로 하며 함께 즐겼습니다.

사실, 카레메시 광고도 함께 틀어놔야 시너지가 가미되지만... 

공식 음원이 나왔으니 이쪽을 따르는게 낫겠지요.

아무튼 무척 재미있는 곡이기 때문에 역시 신나게 즐겼습니다.


無重力シャトル - 나가시마 미나, 마츠자키 레이, 모리노 마코, 스자키 아야, 야마모토 노조미, 야스노 키요노, 오오조라 나오미, 요시무라 하루카, 이가라시 히로미, 카네코 유키, 타치바나 리카, 하라 사유리

2일차에도 무중력 셔틀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기대했던 곡인데 또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평소에도 엄청 많이 들어서 콜을 자연스럽게 넣는 경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노래가 무척 신나고 외칠 것도 많아서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EZ DO DANCE - 마츠이 에리코, 스즈키 미노리, 아오키 시키, 아이하라 코토미, 야마시타 나나미, 오오츠보 유카, 와키 아즈미, 이이다 유우코, 코이치 마코토, 타나베 루이, 타카노 아사미, 타카다 유우키, 하라다 사야카, 후지모토 아야카, 후카가와 세리아, 후쿠하라 아야카

DJ KOO의 무대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일차가 끝나고 DJ KOO와 EZ DO DANCE 콜라보로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는데,

그게 꿈이 아니라는듯이 다시 한번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현지에서는 아예 진짜 춤을 추면서 놀았을까요?

그냥 노래만 들어도 쩔지만 뷰잉에서는 그 맛이 잘 안 살아나니까...

선택에 의한 거지만 이런 쩌는 무대가 나고야에서 나올 줄 알았다면 진지하게 고려를 해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뷰잉으로도 진짜 신나게 즐겼습니다.


Yes! Party Time!! - 나가시마 미나, 나카시마 유키, 노구치 유리, 마츠자키 레이, 모리노 마코, 스자키 아야, 스즈키 에리, 야마모토 노조미, 야스노 키요노, 오오조라 나오미, 오오하시 아야카, 요시무라 하루카, 이가라시 히로미, 카네코 유키, 타치바나 리카, 타카하시 카린, 하라 사유리

곧바로 Yes! Party Time!! 이 이어졌습니다.

그냥 나와도 프로듀서들을 미치게 하는 곡인데 DJ KOO와의 콜라보로 더욱 미쳐버렸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인기곡!

공연이 후반부로 들어왔으니 체력이 딸릴 만도 한데 그걸 잊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프로듀서들한테 댄스 테마가 먹힌다는 걸 제대로 증명했습니다.


Stage Bye Stage - 전원

DJ KOO가 퇴장하고 마무리곡인 Stage Bye Stage가 이어졌습니다.

진짜 마무리에 어울리는 곡이긴 하네요.

나름 다같이 하는 안무도 있습니다.

출연진의 손짓에 맞춰 다 같이 팔을 양옆으로 흔드는 안무를 따라하는 재미가 있지요.

다 같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하나가 된 느낌이기도 하고...

상당히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출연진 퇴장 후 앙코르 콜이 이어집니다.

이후에 치히로 씨가 등장하여 1일차와 마찬가지로 디제잉으로 시간을 때우려 하는데...

2일차엔 DJ KOO가 직접 디제잉을 진행합니다!

진짜 디제잉 장비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디제잉하며 제대로 된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디제잉을 하는 동안 자신도 데레스테를 하고 있다며 폰을 꺼내 타이틀 화면을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SNS에서 지속적으로 데레스테 트윗을 할 정도이니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Funky Dancing! 타올도 펼쳐서 보여주기도 하시고...

엄청나게 정열적인 디제잉 무대였습니다.


이후는 치히로가 전하는 업무 연락

- 모바마스 8주년 보상 카드는 오오츠키 유이
- 데레스테 우치아게 가챠
- 데레스테 차기 이벤트 유닛 '데어 아우로라' 공개
- 데레스테 그랜드 모드 'M@GIC' 추가
- 데레스테 5주년 콜라보 '디지몬 어드벤쳐 : 라스트 에볼루션' 공개
- 데레마스 미스테리 서커스 홍보
- 데레마스 코미컬라이즈 발매 정보
- 데레마스 차기 CM 음반 멤버 공개 (후지와라 하지메, 유메미 리아무, 하야사카 미레이)
- 데레마스 9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Spin-off' 공개
- Spin-off 공개로 마토바 리사(CV.타메가이 하나) 성우 특채 

역시 2일차에는 꽤 큰걸 공개했네요.

