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여름의폭풍

2009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프리뷰

빠른 애니메이션은 벌써 3화까지 나온 시점에서 신작정리좀 해야겠다.


이번 시즌에는 평소의 배 이상의 신작들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 프리뷰가 현재 무슨 신작을 볼지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것 같다.



월요일


제목 : 여름의 폭풍 ~춘하동중~

제작사 : 샤프트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줄거리 :
전작에 이은 내용으로 타임 리프를 할 수 있는 여름의 유령과 그들을 현세에 머물게 하기 위해존재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이른바 '통하는 상대'가 어우러져 오랜 역사를 지닌 찻집 '하코부네'를 돌보고 있다. 여름이 끝날때까지값진 추억을 만들고 있는 시간 여행 코믹기. 

작품소개 :
스쿨럼블의 원작자인'코바야시 진'의 신작으로 특이한 시간 여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여름의 폭풍이 2기를 맞았다. 연재시점상 '여름의 폭풍~춘하동중~'은 옴니버스 형식의 가벼운 내용으로 꾸려나갈 가능성이 높고 1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어 기대가 많은작품이다. 1기에 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74를 참조.

대중도 ★★★☆☆ 2기에서는 타임 리프를 소재로 한 일상의 유머를 주로 다루고 있다.
흥미도 ★★★★☆ 1기때도 마찬가지지만 색다른 타임 리프의 해석은 꽤 흥미롭다.
몰입도 ★★☆☆☆ 2기에서는 비교적 옴니버스식 진행을 다루는 듯 하다.
완성도 ★★★☆☆ 1기보다 더욱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고 있다.
샤프트 ★★★★★ 샤프트는 무조건 별 다섯개다.



제목 : 진·연희무쌍

제작사 : 동화공방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줄거리 :
도화촌에 거점을 잡고 산적들을 퇴치하던 관우(아이샤) 일행은 자신의 보검을 찾으러 온 진짜 유비(토우카)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아이샤 일행은 토우카의 보검을 함께 찾기로 결정하고 토우카와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작품소개 :
2007년 화제의게임이었던 '연희무쌍 ~두근☆소녀들만의 삼국지연의'의 속편인 '진·연희무쌍 ~소녀요란☆삼국지연의'의 애니메이션화로 전작과의 가장큰 특징은 게임과 마찬가지로 '유비'에 해당하는 신캐릭터가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진·연희무쌍'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성인 게임을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실제로 게임에 나오는 개그장면들을 다소 추가해 수위가 높은 장면이 자주 나온다. 실제로 2기에서는19세 판정을 내렸기 때문에 전작보다 심한 노출신과 에로 개그를 기대할 수 있겠다.

대중도 ★☆☆☆☆ 원작이 성인 게임이다보니 야겜같은 개그코드가 많다.
흥미도 ★★★★☆ 삼국지를 근본부터 파격적으로 바꾼 연희무쌍 시리즈는 기대가 남다르다.
몰입도 ★★☆☆☆ 애니메이션은 원작 게임의 팬디스크 수준이다.
완성도 ★★★☆☆ 동화공방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있다.
노출도 ★★★★☆ 원작 게임부터 팬디스크기 때문에 원작을 반영한 에로 개그가 많이 따라왔다.




제목 : 하늘의 유실물

제작사 : AIC ASTA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줄거리 :
신대륙이라고 부를만한 거대한 무언가가 사쿠라이 토모키의머리 위에 나타났고 그곳에서 작은 여자아이가 추락한다. 수많은 기둥들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토모키는 목숨을 걸고 그 여자아이를구출해낸다. 그리고 다음날 구해준 여자아이의 한마디. "저는 애완용 엔젤로이드. 당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마이마스터" 

작품소개 :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엔젤로이드를 손에 넣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이야기이다. 마음만 먹으면 세계정복까지도 가능하게 해주는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카드와 그것을 지니고 있는 엔젤로이드 이카로스는 하늘의 어딘가에서 떨어진 수수께끼의 물품들이다. 19세 이상 관람가로 과도한 노출과 에로 개그가 난무한다. 조금 더 수위가 높을 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토모키의 그릇이 작기 때문에 그 기대치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대중도 ★★☆☆☆ 내용은 평범하지만 잦은 노출신은 평범하지 않다.
흥미도 ★★☆☆☆ 요즘 시대에 하늘에서 뭐가 떨어지는 전개는 식상하다고 본다.
몰입도 ★★★★☆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화려한 노출신은 몰입도를 높이기엔 충분하다.
완성도 ★★★★☆ 작화의 안정성은 상당한 편이고 ED도 재미있게 다룬다.
노출도 ★★★★★ 이래뵈도 이번 분기 최고의 노출 애니메이션.





화요일



제목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퓨어레차♪

제작사 : 디오미디어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줄거리 :
세계적인 재벌인 노기자카가의 장녀이자 교내의 아이돌인 노기자카 하루카는 자신이 오타쿠인걸 평범한 학생인  아야세 유토에게 들키지만 오히려 하루카를 소중하게 대해주는 유토를 본 하루카는 유토에게 마음을 열고 비밀을 공유하며 아슬아슬한 연애행각을 벌인다. 

작품소개 :
닭살커플이라 오글오글, 오타쿠라서 오글오글이라 오글오글 제곱인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이2기를 맞았다. 1기는 하루카와 유토가 서로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렸다면 2기는 본인들은 아직 부정하지만 어엿한 커플의 연애사를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기에서는 조금 더 발전해 평범한 사람이었던 유토도 하루카에게 물들어 오타쿠가 되가는 과정도함께 그리고 있고, 1기와 마찬가지로 서비스씬도 풍부하다.

대중도 ★★☆☆☆ 오타쿠여야지만 절실히 느낄만한 내용이 많다.
흥미도 ★★★★☆ 오타쿠의 산유물인 심야애니가 오타쿠를 비춘다는 점에서부터 흥미가 많다.
몰입도 ★★★☆☆ 자신이 오타쿠라면 몰입도는 높을듯.
완성도 ★★★★☆ 2기에서도 수준급의 작화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닭살도 ★★★★★ 닭살커플+오타쿠의 오글오글은 파괴력이 대단하다. 





