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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티스 마츠리 2019 at Anime NYC 뷰잉 다녀왔습니다 Animation


한국 시간으로 2019년 11월 16일에 Anime NYC가 열리는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란티스 마츠리 2019 at Anime NYC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행사인 Anime NYC 내의 프로그램으로 현지 스테이지 라이브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한국과 대만에서는 공식으로 라이브 뷰잉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이브 뷰잉을 진행해서인지 스트리밍 주소는 한국에서 접속할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고민되기는 했지만 출연 아티스트가 너무 쟁쟁해서 모처럼 뷰잉을 해 주니까 보러 갔습니다.

뉴욕에서 하다보니 시차가 있어서 저녁 공연이지만 한국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란티스 마츠리는 제가 처음으로 실제 라이브를 본 이벤트 중 하나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벤터로서의 입문 이벤트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보러 간 란티스 마츠리는 내한이었으니까 2015년이네요.

그 뒤로는 한번도 못 봤기 때문에 란티스 마츠리는 4년만에 다시 겪는 셈입니다.

잼프랑 길티 키스는 최근에 라이브를 봤지만,

ZAQ는 4년전, TRUE는 처음 보는 라이브이기 때문에 무척 기대를 했습니다.


시작 전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노래를 틀어주고 있는 현장의 모습이 보였는데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무대도 상당히 가까워서 최전열은 상당히 보기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슬슬 시작할 시간이 되었는데...



????

시작 시간인 9시 30분이 되자 화면이 갑자기 나가면서 뭔가 준비를 하는 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트러블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 청천벽력같은 메세지가 떴습니다.

라이브 뷰잉이 현지나 위성 상태에 따라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다고는 했지만 진짜로 겪을 줄은 몰랐네요.

혹시 이대로 못 보고 끝나는건 아닌가 싶었지만 5분 정도 후에 무사히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 5분 사이에 첫 곡이 하나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두번째 곡부터 란마츠를 즐겼습니다.



激情論 - ZAQ

첫번째 곡은 ZAQ와 TRUE의 콜라보 무대였는데 뷰잉에서는 통째로 잘렸기 때문에

뷰잉으로서는 사실상 이 곡이 첫번째 곡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무대는 ZAQ의 차례!

<하이스쿨 DxD NEW> 오프닝인 격정론 입니다.

애절한 사랑노래로 ZAQ 특유의 창법과 고음 처리가 특징인 멋진 곡입니다.


ZAQ는 이 노래를 소개하면서 이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Serendipity - ZAQ

다음으로 피로한 노래는 <플립 플래퍼즈>의 오프닝인 Serendipity 입니다.

다른 노래들보다 특별히 리퀘스트가 많았다는 노래라고 합니다.

활기찬 멜로디에 ZAQ 특유의 기운 넘치는 시원한 창법으로 무척 신나는 곡입니다.

중간에 후~ 하고 외치는 콜도 있어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カーストルーム - ZAQ

바로 이어서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오프닝인 카스트 룸 입니다.

독특한 리듬에 익숙한 ZAQ의 창법이 더해진 ZAQ 스러운 노래입니다.

비교적 최근 노래에 속하기는 한데 이거도 좀 되긴 했네요.


ZAQ는 It's so HOT! 이라면서 자신을 이렇게 뜨겁게 하다니 너희들은 대체 뭐냐! 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음악은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 간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사실 뉴욕이 처음!

거짓말이고 노래를 부르는 건 진짜로 처음이라고 하고,

어벤져스를 좋아한다면서 마블 이야기도 짧게 나누는 등 토크 시간도 가졌습니다.



OVERDRIVER - ZAQ

다음 곡은 <RAIL WARS>의 오프닝인 OVERDRIVER 입니다.

시원스러운 ZAQ의 창법은 물론, 랩까지 선보이는 풍부한 구성을 지닌 곡입니다.