그동안 잠잠했던 CINDERELLA MASTER의 인선 공개!

그 중 하나가 유메미 리아무(CV.호시키 세에나)로 밝혀져,

8회 총선거로 성우가 발탁되자마자 CM을 최고속을 받아버린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오사카에서 피로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유우키 하루(CV.코이치 마코토)가 성우가 붙었기 때문에 파트너인 마토바 리사도 언젠가 특채로 붙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 Spin-off 영상에서 진짜 갑작스럽게 붙어버렸네요.

멍때리면서 영상을 보다가 총을 쏘는 리사의 모습을 보고 뒤늦게 이해했습니다.

특채 유력 후보이긴 했지만 어쨌뜬 붙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TRUE COLORS - 전원

출연진이 전부 무대에 다시 올라 앙코르 곡인 TRUE COLORS를 선보였습니다.

역대 데레스테 애니버서리 곡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게임 MV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고 곡 자체도 괜찮은 편이라서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대신 의상이 압도적으로 예뻐서 앙코르로 이걸 차려입고 나오면 이게 엄청 장관입니다.


모두가 모여 최종 인사를 나눕니다.

치바에 출연하지 않았고 나고야가 마지막인 인원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18명 됐나? 이런 조건을 붙여도 상당한 인원이 인사를 나눴습니다.

코잇짱은 하루를 하루답게 보여주기 위해 무척 노력했다며 눈물을 흘렸고, 

프로듀서에게 축구에서 흔히 쓰이는 응원구호를 응용하여 오오오오~~ 하루! 오오오오오오오~ 이쿠죠! 콜을 요청하여 함께 외쳤습니다.

이에 질세라 미츠야스도 안경 미인 콜 요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테루는 그동안 나탈리아를 기다려온 프로듀서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 불안했었지만 노력했다며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카린이 이번에 솔로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무척 감격이었다는 멘트를 할 때, 옆에서 후링이 감격스러워서 우는 장면을 보고 진짜 노노린이라며 다들 호응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감이 많이 오고가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6th 때는 최종 인사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있어서 무척 풍부한 느낌이 듭니다.


お願い!シンデレラ - 전원

마지막 곡은 언제나의 부탁해! 신데렐라 입니다.

이 곡으로 마쳐야 근본있는 데레마스 라이브라는 느낌이 새삼 드네요.

콜도 이젠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그리고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다음 라이브가 기다려지는 그런 마성의 곡입니다.


이렇게 2일차도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이틀간이었습니다.


일단 센터 위주의 스테이지가 돔 환경에서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는걸 깨닫개 한 공연이었습니다.

작년 6th는 그냥 평범하게 끝에서 했었는데 어쩌면 이번을 위한 실험 무대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구성이나 인선도 너무나 적절하다못해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데레마스를 상징하는 '자본력'의 힘을 너무나 잘 보여주듯이

DJ KOO라는... 타 소속사 아티스트를 섭외하여 콜라보하는 미친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저질러버리면 다음 락 테마를 지닌 무대에는 도데체 누굴 데려오려 하는지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이 꽤 많았습니다.

역시 가장 먼저 꼽을건 바벨의 코토미, 시키이고...

이번에 많은 곡을 부른 야스노 키요노도 무척 눈에 띄었고,

2일차에서 멋진 솔로곡을 피로한 카린도 기억에 오래 남네요.

라이브를 보면서 좋아하게 된 마츠에리도 건재함을 증명했고,

이 외에도 다른 출연진들 모두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정말 볼 거리가 풍성한 라이브가 되었습니다.

라이브를 (뷰잉으로라도) 직접 본 건 SS3A 부터인 뉴비이긴 하지만,

이번 7th 나고야 공연은 데레마스 라이브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고야보다 오사카 쪽이 더욱 볼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도데체 어느 걸 더 보여줄 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밀리 6th SSA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구성을 지닌 최고의 공연이었기 때문에,

데레는 상대적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데레는 의외성이라는 다른 무기로 치고 들어오니 데레를 아직은 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오사카... 직관 가고 싶은데...

표 이전에 그 표를 구매하고 날아갈 돈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마 뷰잉으로 만족하지 않을까 하지만...

앞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혹시라도 여유가 좀 생기고 표가 남는다면 날아가버릴 지도 모를 정도로 무척 오사카 공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뷰잉은 란티스 마츠리 in 뉴욕이 되겠네요.

그거도 감상을 쓸 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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