제목 : 코바토

제작사 : 매드하우스

장르 : 드라마
| 코미디

줄거리 :
정체불명의 소녀 하나토 코바토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별사탕'을 모아야 한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코바토는 말하는 봉제인형 이오료기와 함께 세상에 적응해가며 상처받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작품소개 :
간만에 찾아온 클램프의 신작인 '코바토'는 전형적인 치유계 애니메이션으로 클램프 특유의 개그/ 감동 코드가 모두 들어있다. 매드하우스는 클램프의 작품을 다수 다뤄본 경력이 있는 회사이다보니 안심이 놓인다. 클램프 작품의특징으로 클램프 내의 세계관은 하나로 묶여있는 경우가 많기에 '코바토'에도 다른 클램프 작품의 등장인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클램프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안겨준다. 바보캐릭터인 코바토의 개그 코드와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하는 감동 코드의 조화를 엿볼 수있는 이번 분기의 최고 기대작중 하나.

대중도 ★★★★☆ 바보캐릭터인 코바토의 사회 적응기는 충분히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흥미도 ★★★★☆ 클램프라는 수식어 하나만으로도 높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몰입도 ★★★★☆ 코바토의 바보짓과 상처입은 사람을 도와주려는 배려심은 몰입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완성도 ★★★★☆ 다수의 클램프 작품을 다뤄본 매드하우스라 클램프 느낌을 잘 살려준다.
치유도 ★★★★★ 코바토의 행동 하나하나는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힘이 있다.



수요일


제목 : 11eyes

제작사 : 동화공방

장르 : 판타지 | 미스테리

줄거리 :
한쪽 눈의 시력이 없는 사츠키 카케루는 어렸을 적 누나인 쿠쿠리와 함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다 5년 전에 쿠쿠리가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이후 같은 시설에 있던 미나세 유카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된 지금, 카케루와 유카는 '붉은 밤'이라는 기묘한 이세계에 빠지고 자신을 죽이려는 '흑기사'들에게서 도망치는 나날을 보내는데..

작품소개 :
Lass에서 발매한 성인 게임 '11eyes ~죄의 벌과 속죄의 소녀~'를 원작으로 하는 이애니메이션은 수수께끼의 '붉은 밤' 현상을 시작으로 어두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엑박과 PSP로 게임이 이식될 예정이기때문에 홍보용인 느낌도 많다. 지금까지 게임(특히 어두운 분위기의 원작 게임)의 애니메이션화는 그닥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상당한 수준의 작화를 보여주는 11eyes는 아직까진 기대해볼만 하다.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기가 기대된다.

대중도 ★★★☆☆ 미스테리 요소를 갖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적당히 즐길만 하다.
흥미도 ★★★☆☆ 미스테리 요소와 적당한 액션신이 흥미를 주고 있다.
몰입도 ★★★☆☆ 원작 게임의 그늘에 갇혀있지만 미스테리적 요소는 몰입도를 준다.
완성도 ★★★★☆ 원작 게임과의 비교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작화상태를 보여준다.
캐릭터 ★★★★☆ 성인 게임 원작으로 캐릭터들의 개성은 뚜렷하다 못해 그 전부이다.



목요일


제목 : 아수라 크라잉 2기

제작사 : 세븐 아크스

장르 : 판타지 | 미스테리

줄거리 :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아수라 마키나의 사용자인 핸들러가 된 나츠메 토모하루는 아수라 크라잉과 관련한 많은 사건들과 부딪친다. 하지만 아수라 마키나인 '쿠로가네'를 사용할때마다 쿠로가네의 안에 있는 배리얼 돌인 미나카미 미사오가 점점 사라지는걸 알게 되고 힘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토모하루는 미사오를 아수라 마키나에서 해방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는데..

작품소개 :
예정대로 아수라 크라잉 2기가 이번 시즌에 방영을 시작했다. 1기가 각종 비밀로 쌓여진도입부였다면 2기부터는 그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화부터 충격적인 과거의 이야기부터 시작되 1기를봐왔던 사람이면 너무나 기대되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1기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75를 참조.

대중도 ★★☆☆☆ 1기를 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게 2기다.
흥미도 ★★★☆☆ 악마와 과학의 절묘한 조화는 꽤 흥미롭다.
몰입도 ★★★★☆ 1기를 본 사람이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완성도 ★★★☆☆ 세븐 아크스라는 이름만으로 높은 점수를 주기엔 두렵다.
안젤라 ★★★★☆ 1기보다는 기대치가 낮지만 OP/ED는 본편을 누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금요일



제목 : 공중그네

제작사 : 토에이

장르 : 코미디

줄거리 :
괴짜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 이치로와 그의 조수인 마유미의 심리치료 장면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품소개 :
유명 소설가 '오쿠다히데오'의 '이라부 시리즈'중 하나인 '공중그네'를 원작으로 삼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상황에 따라 삼단변신을 하는 괴짜 정신과의사인 이치로가 그에게 상담을 받는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내용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개성있는 작화에실사도 자주 나타나 상당히 복잡한 작화를 보여주며 그 정신없는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게 이 애니메이션의 본질인 것 같다. 실사에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노이타미나' 시간대라던가 후쿠이 아나운서같은 일본사람만 알 얘기는 패스.

대중도 ★☆☆☆☆ 솔직히 이 애니메이션에 대중도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매니아용.
흥미도 ★★★★★ 완성도 높은 노이타미나 시간대에 정신과 관련 소재라 매우 기대가 된다.
몰입도 ★★☆☆☆ 복잡한 전개때문에 몰입도는 다소 떨어진다.
완성도 ★★★☆☆ 개성있는 작화에 실사 포함, 정신과 관련 소재에 걸맞는 완성도이다.
괴상함 ★★★★★ 이번 분기 최고의 괴작.



제목 : 냥코이

제작사 : AIC

장르 : 코미디 | 판타지 | 학원물

줄거리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코우사카 쥰페이는실수로 고양이 보살의 목을 부러뜨린다. 그 일 때문에 쥰페이에게는 고양이가 되어버리는 저주가 걸려있는데 그 저주의 첫번째가 바로고양이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것. 이 저주에서 풀려나려면 고양이들을 위한 100가지 선행을 해야 한다고 한다. 고양이알레르기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고양이를 위해 한 몸 바치는 쥰페이의 선행을 그리고 있다.