랩 부분을 부를 땐 손을 위아래로 내리는 특유의 동작으로 진짜 래퍼같은 퍼포먼스도 하고

비록 무대가 좁긴 하지만, 스피커 위에도 올라가는 등 여유롭지만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Sparkling Daydream - ZAQ

마지막 곡은 ZAQ의 최고 인기곡인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오프닝, Sparkling Daydream 입니다.

역시나 이 곡이 나오니 가장 뜨거운 호응이 오갔습니다.

ZAQ를 대표하는 곡 답게 무척 신났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구루구루하는 그 장면에서는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이 다들 펜라이트를 빙글빙글 돌립니다.

이걸 한 건 진짜 내한 이후니까 4년만이네요.

참 반갑고, 내한은 왜 안하는지 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ZAQ에게 기대했던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하고...

누군가가 걸어오는데... 이게 무대가 작다 보니까 최전열은 사실상 누가 오는지 미리 보이는 수준이었습니다.

펜라이트가 하얀색, 보라색, 핑크색 등으로 바뀌는 걸로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그때 메인 스크린에 비치는...


Ready?


Strawberry Trapper - Guilty Kiss

길티 키스의 시작 곡은 역시 이 곡!

Ready? 에 이어 Strawberry Trapper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지는 물론이고 뷰잉 관에서도 열기가 엄청났습니다.

무대가 무척 가까웠기 때문에 현지 최전열은 진짜 이득 많이 봤겠네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신나고,

좁은 무대임에도 길티 키스 멤버들은 크게 이동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コワレヤスキ - Guilty Kiss

곧바로 코와레야스키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한 스트로베리 트래퍼보다는 다소 진지한 곡으로,

길티 키스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노래입니다.

퍼포먼스에는 일가견이 있는 길티 키스 답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언제나의 길티 키스 인사 멘트.

그리고 길티 키스 연호!

그 열기는 뉴욕에서도 대단했습니다.

셋 다 약간의 영어 멘트를 섞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뉴욕이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같은 오타쿠 판이다보니 길티 키스의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Guilty Night, Guilty Kiss! - Guilty Kiss

이어진 곡은 Guilty Night, Guilty Kiss! 입니다.

각자 귀여운 포즈를 지으면서 곡을 피로했습니다.

리캬코의 손하트라던가...

함께 길티 키스! 길티 나이트! 를 따라 외치며 마음껏 즐겼습니다.


New Romantic Sailors - Guilty Kiss

마지막 곡은 신곡인 New Romantic Sailors 입니다.

반남페스에 이어서 여기에서 신곡을 발표하네요.

러브라이브 관련 라이브보다 다른 곳에서 계속 부르니 미묘하네요.

도쿄 돔에서 미리 들어본 노래이기 때문에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간주 중에 하는 퍼포먼스인 리코쨩 레이저 빔은,

무대가 협소하기 때문에 도쿄 돔처럼 인간 피라미드 급의 퍼포먼스는 나오지 않고 얌전히(?) 발사했습니다.

대신 뷰잉 카메라를 마구 흔들어서 리코쨩 레이저 빔의 파괴력을 표현했습니다.

곡도 너무 신나고 퍼포먼스도 재밌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곡 같습니다.


이렇게 길티 키스가 퇴장할 줄 알았는데...


空想メソロギヰ - ZAQ, Guilty Kiss, TRUE

불이 꺼진 무대에 5명이 보여서 누구지 싶었는데...

ZAQ, Guilty Kiss, TRUE 5명이 무대에 등장해 <미래일기>의 오프닝인 요정제국의 공상 메솔로지를 선보였습니다.

예상치도 못한 깜짝 콜라보레이션입니다.

꽤 오래된 노래이고 요정제국은 출연 아티스트에 없었기 때문에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깜짝 곡이었습니다.

사실 요정제국의 노래는 평범한 라이브에서 하기에는 그 분위기를 살리기 힘든 곡이지만,

상당히 의외의 곡을 콜라보레이션했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제 입장에서는 추억의 노래이기도 하니까 무척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Blast! - TRUE

다음 무대는 TRUE의 무대!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 맹세의 피날레> 주제가인 Blast! 입니다.