작품소개 :
고양이의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냥코이'는 그런 기발한 상상을 승화시킨작품이다. 고양이를 위해 선행을 행해야 하는 당사자가 고양이 알레르기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주로고양이를 통해 주위 인물들과 엮이는 일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분기에서 가장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대중도 ★★★★★ 고양이를 소재로 한 평범한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흥미도 ★★★★☆ 고양이의 말을 알아듣는 소재가 꽤나 흥미롭다.
몰입도 ★★★☆☆ 고양이를 위해 선행을 베푼다는 커다란 주제에 얽매여있다.
완성도 ★★★★★ 현재 가장 신뢰할수 있는 제작사중 하나인 AIC의 작품이다.
고양이 ★★★★★ 없던 고양이 모에가 생길 정도로 고양이가 귀엽고 재미있게 등장한다.




제목 : 캠퍼(Kämpfer)

제작사 : 노매드

장르 : 학원물 | 액션

줄거리 :
평범한 남학생인 세노 나츠루 사쿠라 카에데에게 받은 내장 애니멀 인형을 받게 되는데 그 인형이 모더레이터가 보낸 메신저로서 나츠루는 캠퍼라는 전사로 선택되어버린다. 캠퍼는여자이기 때문에 나츠루는 캠퍼가 될때 여자로 되어버린다. 결국 나츠루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적의 캠퍼와 맞서 싸울 운명을지니게 되었다.  

작품소개 :
'캠퍼'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는 상당히 드문 소재인 트랜스물이다. 남자가 여자로 변하는황당한 설정은 이제는 고전취급받는 란마 1/2에서부터 거슬러오는 꽤 오래된 소재이다. 주인공인 나츠루가 본래 남자이지만 캠퍼로선택되 여자로 변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학원 내에서 벌어지는 액션이 주로 이룰 것 같지만 전원이 여자라는 점에서 전투보다는 그외적인 것에 더욱 비중을 둘 법 하다. 실제로 은근히 수위높은 발언이라던가 성우장난 등의 패러디로 단순한 트랜스 학원물로 정형화되는 것 같다. 특별히 내용은 기대할게 없고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대중도 ★★★☆☆ 수위가 높긴 하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트랜스 러브코미디 장르이다.
흥미도 ★★★★☆ 최근 나타나지 않았던 트랜스물로 기대가 높다.
몰입도 ★★★☆☆ 내용보다는 순간순간의 재미를 추구하는 러브코미디에 가깝다.
완성도 ★★★★★ 이래뵈도 상당한 수준의 작화를 유지하고 있다.
성우진 ★★★★★ 성우드립을 대놓고 할 정도로 성우진이 화려하다. 조연급이 주연급.




제목 :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쌍둥이

제작사 : 본즈

장르 : 액션 | 미스테리

줄거리 :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 살고 있는 스오는 동생 시온과 아버지 파브리첸코와 함께 평화롭게 살다가 '도쿄 익스플로전'의 피해를 입고 시온은 계약자가 된다. 2년 후, ME연구의 중심인 스오의 집은 FSB(러시아 연방보안국)의 습격을 받는다. 그곳에서 스오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헤이와 마주치는데..   

작품소개 :
특히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흑의 계약자가 2년의 기다림끝에 2기가 방영했다. 1기의마지막이었던 '도쿄 익스플로전'으로부터 2년 후, 새로운 주인공인 스오를 통해 계약자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너무나 반가운얼굴인 헤이와 그를 쫓는 키리하라 미사키의 모습이 새로이 등장해 1기를 봐왔던 팬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물인 셈이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기가 많았던 흑의 계약자의 2기에 거는 기대는 크다. 

대중도 ★★★☆☆ 계약자라는 초능력자의 등장은 가볍게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흥미도 ★★★★☆ 단순한 액션이 아닌 계약자간의 능력 대결은 끝내준다.
몰입도 ★★★★☆ 다양한 능력의 등장과 새로운 캐릭터는 작품을 더욱 몰입하게 해준다.
완성도 ★★★★☆ 전작과 마찬가지로 안정된 작화에 높은 수준의 연출을 보여준다.
계약자 ★★★★★ 수많은 계약자의 개성이야말로 이 애니메이션의 전부다.



토요일



제목 : 성검의 블랙스미스

제작사 : manglobe INC

장르 : 판타지 | 액션

줄거리 :
악마와 계약한 자들과의 전쟁인 대리계약전쟁으로부터 수십년 후, 귀족가문인 켐벨 가 출신의 풋내기 기사 세실리 켐벨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력은 많이 모자르다. 세실리가 위기에 처했을때 정체불명의 검사가 켐벨을 구해준다. 알고보니 검사가 아니라 대장장이인 루크 에인즈워스로 검을 베는 루크의 검을 본 세실리는 루크의 검에 매료되는데..

작품소개 :
'성검의 블랙스미스'는 전형적인 판타지 작품과는 다소 다르다. 보통의 판타지 작품들의주인공이 검사 혹은 마법사였다면 이 작품은 말 그대로 대장장이가 내용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즉석으로 카타나를뽑아내는 뛰어난 실력자인 루크와 풋내기 기사 세실리의 이색 만남과 전형적인 악마와의 싸움은 꽤 반가운 정통 판타지의 분위기를나타낸다. 

대중도 ★★★☆☆ 전형적인 판타지 장르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흥미도 ★★★★☆ 좀처럼 보기 힘든 '대장장이'라는 직업과 화려한 효과가 흥미를 돋군다.
몰입도 ★★☆☆☆ 결국 내용은 악마와 맞저 싸우는 전형적인 구도이다.
완성도 ★★★★☆ 안정적인 작화와 화려한 효과로 괜찮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캐릭터 ★★★☆☆ 전형적인 판타지 장르에서 남는건 캐릭터지만 뛰어난 개성은 보이지 않는다.




제목 : 싸우는 사서 The Book of Bantorra

제작사 : 데이비드 프로덕션

장르 : 액션 | 판타지

줄거리 :
사람은 죽어서 자신의 일생을 기록한 '책'이라는 화석을 남긴다. 예로부터 그 책을 보관하는단체인 '신립 반토라 도서관'은 다양한 능력을 지닌 무장사서를 육성하고 신익교단이라는 정체불명의 종교에 맞서 싸운다. "사람이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도 상관없다."라는 이념을 가진 신익교단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최강의 무장사서 하뮤츠 메세타를 중심으로 한 무장사서들은 목숨을 건 전투에 임한다.  

작품소개 :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인 '싸우는 사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애니메이션은 오랜만에 볼 수 있는 피튀기는 액션 장르이다. 사람이 죽으면 '책'이라는 화석을 남기고 다른 사람이 책을 만지면 그사람의 일생을 읽을 수 있는 특이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무장사서는 신익교단과 대치하고 있지만 무장사서 내에서도 잔혹한성격으로 유명한 하뮤츠 메세테와 그의 부하이자 정의감이 넘치는 볼켄과의 충돌은 꽤 가치가 있는 소재이다.  

대중도 ★★★☆☆ 꽤 잔혹한 장면이 있지만 액션 장르로 쉽게 접할 수 있다.
흥미도 ★★★★☆ 사람이 죽어서 '책'이 된다는 신기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몰입도 ★★★☆☆ 아직까지는 액션신이 많지 않아서 장담할 수가 없다.
완성도 ★★★★☆ 신흥 제작사이지만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잔혹도 ★★★★☆ '고기'에 해당하는 신익교단의 노예들을 학살하는 장면의 묘사가 뛰어나다.




제목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제작사 : J.C.Staff

장르 : 판타지 | 코미디 | 학원물

줄거리 :
과학과 교육의 메카, '학원도시'에서는 초능력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0단계에서 5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능력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초능력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Lv.5인 토키와다이 여학교의 레일건, 미사카 미코토와 저지먼트로 활약중인 Lv.4 텔레포터, 시라이 쿠로코 그리고 쿠로코의 동료인 우이하루 카자리와 카자리의 친구인 사텐 루이코가 모여 학원도시 내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일상을 그리고 있다. 

작품소개 :
2008년에 애니화로 흥행을 성공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격인 '어떤 과학의초전자포'는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미사카 미코토 원탑 애니메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미코토를 포함한 4명의여자아이들이 학원도시 내의 사건과 맞닥뜨리면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리지만 쿠로코의 미코토를 향한 애정행각에 더욱 초첨을 맞추기도한다. 그리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간간히 등장하기 때문에 외전격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어떤마술의 금서목록'에 관한 내용은 http://furiel.tistory.com/65를 참조.

대중도 ★★★★☆ 번외편이지만 전작을 안보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다.
흥미도 ★★★★★ 금서목록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미코토의 원탑 애니메이션.
몰입도 ★★★☆☆ 번외편이라 그런지 코믹적인 요소가 많다.
완성도 ★★★★☆ 금서목록과 마찬가지로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코토 ★★★★★ 명실상부 금서목록 최고의 인기캐릭터중 하나인 미코토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목 : 학생회의 일존 : 헤키요 고교 학생회 의사록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장르 : 코미디 | 학원물

줄거리 :
사립 헤키요 고교의 학생회는 인기투표 상위 4명과 우등특례생 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하필이면 우등특례생으로 뽑힌 학생이 2학년 스기사키 켄으로 인기투표로 뽑힌 헤키요 고교 최고 인기 여학생들과 하렘을 구축하겠다는 장대한 포부를 세우게 되는데..   

작품소개 :
인기 소설 생도회의 일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화! 생도회는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학생회이다.학생회이기는 하지만 학생회가 일만 하면 분량이 나오지 않는 법! 각각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학생회는 일보다는 수다떨거나놀면서 잉여시간을 보내는게 대부분이다. 간만에 등장한 본격 패러디물이며 캐릭터간의 입담과 패러디가 주 볼거리이다. 4명의 인기여학생과 1명의 잉여 남학생의 만남으로 누구나 부러워할 상황이지만 실상은 무시당하는 재미있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대중도 ★☆☆☆☆ 패러디는 알수록 재밌다. 다르게 말하면 패러디를 모르면 재미가 떨어진다.
흥미도 ★★★★☆ 패러디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재미있다.
몰입도 ★★☆☆☆ 내용 대부분이 입담, 패러디, 잉여짓이기 때문에 몰입도는 떨어질 수 있다.
완성도 ★★☆☆☆ 원작 삽화와 비교하면 이질감이 느껴진다.
패러디 ★★★★★ 오랜만에 본격적인 패러디물. 유명한 작품부터 알아듣기 힘든 줄임말까지 다양하다.


 

일요일



제목 : 천체전사 선레드 2기

제작사 : JVC 엔터테인먼트 | AIC ASTA

장르 : 코미디

줄거리 :
일본의 카와가나현 카와사키시. 이곳에는 세계정복을 꾸미는 악의 조직 프로샤임이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프로샤임과 맞서 싸우는 정의의 사도 선레드! 매일같이 카와사키시에선 선과 악의 처절한 싸움이 펼쳐진다.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 프로샤임의 괴인들이 오히려 불쌍할 정도로 깡패같은 레드에게 발리는 코믹한 일상을 다루고 있다.   

작품소개 :
천체전사 선레드가 2기로 돌아왔다. 전대물 영웅의 상식을 깨버린 '천체전사 선레드'는깡패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레드와 알고보면 착한 괴인인 프로샤임의 괴인들과의 일상을 주로 그리고 있다. 비록 10분 남짓의 짧은러닝타임이지만 세편 정도의 작은 에피스드로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게 '천체전사 선레드'의 재미이다. 코믹한 대결장면 외에도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 강좌나 괴인들의 뒷이야기는 작품을 훈훈하게 해준다.