아마 TRUE 노래 중에 유일하게 체크하지 못한 곡이었는데 마침 이 곡이 나왔네요.

유포니엄 극장판 3편을 못 봐서... 국내에 개봉 안 하려나...

완전히 모르는 노래가 나오면 새로 익힌다는 즐거움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 곡에서도 TRUE의 시원한 창법이 제대로 발휘되어 무척 좋은 무대가 되었습니다.


BUTTERFLY EFFECTOR - TRUE

이어진 노래는 <히나로지> 오프닝인 BUTTERFLY EFFECTOR 입니다.

무척 신나는 리듬에 TRUE의 시원한 고음 처리까지 더해진 매우 활기찬 곡입니다.

TRUE의 라이브는 처음인데 음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척 훌륭하게 곡을 소화하더라구요.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TRUE도 팬들과 교류하는 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뉴욕은 3년 연속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 곡은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곡이라며,

비록 일본어로 하는 곡이지만 음악은 국경을 넘어서 전달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Sincerely - TRUE

MC 후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오프닝인 Sincerely를 선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담긴 내용 그대를 담은 듯한 가사와

TRUE의 애절한 창법이 더해진 무척 훌륭한 노래입니다.

너무나 좋은 명곡이라 무척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Another colony - TRUE

이어진 곡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엔딩인 Another colony 입니다.

시원한 TRUE의 창법이 제대로 드러나는 활기찬 곡입니다.

비교적 최근 곡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신나는 곡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DREAM SOLISTER - TRUE

마지막 곡이라며 외치며 이어진 곡은 TRUE를 대표하는 인기곡인,

<울려라! 유포니엄>의 오프닝인 DREAM SOLISTER 입니다.

저도 이 노래로 TRUE라는 아티스트를 의식하게 되었을 정도로 무척 좋은 곡입니다.

히비케! 후에 점프를 하며 호응을 하기도 했고,

후반부의 라라라~ 합창도 함께 하며 신나게 즐겼습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곡을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 의미가 깊은 무대였습니다.

언젠가 아니서머도 가 보고 싶은데...



TRUE의 무대가 끝나고...

스테이지는 붉은 물결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익숙한 전주... 그리고 등장한 그분들!



THE HERO!!~怒れる拳に火をつけろ~ - JAM Project

JAM Project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시작 곡은 <원펀맨> 오프닝인 THE HERO!! ~성난 주먹에 불을 붙여라~ 입니다.

<원펀맨>이 미국에서도 워낙 인기가 있기도 하고,

가장 최근에 잼프로젝트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송이기도 해서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역시 우리의 잼프는 여전히 파워가 넘칩니다.

함께 HERO! 를 외쳤고, 여러 차례 고음을 발사하여 건재함을 증명하였습니다.


静寂のアポストル - JAM Project

이어서 <원펀맨> 2기 오프닝인 정적의 아포스톨을 선보였습니다.

이 쪽은 정말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이네요.

이 곡 역시 특유의 샤우팅이 있어 파워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HERO!와 GOGO! 를 외치며 신나게 즐겼습니다.

원펀맨으로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곡도 담당하였는데, 

앞으로도 애니쪽도 더 활동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간단한 MC 타임.

장로가 최대한 영어를 사용하여 멤버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마사아키는 곧바로 일본어 발싸!

대니는 짧고 굵게 영어 멘트로 인사.

마사미는 관객들에게 일본어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뉴욕에는 처음이라 너무 좋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요시키... 아니 파이어 봄버의 인기는 뉴욕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파이어! 하면 봄버! 를 바로 외쳐 요시키가 놀랄 정도.


다음 곡은 무려 길티 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牙狼~SAVIOR IN THE DARK~ - JAM Project, Guilty Kiss

잼프로젝트와 길티 키스 멤버가 서로 번갈아가며 서서 

<GARO>의 오프닝인 가로 ~SAVIOR IN THE DARK~ 를 선보였습니다.

출연 아티스트가 4팀밖에 없었기 때문에 무난한 세트리스트로 끝날 줄 알았는데,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의외성을 더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길티 키스는 이번에 대선배들과 함께 파워가 넘치는 곡을 선보였는데,

조금은 위축이 될 수도 있지만 아이컁은 가볍게 몸을 풀면서 노래를 힘차게 선보였습니다.

곡 후반부의 마지막 구절, 

"行け疾風のごとく / 宿命の剣士よ / 闇に光を"

는 길티 키스 3명이 담당하여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限界バトル - JAM Project

길티 키스가 퇴장한 후 이어진 곡은 <유희왕 GX> 엔딩인 한계 배틀 입니다.

유희왕 시리즈는 미국에서도 유명한 시리즈이기도 하고,

명곡으로 꼽히는 노래이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모양입니다.

워낙 오랜만에 듣는 곡이기도 해서 무척 신나게 즐겼습니다.



장로가 다음 곡은 슈퍼로봇대전 곡이라고 하며 미리 분위기를 띄워놨습니다.

사실 슈로대 메들리가 시작될테니 각오하라는 뜻이라는게 더 정확하지만요.



Tread on the Tiger’s Tail - JAM Project

첫번째 곡은 <슈퍼로봇대전 T> 주제가인 Tread on the Tiger's Tail 입니다.

게임 때문에 진짜 지겹게 들은 노래이긴 하지만, 

라이브는 처음이기 때문에 무척 설레였습니다.

수~파~로보토~ 를 함께 외치며 제대로 즐겼습니다.

최근 슈로대 곡이 옛날 곡만큼 좋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무슨 곡이든 잼프로젝트의 노래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GONG - JAM Project

곧바로 이어진 곡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주제가인 GONG 입니다.

잼프로젝트의 수 많은 곡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

저절로 힘이 들어가는 끝내주는 노래입니다.

라이브 단골 곡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기다리는 훌륭한 곡입니다.

마사아키가 부르다가 귀에 손을 가져대는 것을 싸인으로,

곧바로 떼창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한국인들답게 뷰잉 관에서도 떼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1절만 하고...


SKILL - JAM Project

GONG을 1절만 하고 바로 워어어어어어~~ 로 이어졌습니다.

잼프로젝트의 최고 인기곡인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주제가 SKILL 입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곡이지요.

잼프로젝트의 라이브를 하면 항상 이 곡을 기다립니다.

GONG에 이어서 기본적으로 다들 떼창을 이어갔고,

I can fly! Hey! You can fly! Hey! We can fly!

Motto! Motto! 콜은 이 곡의 상징이지요.

이 때 만큼은 모두가 점프를 하며 제대로 즐겼습니다.

그리고 라이브를 하면 항상 나오는 Motto Motto 지옥!

예전만큼의 지옥은 나오진 않지만 충분히 따로 시간을 들여서 계속 외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 콜까지 외치고 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마무리 멘트 시간.

ZAQ는 뉴욕에 처음 와서 라이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다시 돌아오겠다며 I'll be Back! 을 외쳤습니다.

길티 키스는 뉴욕에 처음 오게 되서 정말 좋았다며 언젠가 Aqours 전원과 다시 왔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TRUE는 뉴욕에 다시 와서 정말 좋았고, 언젠가 미국에서 원맨 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장로가 영어로 소개했지만,

마사아키는 역시 일본어로 강렬하게 인사를 나눴고,

대니는 짧게 I'll be Back!을 외쳤으나 너무 자주 한다고 핀잔을 들었습니다.

마사미는 오늘 정말 즐거웠고, Grate Amazing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요시키는 처음으로 뉴욕에 왔는데 정말 좋았다면서 또 보자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Starting STYLE!! - 전원

마지막 곡은 란티스 마츠리의 주제가인 Starting STYLE!! 입니다.