대중도 ★★★★☆ 짧은 내용의 코미디 장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흥미도 ★★★★☆ 깡패같은 정의의 편과 마음씨 착한 괴인의 만남은 확실히 황당하다.
몰입도 ★★★☆☆ 함축적인 내용으로 승부를 보는 편이다.
완성도 ★★★☆☆ 선이 두꺼운 미국식 작화로 취향을 좀 타는 편이다.
선레드 ★★★★★ 깡패같은 스타일과 거친 입담, 그리고 알고보면 좋은 싸나이.



총평




카미조 토우마와 대결을 하다 쫄은 미사카 미코토.


이번 분기에는 후속작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흑의 계약자 2기> <아수라크라잉 2기> <진 연희무쌍>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2기> <여름의 폭풍 2기><천체전사 선레드 2기> 보는것 외에도 <화이트 앨범 2기> <수호 캐릭터 4기> <퀸즈블레이드 2기> <이누야사 완결편> <키디 그레이드> 등 다양한 후속작들이 쏟아져나와 후속작을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되었다.


방영 전부터 기대작이었던 클램프의 <코바토>나 인기 소설 원작의 <학생회의 일존> <성검의블랙스미스> <캠퍼> 등으로 많은 기대작들이 나온 분기이다. 뚜렷히 대작이 안보여서 무엇을 볼지 고민했는데하나하나 보다보니 손을 중간에 뗄게 없을 정도였다. 의외의 복병이었던 <냥코이> <공중그네>도 이번 분기의추천작이다.


평소의 두배 이상의 신작들을 챙겨보고 있다. 그만큼 이번 분기의 신작을은 뭘 보더라도 재미있다. 이번 프리뷰에는 별점을 한번붙여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글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객관적인 지표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결국 내 취향대로 준 것 같지만 상관없다.   

by Furiel | 2009/10/26 20:50 | Animation | 트랙백 | 덧글(7)

여름의 폭풍 리뷰


1. 서론
2009년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당시 계절에 안맞게 일찍 여름을 맞이한 제목인 '여름의 폭풍'은 스쿨럼블 시리즈로 유명한코바야시 진의 신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여름의 폭풍은 타임트립(Time Trip;시간여행)을 소재로 한애니메이션으로 코바야시 진의 스쿨럼블을 생각하면 제법 거리가 있는 특이한 소재이다. 특이한 제작사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샤프트'가 제작을 맡았고 연재가 얼마 되지 않은 원작의 한계때문에 내용 자체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여러모로 생각할 점이많은 시간여행물이라는 데에서 높은 점수를 줄 애니메이션이다.



2. 애니메이션의 재미요소
'여름의 폭풍'의 시간여행 알고리즘은 꽤 재미있다. 과거 시간여행물에서는 주인공이 과거로 넘어갔을 시에 과거의 자신이 존재하는모순을 안고 있었는데 '여름의 폭풍'에서는 두 존재가 근접할 시 과거로 넘어온 자신의 존재가 옅어지는 모습을 그린다. 더 나아가과거의 일을 바꾸러 과거로 넘어가서 과거를 고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는 변화가 없는, 즉 원래 그러하던 것으로 여겨지는 모습도그리고 있다. 상당히 복잡한데 '과거불가침조건'이라는 조건 하나만 넣으면 복잡한 관계를 편하게 설명할 수 있다. '여름의폭풍'에서는 탈평행세계를 도입했고 과거의 일을 바꾸어도 현재의 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평행세계와 대비되는 '고유세계'라고할 수 있겠다. 즉, 현재의 일은 현재에서 과거로 넘어가 과거의 일을 바꾸는 부분을 이미 포함한 현재이다. 시간여행으로 과거에 무슨 짓을 하든 현재에는 과거로 넘어가기 직전과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상한 우유'를 소재로 마지막화에서 풀어보긴 했는데 결국 타임 패러독스라는 결론으로 마무리지었기 때문에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내가 잘못 해석했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시간여행물의 가장 큰 특징인 시간여행 알고리즘은 그 작품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있을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시간여행의 주된 목적지는 바로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일본이다. 타임 트립을 할 수 있는 아라시야마 사요코는 세계 2차대전 당시의 피해자이며 유령이 되었고 현대에서 자신과 '통하게' 된 야사카 하지메와함께 있어야지만 타임 트립을 할 수 있다. 사요코는 과거로 넘어가 폭격이 나기 전에 사람들을 구하고 하지메는 과거로 넘어가과거의 일을 겪는다. 전쟁을 겪지 않은 현대의 인물이 과거로 넘어가 전쟁의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고 느끼는 감정의 묘사도 상당히잘 되어있다. 이 외에도 시간여행으로 과거의 추억 이야기를 찾거나 현재의 곤란한 상황(?)을 재미있게 헤쳐나가는 등 '여름의폭풍'만의 타임 트립을 잘 살려주는 에피소드들이 다소 포진되어있다.



3. 개인적인 견해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들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한 우유'의 타임 트립 진의여부.


사실 위에 할 말을 다 해놓긴 했는데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여름의 폭풍'은 특이한 시간여행 알고리즘을 지니고 있다.한마디로 줄이자면 '현재의 모습은 현재 혹은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가 과거의 일을 바꾼 일을 포함한 현재이다.' 라는게 되겠다.이건 본인들은 자각하기 쉽지만 제3자 입장에서는 쉽게 납득하기가 힘든 알고리즘이다. 작품 내에서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과거로넘어가 한 일이 현재에 영향을 끼쳤다는걸 몸으로 익히고 있다. 왜냐하면 생각을 하는 주체가 직접 과거로 이동했다가 현재로돌아오는 시간여행을 행하였기에 과거의 시점에서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패러독스에 걸리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사요코와 하지메는 한 아이를 구하고 그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어 그의 아들인 히데오가 사요코와 하지메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히데오는 사요코와 하지메가 구하러 가기 전부터 이미 존재해 있었다. 그렇다면 사요코와 하지메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과거로넘어가서 구해줬기 때문에 히데오가 태어난거구나.'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본다면 사요코와 하지메가 아이를 구하고 그 아이가자라서 히데오를 낳았고 히데오는 사요코와 하지메가 아이를 구하기 전에 만난다. 라는 무한루프를 겪게 된다.'여름의 폭풍' 타임 패러독스를 마지막화에 '상한 우유'로 비유하며 방송을 마쳤다. 어떻게 보면 과거-현재-미래가 이미 정해져있는 연극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뭐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 자체가 하나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지긴 하지만..


'여름의 폭풍'의 가장 큰 특징인 특유의 시간여행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샤프트 특유의 연출도 남달랐다. 중간중간에 패러디가 많고 엔딩 후에는 특정 작품을 간접적으로 내뱉는 이해할 사람만 이해하는 개그도 첨가했다. 그리고 오프닝은 첫번째 가사를 첫번째 ~ 열세번째로 개사해 무려 13절이나 만들었다. 실제로 OP 발매할때 13절로 내놓았을까? 내놓은 시점에선 많아야 4화겠지만.. 사실 시간여행 알고리즘에 대한 생각같은건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나서야 생각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은 현재와 어두운 과거로 뚜렷한개성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게다가 여러모로 생각해볼 수 있는 재미까지 안겨주는 개념찬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을 포함한 더욱 자세한 여름의 폭풍 리뷰(http://furiel.tistory.com/74)

p.s. 최근들어 리플이 고픔..

이글루스 가든 - 리뷰를 씁시다.(애니&만화책&소설)

by Furiel | 2009/08/06 05:17 | Animation | 트랙백 | 덧글(0)

2009년 4월 애니메이션 프리뷰

게으른데다가 격일로 컴퓨터를 잡다보니 이제야 쓴다.

사실 별로 안볼 생각이었는데 이것저것 양보하다보니 잔뜩 보게 되었다.

그리고 요일이 하나로 뭉쳐있어 OTL



월요일

제목 : 사키

제작사 :
GONZO

장르 :
스포츠-학원물

줄거리 :
21세기를 맞아 세계 마작 경기 인구는 수억 명을 넘어 프로 마작 선수는 사람들의 주목을 모으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고교에서도 대규모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키요스미 고등학교의 1학년생 미야나가 사키는 친구인 스가 쿄타로의 추천으로 마작부를 견학하며 중학교 마작 챔피언이었던 하라무라 노도카와 마작을 하고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승리의 느낌을 알게 되고 자신의 언니인 미야나가 테루를 만나기 위해 전국대회에 도전한다.

작품소개 : 마작 애니메이션은 참 생소하다. 마작폐인으로 소문난 우에다 카나가 주인공으로 맡아서 더욱 화제였는데 사실 난 마작에 대해선 거의 모르니까 몰입도가 떨어진다. 다만 조연들이 얼굴이 일그러지는 정도를 봐서 얼마나 센지 정도만 가늠할 수 있을 뿐이다. 뭐 고스트바둑왕 볼때도 바둑 하나도 몰랐으니 큰 상관은 없겠다. 어차피 주인공은 사기니까. 마작은 둘째치고 오랜만에 곤조가 힘을 쓰는지 성우진이 화려하다. 평소 성우에는 별 관심도 없던 내가 성우때문에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만으로도 뭐 엄청난 호화성우진. 사실 내용엔 크게 안바람. 어차피 전국대회가서 우승하겠지. 그래도 재미는 어느정도 있다.


제목 : 여름의 폭풍

제작사 :
샤프트

장르 :
판타지-드라마

줄거리 :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을 찾아온 야사카 하지메는 길을 잃고 찻집 하코부네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던 아라시야마 사요코를 보고 한눈에 반하고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준다. 사요코는 하지메의 손을 잡자마자 무언가 통했다면서 다짜고짜 하지메와 함께 밖으로 나가고 60년전의 시간으로 거슬러가는데 성공한다. 사요코는 다름아닌 60년전에 살았던 유령이며 함께 과거를 건너갈 수 있는 하지메와 함께 지내기 시작한다.

작품소개 : '스쿨럼블'의 원작자로 유명한 코바야시 진의 신작으로 '시간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스쿨럼블에서 묻어났던 특유의 개그센스도 있지만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잘 이용한 것 같다. 흥미를 이끌 목적인 1화에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과거와 현재의 일어난 일이 맞물려 돌아가는걸 절묘하게 배치했다. 2화부터는 제대로 진도를 빼기 때문에 유쾌한 장면은 많이 없을 것 같긴 한데 이정도 분위기라면 충분히 수작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다. 안타까운 점은 1쿨이라는거.


제목 : 타유타마 -Kiss on my deity-

제작사 :
실버 링크

장르 :
판타지-러브코미디

줄거리 :
야치마타 신사의 아들로 퇴마능력을 지니고 있는 미토 유우리는 공사장에 있는 유적에서 지역을 다스리는 수호신인 '키쿠라미카미노히메'를 만난다. 그녀는 500년전 1500여종의 타유타이를 유적에 봉인하고 있었는데 그만 그 유적이 깨져버렸고 힘을 잃어버린 키쿠라미카미노히메는 그녀의 화신을 유우리에게 맡긴다. 유우리는 키쿠라미카미노히메의 화신에게 마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마시로는 유우리를 남편으로 모시며 가장 성가신 타유타이인 '삼강'을 무찌르기 위해 함께 힘을 기르며 인간과 타유타이의 공존을 향해 노력한다.

작품소개 : 2008년 7월에 발매된 게임인 '타유타마-Kiss on my deity'는 높은 수준의 원화로 인기를 끌었고 올해 5월 후속작으로 '타유타마 -It's a happy days-'가 발매예정이다. 메인 히로인이 수호신이라는걸 제외하면 평범한 할렘물이며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삼강'과의 갈등과 인간과 타유타이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마시로의 내용을 주로 다룰 듯 하다. 신작 제작사다보니 CG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내용보다는 눈요기로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오프닝을 이번 시즌 최고로 꼽고 있다. 케이온 그건 먹는건가염 우걱우걱.



목요일

제목 : 아수라 크라잉

제작사 :
세븐 아크스

장르 :
판타지-액션-메카-학원물

줄거리 :
고등학생이 되어 새학기를 맞이하는 나츠메 토모하루와 어찌된 영문인지 유령의 모습으로 토모하루와 붙어있는 미나카미 미사오는 제3학생왕립과학광회의 쿠로사키 슈리에게 받은 의문의 가방때문에 여러 집단으로부터 위험에 휩싸인다. 모두에게 둘러쌓였을때 토모하루는 가방을 열게 되고 그 가방에서는 사영체를 통해 움직이는 병기인 '기교마신(아수라 마키나) 흑철'이 등장하는데..