이 노래가 나올때 특별히 자막을 띄워줬기 때문에 떼창이 이어졌습니다.

이 곡이 처음 제작된게 란티스 마츠리 2014였는데,

1년 후 2015 애니송 투어로 한국 내한공연이 있었고, 

한국인들의 떼창에 감격을 받아 세트리스트에 feat. Seoul 을 붙일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지

이번에도 떼창을 요구하며 자막을 특별히 실었더라구요.

4년 전 내한했을 때 한번, 아니 두번 듣고 지금까지 챙겨듣지 않았는데

가사와 멜로디를 오랜만에 들으니 자연스럽게 따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이벤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이 란마츠였기 때문에

이 곡도 무척 의미가 깊네요.

정말 오랜만에 이 곡을 다시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대가 끝났지만 영화관 스크린에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전송 문제로 인해 짤렸던 부분을 이어서 틀어준다는 좋은 소식!

약간의 기다림 끝에 짤렸던 첫 곡을 무사히 볼 수 있었습니다.


境界の彼方 - ZAQ, TRUE

가장 처음에 무대에 등장한 건 ZAQ와 TRUE의 콜라보레이션!

<경계의 저편> 오프닝인 치하라 미노리의 경계의 저편을 선보였습니다.

ZAQ가 전에 치하라 미노리와 함께 란마츠에서 불렀던 곡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좋은 노래인데 이 무대를 놓칠 뻔했네요.

둘 다 가창력이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이 곡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치하라 미노리는 내한 안하나...

아무튼 그냥 날려버릴 수도 있는 무대를 재상영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 멘트로 마지막까지 즐겨달라고 외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뷰잉은 이 멘트를 끝으로 종료를 해서 웃었습니다.





많은 뷰잉을 다녔지만 송출이 끊긴 적은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처음 부분만 잠깐 짤린 거고 그거도 다시 틀어줘서 만족했습니다.


위에도 몇번 언급했지만 란티스 마츠리는 저한테 엄청 의미있는 이벤트입니다.

가장 처음 겪었던 현지(내한) 라이브이기도 하고

란티스 계열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좋아하니까요.

비록 2015 이후로 내한은 없었지만,

이렇게 뷰잉으로나마 오랜만에 란마츠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출연한 아티스트들도 전부 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영화관에 간 보람이 있었네요.


약 2시간 반 정도의 구성이었는데,

4팀 밖에 되지 않는데 이 구성이면 꽤 괜찮았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방도리 같은 경우에는 2시간 겨우 채우는 정도니까...


ZAQ의 공연은 란마츠 내한 이후로 4년만입니다.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라서 무척 기대했고 그 기대에 보답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길티 키스는 내한에서도 봤고 도쿄 돔에서도 봐서 상당히 친숙해졌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는 여전했고 노래도 무척 잘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TRUE는 처음으로 라이브를 관람했는데,

음원에 꿀리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매끄러운 가창력을 보여주어서

원래도 마음에 들어했지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JAM Project는 굳이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이번에는 신곡을 두개나 들어서 무척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또 내한을 하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란마츠 뷰잉도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

6월에 한 란마츠 2019는... 밀리 6th 페어리 직관 때문에 엄두도 못 내긴 했지만...

15주년 공연 이후에 애니송 아시아 투어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20주년 공연이 끝나고 애니송 아시아 투어가 또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 또 와줘!


다음은 리스아니 서울 공연이 되겠네요.

이미 표는 예약했습니다. R석 2번째 열로 최전열의 바로 뒷줄입니다.

손이 느려서 최전열을 먹지 못했지만 그래도 2번째 열이면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좀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아쉽긴 하지만...

스테이지 형식의 킨텍스 무대는 옛날에 본 적이 있어서 대강 크기는 가늠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길고 단상이 높아서 어쩌면 잘 안 보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상당히 앞쪽이라 무척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킨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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