작품소개 : 이번 신작 세븐 아크스의 출격작품. 요즘 세븐 아크스가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것 같다. 동명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아수라 크라잉'은 꽤 복합적인 장르를 지니고 있다. 현대 시대에 유령처럼 나타는 '사영체'와 그것으로 움직이는 '기교마신', 그리고 인체개조와 악마의 힘까지 상당히 넓은 범위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안타까운 점은 애니메이션만 봐서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나노하 시리즈에 비하면 확실히 안정적인 작화를 보여주며 그냥 즐기기에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 나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금요일



제목 : K-ON

제작사 :
쿄토 애니메이션

장르 :
코미디-학원물

줄거리 :
매사에 산만하고 의욕없이 살았던 히라사와 유이는 고등학생을 맞이해 부활동을 해보자고 다짐을 한다. 그리하여 눈에 띈게 바로 '경음악부'. 경음악부를 한자 그대로 가벼운 음악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고 무턱대고 입부하긴 하지만 베이스의 아키야마 미오, 드럼의 타이나카 리츠, 키보드의 코토부키 츠무기의 연주를 듣고 감동한 유이는 새로이 기타를 배우며 어엿한 밴드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작품소개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럭키 스타'에 이어서 또다시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쿄토아니메의 신작 '케이온'이다. 제목은 '경음악부'를 일본어로 발음했을때의 앞부분을 비슷하게 따온 듯. 주된 내용은 고등학교 밴드부가 무도관 라이브를 목표로 노력하는 성장 애니메이션으로 정리할 수 있지만 쿄토아니메가 잡은 이상 절정의 인기 이상의 대세가 되어버린 애니메이션이다. 밴드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 흔치 않은건 아닌데 케이온이 방영되고나서 이쪽의 관심이 꽤 늘어난 것 같다. 예를 들면 유이가 연주하는 기타기종인 Les Paul시리즈는 사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은데 용케 사람들 입에서 거론되는걸 보면.. 얼마 전에 발매한 OP/ED는 오리콘차트 3,4위를 거머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하사고 있다. 나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는 애니메이션이니 뭐 특별히 할 말은 없겠다. 그냥 재밌음. 사실 그렇게까지 열광할만한 요소는 없는데 말이지. 케이온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포스팅할듯?



제목 : 판도라 하츠

제작사 :
XEBEC

장르 :
판타지

줄거리 :
'대죄를 범한 자에겐 어비스의 사자가 찾아와서 어비스로 끌고가 버린다.' 4대 공작중 하나인 베델리우스가의 차기 당주 오즈 베델리우스의 성인식이 있던 날, 갑자기 사신이라고 불리우는 바스카빌의 백성이 쳐들어와 존재 자체가 죄라는 이유로 오즈를 차원의 감옥인 '어비스'로 보낸다. 오즈는 그때 '비 래빗'이라고 불리우는 체인(어비스의 생물)을 만나게 되고 오즈는 어비스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비 래빗'과 계약을 한다. '비 래빗'은 자신의 이름을 엘리스라 칭하며 계약의 힘으로 현실 세계에 나와 오즈와 함께 자신의 기억의 조각을 찾기 위해 어비스 연구기관인 판도라의 소속으로 일을 맡게 되는데..

작품소개 : 거의 아무런 사정정보도 없이 충동적으로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남성형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즈 동생한테 낚여서 보기로 했다. 사실 아직도 전개부분이고 주된 내용이 엘리스의 기억의 조각을 찾는 내용이라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허공에 떠있는 셈이라 내용은 장담할 순 없지만 전체적인 세계관은 꽤 마음에 든다. 중세풍의 분위기에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 수수께끼의 인물, 그리고 기억을 잃은 체인과의 계약. 요즘들어 계약자라는 말이 참 식상하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애니메이션이라는거. 아직까진 별 내용도 안나왔고 그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추천해줄만한건 아니다. 취향 많이 타는듯. 제작사 편애도 있고.


제목 :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제작사 :
Bee Train

장르 :
액션

줄거리 :
어떤 범죄에 휘말려 기억을 전부 제거당한 한 사진기자는 어떤 여성의 공격을 받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본능적으로 그 여성의 공격을 막고 살아남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인페르노'의 암살자 'Phantom'으로 키워지게 된다. 자신을 공격했던 여성인 아인의 훈련대로 착실한 암살자가 되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츠바이는 '뒷세계의 정복'이라는 '인페르노'의 야망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허락되는 암살자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작품소개 : 어느덧 고전게임이라고 불러도 될법한 '니트로플러스'의 명작 '팬텀 오브 인페르노'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과거에 OVA판으로 나오긴 했지만 망한 걸로 기억하고 '츠바사 크로니클'로 알려진 Bee Train에서 새로이 제작한게 바로 이 '팬텀 ~Requiem for the Phantom~'이다.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진 미지수이다. 고로 원작으로 갈지 오리지날로 갈지를 파악 못하기 때문에 아직 평가를 내리기에는 시기상조지만 상당히 완성도 높은 작화/동화에 '니트로플러스' 게임 원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도 뒷받침되고 있기에 이번 신작 기대작중 하나다. 현재 4화까지 나왔는데 쉬크한 아인의 데레데레한 연기를 볼 수 있다.



일요일

제목 :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제작사 :
본즈 | 마이니치 방송

장르 :
판타지-액션

줄거리 :
세계는 연금술이 지배하는 시대. 어릴 적부터 천부적인 연금술 실력을 지녔던 리젬블 마을의 에드워드 엘릭알폰스 엘릭은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연금술 최대의 금기인 '인체연성'을 하다가 에드워드는 왼쪽 다리, 알폰스는 몸 전체를 잃는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오른쪽 팔을 희생해 알폰스의 영혼을 갑옷에 정착하고 겨우 살아남는다. 에드워드가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칭호의 국가연금술사가 되어 아메스트리스 군의 일을 하며 자신들의 몸을 되찾을 힘을 지닌 '현자의 돌'의 단서를 찾아 여행을 하게 되는데..

작품소개 : 2003년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중 하나였던 '강철의 연금술사'가 다시 본즈의 손으로 새로이 리메이크되었다. 당시 코믹스의 연재분량이 상당히 적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는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원작 중심으로 전개한다는 소식이 있어 코믹스/애니메이션 팬 둘 다에게 환영할만한 리메이크다. 나에게 있어 '입문작'이라 할만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니만큼 리메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TVA '강철의 연금술사' 1화에 해당하는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3화와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6년의 세월동안 작화가 많이 달라졌고 개그부분에는 더욱 코믹스럽게 발전시켰고 내용전개도 전작보단 훨씬 빠르다는걸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엘릭 형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성우가 바뀌었기 때문에 적응이 안될 수도 있는데 어차피 내용전개도 전작과는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역시 '강철의 연금술사' 하면 박로미와 쿠기미야 리에의 콤비! 오랜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에도 패러디가 될 만큼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두말하면 입아픈 인기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니 닥치고 추천.


제목 : 샹그리라

제작사 :
GONZO

장르 :
SF

줄거리 :
심각한 지구 온난화 현상때문에 '탄소세'를 적용해 전 세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막고 있는 시대. 그덕에 심각한 녹림화로 밀림이 되어버린 도쿄와 선택받은 자만 갈 수 있는 커다란 활조건물인 '아틀라스'로 나뉘어진 일본. 지상에 있는 아틀라스 공사 반정부 집단인 '메탈 에이지'를 중심으로 살고 있는 마을인 '두오모'에 살고 있는 '메탈 에이지'의 총재의 차기 총수 호죠 쿠니코는 아틀라스에 잠입하면서 아틀라스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람과 동시에 위아래로 갈라진 세상을 한탄한다. 한편, 아틀라스는 지상의 주민들이 원하던 낙원만은 아니었는데..

작품소개 : '샹그리라'는 현재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관련한 SF 애니메이션이다. 사실 원작을 읽지 않으면 이해하기 약간 힘든 부분이 많다. 아무래도 어려운 용어는 영상보단 글을 봐야 이해가 쉬우니 말이다. 세계경제는 배출되는 산소와 흡수되는 탄소의 비율에 따라 결정되는 '탄소세'를 도입하게 되고 배출산소가 많은 국가에는 엄청난 세금을 먹여 경제가 힘들어진다. 그 결과, 일본의 도쿄는 밀림으로 뒤덮이고 도쿄 위에 '아틀라스'라는 선택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그야말로 3화의 제목처럼 '天地層造'를 이룬 셈이다. 세계관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흥미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아직 '이시다 파이낸셜'이나 '해와 달의 증표'에 관한 비밀이 많다보니 한화한화가 흥미진진이다. 이번 시즌의 숨은 보석이다. 물론 그렇다할 모에요소는 없으니 SF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추천.


제목 : 전장의 발큐리아

제작사 :
A-1 Pictures

장르 :
전쟁-드라마

줄거리 :
때는 1935년, 전제군주국가연합인 제국군과 연방국가연합인 연방군의 대전에 자원이 풍부한 갈리아 공국이 제국군의 습격을 받는다. 브루르 마을의 자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리시아 멜키오트는 브루르 마을이 침공을 받을 때 '갈리아의 영웅' 군터 장군의 아들 웰킨 군터와 그의 동생 이사라 군터, 그리고 그들의 병기인 에델바이스호와 만나게 된다. 에델바이스호 덕택에 브루르 마을의 피난은 무사히 끝났고 브루르 마을의 처참한 광경을 본 아리시아는 갈리아 공국의 의용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하는데..

작품소개 : PS3용 게임인 '전장의 발큐리아'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애니메이션은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A-1 Pictures의 제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인 아리시아의 성우는 최근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이노우에 마리나(미나미가의 미나미 카나 등)라서 좋았다. 당연히 PS3이 없기 때문에 원작의 게임성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CG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도 그에 발맞춰 꽤 공을 들인 것 같다. 작화에 빗금처리로 빈티지 느낌이 강하게 나는 작화로 꽤 마음에 든다. 년도를 보아하면 실제 국가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데 밀덕이 아니라서 제국군과 연방군, 갈리아가 어떤 나라가 배경이 되었는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당시의 전차보다 2배 이상 속도를 내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 에델바이스호가 움직일땐 진짜 재미있었다. '샹그리라'와 함께 이번 시즌의 보석이다. 자고로 추천이라는 말은 이런 작품에 붙여줘야 하는 법.



총평


날 낚아서 '판도라 하츠'를 보게 한 오즈 베자리우스의 여동생 에이다 베자리우스.


일단 한마디. 아 졸라게 많네. 본래 보려던건 절반이었는게 이것저것 양보하다보니 엄청나게 늘었다. 총 10편. 저번 시즌에서 2쿨까지 이어지는게 2편이니 12편이면 준수한 편이지만 격일로 집으로 오는데다가 요일이 몰려있어서 한번에 보는 분량이 엄청나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건 역시 교토아니메의 신작인 '케이온'과 한때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를 꼽을 수 있겠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럭키 스타'에 이어서 '케이온'은 일본이나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교토아니메에 열광하는 글로벌 덕후들을 보노라면 '덕후코드'는 전세계 공통이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된다. 막상 '케이온'의 본 내용은 그렇게 열광할만한 모에요소는 많지 않지만 말이다. 이것에 대한건 추후에 또 포스팅하기로 하고.. 그 외에도 '스쿨럼블' 작가의 신작 '여름의 폭풍'이라던가 '딸기 100%'의  작기의 신작 '첫사랑 한정', 니트로플러스의 고전 명작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애니화도 상당한 화젯거리다. 리스트를 뽑아놓고 어느걸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 보게 된 것들중에도 의외의 보석도 있었고 말이다. 이번 시즌은 특별한 특징 없이 성향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다. 고로 부담없이 아무거나 골라잡아도 OK. 특히 '케이온'은 현재 대세니까 챙겨봐서 손해볼 건 없다.

by Furiel | 2009/04/26 05:57 | Animatio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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